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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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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92 TVN 시상식 유해진-김혜수.jpg [새창] 2016-10-10 10:27:46 51 삭제
    아 그랬구나... 성격같은것도 좋아보이고 둘이 참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왜 해어졌을까 항상 궁금했는데... 결혼했어도 둘이 너무 잘살았을거 같음.
    16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09 19:48:20 1 삭제
    파리들은 "fly" to the sky 였음 ㅋㅋㅋㅋㅋ
    1690 배꼽인사받는 문재인대표-대구에서 [새창] 2016-09-30 07:42:26 7 삭제
    배꼽 인사 애기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넘 귀엽네요 ㅎㅎㅎ 중학생들도 애기들인가? ㅎㅎ 참 어려보이기는 하네용.
    1689 평생 '애도'는 못해보고 '아첨'만 해온 사람이라면... [전우용트윗] [새창] 2016-09-30 07:39:29 3 삭제
    이 세명중 가장 극혐이 3번째임. 내 아들들 인생 내가 한번 말아먹어보자 작정한거라 더 극혐..
    16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30 07:36:38 15 삭제
    옛날에 덴마크였나 친구들이 자기네 나라에는 그런 의성어가 없어서 멍멍 이렇게 말로 흉내내는게 아니라 진짜 소리로 흉내냄, 완전 개인기 수준 ㅎㅎ
    1687 내일 신장기증합니다. [새창] 2016-09-30 07:17:04 7 삭제
    외삼촌은 아마 이식을 받으셔서 계속 스테로이드제로 면역억제제를 평생 드시면서 사실거에요. 이식을 받는게 끝이 아니라 다시 관리의 시작이라.. 아마 신장 이식은 어려우실거에요. 다만 작성자님이 기증자이시기때문에 가족중에 기증자가 있으면 아마 이식 대상1순위에 올라가는 걸로 알아요.
    1686 내일 신장기증합니다. [새창] 2016-09-30 07:11:37 8 삭제
    2008년도에 신장 기증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장기증하고 취업도 되고 애도 낳고 잘먹고 잘 살고 있어요!! 울오빠(내 신장 떼어감)도 잘먹고 잘 살고 있대요! (남매는 남매라 서로 안죽었다 정도만 알고 삶, 일년에 문자 한통 정도임 ㅎㅎㅎㅎ) 님도 그렇게 되실거에요!!!

    우선 인생에 있어서 정말 하기 힘든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작성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태어나서 이만큼 잘한 일은 없다 싶을 정도로 제 자신이 뿌듯한 일이었어요. 다른 한 사람의 인생의 질을 향상시켜줄수 있다는게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더라구요. 지금까지도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구요..

    외국에 살아서 비행기는 수술후 3주에 탔어요.그리고 제가 그때 당시 졸업하고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에 수술을 한거라 한 두달을 그냥 푹 쉬었어요. 2달정도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직장 찾으러 다닌 기억이 나네요.

    신장기증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마디 드릴께요.

    첫회사 상사가 이야기 해준건데 우리 회사 이사(굉장히 좋은 분이지만 꼼꼼함)가 내 이력서 보고 맘에 안든다, 지역도 막 옮겨다니고 경력도 단절되어 있다, 이거 봐라 2008년에는 경력이 아예 없다 이랬다 함. 그래서 그럼 2차 면접 볼때 직접 물어봐라, 아마 이유가 있을거다 그랬다고 함. (매니저는 나를 맘에 두고 있었음).

    실제로 2차 면접때 이사가 2008년도에 아무것도 안하고 뭐했냐 물어봤는데 오빠에게 신장 이식을 해줘서 좀 쉬었다 이렇게 이야기했음(사실은 첫직장이라 직장 잡기가 어려웠음.. 그러나 그렇게 말할수는 없었음 ㅠㅠ). 그런데 그때 매니저가 이사 얼굴이 완전 울그락불그락이었다고 진짜 웃겼었다 함. (난 떨고 있느라 기억 안남)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같이 일하자 이사가 말함. 나중에 이사가 어쩜 그렇게 이타적인 행동을 했냐 너무 감명깊었다 이야기함.

    이렇게 신장 기증이 좋은겁니다 여러분!!

    작성자님 걱정 마시고 수술 잘 받고 나오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열까지 셀게요 하고 넷까지 들었는데 갑자기 간호사분이 환자분 눈뜨세요 눈뜨세요 하면서 막 소리질러 깸. 작성자님 어머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나중에 자랑게에 글 한번 올려주세요! 뿌듯한 마음 한가득 담아!
    1685 [공식입장] '1박2일' 측 "정준영 자숙의 시간 갖기로…5인체제 녹화" [새창] 2016-09-30 05:41:22 4 삭제
    자기 잘못한것도 없고, 자기 사생활 까발려져서 피해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다는 그 자체로 자숙하겠다니 정준영 다시 보임.. 아무리 카메라 앞에서 똘끼 충만해도 사석에서는 굉장히 예의바르다는 동료 이야기들 보고 생각이 바른 사람같다 나름 가늠은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처럼 보임.. 진짜 응원해주고, 이런 일로 자숙할 필요없다는 이야기도 주위에서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음. 정치판 철면피들이나 자숙좀 했으면 좋겠음.
    1684 캬~ 주모 샷따 따운!!! [새창] 2016-09-29 07:00:26 31 삭제
    신랑이 교포인데 할머니한테 한국말을 배운건지 " 나 어릴때 꿈은 순경되는거였어"라던지 다큰 조카가 유모차 타고 왔다고 " 다큰 사람이 구루마 타니까 진자 웃기다 ㅋㅋㅋ"(네가 더 웃기다) "등허리좀 긁어줘" 이런 어휘를 구사함. ㅎㅎㅎㅎ 분식점 가서 "여기 당근좀 주세요, 아니 닥꽝이요" 이런적도 있음. ㅡ.ㅡ;;
    1683 아가들은 울어야 제맛(?) [새창] 2016-09-29 06:32:57 0 삭제
    넘 귀여워요 ㅎㅎㅎ 이마에 붙인건 뭔가요?
    1682 "우리 딸이 896일째 세월호 속에 있습니다" [새창] 2016-09-29 06:30:25 1 삭제
    아.. 잊고 있었네요.. 아직도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 영혼들... ㅠㅠ 저 부모의 마음을 달랠수 있는게 하늘아래 있을까요..
    1681 쭉빵도 이제 남자회원 가입 안받음.jpg [새창] 2016-09-27 10:25:37 1 삭제
    설명감사드립니다. 저도 쭉빵이 여시랑 사이 안좋았던거 기억나는데 최근에 캡쳐된 글들이 메라포밍되었나 의심할만한 것들이 캡쳐되어 좀 씁쓸했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네요..
    1680 남자들의 카톡프사 유형 [새창] 2016-09-27 09:58:45 8 삭제
    저도 제 프사는 세월호에 멈춰있음.. 그만큼 내 인생에 아노미를 준 사건이라...
    1679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의 숨겨진 또하나의 악행 [새창] 2016-09-27 09:56:09 2 삭제
    자신을 스스로 지킬수 없는 사람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이 세상에서 제일 악랄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도까도 양파같은 다카키 마사오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연좌제는 아니더라도 나라에 해악을 끼친 사람들 자손이 관직에 나오는건 꼭 헌법으로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듦.
    1678 백남기 농민 빈소 길게 늘어선 줄 [새창] 2016-09-27 09:46:33 2 삭제
    고인의 영면을 빕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실수 있게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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