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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숫총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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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총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44 퇴계 이황이 대단한 이유.jpg [새창] 2017-05-07 20:55:55 0 삭제
    반갑네열~ 혹시 우리집안에서 그쪽으로 시집간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문에 내려 오는 조상님들 문집 읽다 보면 남인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요. 같은 스승을 두고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영광과 고난을 함께한 분들이라 그런지 남인가문이라면 깊은 인연을 느끼게 됩니다.
    5543 지금은 50%를 넘느냐 못넘느냐의 싸움이지 [새창] 2017-05-07 20:39:16 9 삭제
    개표조작 방지하려면 지지율로 너무 엄살 부리지 않는 것도 중요함.
    5542 노점에서 김밥팔던 아주머니 결국 [새창] 2017-05-07 20:37:27 53 삭제
    쫌.!
    5541 친구는 모르는 몰래카메라 [새창] 2017-05-07 15:10:59 0 삭제
    ㅋㅋㅋㅋㅋㅋ 꿀잼
    5540 진보는 친노를 증오한다. 2007년에 이명박을 지지했던 그들. [새창] 2017-05-07 05:42:06 4 삭제
    유징어 화이팅!
    5539 송은정 페북, <정의당 클라스.> [새창] 2017-05-07 05:25:23 12 삭제
    도올선생이 파파이스 출연해서 문재인을 평하다가 굳이 논어의 교언영색을 언급하셨지 실력과 자질은 말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말로는 戰國을 통일하고도 남는 조괄은 실전에서 자신도 죽고 병사 삼십만은 산채로 갱살당했지.

    문재인은 말에 독한 수가 없을 뿐이지 말을 못하는 사람도 아니고. 토론회에서 인간을 포기하고 야비한 말도 가리지 않으니까 심쌍정이 쌔보이는거고.
    5538 퇴계 이황이 대단한 이유.jpg [새창] 2017-05-07 05:04:24 2 삭제
    글솜씨는 좋아여. 번역은 개판. 얼마나 오역이 많은지 따져보다가 관뒀습니다. 매회 하나 이상의 오역이 있었습니다. 삼국연의 원서가 문장이 쉬워요. 전고도 딱히 난이도가 없는데 대충 문리를 득한 초보자 수준의 번역이더군요.
    5537 퇴계 이황이 대단한 이유.jpg [새창] 2017-05-07 04:53:53 1 삭제
    자세한 설명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어서 부끄러우나.. 신론으로 따지기엔 복잡하지만 존재와 도덕의 근거로써 인격신을 긍정하는 입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리학은 하느님에 대한 논의가 불필요한 철학이긴 하나 퇴계의 하느님에 대한 태도는 그 후학인 남인이 천주교를 수용하는데 있어 자연스런 흐름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리학의 수준으론 신학을 이해하기 편했죠. 공통점도 많고.
    5536 김빙삼옹 트윗, <'시민의 눈'이라는 자발적 감시단체가> [새창] 2017-05-07 03:24:14 8 삭제
    김능환이가 꼭 이 모습으로 죽어야 합니다
    5535 퇴계 이황이 대단한 이유.jpg [새창] 2017-05-07 00:23:42 34 삭제
    청상과부가 된 며느리를 재가시키죠. 조선전기는 남녀평등하고 자유로웠다는 착시가 요즘 유행하는데 그런 세상은 최근 수십년을 빼고는 그 이전에 없었습니다. 가문의 명예와 관련될 수 있는 일이지만 퇴계는 며느리의 청춘을 위해준 인격자였습니다. 아내든 며느리든 여성을 경직된 틀에 가두지 않고 인간을 인간으로 존중했습니다.
    5534 퇴계 이황이 대단한 이유.jpg [새창] 2017-05-06 23:54:50 7 삭제
    대학 중용 논어와 함께 맹자를 사서로 구성하고 민본이 강조된 사상입니다. 전근대시대에 국가공동체가 이념으로 삼기에 훌륭한 학문이었습니다. 특히 퇴계학은 서구의 종교와 사상을 수용할 때 그것을 이해할 충분한 바탕을 제공했습니다. 덕분에 선교사에 의하지 않은 유례없는 독특한 기독교(카톨릭) 수용 현상이 있을 수 있었던거져.
    5533 심상정 오늘 숟가락 얹네요. [새창] 2017-05-06 18:53:32 11 삭제
    블리는 무슨 블라블라 심블라블라
    55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6 09:19:21 2 삭제
    딱 이번의 바른정당 탈당사태만 두고 현상을 바라보면 희생양 이론이 성립한다고 생각해요. 유승민은 물론 적폐의 일원이죠. 그런데 나름의 진정성도 완전히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진짜 보수가 되려면 지금의 유승민으로도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5531 행여 잘못되면 어쩌려고 심후보님은 저러고 계신지... [새창] 2017-05-06 09:10:14 0 삭제
    완주해서 한자리수 득표하고 은퇴하는게 올바른 수순인 것 같습니다.

    요즘 노회찬을 보면 대중감수성 괜찮더군요. 전적으로 신뢰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심상정 은퇴하고 노회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참여계가 부활한다면 이번 결과가 문재인일때 괜찮은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5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06 08:38:09 2 삭제
    뇌피셜입니다만.. 문재인에 대해선 논어의 교언영색을 언급하시면서 진실된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일반인의 시각에 문재인을 이해시키기 가장 좋은 책이 저는 논어라고 생각합니다. 공자가 말하는 군자라는 인물상으로 문재인을 보면 참되고 대단하다는 결론이 쉽게 나오거든요.

    저도 문재인이 대통령 된다면 악랄하다는 소릴 들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중인데 도올선생이 문재인을 언급하면서 새 정부의 적폐청산에 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말씀하신게 아마 저의 생각과 통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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