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위 맨살에 뿌리라는 얘기를 보고 심장 위,손목 동맥,목 옆 경동맥에 뿌렸었는데....직접 뿌리니 목옆은 피부가 약해서 그런지 따끔하더군요. 그래서 작성자분처럼 뿌린 후 허공에 뿌린 다음 그 떨어지는 향수를 맞으며 걸어갑니다.(시트콤 프렌즈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죠.레이첼이 뿌리고 피비가 걸어가는 장면...)
면 100%는 2~3일 입어서 다리 늘어나기 전엔 양반다리 불가에 앉으면 뒤에서 엉덩이 골까지 다 보일 만큼 내려갑니다...... 스판은 보통 폴리우레탄으로 표기되는데,2~5% 정도 들어가요. 폴리우레탄이 아닌 폴리에스터가 들어간 걸로 찾아보세요.면100%랑 비슷하면서 스판 만큼은 아니지만 좀 늘어납니다.
일단 출퇴근시 복장이므로,소매가 닳아 헤지지 않았다면 새로 잠바를 구입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30대 중반 이상은 극히 일부 패션리더들이나 젊고 어리게 입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물론 옷보다는 가정에 더 충실해야하는 대한민국 가장의 연령대라는 것도 한몫합니다-낡지 않았다면 굳이 살필요가 없다고 봅니다.그리고,남부 지방이 아니라면 봄/가을 잠바는 굉장히 짧은 시기만 입을 수 있습니다.잠바를 구입한다면,차라리 초여름 대비용으로 마 소재의 이월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추천복장은 짚업 가디건으로,봄가을엔 겉옷으로,겨울엔 외투 안에 받쳐 입을 수 있습니다.짚업 가디건이 부담스럽다면 기본 가디건도 추천드립니다. 보통 모 혼방이라 드라이 크리닝을 해야하지만,출퇴근 복장의 겉옷으로 입을 경우는 오염도가 적어서 자주 세탁할 필요는 없습니다.브랜드 제품은 20만원 대 이상,중저가 브랜드도 모함량이 높은 것은 5~7만원 이상 합니다.
바지는 베이지색은 있으니 감색(곤색)으로 하나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베이지와 더불어 기본적인 색이라,코디하기도 쉽습니다.추천 브랜드는 셔츠스튜디오나 STCO,더 클래스 정도입니다.가격대는 5~7만원선 정도일 겁니다.주의할 점은 면바지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크리닝해야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구입할 때 세탁표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상의로 T셔츠는 일반 기본T로 1~2벌 정도 장만하면 어떨까합니다. 브랜드 제품은 라코스떼,해지스,빈폴을 추천드립니다만,가격대가 낮지는 않습니다.12만원 이상이고,상설할인매장이나 인터넷 특가상품/이월상품도 8만원 정도입니다.단,작성자분이 나이가 있고,바지에 비해 상의는 눈에 띄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1~2벌 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쏠쏠하게 입을 수 있을 겁니다.가격대가 부담되면 인디안이나 PAT의 세일 상품을 노려볼만 합니다.
신발은 차로 출퇴근하시면 굳이 더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걸어서 출근한다면 발 편한 단화나 위킹화를 추천합니다.단화는 레스모아에서 판매하는 캐터필라란 브랜드에서 50%세일해서 69500원에 판매하는 제품이 있습니다.좀 번거롭더래도 20~30% 싸게 파는 티켓 구입해서 랜드로버 같은 곳에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워킹화는 색이 대체적으로 화려하지만,생각보다 많은 40~50대들이 운동화만큼은 컬러풀하게 신고 있습니다.프로스펙스의 김연아 신발이나 아식스 G1정도 추천합니다.인터넷으로 구입하면 6~7만원 대에서,무난한 색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금강-에스콰이아-엘칸토 3대 기성화점에서 당시 가격으로도 5만원 선에서 판매되었던 구두.(랜드로버 단화가 당시 3만원 전후) 그시기에 미스미스터("감각 감각하는데 표현하지 않는 감각은 감각이 아니야!!"라는 카피라이터로,그전까지 다리모델이었던 이혜영-그룹 1730,코코 출신,룰라 이상민 전 부인-이 CF모델이었음)가 구두 가격 거품을 빼고 2만원대 구두를 제작. 1990년대 초반까지는, 아직까지 청바지에 구두를 신는게 용인되었던 때였고,운동화보다도 더 싼 가격에(나이키 에어,리복 펌프 등이 5만원 이상,농구화라 불렸던 목있는 운동화가 3~4만원,테니스화라 불리던 목없는 운동화가 2~3만원 선) 상당히 잘팔렸습니다. 미스미스터의 성공에 유사한 컨셉의 브랜드가 나왔는데 그것이 레스모아로,미스미스터보다는 약간 높은 선의 가격 대를 유지했지만,그래도 금강-에스콰이아-엘칸토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수준이었습니다.미스미스터가 2만 8천원 정도였다면 레스모아는 3만 3천원 정도였죠.물론 고가형 제품은 당연히 3대 기성화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