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저 문장에 들어있는 함의는 누구나 미인=여성으로 느끼는게 당연하죠. 그저 논리로 슬쩍 비켜가진 했지만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죠. 이 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건, 여자가 "미인은 용감한 자의 몫"이라는 수 천년간 당연히 여겼던 지혜를 페미니즘이라는 왜곡된 잣대로 보는데서 느끼는 불편함이죠. 배철수 형님이 현명하게 대처는 하셨지만, 여성이라는 성을 기계적 평등이라는 논리하에 금기시 시키는 페미니즘의 행태를 보면 중세 마녀사냥이 현대에 그대로 부활된 것과 다름 아니죠. 그 성이 바뀌었을 뿐.
어쨋든 월 500이면, 년 6,000, 현재 금리로 따져도 20억 현금에 상당한 돈을 불로소득으로 버는거니, 조물주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건물주도 물론 그 정도의 상가를 장만하기 위해 고생했을 수도 있지만 말이죠. 자본주의라는게 그저 돈만 많으면 장땡인 그런 제도인가 싶어요.
아무리 주변사람이 못됐다 해도 그냥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시기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부모가 아이의 천재성에 취해 인성교육을 등한시 했을 가능성이 옅보입니다. 너무 이른 나이의 성취와 그에 걸맞는 인성의 발전이 같이 이루어지 않다보니 그 부조화로 주변 사람들과 원만히 지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리도 지금 그런 사람들을 수도 없이 보고 있죠. 김기춘, 우병우, 양승태, 홍준표. 이 사람들은 아이큐 150도 안되는 수재들인데도 불구하고 서울대 나오고, 약관의 나이에 사시 패스 한 정도로도 한 시대를 풍미하는 싸가지가 되는 거 보면 어느 정도 이 천재의 왕따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도 싶네요.
젊을때 차가 필요한 제1의 이유는 연애죠. 처음엔 집근처나 시내에서 만나서 고궁도 가고 이쁜 카페도 가고, 맛난 레스토랑도 가고 그러다가 좀 지나면 교외로 드라이브도 가고 그러느라 차가 필요한데, 일본도 지금 초식남 이후 삼,사,오포로 젊은이들의 가치관이 바뀌면서 소비절벽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보이네요. 이 모습은 10년 후 우리 모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좀 우려되네요.
영화에서는 쿠퍼가 잠시 이야기인지 속으로 생각하는지 그런 장면이 나오는 걸로 기억하는데, 미래 시공간에 대한 컨트롤기술을 확보한 문명(인류로 예상) 이 쿠퍼를 위해 준비해 준거라는 설정인 듯 합니다. 영화에서 웜홀에 대한 좌표를 인류에게 알려준 바로 그들이죠. 고차원에 대해 좀 더 과학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대중과학서인 미치오 카쿠의 초공간(hyperspace)를 읽어보세요. 굉장히 알기 쉽게 고차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책에 나오는 내용에 기반하면 쿠퍼가 블랙홀을 통과하면서 경험한 그 도서관 책장같은 곳은 4차원이고, 그 4차원 공간에 쿠퍼를 데려다 준 기술을 가진 문명은 10차원(4+6)을 정복한 과학기술을 보유한 거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