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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꼭쥐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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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쥐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2 복지 OUT! 내 세금으로 노인들 지하철 태우기 싫다! [새창] 2012-12-21 14:41:15 13 삭제
    막말로 오유에서 민영화 반대나 복지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 그것들이 다 실현되면 본인이 큰 피해 입는 분 몇분이나 되십니까?

    저희 집, 저, 아무 문제 없습니다. 곡소리 날 정도로 돈 없는 거 아니고 직장도 피해가 없고 대형마트 가면 됩니다. 정책 다 바꿔놔도 극심한 피해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주장했겠어요. 틀린 건 틀린 거니까 주장한 거잖아요. 자영업 몰락하면 안 되니까 사회적 약자는 보호받아야 하니까. 학력 직업 나이 구분없이 잘 사는 세상을 원해서 대졸 좋은 직장 젊은 나이의 사람들이 투표한 겁니다.

    근데도 제 무덤을 저들이 파시네요. 덤으로 대신 싸워준 사람들까지 구덩이 안에 파묻으려고 하시네. 난 적어도 이제 당신들 위해서는 안 싸웁니다. 정의 하나만 볼겁니다.
    81 속보)198일째 농성중이던 한진중 노동자 목매숨져 [새창] 2012-12-21 14:33:56 1 삭제
    죄송합니다. 그저 죄송합니다.
    한분이라도 돌아가시지 않길 바랐는데... 이미 돌아가신 분들도, 위태위태하신 분들도 모두 지키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속죄의 뜻으로 절대 도망치거나 굴종하지 않겠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만큼은 편히 쉬세요.
    80 TK 욕하지 맙시다. 제가 먼저 경상도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새창] 2012-12-21 14:31:41 6 삭제
    그리고 아예 20대 초반 사람들은 그냥 넌지시 오유를 소개시켜 주는 것도.... 물론 조금 기다렸다 시사게가 이렇게 많이 베오베에 올라오지 않을때쯤 말이죠. 정치에 관심없는 애들은 정치글 자체를 싫어하니까.

    유머글 보면서 낄낄거리다가 어쩌다 클릭한 시사게. 계몽적 이야기에 내가 틀렸었구나 깨닫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중요한 건 언론에서 조장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대외적 언론이 지나치게 여당중심이라면 인터넷에서 팩트를 알아가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79 TK 욕하지 맙시다. 제가 먼저 경상도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새창] 2012-12-21 14:25:27 12 삭제
    경상도 출신 사람입니다.
    저도 부동의 콘크리트층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주변만 봐도 문후보를 지지했던 저를 정신나간 사람 취급했습니다.

    제 생각엔, 경상도 분들, 주변에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회유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층은 말 그대로 벽입니다. 설득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 저는 이번에 어머니를 제 생계와 관련해 말씀드려서 설득시켰었습니다 ) 세뇌당한 세대는 쉽지 않습니다.
    되려 나는 정치에 관심없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사람을 바꾸는 게 쉽습니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정치 자체에 환멸을 가지고 있어서 공약이나 후보 자체에 대해 떠들어봤자 앞에서만 수긍하고 투표하러 가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그 사람 개인에게 피해나 이득이 올 공약을 정치 분위기 풍기지 않고 전달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투표 자체를 하게 만들구요. 저는 시간이 부족해 선배 두 분을 같이 투표하러 갔다가 밥 먹자, 밥 사주겠다, 해서 투표 자체를 하게끔 성공하긴 했습니다. 물론 이건 미봉책이죠.

    경상도는 아주 작게나마 변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는 젊은 세대부터 일어날 것입니다.
    분하겠지만, 속이 터지겠지만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주변 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78 다시올립니다. 포기하지 말아요. 포기하면 끝입니다. 다시뭉칩시다 [새창] 2012-12-21 14:16:45 10 삭제
    글 보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 맞습니다. 옛 역사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오십년 뒤 역사책에 여러분이 뭐라고 적힐 지 계속 생각하면서 싸웁시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패배한 것뿐입니다.
    투표율이 그렇게 높았는데도 졌다는 분들, 투표율이 그 정도가 아니었으면 문후보가 그렇게 많은 표를 얻지도 못했을 겁니다. 현 당선인은 부동의 40퍼센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희망을 본 셈입니다.
    우리도 다시 일어나고, 우리 주변도 다시 일으켜세웁시다. 두려운 건 독재가 아닙니다. 시민들의 절망입니다.
    77 오유 여러분..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떠나지 마세요. [새창] 2012-12-20 12:47:12 0 삭제
    공감합니다. 오유는 지금 너무 절망감에 싸여 극단적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76 나꼼수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새창] 2012-12-20 12:26:17 2 삭제
    모금 집회 뭐든 참여하겠습니다. 지금 희망이 없네 포기할거네 이민이나 가겠네 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 힘빼지 말고 그냥계세요. 왜 이렇게 절망 절망 정말만 강요하려고 합니까?
    하루 울었으면 됐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나야죠. 징징 우는 소리 그만하세요.
    한국 역사 어디에도 악의 축이 세력을 잡았다고 해서 국민 전체가 굴종했던 역사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조상님들을 부끄럽게 하시 마세요.
    75 나꼼수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새창] 2012-12-20 12:24:07 0 삭제
    11 대가리똥 걷어차줄게 니들은 닉값좀 그만해라
    74 나꼼수와 문재인 안철수를 살릴수 있는 방법 [새창] 2012-12-20 12:14:18 113 삭제
    아 진짜 오유 절망에 휩싸인 이 분위기 너무 싫다....
    여러분 멘탈 좀 추스려요! 무슨 글마다 안될걸요 안됩니다 우린 끝났습니다 이민갈래요
    그래요 패배감 저도 압니다. 저도 절망적인 시국을 압니다.
    그래도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옳은 일에 대동단결하던 오유인 어디로 갔습니까? 광주사람들에게 죄송해는 하면서 예전 광주사람들의 용기를 배울 생각은 왜 못합니까?
    뭐라도 해봐야 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지쳤다고 절망적이라고 정권에 그냥 굴종하면서 살고 싶습니까?
    조상님 보기 부끄럽다고들 하셨죠. 조금이라도 조상님 보기 떳떳해지려면 일어나서 어깨 펴십시오.
    이번 대선에서 분명한 희망을 봤습니다. 풀죽고 이대로 주저앉는다면 그거야말로 지도자에 맞는 국민이 되는 겁니다.
    73 전 박근혜가 당선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창] 2012-12-20 12:01:59 1 삭제
    미리부터 절망 좀 하지 맙시다.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투표한 사람들이고 개혁 의지 있는 분들일 겁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뭣하러 절망만 심어줍니까?
    세상은 안 바뀔거네, 이나라는 답이 없네 하는 토론은 정치에 관심 없는 지인들 좀 일깨울 때나 하세요.
    패배감은 저도 공감합니다만 주저앉아 절망만 하고 있는대도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죽어서 조금이라도 조상님들 보기 떳떳해지려면 싸우고 견딜 생각을 하세요.
    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20 11:55:25 7 삭제
    경상도 출신입니다
    절대로 폭도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단 한번도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저는 민주화운동 관련된 영화나 소설만 봐도 엉엉 웁니다.
    이건 광주니 경기도니 지역을 나눌 일이 아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독재정권을 막은 사건입니다. 맨몸으로, 시민들이요.우리 모두가 안중근 의사를 존경하듯 광주 시민들도 존경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이를 갈며 오년 뒤를 기다리려 합니다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20 11:43:00 26 삭제
    아 그놈의 우물안 개구리타령 오유 탓 좀 그만해요.
    표 차이 얼마 안 났죠. 주변만 봐도 정치에 대해 좀 심층적으로 생각하고 깨어있는 젊은 애들 중 박 지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덥니까?
    이게 20대 개새끼론이랑 뭐가 틀립니까? 져서 절망적인 마음은 알겠는데 그만 변명합시다.
    다른 사이트들도 토론이나 십알단 등 사건이 터질 때마다 문 편을 많이 들었어요. 당연한거죠. 토론은 개떡같고 비리는 속출하는데 거기다 대고 중립을 외치는 게 이상한 거 아닙니까. 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비판을 하죠.
    이번에 투표율은 엄청나게 올랐고 2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문이 이겼습니다. 그것으로도 희망은 본 셈입니다.
    우리는 그저 부동층을 아쉽게도 넘지 못한 것뿐입니다. 누구탓 여론탓 오유탓 그만하십시오.
    70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글을 써내려간다...... [새창] 2012-12-20 01:43:29 0 삭제
    살아온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다... 이 말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아직도 계속... 그냥 계속 그 생각밖에 안 들었음.
    내가 믿었던 정의나 신념이나 옳음 따위야 애초에 없었던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요.

    우리 그래도 힘내요. 더 뛰면서 살아가요. 더.
    앞으로 다시는 우리 인생을 우리가 부정하는 일 없게요.
    69 저 참아보려구요. [새창] 2012-12-20 01:25:18 0 삭제
    참읍시다, 참아봅시다...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눈물뿐이지만, 언젠가 뜰 해를 기다립시다. 더 열심히 살아요 우리
    68 ★★★★★운영자님 시사게 닫아주세요★★★★★★ [새창] 2012-12-20 00:51:41 0 삭제
    대통령 기정사실화된지 한시간만에 이 많은 오유인들이 미칠듯한 속도로 이성을 찾길 바랬습니까
    오늘밤은 폭주할 수밖에 없어요 벌써 닫느니 어쩌니 왜 그러시나요
    글쓴이는 좀 진정이 됐을런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은 손꼽아 기다렸던 오년의 시간이 회한으로 다가와 미칠 것 같은 기분일 거란 말입니다
    조금 시간을 가집시다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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