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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꼭쥐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05
    방문 : 6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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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쥐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7 23:16:57 1 삭제
    무슨 과목이세요? 모의등급보다 1~2점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모의등급보다 오르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사실ㅠㅠ저도 고3때 1점 때문에 수시 세개 떨어져봐서 그마음 잘 아네요... 그래도 대학 다니면서 나름 잘 살고 있어요! 울지 말고 푹 주무세요
    348 [익명]그냥 지나쳐도 되는 글 [새창] 2013-11-07 21:27:49 0 삭제
    작년의 나랑 너무 똑같아서 댓글 남겨요.
    수능 별 거 아니라는 말도 최선을 다한 것만도 자랑스러워하라는 말도
    분명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라는 걸 아는데도 속상하기만 할뿐.
    나한테는 이게 전부였는데 나를 말해주는, 내가 달려오던 전부였는데
    이게 왜 별 게 아닌가. 나는 지금이 너무 끔찍한데. 그쵸?
    수능 잘 치면 다신 돌아가기 싫었던 나의 현실로 다시 돌아갈 생각에 숨이 막히고...

    그냥 지금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뿐이에요
    작성자는 충분히 힘들어할 자격 있어요.
    왜 죽을만큼 공부하지 못했는지, 왜 그 문제를 실수했는지 생각하지 마요
    내가 내 자신 불쌍하게 안 여기면 누가 불쌍하게 여겨줘요....
    세상 사람이 나더러 공부를 덜 해서 그러네 효율이 부족했네 떠들어대도
    나는 억척스럽게 간신히 그 시간들을 견뎠고, 그것만으로도 나는 너무 내 자신이 안쓰럽고 대견했어요.
    충분히 아파하고 우울해해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좀 도닥여줘요.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을 웃으면서 말하지는 못해도
    그때가 진짜 지옥같았는데 지금은 다행이다 하고 눈물지을 수 있는 날은 온다는 거예요....
    잘했어요. 수고했어요. 진짜 힘들었죠.
    이제 조금만 푹 쉬어요. 자책도 절망도 내려놓고 스스로를 토닥이면서.
    3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6 23:00:03 7 삭제
    닉네임// 5년 하셨으면 반대에 별로 마음 안 써도 된다는 걸 아실텐데...
    5년동안 분위기 맞춰 물타기만 하셨나?
    34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5 21:31:47 7 삭제
    사기는 사기고 저 논란도 문제긴 한데
    오유에 정떨어지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네...
    오유가 어떤 공통된 특성으로 전체 개인을 포괄하고 통일될 만한 공동체인가요?
    하물며 현실의 동호회 같은 데서도 인간군상이 모이니 별 사람 다 있는 게 당연한데
    가끔 커뮤니티 와서 정떨어진다느니 오유는 어떤 사람인데 위선떤다느니 뭐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보면
    사과하기도 뭣하고 싫으면 나가라기도 뭣하고 그냥 갑갑할 뿐임;
    다른 커뮤니티에도 좀 들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유가 대체적으로 타 커뮤니티에 비해 온화해서 소속감이나 특성을 더 확립하기 쉬운 것 같은데
    커뮤니티 카페만 하더라도 욕 겁나 먹고 쫒겨날 말이 '나의 ㅇㅇ은 이렇지 않아!'입니다.
    그리고 작성자 게시판 지키세요 다들 그런다고 본인도 안지키는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굳이 유게를 선택한 것도 그렇고
    하다못해 좀 부드럽게 글을 쓸 수는 없었나요
    345 요즘 열도 중딩 아이돌 수준.jpg [새창] 2013-11-05 03:26:27 117 삭제
    1...?
    일본에도 손안대고 코파는분 계시네요
    344 요즘 열도 중딩 아이돌 수준.jpg [새창] 2013-11-05 03:25:45 43 삭제

    3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5 02:37:53 0 삭제
    파스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조바심 때문에 작은 것도 예민하게 느껴지는 걸거예요.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다시 누워보세요.
    하루쯤 열시에 안 잔다고 컨디션조절 안 되는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구요ㅎㅎ
    342 [익명]나한테 다시돌아올거라고 괜찮을거라고 한마디만..해주세요 [새창] 2013-11-05 02:31:26 1 삭제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한잠 푹 자고 일어나요. 기운내고, 울지 말구요...
    3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4 20:05:20 37 삭제
    1배고픈 반려동물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340 대학 결과나왔어요!!!!!! [새창] 2013-11-03 18:39:04 0 삭제
    그리고 글쓴이, 나도 고3때 완전 수시파였어서 3년간 수시 스펙만 보고 달려왔는데
    수시 올킬당하고 완전 멘붕이었어요. 이틀동안 학교도 안 가고 방에 처박혀서 울고... 그랬는데
    정시로 남들이 흔히 명문대라고 부르는 대학 와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정시도 추합으로 붙고 그랬어요ㅋㅋㅋㅋ합격 떴을때 오열....
    사람일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기운내요
    339 대학 결과나왔어요!!!!!! [새창] 2013-11-03 18:36:19 0 삭제
    꼭 대학 관련 글엔 현학적인 척 전문가인 척 하는 댓글 나오더라.
    댓글님들아 님들만 입시 겪어봤어요? 요즘은 해가 바뀌면 바뀔수록 어려워지고 전략적으로 머리써야 대학가는 추센데
    현재 고3들이 제일 잘 알겁니다. 해봤다고 경험담이라고 현명한 척 누구나 다 아는 흔한 얘기 늘어놓지 마세요;
    누군 몰라서 대학 못 가는 줄 아나.... 공부 스트레스만 해도 힘들텐데 그냥 위로해주고 도닥여주면 어디 덧나나
    338 수능얼마안남은기념 엉덩국만화.jpg [새창] 2013-11-03 18:02:23 0 삭제
    저한테는 아직도 수능 본 작년 겨울이 트라우마.
    당시 수시 다떨어지고 수능도 미친듯이 긴장해서 풀고, 수능 끝나고도 수시 2차 보러 다닐 때
    그때 기분이 얼마나 막막하고 끔찍하고 지옥같던지
    심지어 올해 막 겨울이 되려고 찬바람 부는거, 그 추운 온도를 체감하자마자 작년의 내가 생각나서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거 같았어요
    요즘은 늘 활발하던 제가 동기들도 걱정할 정도로 이유없이 우울해지고.... 더 큰 일도 겪어봤는데
    처음 겪었던 내 전부를 다 바친 것에 대한 절망? 이어서 그런가 아직도 심한 트라우마네요.
    나름 알아주는 대학 갔는데도 그때 기분이 되살아나서, 이걸 어떻게 탈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나가다 수능 얘기만 나와도 숨이 턱턱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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