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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맛캔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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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맛캔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 역사속의 전설의 군대 [새창] 2007-09-16 22:06:16 18 삭제
    아오 글 길게 썻는데 다 날라갔네 아오 씨
    카가님! 원균 옹호설은 개소립니다. 관심좀 받아보려구 하는 사학자들의 농간입니다. 역사 깨나 공부했다는 전문가들은 원균 옹호설을 근거 없는 소리라고 단언 합니다.
    위에서도 밝혔듯이 당시 우리 수군은 동아시아 최강이었다니깐요. 일본수군은 배에 포조차 달 수 없었습니다. 배가 흔들리는걸 버틸 수 있는 조선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적의 배로 뒤어들어 싸우는 백병전 형태의 전투였습니다. 실력좋은 일본군 한명이 판옥선 전체 수군을 전멸시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강의 기동성과 화력을 갖춘 판옥선이 쉽게 접근을 허락하지는 앟았겠죠. 원균이 포기한 140척의 군함들은 왜수군 1000척이상으로도 상대하기 어려웠다는게 정설입니다. 임진년에 이순신 장군님 덕분에 삼도수군은 더 빛을 발하게 됏지만 그 전에도 우리 수군은 최강의 군대였습니다. 수군은 가장 가까운 시기 최고의 군대였습니다. 당시 140척을 운용할 능력이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원균이 절도사가 된것은 썩어빠진 무능한 관료들이 뇌물을 엄청나게 쳐먹었기 때문이며 그를 옹호하는 사료가 나도는 것은 선조가 중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원균을 중용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親원균의 장계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선전관 김식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장계는 정확도가 90% 미만입니다.
    권율 역시 능력있는 장수는 아니었으나 그가 원균을 불러 곤장을 여러번 친 것은 그가 얼마나 쓰레기 같은 장수 였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삼도 수군을 총괄하는 사령관의 곤장을 쉽게 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오죽하면 그러겠습니까
    원균은 임진년에 한달만에 일본군이 평양까지 진출할 수 있는 시발점을 찍은 인간이고 그 엄청난 과업에도 불구하고 정유년에 또다시 수군절도사로 임명되어 칠천량의 치욕을 남깁니다. 공통점은 두번다 싸우지도 않았다는 거죠
    이순신 장군이 140척을 거의 다 복원하고 거북선까지 만들어 가히 최강의 군대를 만들어놨지만 원균은 다시 싸우지도 않고 바다속에 쳐박아 버립니다.
    원균만 아니었으면 임진년에 그 많은 사람들이 도륙당하지도 않았을 거고 행복하게 잘 살았을 겁니다. 국사책에는 우리 백성들이 항상 굶주렸다고 나오지만 그당시 조선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삼시세끼 챙겨먹는 나라였습니다. 임진왜란 얘기 할 때 먹을 것이 없어 자식을 잡아먹었다는 얘기는 다들 한번쯤 들어보셧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많은 충신들이 선조의 기만과 시기 앞에서 역적의 누명을 쓰고 죽었고 명은 그 나라가 망해서까지 우리의 살과 피를 빨아먹었습니다.
    이래도 원균 옹호할래요?
    45 칼의 눈물 [새창] 2007-09-16 21:31:41 5 삭제
    IMP때 구조조정 안했으면 지금 이렇게 오유 못한다.. -_-
    북한에 돈 안퍼주면 냉전화되고 국가신용등급 떨어지고 외국인 투자자들 물러나고 수출산업 타격받고 우리동포 굶어죽고 ..
    김대중이 다리 절둑거리면서 그 노구를 이끌고 여기 저기 구걸해가지고 겨우 발등에 불끄니깐 이제와서 하는 소리가.. -_-

    정치인들 다 똑같지만 시랑 비는 구분하셔야죠
    44 역사속의 전설의 군대 [새창] 2007-09-16 21:16:38 1 삭제
    카가님 원균 옹호설은 정설이 아닙니다.
    전 원균을 옹호하는 사학자들을 잠시 잠깐 관심좀 받아 보려는 저질스런 부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사료의 정황들을 살펴보면 도저히 원균옹호설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칠천량해전 당시에도 원균은 술을 쳐먹고 있었습니다.
    앞서 밝혔듯이 당시 우리 수군은 이순신이 없이도 동아시아 최강을 자랑하고 있었구요. 지금의 관점으로는 이해가 잘 안가시겠지만 왜군의 배는 포를 달수가 없없었습니다. 그 반동을 견딜만한 조선술을 갖추지 못햇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본군은 조선수군 배에 접근하여 상대방 배로 침투하느 배위에서의 백병전 형태였습니다. 실제로 실력있는 일본병사 하나가 배위의 전체 조선 수군을 전멸시키는 일도 있었죠 하지만 판옥선의 막강한 화력은 왠만해서 어떤 접근도 허락하지 않았구요., 140척의 조선수군을 상대하기 위해서 1000척이상의 왜수군이 있었도 승리하기 힘들었다고 보는게 정설입니다.
    원균이 절도사가 된 것은 당파싸움을 이용한 원균의 정치적 교활성과 뇌물, 로비등의 공로가 톡톡했구요. 실록자체도 당시 선조와 선전관 김식에 대하여 비판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원균의 똥구녕을 빨았떤 김식의 장계록은 정확도가 90% 미만이었습니다.
    오죽했으면 권율이 불러다 몇번 씩이나 원균의 곤장을 쳤겠어요
    결론 : 원균이 아니었으면 한달만에 평양성을 뺏기는 치욕을 당할 일도 없었고 수십만의 우리 백성들이 왜군에게 도륙당할 일도 없었고 풍족하진 않아도 삼시세끼는 굶지 않았던 조선민들이 자식을 잡아먹는 비상식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그래서 전 원균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화가 납니다.
    43 역사속의 전설의 군대 [새창] 2007-09-16 08:02:08 24 삭제
    임진왜란 당시 우리 나라의 수군은 아시아 최강의 수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고려 후기 배가 흔들리지 않고도 화포를 장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했으며 판옥선의 기동력과 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죠.
    도도 다카도라가 칠천량 해전에서 거둔 첫번째 승리도 우리 수군이 약해서 패한 것이 아니라 원균의 비상식적인 도주행각에서 비롯됩니다.싸우지도 않았죠죠
    이순신이 백의 종군 중이 었떤 정유란 당시도 조선수군의 저력은 엄청났습니다. 이순신의 물밑작업 덕분에 ㅜㅜ 원균 ㅜㅜ
    원균은 이미 임진년 당시 부산포에서 140척에 달하는 배에 구멍을 뚫고 군량을 불태우고 달아나 한달 만에 고시니가 평양을 점령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미친선조의 총애를 받아 또다시 수군통제사에 임명됩니다.
    칠천량 해전이전 까지 일본 수군은 조선수군만 보면 달아나기 바빳으며 실제 임진년의 패배 퇴각역시 이순신이 막강한 조선수군을 이용해 보급로를 막았기 때문이죠. 당시 일본은 항해기술이나 조선기술이 턱없이 모자라 경상, 전라 해안을 이용하지 않으면 물품을 조달할 수 없었습니다. 뺑~ 돌아서 인천이나 강화도를 통해서 보급을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순신이 없었으면 그 막강한수군은 애초에 탄생할 수 없었겠죠
    42 역사속의 전설의 군대 [새창] 2007-09-16 08:02:08 41 삭제
    임진왜란 당시 우리 나라의 수군은 아시아 최강의 수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고려 후기 배가 흔들리지 않고도 화포를 장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했으며 판옥선의 기동력과 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죠.
    도도 다카도라가 칠천량 해전에서 거둔 첫번째 승리도 우리 수군이 약해서 패한 것이 아니라 원균의 비상식적인 도주행각에서 비롯됩니다.싸우지도 않았죠죠
    이순신이 백의 종군 중이 었떤 정유란 당시도 조선수군의 저력은 엄청났습니다. 이순신의 물밑작업 덕분에 ㅜㅜ 원균 ㅜㅜ
    원균은 이미 임진년 당시 부산포에서 140척에 달하는 배에 구멍을 뚫고 군량을 불태우고 달아나 한달 만에 고시니가 평양을 점령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미친선조의 총애를 받아 또다시 수군통제사에 임명됩니다.
    칠천량 해전이전 까지 일본 수군은 조선수군만 보면 달아나기 바빳으며 실제 임진년의 패배 퇴각역시 이순신이 막강한 조선수군을 이용해 보급로를 막았기 때문이죠. 당시 일본은 항해기술이나 조선기술이 턱없이 모자라 경상, 전라 해안을 이용하지 않으면 물품을 조달할 수 없었습니다. 뺑~ 돌아서 인천이나 강화도를 통해서 보급을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순신이 없었으면 그 막강한수군은 애초에 탄생할 수 없었겠죠
    41 조중동, 망자·역사 앞에 끝내 딴죽인가 [새창] 2007-01-27 11:51:36 2 삭제
    세계 사법사 암흑의 날...

    대한민국 인혁당 사건
    40 전두환에대한..이상한소릴 들었습니다 [새창] 2006-09-15 10:58:45 19 삭제
    당시 군인들이 거의 미쳐 있었다고 합니다. 또 아버님 말씀을 빌리자면.. -_-
    차라리님 말대로 발포 전에 이미 맞아죽은 시체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광주의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많은 군인들에게 유린당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계엄군을 피해 도망가던 중에 군인 서너명이 총검으로 몸에 상처가 나든말든 양가슴 사이의 옷을 무자비하게 찢고 가슴 사이에서 피가 철철 흐리는 여자를 강간하는 장면을 아버지께서 목격했다고 합니다.

    김대중 씨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동네분들이랑 약주하시면서 하시던 얘기를 줏어들은거에요..
    그때 아버지 피가 갑자기 뜨거워져서 여자를 구하러 나섰다면..
    지금 제가 없을 수도 있겠죠

    얼마나 과장이 있고 확실한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광주에 오시면 별로 놀라지 않고 들을 수 있는 흔한 얘기들입니다.

    강풀님은 만화에서 가해자의 입장에도 촛점을 맞춘것 같지만.. 만화에서 그려지는 회장님 같은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총기사용을 문제 삼으시는 분이 계신데 여기에 대한 제 생각말입니다.
    우리 광주 시민들은 뭐 그렇게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도 아니구요
    많이 배워서 똑똑한척 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박노자씨의 극단적평화주의가 뭔지..
    간디의 비폭력 평화운동이 뭔지.. 그런거 아시는 분들이 아니었단 말입니다.
    저도 평화를 정말 사랑하는 놈이지만..
    이성을 잃어버린 군인들 앞에서 어떤 저항없이 민주화를 외친다는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당시는 당신들이 말하는..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되고 평화의 가치가 애호 받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들에게 총을 쏘는'미친'시대였답니다.

    흐흠님 말입니다. 제 소견은 당시 시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 정도면
    아무리 칭송받아도 지나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대요..
    얼마나 순백의 순수하고 깨끗한 운동을 원하시는 겁니까
    사이비종교에 미쳐 순교하는 사람들처럼 맹목적이 되는 것만이 님이 말씀하시는
    칭송받을 가치가 있는 운동인 겁니까?

    외국에서는 한없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가 정작 자국에서 왜 이리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지.. ㅜㅜ
    대중들을 일깨워야할 지식인들에 의해 되려 왜곡당하고 의심받아야 하는지..ㅜㅜ

    저는 아직 배우는입장이만요..
    정책과 헤게모니 사이에서 소통과 대화가 단절되는...
    그 사이에 인간이 없는 그런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정말 씁쓸합니다.
    본인의 얕은 지식과 카더라 통신만으로 그분들을 욕되지 하지 마십쇼
    아는 척좀 하지 말라고 .. 암것도 모름시롱
    뭐 5.18을 죽여?.. 참나 언제 살려나 줘 봤냐
    39 전두환에대한..이상한소릴 들었습니다 [새창] 2006-09-15 10:58:45 26 삭제
    당시 군인들이 거의 미쳐 있었다고 합니다. 또 아버님 말씀을 빌리자면.. -_-
    차라리님 말대로 발포 전에 이미 맞아죽은 시체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광주의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많은 군인들에게 유린당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계엄군을 피해 도망가던 중에 군인 서너명이 총검으로 몸에 상처가 나든말든 양가슴 사이의 옷을 무자비하게 찢고 가슴 사이에서 피가 철철 흐리는 여자를 강간하는 장면을 아버지께서 목격했다고 합니다.

    김대중 씨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동네분들이랑 약주하시면서 하시던 얘기를 줏어들은거에요..
    그때 아버지 피가 갑자기 뜨거워져서 여자를 구하러 나섰다면..
    지금 제가 없을 수도 있겠죠

    얼마나 과장이 있고 확실한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광주에 오시면 별로 놀라지 않고 들을 수 있는 흔한 얘기들입니다.

    강풀님은 만화에서 가해자의 입장에도 촛점을 맞춘것 같지만.. 만화에서 그려지는 회장님 같은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총기사용을 문제 삼으시는 분이 계신데 여기에 대한 제 생각말입니다.
    우리 광주 시민들은 뭐 그렇게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도 아니구요
    많이 배워서 똑똑한척 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박노자씨의 극단적평화주의가 뭔지..
    간디의 비폭력 평화운동이 뭔지.. 그런거 아시는 분들이 아니었단 말입니다.
    저도 평화를 정말 사랑하는 놈이지만..
    이성을 잃어버린 군인들 앞에서 어떤 저항없이 민주화를 외친다는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당시는 당신들이 말하는..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되고 평화의 가치가 애호 받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들에게 총을 쏘는'미친'시대였답니다.

    흐흠님 말입니다. 제 소견은 당시 시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 정도면
    아무리 칭송받아도 지나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대요..
    얼마나 순백의 순수하고 깨끗한 운동을 원하시는 겁니까
    사이비종교에 미쳐 순교하는 사람들처럼 맹목적이 되는 것만이 님이 말씀하시는
    칭송받을 가치가 있는 운동인 겁니까?

    외국에서는 한없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가 정작 자국에서 왜 이리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지.. ㅜㅜ
    대중들을 일깨워야할 지식인들에 의해 되려 왜곡당하고 의심받아야 하는지..ㅜㅜ

    저는 아직 배우는입장이만요..
    정책과 헤게모니 사이에서 소통과 대화가 단절되는...
    그 사이에 인간이 없는 그런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정말 씁쓸합니다.
    본인의 얕은 지식과 카더라 통신만으로 그분들을 욕되지 하지 마십쇼
    아는 척좀 하지 말라고 .. 암것도 모름시롱
    뭐 5.18을 죽여?.. 참나 언제 살려나 줘 봤냐
    38 무한도전 마봉춘이라고 하네요! [새창] 2006-09-15 06:07:33 0 삭제
    ㅋ.. 우리 고등학교 선배..

    37 전두환에대한..이상한소릴 들었습니다 [새창] 2006-09-15 05:55:52 39 삭제
    차라리님이 너무 말씀을 잘해주셔서 제글이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생각에도 화용님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 보다는

    무지를 합리화 하고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전 광주 출신인데요.. 참 어렸을 때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용님이 당시 목격자들의 이야기 얘기를 하셔서 그런데

    저희 부모님 얘기를 하겟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당시 집밖으로 거의 나가질 못했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리는 총성때문에..

    집에만 있어도 집안까지 총알이 박힌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담배사러 가다가 다리에 총을 맞았는데.. 1년이 넘게

    병상에 누워게셔야 했습니다.

    군중심리?.. 풋..

    군중심리가 작용하고.. 분명 선동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처럼.. 광주시민들은

    하나같이 날아오는 총알을 두려워했었고 시위에 참여할 경우 목숨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정도는 인지 할 수 있는 시민들이었습니다.

    물론 사료의 위증성에는 전적으로 동의 하는 바이나..

    전 20년이 넘게 광주시민들의 아픔과 희생.. 그리고 자부심을 피부로 직접

    느끼면서 자라났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셧던 우리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들을..

    틀린말은 아니지만 화용님이 제기한 군중심리나

    훵소울브러더님이 폭동의 가능성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글의 논점도 이상하고...

    더욱이 시민들의 희생이

    가볍게 여겨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아직도 광주에는 당시 목숨을 잃으신 분들에 대한 향수와 아픔이

    곳곳에 남아있단 말입니다.

    까노코말하자님..

    그러는 당신은 민주화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셧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구요.. 광주시민들 중에는 민주화 세력이 승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어줍짢게 좀 배웠다는 사람들 승리 운운하니.. 괜히 코끝이 시큰둥 하네요

    당시 싸웠던 사람들은 분노와 상처로 아직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기뻐해야할 민주화의 승리자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너무 감정적으로 쓰는 바람에 두서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런거 잘 아는대요. 직.간접적으로 그분들께 도움이 되지 못할 바에야

    그분들이 정말 훌륭하고 힘든 일을 했다는것 만이라도 인정해 주실길 부탁드려요

    리플 정말 가관이네요

    중요한건 재산이나 빨리 내놓으라는 둥..

    리플에 걸려있는 반대도 좀 이상한거 같고..

    글쓴이님이 오유을 통해 5.18을 알게 됐다니.. 정말.. 충격입니다... ㅜㅜ

    학교에서는 도대체 뭘 가르치는 겁니까

    전두환이 왜 나쁜사람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물론 역사적 판단은 냉철해야 겠지만.. 내 개인적인 기분은

    화용님들나 기타님들한테는.. 정말. 정말.. 씁쓸하네요..
    36 전두환에대한..이상한소릴 들었습니다 [새창] 2006-09-15 05:55:52 58 삭제
    차라리님이 너무 말씀을 잘해주셔서 제글이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생각에도 화용님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 보다는

    무지를 합리화 하고 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전 광주 출신인데요.. 참 어렸을 때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용님이 당시 목격자들의 이야기 얘기를 하셔서 그런데

    저희 부모님 얘기를 하겟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당시 집밖으로 거의 나가질 못했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리는 총성때문에..

    집에만 있어도 집안까지 총알이 박힌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담배사러 가다가 다리에 총을 맞았는데.. 1년이 넘게

    병상에 누워게셔야 했습니다.

    군중심리?.. 풋..

    군중심리가 작용하고.. 분명 선동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처럼.. 광주시민들은

    하나같이 날아오는 총알을 두려워했었고 시위에 참여할 경우 목숨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정도는 인지 할 수 있는 시민들이었습니다.

    물론 사료의 위증성에는 전적으로 동의 하는 바이나..

    전 20년이 넘게 광주시민들의 아픔과 희생.. 그리고 자부심을 피부로 직접

    느끼면서 자라났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셧던 우리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들을..

    틀린말은 아니지만 화용님이 제기한 군중심리나

    훵소울브러더님이 폭동의 가능성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글의 논점도 이상하고...

    더욱이 시민들의 희생이

    가볍게 여겨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아직도 광주에는 당시 목숨을 잃으신 분들에 대한 향수와 아픔이

    곳곳에 남아있단 말입니다.

    까노코말하자님..

    그러는 당신은 민주화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셧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구요.. 광주시민들 중에는 민주화 세력이 승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어줍짢게 좀 배웠다는 사람들 승리 운운하니.. 괜히 코끝이 시큰둥 하네요

    당시 싸웠던 사람들은 분노와 상처로 아직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기뻐해야할 민주화의 승리자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지..

    너무 감정적으로 쓰는 바람에 두서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런거 잘 아는대요. 직.간접적으로 그분들께 도움이 되지 못할 바에야

    그분들이 정말 훌륭하고 힘든 일을 했다는것 만이라도 인정해 주실길 부탁드려요

    리플 정말 가관이네요

    중요한건 재산이나 빨리 내놓으라는 둥..

    리플에 걸려있는 반대도 좀 이상한거 같고..

    글쓴이님이 오유을 통해 5.18을 알게 됐다니.. 정말.. 충격입니다... ㅜㅜ

    학교에서는 도대체 뭘 가르치는 겁니까

    전두환이 왜 나쁜사람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물론 역사적 판단은 냉철해야 겠지만.. 내 개인적인 기분은

    화용님들나 기타님들한테는.. 정말. 정말.. 씁쓸하네요..
    35 이거보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날꺼야... [새창] 2006-08-25 01:04:59 1 삭제
    짱깨 알바 두달 해봤는데.. 조낸 공감 되네.. ㅋㅋ

    나중에는 피곤해서 막 졸면서 운전할 때도 있음..

    겨울에 헬맷쓰면 따뜻해서.. ㅋ
    34 이거보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돋아날꺼야... [새창] 2006-08-25 01:04:59 8 삭제
    짱깨 알바 두달 해봤는데.. 조낸 공감 되네.. ㅋㅋ

    나중에는 피곤해서 막 졸면서 운전할 때도 있음..

    겨울에 헬맷쓰면 따뜻해서.. ㅋ
    33 자식과 부모 [새창] 2006-08-22 03:35:43 20 삭제
    어제 아침 이문세씨 라디오에서

    6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어머니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 중 한분이 이러시더라구요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엄마가 생각나

    젊었을때는 않그랬는데

    나이 먹고 아침에 눈을 떠도 할일이 없으니깐 엄마가 생각나

    엄마도 옛날에 그랬겠구나"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회한과 슬픔이 묻어나오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나.. 부모님께.. 전화한통 드리는게 어떨까요.. ㅜ
    32 자식과 부모 [새창] 2006-08-22 03:35:43 28 삭제
    어제 아침 이문세씨 라디오에서

    6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어머니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 중 한분이 이러시더라구요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엄마가 생각나

    젊었을때는 않그랬는데

    나이 먹고 아침에 눈을 떠도 할일이 없으니깐 엄마가 생각나

    엄마도 옛날에 그랬겠구나"

    담담하게 말씀하시는데 회한과 슬픔이 묻어나오더라구요

    할머니 할아버지나.. 부모님께.. 전화한통 드리는게 어떨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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