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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25	성우 극한직업 [새창]	2018-12-07 15:44:57	0	삭제
		요즘7살 딸아이가 좋아하는 프리파라나 페어리루, 아이엠스타같은 만화들 보면 다 아이돌로 데뷔하는 내용이라 노래하는 장면보며 감탄할때가 많아요. 존경합니다 성우님.
	724	우리 회사의 당찬 신입사원 미경이(feat.네이트판) [새창]	2018-12-01 11:46:42	2	삭제
		아 이거 유머아니잖아요ㅠㅠ 웃으러왔는데 울고갑니다ㅠㅠ
	723	여자 소방관 [새창]	2018-11-26 19:44:58	40	삭제
		제 후배 남편이 소방서에 근무하는데 항상 긴장속에 잠을 자기때문에 부정맥있는 분들도 많고 자다가 갑자기 심장이 멎어 돌아가시는 분이 많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말도 못한다고.. 밤에 잠도 잘못자구요, 물에 퉁퉁 불어 돌아가신 분 시체를 본 뒤로 그 충격에 몇달동안 고생한다는 말을 들었네요ㅠㅠ
	7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0-18 00:07:55	1	삭제
		울남푠 본인말로는 168이라는데 160인 제여동생이 형부키 나랑 똑같다 이래요ㅎ 그래도 애낳고 잘살고 있어요 키작아서 뭐 못한다는거 핑계에요 저도 키 155인데 간호사하면서 열심히 살고있어요
	721	부산 말들 생각나는 것만 [새창]	2018-10-16 22:24:35	0	삭제
		자매품 매매해라~도 있어요 7살 딸이 상자를 꾸욱 눌러 닫으며 아빠가 이거 매매닫으라고 했어 하더군요ㅎ
	720	아내분들께 여쭙니다. 너무 바쁜 남편.. [새창]	2018-10-13 21:59:30	0	삭제
		제가 얼마전에 우울증이 왔었어요. 오유에도 글을 썼구요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데 매일 두시넘어 퇴근하고 쉬는 날이 없어요. 저는 교대근무를 하는 간호사구요. 그때는 로테이션한지 얼마안되어 적응 기간이었고 일도 너무 힘들고 딸아이 유치원에서 하원하면 온전히 독박 육아에 혼자 살림까지 하느라 몇년동안 참고지낸 모든것이 다 힘든 날들이었어요. 남편이 쉴 수없다는 걸 아는데 서로 대화시간이 없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너무지쳐서 정말 갑자기 뭐가 툭 터진것처럼 우울증이 왔어요.매일 울다 잠들었구요... 어느날 유서를 내게 쓰는 카톡에 써놓고 잠이 들었는데 남편이 그걸 읽고 뭔가 느꼈던거 같아요.. 요즘은 퇴근하고 새벽에 와도 자는 제손을 잡아서 꼭 쥐고 자요. 소소한 선물이나 제가 뭐 먹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들을 잊지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택배로 받기도 하구요. 매일 내가 이 한사람을 통해 이세상에 연결되어 있구나. 난 소중한 사람이구나 하고 느껴요ㅠㅠ ㅠㅠ 얼마전까지 정말 죽음을 생각했던 사람이라 새삼 느껴요. 얼마전 오유에서 우울증에 걸린 아버지에게 매일 출퇴근 할때 안아주자 아버지의 우울증이 많이 좋아졌단 글을 읽었는데 그거 읽고 많이 울었어요. 제일 가까이 있어 너무도 당연했던 한 사람. 그 사람의 소중함을 왜 모르고 살았는지. 바쁘다는 핑계로 멀어져가는 남편을 저 역시도 그냥 마음에서 지워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서로 점점 미워하고 있었구요. 지금도 가끔은 싸우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구 있어요ㆍ
	719	알고보니 조카가 포노르 배우? [새창]	2018-09-24 22:31:19	0	삭제
		@
	718	와.. 제왕절개 후 가스때매 좌약처방을 받았는데.. [새창]	2018-08-26 22:37:02	0	삭제
		저도 힘주는게 무서워서 변 부드럽게 보는 약을 처방받았어요ㅎ 저는 간호사라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보통 바로 좌약넣지는 않는데 이상하네요. 실콘정이나 마그밀같은거 처방받으시면되요.
	717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남자들 특징 [새창]	2018-08-09 11:35:24	0	삭제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게해주세요!
	716	드론으로 고층 빌딩 불끄기 [새창]	2018-07-29 11:52:10	13	삭제
		우리딸 유치원 수업시간에 드론수업이 있어요. 드론의 원리와 실습시간도 있구요. 비싼 유치원아니지만 이런걸 배운다는게 신기하네요ㅎㅎ
	715	미국에서 판다는 치약우유 [새창]	2018-05-17 22:23:24	0	삭제
		올리브영에 파는 저 민트맛초코 진짜 눈이 확떠지는 맛이에요♡ 초코+ 민트는 사랑입니다♡ 아이스 아메랑 같이 먹음 존맛!!!
	714	그 종교 명절 행동지침.jpg [새창]	2018-02-10 15:28:20	0	삭제
		신천지 특징이 집안 살림 다 거덜낸데요 ㄷㄷㄷㄷ이 글도 갑자기 삭제될 수 있습니다. 제가 신천지 글 썼다가 갑자기 삭제된적있어요. ㅠㅠ
	713	간호사의 미래는 이제 없는걸까요? 답답하네요... [새창]	2017-12-12 09:00:18	29	삭제
		저는 아이출산하고 비교적 편하다는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제가 의사인지 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 나의 정체성에 대해 매일 고민하며 일합니다. 인증이 겹치면서 앝은 업무는 해놓고 퇴사할껀데 너무 힘들어요ㅠㅠ 간호사샘들끼리 퇴사하는 순서를 정해놨어요.. 죽고싶어요ㅠㅠ......
	712	[19금-미혼분들 필독]결혼하면 꼭 한 사람과 잠자리 해야 한다는 오해 [새창]	2017-12-06 22:34:25	0	삭제
		우리도 맞벌이라 피곤해서 서로 눈치보며 자요ㅋㅋ 자는척하다 진짜 잠들어버리는 나날들ㅠㅠ ㅋㅋㅋㅋ 낼 출근하기 시르네요ㅠㅠ
	711	간호사 이번달까지하고 그만둡니다. [새창]	2017-11-22 19:34:24	4	삭제
		안녕하세요ㅎㅎ전 8년차일때 결혼하고 애낳고 퇴직했다 작년에 복직했어요~ 샘은 어쩜 그렇게 빛이 나냐~ 항상 웃냐~보살 소리들으면서 웃으면서 일하고 있지만 속이 썩어들어갔는가 일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스트레스와 부정맥이 생겨서 얼마전에 퇴근길에 쓰러졌네요.. 지금은 비교적 편하다는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지만 임상은 다 똑같나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당하는 성희롱, 보호자분들의 막말과 위협, 환자분들의 욕설.. 애초에 아픈사람들만 있는 곳에저 편할 수 있다는건 불가능한 일같아요ㅎㅎ 아이유치원이 직장근처라 어쩔수 없이 다니고 있고 어느날은 하염없이 울며 퇴근해요.... 인증중간평가가 임박해서 요즘은 더 힘드네요.. 그래도 오늘 출근해서 상태악화로 돌아가신분 보호자가 심한 컴플레인하시던 상태였는데 웃으면서 잘해결됐고 고생했다는 말도 들었어요. 보호자분과 같이 껴안고 같이 울고 잘보내드렸어요. 항상 진심은 통한다는 걸 믿습니다. 힘들지만 임상은 역시 보람있고 연차가 쌓일수록 어려운 일도 한번 심호흡하면 웃으며 일어날 수 있는 힘도 생기는 것 같아요..전 아마도 계속 임상에 있을거같네요.. 요즘은 보험심사간호사나 제약회사나 연구간호사도 많이 하더군요~ 지금같이 일하는 간호사샘은 곧 꽃집을 오픈해요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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