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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8	대한민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기매매 괴담, 과연 그저 괴담일까? [새창]	2017-04-09 22:20:08	34	삭제
		술기가 어렵지 않다고 하시는데..간이식만 해도 숙련이 안된 팀이 하면 혈액만 100팩 (10팩 아닙니다) 넘게 쓰고 나오기도 합니다. 숙련된 팀에 마취과 의사가 수액이랑 승압제 같은 약만 잘 다루면 거의 수혈 안하고 나오기도 하고요. 제대로 알고 쓰세요 진짜.
	117	대한민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기매매 괴담, 과연 그저 괴담일까? [새창]	2017-04-09 22:16:15	18	삭제
		외국에서도 정식으로 수술 받은 환자라면 모를까 말 그대로 해외에서 불법으로 수술 받고 바로 온 환자들은 국내 수술 환자에 비하면 확실히 예후가 안좋습니다. 케바케라도 안좋을 확률이 국내 수술 환자보다 훨씬 높죠.
	116	대한민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기매매 괴담, 과연 그저 괴담일까? [새창]	2017-04-09 22:13:32	33	삭제
		납치해서 중국에서 수술하는 거 정도는 가능하냐 정도로 공격받을 건 예상했는데..전문 지식가지고 말도 안되는 어택을 받으니 그야 말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115	대한민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기매매 괴담, 과연 그저 괴담일까? [새창]	2017-04-09 22:12:03	48	삭제
		저 의산데..의사가 모르면 누가 모른다고 해야할라나요...;;어렵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술기는 신장이식, 뇌사자간이식 정도고 생체간이식, 폐이식같은 수술은 술기도 만만찮습니다. 수술이 어렵지 않다고 해도 수술 시간이 길고, 수술 중 출혈 같은 문제가 많기 때문에 수술 중에 마취과 의사도 장기 이식 수술에 대한 숙련도가 있어야하고, 수술 후 면역억제제 조절, 감염관리 문제 때문에 감염내과, 임상약리전공자도 숙련이 되어 있어야합니다. 수술이 수술로만 끝나는 것도 아니고, 수술 안에서도 외과 의사 손만 좋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빨간낙타님이야 말로 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장기 보존 문제는..참 할말이 많은데..혈액제거하고 갖은 보존제 쓰고 처리를 해야 3-8시간 정도입니다. 처리시간 포함해서. 그나마 잘 버틴다는 심장이 4-6시간 정도고..간이나 폐, 소장같은 장기는...뭐 더 할말이 없지요.
	114	대한민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기매매 괴담, 과연 그저 괴담일까? [새창]	2017-04-09 20:59:11	17	삭제
		중국에서 수술 받고온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그런 요구가 많아지다보니, 국내에서 수술 후 관리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뭐...그분들 상태는 말할 필요가 없죠. 오래가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장기 수술보다 중요한게 수술 후에 면역억제제 조절하고 감염조절하고..그런 걸 포함하는 이식 후 관리인데..가장 중요한 시기에 그걸 개판으로 받고 오거든요. 교수들도 수요가 많아서 본인이 수술 안한 환자임에도 보긴하지만..갑갑하죠.
	113	대한민국인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기매매 괴담, 과연 그저 괴담일까? [새창]	2017-04-09 20:47:08	41	삭제
		적어도 국내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이런 식으로 출처가 불명한 장기는, 국내에서 장기 수술을 할만한 병원이라면, 이런 문의를 받자 마자 신고를 할 거구요. 불법 병원으로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장기 적출 수술이건 이식 수술이건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를 조금만 생각해본다면..이걸 불법적으로 갖춘다는 게 말이 안되죠. 말이 안되죠. 심지어 유명 국립대병원에서도 인력하고 환경이 부족해서 일부 이식 수술을 못하고 있는 정도니까요. 그냥 어떻게 장기만 뜯어내서(;) 해외로 밀반출하면 되지 않냐 할 수도 있는데, 적출해서 제대로 처리를 하고 헬기로 옮기고...그래도 적출한 장기 상태 때문에 수술못하는 경우가 가끔 생깁니다. 그냥 장기만 때어내면 절대 수술에 못 쓰구요. 당연히 필요한 사람한테 수술할 때까지 적출한 장기가 버티지도 못하구요. 설령 제대로 때어내서 처리한다 해도 국내에서 수술안되니 중국으로 반출을 해야하는데..각막이나 피부같은 일부 장기들을 제외하면..중국까지 비행기 띄워서 가야 될까말까인데...비행기로는 절대 밀반출안되고, 배로 몰래 빠져나가야 하는데..배로는 잘 처리된 장기도 보존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죠. 결국 가능한 시나리오는 1. 사람 자체를 납치해서 2. 산채로 그것도 건강 상태 유지해서 3. 배를 통해 몰래 4. 장기 수술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병원이 있는 제3국까지 데려간다. 인데...이게 얼마나 힘든 일일지는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괴담이라고 치부할 정도는 아닐지 몰라도..현실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에요.
	112	[기사 첨부] 조포이 조원진 대선출마 선언!!! [새창]	2017-04-09 18:53:14	0	삭제
		이게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겠네요. 봐서 국물당하고 붙을 수도 있을 거 같고.
	1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9 18:18:40	7	삭제
		똑같은 글이 올라와서 댓글 단 적이 있는데... 1. 소집지역이탈: 해군은 부대 차원에서 명령을 내리지 않는 이상 일과 시간 이외의 시간에 장교가 나가는 건 문제 안됨. 2. 논문: 군의관보다 훨씬 힘든 전공의 하면서도 SCI논문을 1년에 몇편씩 쓰는 사람도 상당 수 있음. 3년에 논문 3편은 아무 것도 아님. 깔 거 많은데 이런 걸로 까면 진짜 역풍 맞아요. 조폭건이랑 동원 건만 물고 늘어져도 간찰스가 넘어갈까 말까 하는 판에 괜히 이런 걸로 그쪽에 네거티브공세 한다는 빌미 줄 필요가 없습니다.
	110	얘 누구 새끼일까요? [새창]	2017-04-07 11:57:44	9	삭제
		수리부엉이 맞는 거 같네요. 얼릉 조류보호협회나 동물구조단체에 연락하시길~
	109	안철수 또 털거 나왔네요 [새창]	2017-04-07 11:24:22	0	삭제
		https://namu.wiki/w/%EC%9C%84%EC%88%98%EC%A7%80%EC%97%AD (나무위키이긴 합니다만...)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11697 마침 같은 오유징어님께서 올려주신 글도 있네요. 아마도 상시 개념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만약...근무 시간에 서울 갔다...그럼 졸라 까야죠.
	108	안철수 또 털거 나왔네요 [새창]	2017-04-07 11:02:45	5	삭제
		이탈 문제도 문제가 안될 수도 있는게, 아래도 댓글 달았는데, 만약 근무 시간에 서울에 갔다면 당연히 문제되는 거지만, 해군의 경우는 위수지역이탈의 개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장교라면.. 이런 걸로 까면 역공받아요 진짜..ㅠㅠ
	107	안철수 또 털거 나왔네요 [새창]	2017-04-07 11:00:22	5	삭제
		논문 문제는 앞서 댓글을 달았구요..그리고 해군은 부대에 따라 다를지 모르겠으나, 소위 말하는 위수지역이탈의 개념이 없습니다. 설령 위수지역이탈이 있다고 하더라고, 지역이 아니라 시간 개념이구요. 깔 걸로 깝시다. 진짜. 이런 걸로 트집잡으면 손꾸락ㅄ이랑 똑같은 '것'들 되는거에요ㅠㅠ
	106	안철수 또 털거 나왔네요 [새창]	2017-04-07 10:29:33	39	삭제
		안철수 매우 좋아하지 않습니다만...같은(?) 의사 입장에서 군의관 3년 동안 논문 3편 쓴 걸로 트집잡는 건 말그대로 그냥 꼬투리 잡는 겁니다. 왜냐하면...군의관 시절보다 훨씬 힘든 전공의 시절에도..논문 잘 쓰는 사람들은 1년에 몇편씩 SCI급으로 쓰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당장 저랑 일하시는 선생님만 해도, 전공의 일 다하시면서 IF 5점 이상 짜리로 1년에 3-5편씩 쓰셨던 분이거든요;; 설령 임상 논문보다 쓰기 힘들다는 실험 논문인 경우더라도, 군대 오기 전에 실험 다 해놓고 정리하는 수준이면 3년에 3편 쓰는 건 솔직히 일도 아닙니다. 조폭 건이고 뭐고 깔게 널렸는데 이런 걸로 까는 건 좀 그래요. 깔 건덕지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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