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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를 지금봤는데... 좋네요...
[새창]
2015-04-12 15:06:3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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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를 보고 좋으셨다면,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추천.
정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근사한 영화임.
121
홍진경씨 기획ㅠㅠ하지 말았으면...
[새창]
2015-04-12 14:13:0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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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기 좀 그렇더군요.
차라리 추자현을 만나러 가지. 일하는데 방해 안되게 깜짝 방문해서 근황도 묻고, 수다도 떨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고,, 이게 낫지, 말도 안통하는 홍금보 임달화는 만나서 뭘 하려고..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어서 좀 답답했습니다.
120
만삭사진을 찍었어요.
[새창]
2014-10-08 07:00: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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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참 좋으네요.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서 훗날 이 사진들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상상하니 괜히 제가 다 흐뭇해집니다.^^
만삭의 배 사진이 이렇게 예쁜 걸 보니까, 저도 용기를 내서 배 사진을 꼭 찍어놔야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아~ 벌써부터 딸의 웃음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네요..
아빠, 살 좀 빼!!
119
권력이라는 손바닥... (by 딴지일보)
[새창]
2014-08-29 14:36: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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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권력은 부모 자식 간에도 나누지 않는다는 말이 생긴 것 같네요.
국민 세금으로 흥청망청 호화찬란 방탕한 생활을 즐기면서,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부하들 시켜 잡아다가 고문하고 누명 씌워 사형시켜버리고,, 이런 게 저들이 추구하는 권력이죠.
무슨 짓을 해도 괜찮고, 어떤 짓을 해도 처벌 따윈 걱정할 필요 조차 없는 권력이라니! 고작 술 몇 잔에 취해도 멀쩡한 사람이 개가 되곤 하는데, 권력에 취하면 사람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훨씬 더럽고 추악한 모습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다는 걸 지금 보고 있네요..
노통은 그런 권력의 속성을 잘 알고 국가 권력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노력하셨고, 일말의 가능성도 보여주셨지요. 그랬기 때문에 저 놈들은 돌아가신 노통에게도 끊임없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덮어씌우고 있는 겁니다. 수많은 일반 시민들이 노통의 영향을 받아 바른 판단을 내려 진정한 국가의 주인이 되려는 걸 막고,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번 세월호 특별법은 하나의 큰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여론을 조작하고, 늙고 젊은 양아치들 총동원시키고, 견찰들은 유가족과 민주 시민들을 압박하고,, 그런 짓들을 한다는 건, 저 넘들도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국인지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우리도 똘똘 뭉쳐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정연 같은 것들 믿고 가만히 있지 말고, 우리 모두가 직접 나서야 합니다. 광장으로 갈 수 있는 사람들은 가서 힘을 보태고, 갈 수 없는 사람들은 각자 있는 곳에서 주위에 있는 부정하고 부패한 놈들과 싸웁시다. 여기서 내가 지면 나와 내 가족, 내 친구들이 또 억울하게 목숨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단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싸우고, 이겨서, 부패의 총량을 줄여 나갑시다.
부처의 손바닥이 우습게 볼 게 아니란 걸 깨닫고 난 후의 손오공은 이미 예전의 손오공이 아님을, 똑똑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8 16:39:56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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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보긴 했지만, 보는 내내 '이게 도대체 뭐야, 뭘 만든거야'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두시간 정도의 분량에 명량 이라는 대형사건을 다 담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겠죠. 그래서 빠트린 부분도 많겠지만, 빠진 것들이야 왠만하면 다 머리속에서 자동완성을 시켜주니까 별 문제 없는데, 영화가 덧칠한 부분들, 예를 들면 흔들리는 배 위에서 조총으로 백발백중 원거리 저격을 하고, 치마를 벗어 흔들고,, 이런 장면들은 왜 넣었나 싶어서 좀 거슬리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을 간단히 말하자면, 이순신장군을 소재로 감독이 상상력을 가미해 멋대로 갈겨놓은 낙서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안그래도 할 말, 보여줄 그림들이 넘쳐났을텐데 왜 아까운 시간을 엉뚱한 장면들이 채우고 있는 건지,, 그런 설정이나 장치들이 작품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떨어트리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관객수가 벌써 1600만명을 넘어 1700만을 향해 가고는 있지만, 이 영화가 만약 이순신장군 이야기가 아니고 다른 나라의 이름 모를 해군 이야기였다면 그 반의 반도 들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언젠가 누가 이번 것보다 더 나은 명량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이순신장군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감독과 제작진의 공만큼은 확실히 인정해줘야겠죠.
이 영화를 계기로 다른 우리 민족의 영웅들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상상으로 만든 슈퍼히어로가 아닌 우리 역사에 실존했던 영웅들에게 열광하고, 자랑스러워 하고,, 이거 참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글고 정치인들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멀쩡한 거북선들 다 때려부수는 짓이나 안했으면 합니다. 내부의 적들이 왜이리 많은 건지..쯧.
116
갑자기 당신이 문 앞에 서있었어.
[새창]
2014-08-24 13:51:24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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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을 벌어다 줘도 당신은 외로울 수 있고
우울할 수도 있을거야.
사는데 돈이 전부는 아닐테니까.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수표를 내밀었어.
그럴 땐, 미치겠어.
꼭 돈이 전부 같잖아.
115
(혐짤주의)이시각 박근혜 대통령 페이스북
[새창]
2014-07-29 13:33: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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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쓴 글인지, 직접 썼는지 아니면 아랫사람이 썼는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한심스럽네요.
일국의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며 국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글이 저게 뭡니까?
말줄임표는 왜 저렇게 남발을 한 거고?
어디 초등학생이 쓴 거라면 모를까, 정말로 형편무인지경이네요.
1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29 13:16:27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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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개편지를 박근혜가 읽는다면, 읽으면서 앞 부분을 까먹고 또 까먹고 계속 까먹다가, 끝부분의 "온 세계가 함께 경축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이 문장만 기억하고서는, 기쁨 가득한 표정으로 또다시 해외 순방 패션쇼 준비를 지시할 것 같다.
1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7-29 11:23: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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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집에서 쓸 pc를 사는데 하드디스크가 무려 1기가라는 말을 들은 선배 왈, "아니, 서버 만들거예요? 1기가를 어떻게 다 쓰려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하드디스크가 아니라 메모리가 1기가라고 해도 "아니, 1기가로 뭐할려고?" 하지요..
112
의정부고 졸업사진 현장 종합.jpg
[새창]
2014-07-24 12:09: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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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뭐하면 좋을지 아직 정하지 못했거나 다른 걸로 바꾸고 싶은 학생 있으면, 교감 코스프레 한 번 해보세요. ^ ^
111
난 분명 계란프라이를 한건데...
[새창]
2014-07-23 13: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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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태백이 잡으려다 물에 빠지는 장면이 연상되네요.
110
명랑 시사회 갔다온 어느배우의 트윗 (스포주의)
[새창]
2014-07-22 15:13:39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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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요?
배 12척으로 330척을 이겼다구요?
이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그러면,
수백척의 배로 수만명의 왜놈들이 쳐들어오고 있고,
왕과 조정관료들은 죄다 도망칠 궁리만 하고,
우리 배는 12척 밖에 안남은 상황인데,
이순신장군은,
"신에게는 아직 열 두척의 배가 있습니다."
이러고 출전을 했단 말이야?
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그러면,
원균노무시끼땜에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패배의식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부하들을
"나를 따르지 않으면 니들은 비참하게 다 죽을 꺼다" 같은 압박 스킬 시전과 함께
이순신장군만의 초강력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다시 불패의 전사로 탈바꿈시켜서,
명량 앞바다의 격랑 속을 내 집 앞마당 거닐듯 유유자적 노닐며 적들의 배 수백척을 다 깨부쉈다는 말이겠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참 내, 어이가 없어서..
진짜로 그랬으면 이순신장군은 영웅이 아니라 성웅이라 불려졌겠네.. 뭐, 왜, 그것도 사실이라 우겨보시지?
뻥을 쳐도 정도껏 쳐야지, 그런 얼토당토 않은 말을 스포랍시고 떠들면 누가 믿을 줄 알고??
결말이 어떤지는 꼭 극장에서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지!!!
명량 제작진 여러분, 저 잘했죠? 그러니까 촬영 끝나고 남은 거북선 한 척만 주세요. 일본 쳐들어 가게요.
109
흔한 열도 공포의집
[새창]
2014-07-18 15:06:53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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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 아유~~ 귀신들이 진짜같아서 정말 무섭네요.. 귀신역할 하는 알바들도 힘들겠어요.
직원 :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3년전 사고 이후로 알바는 고용한 적이 없는데,,
108
국정원.. 또 중국 외교문서 조작하다 들통... '왜 이러나'
[새창]
2014-07-17 10:04: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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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땅 중국에 팔아넘기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 추진하고,, 그러는 것들이 다 저런 병신짓의 대가가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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