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구글에 검색해보면 82쿡 같은 주부 커뮤니티에 잘하는 병원 뜨기도 하고 그래요! 바비톡 같은 스마트폰 어플도 있는데 솔직히 광고 없다 하지만 심한 듯..ㅠ 상세한 병원명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00성형외과 발품 후기 이런 식으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상담 후기가 꽤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에요
제 친구가 쌍수하고 이랬는데 맘에 안 들어서 다른 데서 재수술했어요... 일단 몇몇 곳 정해놓고 발품팔아서 가장 잘 맞는다 싶은 분께 수술받는 게 제일 안전한 것 같아요 그런데 유학 중이시라니ㅜㅜ 일단 안검하수 교정 받으시면 좋을 것 같고 워낙 케바케라 남들 다 잘된 데서도 망할 수 있으니까 최대한 여러 군데 상담받아보시는 기 좋을 듯 합니당... 재수술은 돈이 좀 더 많이 든다 하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요!
전 컨실러 파레트 알차게 쓰고 있어요! 가릴 용도로 쓰는 건 비추고, 어두운색-밝은색이 있어서 코 쉐딩&하이라이팅하기 좋아요! 부농이는 다크서클 가릴 때 눈 밑에 펴발라주고 파데 덮어주면 잘 가려지구요. 크림 블러셔로도 쓸 수 있어욬ㅋㅋㅋㅋ 초록이는 홍조 가리는 거라 저는 잘 앙 쓰는데 여튼 사 놓으니까 쓸데가 있네용 전 잘 쓰고 있습니당!
헐 이 글 읽고 제가 왜 뜬금없이 이런 자아로 성장했는지 알게 됐어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엄마 말 잘 듣고 공부도 잘하던 전형적 모범생이었거든요. 저희 엄마는 제가 어떤 물건을 사고 싶어하면 상황을 본 뒤 사 주시곤 했는데, 한 번 안된다 말한 물건은 절대 안 사주셨어요ㅠㅠ 조르면 오히려 더 안된다면서 단호하게 나가셨구요. 어렸을 때 전 정말 순종적이고 말 잘 듣는 착한 딸이었어요! 초3 때 담임 선생님이 학교에 엄마가 안 온다는 이유로 다른 애를 심하게 편애할 때부터 엇나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욕도 배우고, 친구도 때리고, 갑자기 만화에 빠지고... 나름 억눌려 있던 게 있어서 그걸 표출하고 싶었나봐요. 그 이후로 엄마에게 혼나고 맞는 횟수가 늘었어요. 성적도 떨어지고, 엄마도 거의 절 포기하다시피 해서 요즘은 입시도 망했겠다 원하는 대로 탱자탱자 놀면서 살고 있는데 미래 고민도 되는 한편 행복하기도 해요. 제 욕망의 가장 큰 키워드가 '자유'예요. 어렸을 때부터 착한 딸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나봐요ㅠㅠ 이모가 괜히 사촌 언니 자극시키려고 저를 본받아야 한다느니 이런 소리도 거리낌없이 하셨거든요. 새삼 제가 왜 갑자기 자유를 외치는 길로 빠졌는지 이 글 보니까 알 것 같네요ㅜㅜ 그래도 글쓴 분은 좋은 아버지신 것 같아요. 저희 엄마아빠가 글쓴 분 같으셨다면 좀 더 행복하게 자랐을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저는 여러 강박감에 짓눌려 살지만ㅜㅜ 따님이 부럽네요! 더욱 좋은 아버지로 성장하실거예요^-^ 저는 이미 늦었으니 나중에 키울 제 자식은 꼭 자유로우면서도 행복하게 키우고 싶네요 히히
대충 예상되는 건 봄 라이튼뎅... 가을 뮤트는 흰 끼 도는 게 안 받는다고 들어서요! 글고 버건디나 브라운도 베스트는 아닐지언정 으악너무안어울려! 하는 가을은 제 주위에서 본 적이 없어성... 오렌지는 웜톤 중에도 안 어울리는 분들 많답니당 정확히 알기는 역시 힘드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