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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DMK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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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DMK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3 예수 갱스터설 [새창] 2014-10-26 01:09:05 2 삭제
    그리고 '존경받을 분에 대한 예의'라니, 그건 지나친 강요로 느껴지네요.
    그건 분명히 강요입니다. 이 사람은 이만한 일을 해냈으니 너 역시 믿고 대우해라, 같은 거요.
    전 예수를 믿지 않지만 그가 행했던 행동은 대단하다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 이상 생각할 생각은 없어요.
    제가 대체 왜 예수를 반드시 존경받을 분으로 상정해야 하나요? 그건 당신의 생각 아닌가요?
    그리고 저의 존중은 예수의 주장에 대해, '맞는 말이다' 라고 동의하는 것이지 이렇게 갱스터썰 같은 농담따먹기에 진지빨고 덤벼드는 행동이 아닙니다.
    어느 게 존중이고 어느 게 모욕하기인지 이해하셔야 할 것 같네요.
    242 예수 갱스터설 [새창] 2014-10-26 01:04:15 1 삭제
    불교도 파괴신처럼 그린다든지 클럽 디제잉을 하고 있다든지 그러잖아요?
    부처 갱스터설도 만들어 가지고 오면 사람들은 그냥 웃고 넘어갈 거예요. 그럴싸하네 하구요.
    포인트는 '그럴싸하네'죠. 이 글을 읽는 사람 누구도 예수 갱스터설 같은 말을 진짜라고 믿지 않아요.
    한국 기독교가 어떤 이미지로 성장해왔든 이런 식의 유머코드는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아요. 미국에서도 예수에 대해 각종 패러디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 말란 것 외의 이야기라면 당신의 신은 어떤 유머든 받아줄 겁니다.
    2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6 00:44:06 1 삭제
    문학에서 '이미지'를(재밌게도 영어지만 우리말처럼 사용되고 있어요ㅋ) 얼마나 추구하는지, 그에 대한 탐구가 극단적 맹신으로 뻗어나가면 얼마나 최악의 결과가 나오는지를 알 수 있는 게 '미래파'죠(난해하고 추상적 이미지→유행처럼 번짐 →더욱 어려운 이미지를 찾음).
    그래서 최근의 등단경향도 젊은 작가들보다는 나이 있는 작가들이 많이 포진해있다고 하더라구요(요근래입니다. 2년 사이). 말처럼 소통이 안 되는 상황을 직시하고 좀 더 편안한 글을 쓰는 작가들을 등단시키는 게 아닐까 해요. 그런 분위기가 유행이 되면, 다시 시류도 이해를 중점으로 하겠죠. 서정시도 다시 등장할 테구요.
    2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0-26 00:40:05 0 삭제
    1 소설 쪽은 잘 모르지만 비슷한 쪽의 시에 대해선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류가 어렵게 형성되다 못해, 자기만을 위한 세계관이 된 탓이 있어요.
    현재처럼 이렇게 소통의 부재가 계속 문제가 되면 이제는 소통이 되는 작품을 최고로 우선시여겨 시류가 바뀌겠지요(최근 10년 간의 시는 새로운 이미지를 찾느라 혈안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과했다는 느낌이라나요).
    아마 소설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문학이 다시 일반인에게 돌아오려면 10년 정도 더 걸리겠죠.
    239 열도를 멘붕 시킨 체리필터 무대 [새창] 2014-10-21 02:34:40 4 삭제
    오유때려친다/ 그건 그런 말 들을 법해요.
    창작을 하는 사람은 자기가 더 좋다고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마련인데 나쁜 경우로 가기도 하지만 보통은 더 낫다고 생각되어지는 방향으로 성장해요.
    애써서 작품을 냈는데 그런 사람에게 이전 스타일로 해달라는 건, 지금은 영 아니란 소리이예요. 그건 지금 만들어낸 스타일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없어요.
    우리도 영화나 책을 볼 때 영 아니다 싶으면, "예전 게 훨씬 낫네 ㅡㅡ" 이러잖아요.
    창작을 하는 사람에겐 굉장히 모욕적인 말이죠. 그동안 고생했던 걸 무시하는 발언이기도 하구요.
    팬이란 이름 하에 굉장히 쉴드받고 있는 것 같아서 한 마디 해봅니다. 손스타가 욱!한 것 같은데 그래도 욕은 안 집어넣고 대응을 했네요. 좀 거칠긴 하지만요.
    238 다들 연습장에서 이런거 하지 않나요? [새창] 2014-10-17 19:53:01 0 삭제
    와 이건 정말 최고 팁이네요.
    사퍼 3년 하면서 이만한 팁을 못 본 것 같아요(찡긋
    237 게임에서 여자로 오해받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새창] 2014-10-17 01:19:40 4 삭제
    최대한 숨기는 게 최고죠. 들킨 것 같나 싶으면 부러 마초적인 단어를 쓰기도 하구요.
    '여자'라는 타이틀이 생기면 유저대 유저로서의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남자대 여자로 게임을 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236 4100점 넘었네. 한판만 더하고 자야지. [새창] 2014-10-17 01:07:53 1 삭제
    으엌ㅋㅋㅋㅋㅋㅋ 역시 한 판만 하고 자야지가 모든 AOS의 적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 [익명]가장친한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절교하고 싶어요 제발. [새창] 2014-10-13 02:00:02 1 삭제
    멘탈강화하는 게 최고라고 봅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제한적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또 오래 봐야 하니까 심리적 압박이 엄청나거든요. 저는 친구가 절대적 결정을 하는 사람으로도 느껴진 적도 있었구요.
    절교하고 싶은 그 친구에게서 천천히 거리를 두고 다른 친구를 사귀는 건 어때요? 그 친구 같은 성격은 작성자님 말고 다른 친구들에게 정말 헌신적으로 대하는 게 아닌 이상, 적을 만들게 되어 있어요(애초에 남에게 진심으로 잘 해주는 사람이 남의 욕 하고 다니진 않지만요). 다른 친구들도 그 친구가 재미있다고 같이 다니긴 하지만 분명 어느정도 선은 그어놓고 있을 겁니다. 그 틈사이를 파고들면 의외로 상황은 쉽게 해결될 거예요.
    .
    아 그리고 밑바탕이 없는 상황에서 정색하면 판이 그 친구한테로 넘어가요. 어느정도 다른 친구들하고 친분을 쌓은 뒤에 정색하세요. 걔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 분명 나도 비슷한 생각 했다는 반응 나올 겁니다.
    234 적군일 때 제일 짜증나는 캐릭 [새창] 2014-10-11 03:04:24 0 삭제
    9원딜이라 상대편에 브루스 있으면 짜증나요!
    광녀여도 계속 쫓아오면 회피 귀찮고, 방타면 그나마 고기방패라 생각하고 맞으면서 때리는데
    공타고 뛰어들어 오면 아주 화딱지가 납니다. 브루스라서 아군 근들이 덜 보는 것도 있구요 ㅡㅡ!
    233 [bgm]여자침구.JPG [새창] 2014-10-08 20:54:21 6 삭제
    11침구 쓰시는 분은 보통 엄청 깔끔히 쓰시던데요. 더러워지면 앙되니까!
    세탁할 거 생각해서 두 개 산다는 말도 들어봤어요.
    232 파워를 좋은걸 쓰면 무슨좋은점이 있죠? [새창] 2014-10-08 20:18:57 1 삭제
    파워 베오베 글 중 가장 정성스런 댓글이 많은 게시글 같네요.
    덩달아 파워의 중요성 배웠슴니다.
    231 작업표시줄이 사라졌는데 어떻게 복구하나요? [새창] 2014-10-08 16:20:32 0 삭제
    오옿 F11키 누르니까 돌아오네요 ;ㅁ;ㅁ;ㅁ;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230 이 시각 페이커의 채팅방.jpg [새창] 2014-10-04 21:49:30 0 삭제
    페이커 식물 키우나요?
    229 이 중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새창] 2014-09-28 23:35:20 1 삭제
    예전에 8탱이라는 사람을 봤는데 왜 그렇게 힘들게 사냐니, 그것밖에 못 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주륵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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