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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DMK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73 (JPG) 남자들 혈압 오르는 역대 광고들 [새창] 2015-05-03 23:07:00 1 삭제
    /seraphy 그러므로 저 광고의 담당자들은 당연히 고마워해야 할 이유 없습니다. 만회할 기회도 없는데 욕만 주구장창 먹고 있잖습니까.
    만회의 기회도 없이 욕만 먹는 건 노이즈 마케팅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주장이 '논리'에 뿌리를 계신데 이 광고들이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들(수동적이거나 비논리적이거나)'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본인의 주장에 오류가 없는지 체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겠습니다만, TV는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에게도 광고를 보여줍니다. 논리만 있으면 문제를 모두 피해갈 수 있다는 생각은 굉장한 오류입니다. seraphy님의 주장엔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을 위한 배려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광고를 본 남자들은 모두 여혐에 빠질 것이다' 라는 오류와 똑같이 되는 것이 아닙니까?
    272 (JPG) 남자들 혈압 오르는 역대 광고들 [새창] 2015-05-03 22:56:57 1 삭제
    /seraphy 또한 위 광고들이 성별을 나눠서 싸움을 붙여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셨는데 당연히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제품 광고는 당연히 판매율 증진을 위해 긍정적이면 다 하고, 부정적이면 안 합니다. 말씀하신 싸움은 보는 사람이야 재미있겠지만 그게 세일즈에 도움이 될까요? 이게 그 광고의 그 제품이야! 라고 기억하게 만들긴 했는데 그게 만약 부정적인 것이라면요? 당연히 기억하는 사람은 기분이 나쁘니 사지 않겠죠. 노이즈 마케팅에는 필연적으로 '노이즈를 무산시킬 좋은 이미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 드라마, 영화 등은 '보여줄 것이 더 있으므로' 노이즈 마케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단발적으로 끝내는 판매광고는 부러 노이즈 마케팅을 안 하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남양의 사례가 있는데, 부정적 이미지가 생겼을 때(마케팅은 아니었지만) 부랴부랴 정신차렸다는 광고를 만들었죠. 이건 각인시켰다면 하지 않아도 될 광고 아니겠습니까?

    그럼 저 도발적인 광고들은 대체 왜 나온 것이냐, 그건 간단해요. 공감대를 이끌어내려고 했는데 공감대 선정부터 잘못한 겁니다. 예를 들면 위의 맥스웰 하우스 광고는 대충 보아건데 목표가 '할 말은 하는 쿨한 20대, 그런 20대가 마시는 커피' 같은데 쿨은 커녕 헛소리를 했기 때문에 실패, 미즈사랑 광고는 '아무튼 여자고객 컴온' 인 거 같은데 내용이 비도덕적이니 실패, 해태와 마몽드 역시 욕구를 된장녀로 이해한 바람에 실패(대체 어디까지 가볍게 간 건지 짐작도 안 됨), 푸르덴셜의 경우는 위의 댓글 중에서 의외로 초반엔 호의적이었다는 얘기로 보아건데 아마 상황만 잘 바꾸었다면 괜찮았을 텐데(현재가 너무 행복해서 문제가 되죠) 오해의 소지가 넘쳐나서 실패, 해피포인트는 맥스웰하우스와 푸르덴셜의 실패 이유가 믹스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내용이 멍청하긴 했지만 일단은 타겟층의 니즈를 겨냥하긴 했다는 겁니다. 보시다시피 주 대상은 젊은 20대 여성(가끔 남성도 포함), 전업주부(무직)죠. 결코 싸움을 붙여서, 노이즈마케팅을 해서 남성고객은 버리더라도 여성고객은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닌 겁니다. 그걸 확신할 수 있는 건 이 포스트의 댓글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여기에서 화난 여자들이 저 제품을 기억한다면, 저 제품을 살까요?
    271 (JPG) 남자들 혈압 오르는 역대 광고들 [새창] 2015-05-03 22:38:48 1 삭제
    /seraphy 일단 맨 뒷부분의 사례는 지나치게 극단적이라 제외시키고, 앞의 두 사례(가부장저기고 권위적인 남성, 바람기 남은 남성'은 남성 혐오까지는 아니어도 일부 남성(남편)에 대한 오해까지는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제시해주신 사례가 영 균형에 맞질 않으니 사례에 대한 범위를 비슷하게 맞춰야겠죠. '바람기 많은 부유층 남성'이 나오는 드라마에 '여주인공을 질투해 못된 짓을 저지르는 악녀'도 나온다고 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요즘이야 드라마에 덜 감정이입하기는 한다지만 옛날에는 드라마의 악역 배우를 만난 시민이 배우를 때리기도 했다고도 하죠. '부유하면 남자는 바람을 피우는 구나', '꼭 여주인공 괴롭히는 여자가 있구나' 식의 편견을 여전히 유지시키는 게 대중매체입니다. 20대 청년은 배운 게 부족하기 때문에 투표를 안 하거나 앬이 되느 걸까요? 미디어의 힘을 우습게 보시면 안 됩니다. 설령 "저런 게 말이나 돼?"라고 생각해도 계속 밀고 나가면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도록 만들 수 있는 게 미디어입니다. 각종 뉴스들이 개그프로그램처럼 노는 이유도 그때문이죠.
    270 다시 태어난다면 어느 구역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새창] 2015-04-30 05:08:41 0 삭제
    남미도 빈부 격차랑 치안 문제 쩐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대박 밸런스에서 미국과 남미를 같이 엮었다면 그만큼의 디메리트가 있어서 묶은 거겠죠.
    269 [신데렐라걸즈] 아아 란코 완전 매력넘쳐요 [새창] 2015-03-12 23:07:11 0 삭제
    11 얼마나 이쁜데.. ㅂㄷㅂㄷ
    268 와 금발에 세일러복 코스프레한 외국인 봤어요 ㄷ [새창] 2015-03-12 22:55:17 1 삭제
    마지막 줄 문장 느낌이 명물 보라는 느낌이라서 좀 껄끄러운 것 같네요.
    조금만 순화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267 새벽에 룬아읽고 질질짜고있어요 ㅜ ㅜ [새창] 2015-03-04 11:57:18 0 삭제
    1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266 대사가약19) 취좆을 하면 안되는 이유 [새창] 2015-02-12 04:26:51 1 삭제
    11갑작스럽게 빠졌다는 소린데 그 정도가 교통사고 당한 것마냥 뜬금없고 강렬하단 말이에요.
    265 소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름을 사용하는 한국가수가 누구누구 있나요? [새창] 2015-02-05 23:54:37 3 삭제
    1엇 맞아요! 소울라이츠였어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그럼 이제부터 소울라이츠로 노래 찾아볼게요 ㅍ=ㅍ;;;
    264 소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름을 사용하는 한국가수가 누구누구 있나요? [새창] 2015-02-05 21:26:53 1 삭제
    260명이라 하니 창백해지네요;;;;;
    소울XXX였던 것 같구요;;; 친구가 보컬 연습을 받는데 이 가수 노래를 연습용 노래로 추천받았다고 했어요.
    저는 잘 모르는 가수였지만 이름을 알고 있었을 때 블로그에 뜨고 그랬던 걸 보면 그래도 이름은 있는 가수 아닐까 싶어요;;
    2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5 03:19:29 2 삭제
    조금 동떨어진 말이지만 프로이트나 융은 문학쪽에서 어마어마하게 언급하는 인물들입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아마도, 문학은 과학이나 이론으로 해석할 수 없는데 그래도 이론적으로 해석하길 원하는 비평계에서 두 인물의 업적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유사과학, 지금은 별 쓸모없다 이런 식으로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이브리드 테크를 타서 그런지 다른 곳에서도 흥하고 있어서요.
    262 [ㅂㅅㄱ]19)님들 트페 그브 동인지 이런거 찾는데... [새창] 2015-02-05 02:56:51 3 삭제
    11 우주 어딘가 별세계 사람들에게는 그럴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에선 아니지만요.
    261 웃긴 채팅 모음 [새창] 2015-01-25 18:17:49 20 삭제


    260 야근하던 저희 회사 동료들 모두 키보드 던졌습니다. [새창] 2015-01-08 00:39:31 1 삭제
    뉴스에서 숫자로 속이려 드는 거 보면 엄청 짜증나요
    259 고영욱이 좋아하는 빌드는? [새창] 2015-01-07 04:13:32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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