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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복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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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4 노조만 밥그릇이냐? 자본가는 밥그릇 없냐? 응? 이 꼴통들아^^ [새창] 2012-12-03 20:01:48 0 삭제
    깨트릴수 없지 않을까요?
    노조가 깨지는 것 보다는 민주주의가 깨지는게 권력의 방향일것 같은데요
    민주주의의 극복하기 힘든 한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93 노조만 밥그릇이냐? 자본가는 밥그릇 없냐? 응? 이 꼴통들아^^ [새창] 2012-12-03 19:57:52 0 삭제
    우리는 궁극의 권력 자리를 빈자리로 둘 수 밖에 없지 않나?
    그게 아니면 민주주의를 떠들고 국민에게 권력이 있다고 어떻게 떠들 수 있을까 싶은데
    그들이 진짜 권력을 가져서 국가를 움직이나,
    그 빈자리로 다가갈 수 있고 그 속에 숟가락을 얹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민주주의냐
    그저 담담히 바라보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해봄
    92 (스압주의) 쉽게 푼 패러다임 또는 신에 대해- [새창] 2012-12-03 19:22:35 0 삭제
    쉬운 얘로 전환하면
    도덕을 이야기할 때, 선 악 이전에 존재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우리가 존재의 가치를 탐구할 수는 없다는것도 동시에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우리가 혼자 존재가 어떤 가치를 가지는가 생각해봤자
    우리의 존재 속에서의 사고과정에 불과하다는 점은 분명하죠
    결국 학문으로써 의미없는 짓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그런 사유 자체가 철학적이지 않다 혹은 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지 못하는 웃긴 상황에 빠지죠.
    뭐 한계는 분명하지만 정답은 절대 알수 없는 것이라도 그러한 과정 자체가 의미없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91 (스압주의) 쉽게 푼 패러다임 또는 신에 대해- [새창] 2012-12-03 19:13:55 0 삭제
    철학의 주요문제에 대한 논쟁 이라는 책에 잘 설명된 내용이죠.
    하지만 우리가 합리적 차원에서만 철학을 논한다면 이미 철학은 죽은거나 마찬가지 일수도 있죠
    단순히 언어적 차이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는것이구요

    하지만 우리가 접근하는건 학문으로써의 철학만이 아니지 않을까요
    새로움이나 의미의 재구성만이 우리가 추구하는 특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문으로써 철학의 특성일 뿐...

    별 쓰잘데기 없는 얘기 일 수 있겠지만
    철학안에서 내 존재나 삶이 의미지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내 안에 철학이 존재하는 것인지 가끔 생각해봅니다.

    저도 위의 글 처럼 철학과 종교는 서로 다른 영역이라는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철학의 학문적 의미에서
    합리적 접근을 통한 종교의 고찰이 의미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러한 접근이 가지는 철학적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 제가 무슨 말을 하는거죠? ㅠㅠ
    90 슈밤 내가 겁나 대단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냄 꼭 보셈 [새창] 2012-12-03 18:12:37 0 삭제
    북한이 권력유지를 위해 남한을 극도로 적대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무시하고 남남의 관계를 받아들인다는게 에러
    89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창] 2012-12-02 22:39:21 0 삭제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는게 자연사라는것이 선의 추구가 아니라
    자연사라는게 악과 선을 제대로 바라보고 선의 추구에 위배 되지 않는다는 개념입니다. 자살과 비교했을 때 말이죠.
    삶과 죽음 이외에도 선과 악에 대한 여러 사태들은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88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창] 2012-12-02 22:31:53 0 삭제
    인간의 자연적 죽음은 선과 악이 서로 상호보완적 관계를 이룬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악 자체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그 악을 직시하면서 진정한 선으로써의 미화될 수 있는 죽음이 아닐까 합니다. 악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진정한 선을 추구한것이니까요
    87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창] 2012-12-02 22:29:28 0 삭제
    불과 일년전까지는 인간성을 배제한 삶을 추구했었습니다. 도덕적 가치의 한계를 느끼고 삶의 의미가 약해지면서 남는건 육체적 즐거움과 허망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의미없다고 생각하는걸 인위적으로 더 부정해보려고 했었는데 오히려 언젠가 보니 부정하려는것들에 집착해서 의미없다고 거부하는 것들에 맞춰진 삶을 살게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가족의 해체를 많이 느꼈고 극단적 거부감에 가족에 대한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게 아니라 가족을 항상 인식하고 그것에 반대되는 선택만 하게 되더군요. 그때 느낀게 생물로써 사람으로써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습의 나로써 모든걸 담담하게 받아들이는게 진짜 무의미한것들의 의미를 찾거나 정말 무의미한것 자체로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의 찾고있는 의미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86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창] 2012-12-02 22:19:31 0 삭제
    음... 그냥 미묘한 차이일수도 있지만 악의 소멸은 악의 존재와의 관계로써 존재하는 선도 함께 없애버린다는거죠. 이것저것 따져봤자 의미없다는 결론일지도 모르지만 확실한건 위의 관점에서 보면 자살은 선마져도 없애는 행위이기에 도덕적으로 정당성을 얻지는 못하는거죠. 선을 추구하기 위해 선을 없애는거니까요.
    85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창] 2012-12-02 21:08:01 0 삭제
    원죄 → 죄로 바꿨습니다. 쓰다 보니 잘못된 단어를 쓰게 된 것 같네요. 혼자 열심히 글 쓰다가 이것 저것 헷갈렸나봐요 ^^;;
    84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창] 2012-12-02 21:06:37 0 삭제
    너무나도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이며 충분히 고찰하지 못한 생각임을 밝히면서 댓글을 달겠습니다.
    한 노인의 자살에 대한 가치관과 태도를 도덕적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일반적인 얘기들, 권위에 의한 여러 이론들이 크게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저 개인적으로 가진 도덕에 대한 견해를 가지고 위의 노인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먼저 선과 악은 어떻게 발생하였냐 하는 것으로 먼저 접근하려 합니다.
    우리가 미지의 사태에 직면했을 때, 도덕적 판단 이전의 단계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입견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단계라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지는 선입견은 어떤 특성을 가질까요? 지금 제 앞에 무형, 무취, 무색, 크기조차 알 수 없지만 존재하는 무엇인가가 나타난다면 제가 느낄 감정은 두려움입니다. 이 두려움은 도덕적 판단이나 미적 판단 이전의 선입견이죠. 많은 설명이 필요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쓰는 글이기에 결론으로 가자면 우리는 도덕 판단 전에 악의 개념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악의 개념을 통해 비로소 선의 개념이 파생되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덕 관념 전의 존재로써 우리를 가정한다면 선, 악의 구분(또는 미적 구분) 없이 무분별한 경향성을 가졌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 때, 생겨나는 미적 관념 또한 나와 많은 관계를 맺는 존재에 대한 선의 개념이 아니라 먼저 생기는건 나 라는 존재와 적은 관계를 맺는 대상에 대한 악의 개념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부정적 개념에 따라 내 주변의 많은 것들에 대한 선의 개념이 생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악의 개념이 생기고 난 이후에 악에 대한 이질감으로 인해 선의 개념이 생기고, 전도덕적 존재였던 나는 자연히 선 악의 개념이 생기고, 악에 대한 거부감은 나라는 존재를 선에 대한 추구로써 인식하게 한다는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선이라는 것은 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는거죠. 선의 의미는 악을 통해서만 의미가 생기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도덕성, 혹은 윤리란 우리 삶에서 선의 그림자로 인식되고 있는 악을 조명해야 진정한 도덕판단에 다가갈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게 될 때 선과 악은 대립적 관계일 뿐만 아니라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되는 것이죠.
    재미 없는 얘기를 꺼낸 것은 위의 노인 또한 인생을 악이라고 규정함으로써 죽음을 선이라는 개념으로 파생했다는거죠. 노인은 자신의 도덕성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자살을 미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삶의 부재(악을 제거)는 죽음의 의미를 없앤다고 볼 수 있죠(선의 사라짐). 즉 스스로가 자신의 도덕성을 부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없겠죠.
    우리는 존재로써 죄를 지었고, 죽음으로 그 죄를 끝내려고 하지만 자살로 사라지는 것은 죄의식 뿐이지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존재로써 죄를 없앨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삶 자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행해져버린 죄를 없앤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제 개인의 도덕에 대한 관념으로 바라본 관점입니다. 노인이 자살을 선택하더라도 비난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노인이 제 앞에 있다면 삶의 죄악을 이야기 하면서 노인이 삶이라는 악은 그대로 둔 체, 죽음이라는 선만을 없애지 않기를 바랄 것 같습니다.
    83 Steve and Cathy are visitting Minsu's class. 뭐가 틀렸나요? [새창] 2012-12-01 22:32:28 0 삭제
    그리고 위에 분의 말처럼 줄이는게 더 이쁠듯...
    82 Steve and Cathy are visitting Minsu's class. 뭐가 틀렸나요? [새창] 2012-12-01 22:32:11 0 삭제
    답은 아니겠지만 be -ing가 가까운 미래나 계획등을 나타내는 것은 문법적으로는 없지만 통용될 뿐입니다.
    81 라깡에서 여성성이라는게 뭐죠? [새창] 2012-12-01 20:24:29 0 삭제
    아, 대충 감이 잡힐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80 라깡에서 여성성이라는게 뭐죠? [새창] 2012-12-01 18:47:40 1 삭제
    여성성이라는 개념이 어떠한 대상을 가리킨다기 보다는 부정으로써의 의미만 가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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