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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자유전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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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9 철학은 뭐다 라고 말하는 것 [새창] 2012-12-30 22:19:40 0 삭제
    뭐 재고해보자는 의도 또한 강요가 된다면

    그것은 분명히 강요임을 인정합니다
    198 지성인은 자신의 "밑도끝도 없는" 믿음을 인정해야 한다. [새창] 2012-12-30 22:18:36 0 삭제
    일기장 게시판을 뜻한 일기장이 아니라
    자신만이 볼 수 있는 일기장을 말했습니다.

    엉뚱한 소리가 아니라 말하고 싶은 바가 있어 적은 댓글이고
    위의 글이 제게 주는 느낌과는 별개의 행동을 느끼게 되네요
    자신의 글과 자신의 댓글간의 차이를 본인은 절대 모르겠지.
    197 지성인은 자신의 "밑도끝도 없는" 믿음을 인정해야 한다. [새창] 2012-12-30 22:07:02 0 삭제
    일기장이랑 자유게시판, 철학게시판이 다 같은 게시판이긴 한데...
    196 신이 될 수 있다면 신이 되시겠습니까? [새창] 2012-12-30 21:00:27 0 삭제
    죽음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려지는 글인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죽음으로써 나의 부재라기 보다는
    나를 이해함으로써 '나'라는 관념에 대한 해체와
    이 과정에서 느낀 해체거부와 해체수용의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에 가까운 글입니다.

    뭔가 '나' 또는 '내 주변의 세계' 를 이해해 갈수록
    '나'라는 관념이 희미해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랄까요?

    덧붙이자면 나의 상실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것인가 라는 물음을 생각하며 쓴 글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이 항상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195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20:58:57 0 삭제
    싸우자는 의미에서 이얘기 저얘기 한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진리를 추구해야만 한다. 라는 전제에 대한 회의
    그 진리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다. 라는 전제에 대한 회의
    자유로운 지적 작용을 추구하면서 대립과 갈등을 없애려고 하는 주장에 대한 물음
    상대적 진리 말씀하셨으면서도 절대적 진리, 혹은 진실을 전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물음이었습니다
    제가 항복해야겠네요
    194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20:46:02 0 삭제
    독재를 모두가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 족하지요
    거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대립이 있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고
    그 대립이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때론 긍정적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대립이 우리 지적이고 탐구의 한 측면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겁니다
    193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20:39:21 0 삭제
    그리고 진리가 우리에게 밥을 주지 않습니다
    행복함을 주지 않습니다
    뭔가 불변의 법칙을 찾으면 그것은 법칙일 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이용하고 떄로는 악용되는 하나의 대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92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20:38:07 0 삭제
    전 절대불변이나 불협화음 없는 정적인 안정만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라가며 살지 않지만 대립을 이해하려 합니다.
    발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 부터가 다릅니다.
    시간님은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상태를 추구하지만 전 그것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토론이 있고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는 것이죠
    전 여기서의 논박을 좋게 봅니다. 그것이 철학 게시판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에 다른 글에서 달았던 댓글의 내용이 다 전달되지 않았나보네요
    지금 댓글의 내용 전체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을 전달했는데
    그것을 다시 물으시네요...
    191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20:21:40 0 삭제
    모든 사람이 잘못을 모르면 그것은 잘못이 아니겠죠
    그것이 진실이 되고 대립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190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20:08:28 0 삭제
    아무도 부정하지 않으니
    똑같은것만이 반복될 뿐이고
    그것이 법칙이자 진리가 되겠죠
    189 신이 될 수 있다면 신이 되시겠습니까? [새창] 2012-12-30 19:58:05 0 삭제
    근데 모르는것 보다 적당히 아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도 문제이죠
    혹여나 모르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더라도 나는 새로운것을 알아가려고 한다는것이 문제죠
    글에서 말한 알면서 믿지 않는것이죠.
    뭔가 다람쥐 챗바퀴 굴리는 구조인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188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19:54:53 0 삭제
    그럼 지성을 없애면 되겠네요.
    교육하지 않고 사유하지 않고 깨닳지 않고
    모든것을 긍정하도록 한다면
    그것이 진리가 될 것이고 싸우는 일이 없겠죠
    우리가 긍정하지 않는 것은 없을테니 그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187 신이 될 수 있다면 신이 되시겠습니까? [새창] 2012-12-30 19:49:14 0 삭제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은 어떨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이긴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써 다른 이에게 그 어떤 책임을 전가시키지도 않고

    슬픈일에 담담히 슬퍼하고 기쁜일에 담담히 기뻐하고

    그 어떤 일도 담담히 이해하려나 싶네요

    전능이 아닌 전지이기에 그저 자기자리에 있을 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과 악을 떠나 그 사람은 쓸쓸하지 않을까요?

    모르는게 낫다. 라는 것을 알아도 그 사람에게는 소용이 없는 일 일겁니다
    186 예수는 원수를 사랑했는가? [새창] 2012-12-30 19:32:21 0 삭제
    자유를 위해 깨고 깨고 깨다보면
    결국 사람이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 또한 깨야죠. 그렇지 않는다면 수많은 믿음, 사상이 나올 수 있겠죠
    지성 또한 깨야죠
    대립하게 되는 것 자체가 우리의 지적 작용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185 신이 될 수 있다면 신이 되시겠습니까? [새창] 2012-12-30 19:23:55 0 삭제
    ddycu/

    이해하신대로 학문적인 것을 안다는 것 넘어
    안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한 가지 사태를 맞이할 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행동과 그 행동의 무게를 알고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그것이 내가 스스로 감당하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짐을 지울것이다 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것이 참 슬픈일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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