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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자유전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1
    방문 : 1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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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9 철학 검사 문항 [새창] 2012-12-31 22:26:47 0 삭제
    8. 내 눈앞에 한가인이 있다
    a) 이쁘다
    b) 못생겼따
    c) 연정훈은 욕을 먹어야 한다
    228 철학 검사 문항 [새창] 2012-12-31 22:25:02 0 삭제
    7. 이 문제들을 풀기 위해 싸운다
    a) 싸워서 맞는 답을 찾아야 한다
    b) 싸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답을 찾으면 된다
    c) 싸울 일이 아니다
    227 철학 검사 문항 [새창] 2012-12-31 22:18:15 0 삭제
    6. 모든 답을 골랐다
    a) 이 답들은 100% 모두 맞는 답임에 틀림없다
    b) 어느정도는 맞출것 같다
    c) 나도 잘 모르겠다
    226 심심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새창] 2012-12-31 20:54:22 4 삭제
    커플 시계로 혼자 노는 사람이 여기 있다기에 와봤습니다
    225 친구에게 요즘 말을 쉽게 하는 법을 모르겠다고 하니... [새창] 2012-12-31 20:44:54 0 삭제
    ddycu/

    그런가요? ㅋㅋㅋ

    공부하다 피곤해져서 맥주한잔 하고있었는데 다시 책을 펴야할것같은 이 기분은 뭐죠?? ㅋㅋㅋ
    224 친구에게 요즘 말을 쉽게 하는 법을 모르겠다고 하니... [새창] 2012-12-31 20:31:51 1 삭제
    ddycu/

    사실 대칭적 의사소통이 비현실적이긴 하죠
    제가 고민하는게 오해로 인한 결과를 걱정하는건 아니예요. 저도 마찬가지로 사과하면 되고 다시 말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저 전달하기 힘들다는 사실 그 자체를 말하려던 거예요

    말로 전달하기 힘들다는걸 어떻게 하면 말로 잘 설명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게... (으응?)
    영적이나 어떤 찰나의 희열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밑에 문장보다는 위에 '말로 전달하기 힘든 것을 잘 설명할지 생각하는게' 라는것 자체가
    제가 하려는 말의 예로써 더 부합할 것 같네요
    223 중도의 입장에서 본 좌파들의 주장의 문제점 [새창] 2012-12-31 20:10:55 3 삭제
    비꼬기 위함은 아니고 다른 방향의 접근도 해보시라는 의미에서 말장난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파들의 주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유이다. 그들은 불합리한 사회구조를 비판하며 우리나라가 잘사는게 좋지않냐라고 말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민주주의라는 이념을 이해하지 못한거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민주주의 아래 평등이 필수적이다. 자유와 평등은 공존할 수 없다.
    이기적인 인간에게 물질적인 평등을 외치는건 불가능하다

    경쟁이 옳다는건 아니다. 호화로운 궁전같은 집에서 세계최고의 음식을 먹는 부자와
    당장 먹을것이 없어 굶어죽는 거지를 보며 경쟁을 옳다고 하기엔 너무 가혹하다.

    따라서 우리는 경쟁을 받아들이고 경쟁에서 이긴 강자들이 도태되는 약자를 돕되.
    그냥 단순히 돕기보다. 약자들이 강자가 될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도와야된다
    222 심심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새창] 2012-12-31 20:02:45 6 삭제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221 심심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새창] 2012-12-31 20:02:45 21 삭제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220 인간이 쓰는 부호와 기억 [새창] 2012-12-31 18:03:26 0 삭제
    전에 어떤 글에서 우리가 어제를 그대로 기억하기 위해서는 24시간이 필요하다 라는 어떤 철학자의 말을 인용한 적이 있습니다(누군지는 모르겠네요)

    거기에 그것을 전달하려고 할 때 조차도 24시간이 필요하다 라는 의견을 덧붙였던 것 같네요

    사실 의사소통의 한계점을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한계성을 뛰어넘으려는 노력이 무의미 할 수 있겠죠
    우리가 의사소통을 할 때,

    우리가 받아들인 현상, 그로 인한 이미지, 그 이미지의 전달,
    수용자에게는 해석된 이미지 자체의 수용 또는 이미지 이전의 현상을 받아들이려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이것들의 연관성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시도할 때
    그저 의사소통의 또 다른 면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지니면서도
    의사소통의 한계성을 뛰어넘는 부분에 기여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되지 않기도 합니다
    219 인간이 쓰는 부호와 기억 [새창] 2012-12-31 17:47:17 0 삭제
    /락쉬만

    평소에 그러는 일이 가끔 있지만

    저도 댓글을 썼다가 자꾸 다시 쓰게 되네요
    쓰고 나니까 전달될 때 다르게 전달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요. 안그래도 얘기 하기 쉬운 부분이 아닌것 같아서요

    뭐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큰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더 걱정되는건 너무 이얘기 저얘기 해서 위의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침해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218 인간이 쓰는 부호와 기억 [새창] 2012-12-31 17:43:17 0 삭제
    /락쉬만

    그렇네요. 형태의 유사성을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었네요

    말과 글이 자꾸 헷갈려 정신이 없네요. 제가 생각할 땐 에픽님께서는 글을 통해서 '말'과 '글', '언어'을 설명 하셨는데
    전 '글'과 '언어'에 대한 글로 착각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꾸 게시판 내에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을 떠올린 것이겠지요
    217 인간이 쓰는 부호와 기억 [새창] 2012-12-31 17:34:59 0 삭제
    댓글 쓰고 걱정했는데 이해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가 썼지만 이게 말인지 당근인지 그러고 있었거든요 ㅋㅋ

    우리가 현상-몸-인식 과정에서 분명한 것은 그 이미지를 받아들이면서 기존의 관념을 가지고 그 이미지를 재구성한다는 것입니다.
    순수한 현상에 대한 수용이 아니라 몸이 왜곡한 이미지 수용이 되는 것이죠
    분명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이미지를 좀 더 언어를 고려한체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 한다다면
    지금 당장은 좀 더 상대방의 이미지를 잘 떠올릴 수 있겠죠
    하지만 이야기를 하면 할 수록, 의사소통 과정에서 다양한 이미지가 포함될 수록 그 이미지는 더 많이 빗나갑니다
    왜냐면 의사소통 과정에서도 우리는 계속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변화시켜가거든요.
    새로 만들어진 이미지와 그로 인한 새로운 인식, 또 기존의 인식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의 투영을 통해 다시금 이미지를 재구성함으로써
    다시 의사소통을 방해한다는 것이죠.
    의사소통이 진행될수록 의사소통이 빗나가는 문제는 여전하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있는 논의지만 그래서 뭐? 라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저 인식의 차이, 개인의 분류 또는 해석차이 라고 넘겨버리기에는 뭔가 허전하기에
    에픽님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주시려나 기다려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참고로 에픽님이 말씀하신바가 의사소통이라는 행위를 확장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글에 써 있는 내용을 우리가 행한다면 의사소통의 또 다른 면을 발생시키겠죠
    단지, 그 이미지화 과정이 의사소통 과정을 뛰어넘을 수 있지 않다는 한계성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216 친구에게 요즘 말을 쉽게 하는 법을 모르겠다고 하니... [새창] 2012-12-31 16:58:50 1 삭제
    분명히 그러하지요
    근데 거기에 덧붙여 뭔가를 말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말하려다가 아닌것 같아 말 못하고
    저렇게 말하려다가 아닌것 같아 말 할 수 없는 순간이 있어서
    말 하고 싶은데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혹은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러하지 않기도 하구요

    구몬 선생님에게 저 소리를 하면
    그 다음날부터는 안오시지 않을까....
    215 인간이 쓰는 부호와 기억 [새창] 2012-12-31 16:46:24 0 삭제
    언어를 느낀다는 것이 충분히 의미있는 이야기이지만
    그 느낌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든다고 가정하더라도
    또한 개개인의 느낌도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개인이 그 느낌을 잡는것 만으로는 여전히 의사소통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 느낌을 어떻게 의사소통할 것인가 하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것이구요
    언어 자체의 느낌을 잡는다는게 다들 같은 느낌을 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의 몸 영역에서 먼저 그 느낌이 사람들간에 서로 빗나가지 않나 생각하거든요

    또 덧붙이자면 언어-느낌 수용 이후 느낌-언어 발화과정이 다시 일어나고
    이때 또 상대방에게 느껴지는 것은 빗나간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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