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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자유전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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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4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7:58:14 0 삭제
    요약, 전제, 오류 부분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지적해주시고

    그것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말씀해주셔야죠

    또한 그에 관한 의견을 말씀해주시는게 서로의 의견에 대한 논증이 되는것입니다
    303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7:56:15 0 삭제
    현자로 칭해지는 사람이 현자가 아닌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보통 사람이 사후에 현자로 칭해지기도 합니다

    철학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전 여유로운시간님의 말이 무조건 틀렸다 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장에 어떤 오류들이 있는가 하는것을 말씀드린겁니다.

    첫번째 댓글을 쓸 때 최대한 명확하고
    중의적으로 해석되지 않게 썼습니다

    그것이 저의 비판입니다
    302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7:54:30 0 삭제
    사과를 사과라고 할 때 그것 자체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인식 안에서는 관념으로 존재한다는 의견들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계속 사과를 사과라고 하기에 내 말은 옳다 라고 주장하시지만
    난 사과를 사과라고 했다. 라는 말이
    다른 여러 주장을 뒷받침한다는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진리가 있고 모든 문제의 답을 논할수 있고 하는 말로 환원할 수 없어요

    그렇기때문에 여러 비판을 받으실 수 밖에 없는거죠
    그 사람들이 말했던 것은 세상에 사과는 없다. 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 관념속에는 서로 다른 사과가 존재하고 세상에는 절대적으로 불변의 사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것이죠

    또한 다른 분들의 비판이 그저 존중하면서 살자, 그냥 순응하면서 살자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내 옳음을 추구해나가는게 옳다 라는거죠
    현실이 부패했을때 그것을 비판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입니다
    단순히 책이나 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촛불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고
    학생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폭력적 행동을 취하는 사람도 있죠

    근데 여유로운시간님은 다른 사람들이
    나는 이렇게 나의 가치를 추구해나간다. 혹은 이렇게 올바른 세상을 구축해나간다 라고 이야기할 때
    다른 방법을 그저 순응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방법이 옳지않냐라고 계속 말씀만 하시는거죠

    누구도 그저 존중하며 살아가면 되고 순응하면 된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301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7:47:17 0 삭제
    적어도 저러한 오류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신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좀 더 강력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주장으로 다가오겠죠
    300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7:39:29 0 삭제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내 의견도 생각해보세요 라는거죠
    저도 그렇지만 다른 많은 분들도 시간님의 의견을 생각해보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것에 대한 비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실 뿐이죠

    근데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한다는게

    다르게 표현하면 하나의 강요가 되는것이죠
    299 가치관에 대한 소고. [새창] 2013-01-04 17:34:32 0 삭제
    우리는 검증할 수 없다. 단지 반증할 수 있을 뿐이다 - 칼 포퍼
    298 취향과 행복 [새창] 2013-01-04 17:29:17 0 삭제
    뭐 죽을 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강력한 주장이네요

    가끔 강력한 주장도
    귀를 막아버리면 안들리긴 하지만...
    297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7:08:14 4 삭제
    요약
    1. 나는 세뇌당하지 않았다
    2. 대다수의 사람들은 세뇌당했다
    3. 세뇌당한 사람들은 세뇌당하지 않은 사람들이 세뇌되도록 하는 요인이다
    4. 이 프레임을 깨고 더 나은 프레임을 만들 수 있다
    5. 나는 세뇌를 벗어나게 해주려는 것에 노력했다
    6. 이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들을 위한 것이다
    7. 근데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다고 배척하더라
    8. 우리는 싸움이 아닌 방식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제
    1. 너희들과 나의 생각은 다르다
    2. 세뇌당하지 않은 나는 옳고, 세뇌당한 너희는 틀렸다
    3. 내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겠다(깨우쳐 주겠다)
    4. 내 말을 따르면 니들은 행복해질수 있다
    5. 생각이 다르다는 것으로 상대방을 배척하는 것은 옳지않다
    6. 싸우는 방식이 아닌 방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류

    전제1. 나와 너희들의 생각은 다르다 (참)


    전제2. 세뇌당하지 않은 나는 옳고, 세뇌당한 너희는 틀렸다 (거짓)

    [이 전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a)내가 세뇌당하지 않았다
    b)다른 사람들이 세뇌당했다
    c)세뇌당하지 않으면 항상 참이다
    d)세뇌당하였으면 항상 거짓이다

    위의 것들에 대한 논증이 필요하다]


    전제3. 내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겠다 (거짓)

    [이 전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a) 항상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올바른 가치관이 존재한다
    b) 나는 그 절대적 가치관이 무엇인지 안다
    c) 너희의 가치관은 잘못되었다
    d) 나는 절대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니들에게 심어줄수 있다(깨우쳐 줄 수 있다)

    위의 것들에 대한 논증이 필요하다]


    전제4. 내 말을 다르면 니들은 행복해질수 있다 (거짓)

    [이 전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a) 내 말이 만약에 참일 때(2번을 가정), 그것은 항상 행복을 가지고 온다
    b) 니들이 틀렸을 때(2번을 가정), 그것은 항상 불행을 가지고 온다
    c) 거짓의 상태 보다는 참인 상태가 더 행복하다고 가정할 때,
    증가하는 행복이 거짓이 깨질 때의 불행보다 더 가치있다

    위의 것들에 대한 논증이 필요하다]


    전제5. 생각이 다르다는 것으로 상대방을 배척하는 것은 옳지않다

    [이 전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a)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있지 않다
    b) 다른 사람은 나의 의견을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있다

    위의 것들에 대한 논증이 필요하다]


    전제6. 싸우는 방식이 아닌 방식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전제가 참이 되기 위해서는

    a) 싸우는 것 외에 다른 방식이 존재한다
    b) 내가 하고 있는 행위는 싸우는 것이 아니고, 또한 세뇌시키는 것도 아니다
    c) 이 방식이 싸우는 것 보다 더 나은 방식이다

    위의 것들에 대한 논증이 필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논증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여유로운시간님과 어떤 부분에서 의견을 달리하였는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싸움을 피하자 라고 말하면서 싸움을 걸고 있는것 처럼밖에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하나의 의견일 뿐인데 내가 옳으니 니들은 깨우쳐라 라고 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54/200 이 숫자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최근 10페이지 200개의 게시글 중 여유로운 시간님의 글입니다.
    철학 게시판의 논쟁이 한쪽으로만 치우쳐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나머지 146개 글 중에서도
    여유로운 시간님에 관한 글이 존재하고
    다른 주제에 대한 글에도 여유로운시간님이 말하고자 하는 주장과 관련된 논의로 전개되어간 경우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말꼬리 잡기나 상대방의 오류에 대한 공격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전개가 있더라도 이런 저런 의견을 듣고자 하는 편입니다
    철학 게시판이 이러해야 한다 저러해야 한다. 라고 말할 자격은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1~2개월이내에 철학게시판에 자주 들어올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철학적 담론을 나누는 여건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싶습니다

    제가 이런 사정이 있으니까 이렇게 해! 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여유로운시간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목적에도 부합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라기에 말씀드립니다
    296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개념화와 존재하는 것의 개념화되지 않음 [새창] 2013-01-03 04:34:31 0 삭제
    잘생긴돼지/

    사실 의도한 것은

    존재하는 것을 개념화 할 때, 그것의 한계점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였어요 ^^
    295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개념화와 존재하는 것의 개념화되지 않음 [새창] 2013-01-03 04:32:02 0 삭제
    잘생긴돼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존재하는 것의 개념화 문장으로 묻고자 한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개념화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2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1-02 19:21:39 0 삭제
    실제 사막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293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개념화와 존재하는 것의 개념화되지 않음 [새창] 2013-01-02 18:52:15 0 삭제
    저도 보통은 피직스 메타피직스로 접하는데
    우리말로 형이상학이라고 말하니까 그 반대 개념을 뭐라고 칭해야 할지...

    웃긴게 우리나라에서는 형이하학이 얕잡아보는듯한 어감이 있는데
    오히려 메타피직스를 얕잡아보는듯하게 사용되는 곳도 있는가보더라구요

    무슨 말을 써야할까요? ㅋㅋ
    292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개념화와 존재하는 것의 개념화되지 않음 [새창] 2013-01-02 18:23:47 0 삭제
    락쉬만/

    결국 무엇을 이야기 할것인가? 하는 개인의 기호성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네요

    형이상학의 관념이 구체화 과정을 통해 강력한 구속력을 가진다는 말에 동의하면서

    반대로 우리가 구체화되기에 존재한다고 믿으면서 형이상학으로 분류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형이상학적 관념들
    (형이상학으로 알지만 형이상학으로 취급하지 않는 관념이랄까요?)
    예를 들어 '사회'나 '에너지' 같은 것에 대한 재조명의 필요성과 함께

    형이하학이라고 분류되는 것들이 형이하학인가 아니면 형이하학적인가 하는것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형이상학의 구속력이 강해질 수록 형이상학으로 인식하지만 형이상학으로 취급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 않나 하고 떠올려봅니다

    정리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신점 감사 ^^
    291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개념화와 존재하는 것의 개념화되지 않음 [새창] 2013-01-02 17:47:42 0 삭제
    덧붙이자면 우리가 구성하는 사회, 그것의 총체성을 생각할 떄는 기독교가 문제가 된다면 해소하는게 좋을 수 있겠죠

    그치만 락쉬만님께서도 한번 언급하셨듯 그런 해소가 사회가 아니라 한 개인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좋다고 말할 수도 없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깨부시는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도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290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개념화와 존재하는 것의 개념화되지 않음 [새창] 2013-01-02 17:41:04 0 삭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입장이예요

    근데 그것을 바로잡는다라는 의도로

    기독교의 믿음은 진리가 아니다. 라고 한다면 그것은 비난이 되죠.

    물론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기독교가 우리의 믿음이 진리이다 라고 학문적 철학의 영역으로 들어오려고 한다면요

    하지만 그냥 있는 기독교에게 저런 접근은 내 믿음이 더 옳은것 같고 니들은 틀렸으니까 제대로 다시 한번 봐봐라. 내 말이 맞을걸?
    이렇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죠.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말이예요

    그로 인해 더이상 얘기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부분이 너무 많이 이야기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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