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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자유전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1
    방문 : 1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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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9 주장(主張)과 근거(根據)에 대하여, 물증 제시가 아닙니다. [새창] 2013-01-06 06:05:02 0 삭제
    원래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제가 보여주기 라는것을 언급한것은

    치밀한 주장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주장을 할 때는 근거와 논리적 전개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1 단편적인 생각을 메모하듯이 적은 글

    2 주장을 위한 글

    두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글이 있는데 그것을 [보여주기] 라고 언급한것입니다

    단편적 메모는 아니지만 여러 단서들을 그저 제공하기만 하는 글도 있다는거죠

    예를 들어 4519번글 - 객관과 중립 을 살펴보면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주장하는 글은 아니죠

    a 성금을 통해 중립적 언론을 설립한다는 것과 그에 대한 중립과 객관이라는 의견의 차이를 경험했다(사태)

    b 중립과 객관에 대한 자신의 생각 서술 (심증)

    c 두 단어의 사전적 정의 언급 (물증 혹은 권위에 입각한 증언)

    주장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지만 주장이 아닌 보여주기의 방식을 통해
    '어느게 맞다' 가 아닌 사람들에게 물음을 던지는거죠

    이러한 것은 아래의 두가지 범주에 넣는 것보다는 다른 범주를 만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해서 언급해드렸을 뿐
    주장에 대한 근거 제시 부분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보여주기라고 표현한 것은 이런 예 외에도 비판을 위해 틀렸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를 주장을 배제한체 사태와 개념의 인과관계만 서술하는 경우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락쉬만님의 4484번 - 사람과 의식 이 이에 해당하는 예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뭐 보이지 않는 주장이 담겨있긴 한것 같지만요)

    그래서 범주를 아래와 같이 볼 수 있지 않나 언급한 것이죠
    1 단편적인 생각을 메모하듯이 적은 글

    2 주장을 위한 글

    + 3 보여주기

    ㅡㅡㅡㅡㅡ
    제 개인적 의견은 에픽ㅎ 님과 빈믹님 둘다? ㅋㅋㅋ
    318 주장(主張)과 근거(根據)에 대하여, 물증 제시가 아닙니다. [새창] 2013-01-06 00:40:20 0 삭제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긴 한데

    위의 글에 전반적으로 동의하고 나도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이야기 하고 싶은 주제가 위의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와 다른 방향이라

    콜로세움이 끝나갈때쯤 뭔가 얘기를 꺼내보겠습니다
    3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1-05 19:27:38 0 삭제
    빈믹/

    관념만 변화했다고 하지만 다신 - 일신 - 무신 으로 관념이 변했다는 것 안에는
    신이 있다 - 없다 로 바꼈다는걸 포함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있는지 없는지 논증할 때 모른다로 시작해야지 있다로 시작하면 안되잖아요 ^^
    있는데 우리의 관념만 바꼈을 뿐이다. 라고 하면
    우리가 묻고자 하는것을 답할 때
    묻고자 하는것 자체가 하나의 근거에 속하면 삼으면 안되니까요
    316 살인사건-용의자-범인지목-증거 (희랍스타일) [새창] 2013-01-05 07:40:48 0 삭제
    그 논증이 쉽지 않은 경우 보여주기의 방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논증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범죄과정에 사람들을 밀어넣는거죠
    니가 경찰인데 현장에서 A,B,C,D라는 점이 포착되었고 이와 관련한 사람이 철수, 영희, 에픽이더라
    근데 철수, 영희, 에픽 세 사람이 어제 각각 ~~~를 하고 있었고 피해자와는 원래 ~~~관계를 맺고 있더라
    이제 니가 판단해봐라
    라고 말하는 경우랄까요?

    논증도 분명히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B라는 물증과
    C라는 상황적 증거
    D라는 증언
    의 구조를 가지고 영희가 범인이야!! 라고 말한다면

    이게 쉽지 않은경우 보여주기의 형태를 취하고
    똑같이
    A,B라는 물증과
    C라는 상황적 증거
    D라는 증언
    을 이야기 하지만 주장은 가능한 배제되죠


    [혼자 사유를 하여 메모하듯이 적은거면 그건 본인의 문제겠지만 (암묵적)

    남들이 제시를 요구할 때는 물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라고 이미 '주장'과 '사유에 대한 의사소통'을 구분하셨지만
    철학 게시판 글의 일반에 대한 주제라면 논의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315 기독교에서 배울점. 그리고 반성문. [새창] 2013-01-05 04:10:02 1 삭제
    1 헐... 반대....
    314 기독교에서 배울점. 그리고 반성문. [새창] 2013-01-05 03:21:11 1 삭제
    둘다 안생겨요....

    그러니까 두분께서 만나보심은....?
    3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1-05 03:20:10 0 삭제
    빈믹/
    변화로써 절대성을 부정하려고 한다면
    신 또한 부정될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플라톤 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변해온 신의 관념 또한 하나의 변화입니다
    312 새누리당 댓글알바님들좀 보실래요? 수개표 반대 그만하시죠 이젠? [새창] 2013-01-05 03:09:40 3 삭제
    뿡뿡뿡뿡/

    먼저 술을 한잔 했다는걸 감안해 주시고 들어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수개표의 의미를
    수개표를 통해 잘못된 개표를 바로잡아 대통령을 바꿔야 한다 와
    수개표를 통해 잘못된 개표를 바로잡아 민주주의의 근간을 세워야 한다 로 나눌 수 있겠죠

    전자라면 물론 민주당에서 요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근데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 중에 강력한 주장은 수개표를 통해 문재인이 당선될 수도 있었다 라는게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이 투표권에 있고 그것을 공정하게 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 이러한 부분을 집고 넘어가야한다 라고 본다면
    민주당과 연관 되는것이 오히려 잘못된것이겠지요

    민주당과 관련된다면 권력 싸움으로 보여질 수 있는 것이고
    대통령이 누구냐 여부를 떠나 투표에 대한 공정성을 추구하자면
    권력집단과의 연관성이 약화되야 되기 때문에 민주당을 설득하라는 말이 의미가 없어진다는겁니다
    311 객관과 중립 [새창] 2013-01-04 20:38:06 0 삭제
    네 그런 의도에서 말씀드린거예요

    뭐 사람들이 진짜 이런 생각을 하고(혹은 이런 심리작용이 있어서) 이렇게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립이 객관은 아니지만 객관성을 확보하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거죠

    제대로 이해하신것 같네요
    310 객관과 중립 [새창] 2013-01-04 20:32:47 0 삭제
    보도 과정에서 주관성을 배제하기는 힘들죠

    어떤 것을 보도할 것인가(편파적인 선택이 문제가 되죠 보통.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보도하니까요),
    보도 내용의 기술에서 어떤 단어를 선정하고 글의 전개는 어떻게 할것인가(예를 들어 5.18민주항쟁,5.18폭동 같은 어휘적 선택과 내용의 뉘양스)
    신문에서는 편집과정에서 어디에 어떤 기사를 배치할것인가 또는 티비 등에서 어떤 순서로 몇분이나 보도할것인가
    내용에 대한 사실 기술만 할것인가, 그것의 영향까지 기술할것인가

    등등 여러가지로 주관성을 배제하기는 힘듭니다. 모두 나름의 객관성이죠
    조중동도 한겨례나 경향도 모두 나름대로의 객관성을 주장할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객관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문제에서 중립이 나오지 않을까요?
    새로운 언론을 만든다는 취지가
    확실하게 다른 성격을 지닌 두 집단 사이에서 언론이 너무 그 집단과 결착되었다 라는 생각때문이라고 보는데

    그 두 집단의 특성을 배제한 언론을 만들겠다는게 중립적 언론이라는 표현이겠죠
    거짓을 보도하지 않겠다는건 사실 슬로건으로 걸만한게 안되거든요
    보수언론? 진보언론? 양쪽 다 한쪽면을 강조한다뿐 이야기를 지어내는건 아니니까요(사실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주관성을 배제한 언론을 추구하겠지만 그것의 한계가 있기에
    객관성을 확보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중립성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네요
    309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9:07:27 0 삭제
    정치 알바니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판이 아니라 비난으로 그냥 흘려버리세요 ^^

    이제 2013년입니다. 새해에 많은 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308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9:05:13 0 삭제
    기분 나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분만을 해서 정신이 없네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다음에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307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8:17:08 0 삭제
    거짓이나 물타기를 지양해야 한다는 것을 반박한 사람이 있었나요?

    단지 그 방식에 대한 차이를 논의했을 뿐입니다

    진리성에 대한 추구를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진리성을 추구하되
    절대적 진리가 있느냐 없느냐
    있다면 그것에 도달할 수 있느냐 라는 비판이었죠

    도덕성이니 윤리성이니 하는것도 우리가 논의해야할 바입니다.
    이제까지 철학게시판에서도 논의가 되어왔고 많은 철학자들도 논의해왔죠

    왜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지 못하시는지 모르겠고
    국지적 비판을 받았을 때 그것의 주제를 다른 주제로 바꿔서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전 여유로운시간님의 주장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그 주장은 비판받을만 하기에 비판을 수용해야 하고
    그러한 비판을 극복하지 못한체 그저 주장하는것은 자신의 믿음에 대한 강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은겁니다
    306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8:05:30 0 삭제
    그리고 직접 확인에 대한 부분을 주장하시는데 있어

    우리 인식의 한계라는 비판을 받으셨죠

    우리의 경험, 감각 등은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개연성 높은 규칙성]으로 밖에 확인할 수 없다는 이야기인데

    그것이 어떻게 확인하지 말자 라는 주장으로 바뀌는지 모르겠네요
    305 우리는 피를 흘려야만 개혁을 이룰수 있는 걸까? [새창] 2013-01-04 18:03:52 0 삭제
    주장에 대한 오류를 비판하는데 다른 부분만 말씀하신다면 무슨 토론이 되겠습니까?
    다들 각자 자기 생각만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어느게 옳은지 확신할 수 없으니 각자 존중하는 자세로 의견을 나누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조금씩 개선해나가자. 라고 말하는거죠

    논의 중에 계속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왜곡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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