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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자유전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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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전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9 예술에서 성공하는 방법, 매혹을 하던가, 선동을 하던가 [새창] 2013-01-30 00:26:52 0 삭제
    한 사람이 어떤 예술작품에 대해 매혹적이라는 느낌을 받는 것은 설명 가능한가? 아마도!
    인간이 어떤 예술작품에 대해 매혹적이라는 느낌을 받는 과정은 설명 가능한가? No!

    뭐 에픽님과 접근의 차이는 과정을 말하느냐 현상을 말하느냐 라는게 있을 수 있겠지만요
    378 예술에서 성공하는 방법, 매혹을 하던가, 선동을 하던가 [새창] 2013-01-30 00:23:24 0 삭제
    너무 많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미지가 잡혀있다는 얘기로 들리거든요~

    그게 사람들에게 좀 더 매혹적인 얘기가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에 대해 논리적 접근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점도 있구요
    377 예술에서 성공하는 방법, 매혹을 하던가, 선동을 하던가 [새창] 2013-01-30 00:20:30 0 삭제
    예술에서 성공하는 방법, 매혹을 하던가, 선동을 하던가 라는 제목에 관심을 갖겠지만

    철게 분들이 제목과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선동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누군가 이 글은 대단하다! 흥미롭다! 라고 말하기 시작하면

    다들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겠지만요 ㅋㅋ
    376 예술에서 성공하는 방법, 매혹을 하던가, 선동을 하던가 [새창] 2013-01-30 00:18:27 0 삭제
    1. 매혹적이어서

    2. 사람들이 워홀을 칭찬하기 시작해서.

    에서 사람들이 궁금한 것은 1번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2번이야 어떻게 칭찬받을지 전략적인 문제이고

    어떤 것이 1번을 가능하게 하느냐가 예술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기라는게 단순히 그림을 정확히 묘사하는게 아니고 음악을 박자 음정 잘 맞추는게 '예술의 기본기'라고 말하기 힘들고

    설령 그렇게 넘어가더라도 그것이 감흥으로 이루어지나 하는 의문점이 남네요.

    저도 가끔 예술에 대해(보통은 음악을 생각하지만 문학도 예술에 범주에 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각하지만

    1번이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75 패미니즘은 무엇인가? [새창] 2013-01-28 20:09:09 0 삭제
    처음에는

    1. 만인은 평등하다면서? 그럼 우리도 철학하게 해줘!

    2. 이제까지 여성이 억압되어왔고 모든 해석이 남성위주였으니까 여성위주로 갈 필요가 있잖아? 남성적으로 갔더니 저거봐. 세계대전으로 폐허밖에 더 됐냐?

    3. 이것 저것 논의를 통해 보니까 남자랑 여자랑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잖아? 근데 꼭 남성이 맞다 라고 할 수 없으니 동등한 위치에 놓고 고려해봐야 하지 않겠어?

    + 여성만이 억압되어 온것이 아니라 많은 것들이 억압되어왔어. 그것들에 대해서 논의해볼 필요가 있어. 라는 것도 연관되어있을걸요
    374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8 20:01:19 0 삭제
    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합니다.
    철학에는 비판적 태도가 필수적이죠. 제가 이 글에 비판적으로 접근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행복이라는 대상의 일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행복' 또한 그 일반에 부분집합으로 영향을 주고 있겠지만
    만약에 제가 위의 댓글 내용처럼

    '행복은 만족의 감정에 대한 사후적 해석일 뿐이며, 그렇기 때문에 행복이라는 관념이 존재하더라도 감정적인 상태를 감정적이지 않은 하나의 대상으로 가정한 것에 불과하다'

    라고 딱 못박아놓고 시작했다면 행복에 대한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 논의에 참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참여하더라도 '행복 일반'에 대한 논의는 불가능하게 되어버리죠.

    말씀하신 1번,2번 이외에 다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되는 중에 주제가 잡히면 그에 대해 비판적 접근을 하게 되는것이죠.

    참고로 말씀드리면 어떤 A에 대한 이미지는 각자 개인이 다르게 가지고 있고
    또한 '전체A' 또한 이미지가 항상 가변적인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지만 이야기할 때는 'A는 ~~~이다.' 라고 말을 한다면
    'A는 ~~~ 이외에는 아니다' 라는 전제가 들어가게 되거든요.
    자기모순적이게 됨과 동시에 다른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높은 가정상태를 만들어 놓고 이야기하게 되는것을 원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언급한 것처럼 여러 접근이 있기를 기대했으니까요

    아무래도 '나쁜'이라는 저의 표현에 분명히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네요.
    그점 사과드립니다.
    373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8 10:05:34 0 삭제
    네. 알고있습니다.
    어떤 토론이든 주제가 제대로 정해지지 않으면 제대로 이루어지는데 걸림돌이 되죠.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각자의 생각속에 행복이라는 것 자체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제 머릿속에 행복은 관찰할 수 없다. 라는 결론을 내려놓은 상태였으니까요. 만약 제가 행복은 ~~~이다. 라고 정해놓고 시작했으면
    반박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들어놓고 다른사람들에게
    '반박해보시죠?' 이거밖에 안되는 나쁜 글이 되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가지는 행복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었습니다
    372 Program? [새창] 2013-01-25 20:05:26 0 삭제
    통속의 뇌에 대한 토론과 비슷하게 되버리네요 ㅋㅋㅋ

    프로그램을 깨버리려는 성향 마저도 프로그램 되었다면 아무 문제 없죠. 진짜 깨버리게 된다면 말이죠.

    (깨지 못하는 문제는 개발자의 전지전능함이니 뭐 우리가 판단할 범주를 넘어가버리니까 논외로 하구요)

    객체도 만족할 것이고 (프로그램 되었다는 것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 자체도 충실한 것이니 다 좋은거죠.

    단, 문제가 있다면 프로그램은 깨지지 않는 완전함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객체들에게는 하나의 파국일 수 있겠죠

    그 파국을 벗어나는 것도 그것 자체가 프로그램이라고 가정하는 수 밖에 없죠. 위에 라면이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뭐.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프로그램이 깨지면서

    -프로그램 자체를 믿는 사람은 프로그램이 깨지게 되어있었다. 라고 생각하는 거고

    -프로그램을 깨려는 성향을 받은 사람은 프로그램을 깨는것에 만족하고

    -개발자는 프로그램이 잘 작동해서 예상대로 깨지는것에 만족하는거죠

    결국 믿던 사람들은 깨지는것도 프로그램이었다. 깨부순 사람은 거봐라 프로그램 넘어의 세상이지 않느냐
    하면서 다시 싸우겠지만요

    프로그램의 치명적 단점은 모두 프로그램이다. 한마디면 끝난다는거죠.
    그래서 객체들이 오히려 더 거부하는거죠
    371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5 19:53:47 0 삭제
    저도 말씀드렸듯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녁 먹고 집에 왔더니 이야기가 일단락 되었네요
    370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5 18:18:00 0 삭제
    종이커피/

    어떤 대상에 대한 개념이나

    어떤 감정에 대한 것을

    일반적인 것 - 인간적
    비일반적인 것 - 비인간적 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까요?

    마약은 무조건 마이너스 라고 규정한 체 대화를 한다면 결론 또한
    '마약은 마이너스다.' 라는 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봅니다.

    행복이 있다 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마약을 행복의 범주에 넣고 싶지는 않지만요
    369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5 18:09:02 0 삭제
    종이커피/

    마약에 대한 댓글을 보고 의견을 덧붙이자면

    금메달에 대한 행복이 있다면, 그것이 가지고 오는 불행은 어떻게 설정되는 것인지도 마찬가지로 설명되어야 할 것 같네요.

    끊임없이 소멸했다 탄생한다는 말씀에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항상 소멸하기 때문에 행복 자체를 관찰할 수 없다면

    우리는 항상 없는 것의 빈자리로써 행복을 가정하고 있는지 모르죠. 없는 것이기 떄문에 직접 보기 전에 없애버려야만 하는 관념으로써의 행복으로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하면 행복할 것이다 ~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실현하기 전에 다른 형태의 행복을 떠올리고
    미리 정했던 것의 실현 순간에도 행복을 마주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 빈 자리를 무언가 있을것이다. 라고 떠올리면서 추구해나가는게 행복이라면

    행복을 있다고 말해야 할지 없다고 말해야 할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68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5 18:01:31 0 삭제
    종이커피/

    어떤 개념에 있어 그 반대되는 대상을 잡는것으로 이미지가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철학게시판 이미지 글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짧게 댓글로 말씀드리기 힘들것 같네요. 그 점 양해바랍니다)
    불행을 배제한 행복과 행복을 배제한 불행은 말할 수 없겠죠


    ----------
    행복이란건 존재하기도 하지만 끈임없이 얼굴을
    바꾸고 소멸 하고 탄생하고를 반복하는게 아닐까요.
    ----------
    이 부분은 행복이 있다 라는 말을 하면서 그 결론 자체를 가정으로 두고 있는 듯 합니다.
    이해하지 못한 부분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367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5 17:58:06 0 삭제
    hybris/
    쾌락의 다른 해석으로써 행복을 인정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현실과 대비시키면서
    [현실 - 가정된 세계] 의 관계를 차이짓는 행복을 말할 수는 없겠죠.
    행복의 유무를 떠나 우리 생활에서 행복은 추구해야할 어떤 대상으로써 구성되니까요.

    뭐 어쨋든 있다 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얼마나 전달될지가 문제겠죠
    있다. 왜냐하면 ~
    없다. 왜냐하면 ~
    이게 아니라

    있다 없다 말싸움 수준을 넘어가려면
    A,B,C,D를 따져볼 때 있다고 말하는게 맞나, 없다고 말하는게 맞나 문제로 접근이 필요하겠죠.
    결국 감정적인 부분(앞서 쓴 댓글에서 1,2번 중 2번에 대한 행복)은 말씀드렸듯 행복의 유무를 이야기하기는 힘드니까요
    366 행복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1-25 17:32:59 1 삭제
    마약과 금메달 모두 행복일 수 있고
    둘다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쾌감을 느꼈는데, 그 쾌감 다음에 생각해보는거죠.
    마약이 좋은건가? No. 그럼 이건 행복 아님
    금메달이 좋은건가? Yes. 그럼 이건 행복

    이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내용을 아우르는 것 자체가 사실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가 애매한 것 일수도 있죠.
    어쨋든 행복감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생각될 뿐이잖아. 애매하던 말던 행복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밖에 없어 라고 말하기에는
    행복 없음! 이라는 사람이 나오면 아무말도 못하는게 문제겠쬬.

    '하이브리스님이나 저나 행복은 진짜로 있어' 라는 쪽이 아니라서
    본문에 행복은 없어 라는 사람에게 별 말 못하지 않을까요?
    365 Program? [새창] 2013-01-25 17:25:51 0 삭제
    문제가 없다면 따지고 들 필요가 없을텐데

    구현된 객체 중에서 일부는

    운영자는 없어. 근데 프로그램에는 문제가 있어! 라고 말하는게 문제죠

    일부는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깨버리겠다! 벗어나겠다! 라고 하는 것도 문제죠

    프로그램인데 프로그램을 부정하고 깨려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 자체가 문제죠.

    근데 프로그램이 없다 라고 공지를 띄우면

    니네들 전부 사실 딱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것들이 아니야. 라는 걸로 들릴 수 있고

    1. 난 아무의미 없어
    2. 그냥 내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를 좋게 보고, 세상을 이뻐해보자

    두가지 선택지 밖에 안주잖아요.
    근데 1번을 선택하면 갈수록 공허한데

    사실 2번만 선택하게 되있는 시스템이죠.


    라면 먹으러 식당 갔는데
    황제 라면 100000000원
    그냥 라면 10000원
    그럼 그냥 라면 고를 수 밖에 없어요. 좋다 좋다 생각하려고 노력할 수는 있는데
    사실 좋은건 아닐지도 모르죠. 라면이 만원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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