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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79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9:55:34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저는 근친애라는 표현을 근친에 관심이 없던 나머지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다만 '어려운가' 이런식으로 상대방의 이해력을 의심하는 표현이 나오기 시작하면(악의가 아니었길 바랍니다만) 좋은 논의는 어렵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자녀의 유전병 가능성으로부터 근친 간의 섹스의 부도덕성을 도출하는데 반대하는 이유"가 댓글 중간중간에 있다고 하셨는데 다시 발췌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모바일이라 불가능하신다면 할 수 없구요
	878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9:28:34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전 심리적인 부분은 모두 긍정하는데요...오히려 제말이 어려웠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자녀의 유전병 가능성으로부터 근친간의 섹스의 부도덕성을 도출하는데 반대"하시면 그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저는 '애'에 섹스가 포함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긴 댓글에 감정에 대한 서술만 있지 '섹스'에 대한 서술은 없으니 제가 '근친간의 섹스'라고 고쳐 쓴 것이지요... 나가시느라 마음이 급하신것 같은데 저도 이만 끝내는게 좋을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877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9:18:24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어쨌든 제 물음을 제 잘못으로 섹스가 아닌 '애'로 잘못 이해하셨으니까 유전병이 아닌 다른 얘기가 나왔겠죠 ㅋ 가시기 전에 "근친혼이라는 법적인 문제보다는 근친간의 섹스에 대한 도덕적인 입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 듣고 저도 끝내고 싶은데요 포괄적인 개념이라는 답은 맞는 답이 아니지 않나요?
	876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9:02:01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아...저는 근친상간을 근친애와는 다르게 근친간의 섹스로 이해하고 썼는데 제가 잘못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다시 질문드리자면 "근친혼이라는 법적인 문제보다는 근친간의 섹스에 대한 도덕적인 입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거였습니다. 어차피 지금 이미 하고 있는 얘기지만요 ;; 사회적인 제약이 어렵다는 점은 저도 긍정한 부분입니다. "노산의 기준을 사회적으로 정하기 어렵다. 나이든 산모 당사자들이 그 기준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이 점이 사회적 제약의 어려움 아닌가요? 그것의 어려움을 떠나서 사회적 제약의 도덕적 정당함과 근친간의 섹스에 대한(앞서 말한 여러 전제들 속에) 부도덕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875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8:48:08	0	삭제
		아름다운하늘/ 마지막 댓글 길게 쓰신 내용은 전부 다 긍정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유전병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874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8:40:44	0	삭제
		아름다운하늘/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통계수치"라는 것은 이미 존재한다고 저는 알고 있는데 그 기준을 정할 수 없다는 말씀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노산에 대한 사회적 제약은 도덕적으로 정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네요
	873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8:27:20	0	삭제
		킹스마일/ 1번은 넘어가도 될 거 같은데요. 과학이 근친과 유전병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다면(혹은 이미 입증했다면) 저는 입장을 바꾼다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2. 글쎄요. 태어날 아이가 유의미한 수치로 유전병에 걸릴 것을 알면서 과학적으로 완벽히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그 피임방법을 통해서 성교한 것이 과연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을까요? 3. "태어날 아이에게는 건강하게 태어날 권리가 있기 때문에"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872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8:07:07	0	삭제
		킹스마일/ 네 잘 알겠습니다
	871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8:04:28	0	삭제
		킹스마일/ 제가 게을러서...풀어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70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8:01:15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아, 규제에서 벗어나서 도덕적인 차원으로 논의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사회의 제약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 역시 회의적입니다. 노산에 대해서는 유전병 발병률이 과학적으로 유의미하다면 (유의미한 나이가 통계적으로 아마 존재하겠죠) 도덕적으로 판단했을 때 부도덕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제는 역시 이 과학적 사실을 주지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했을 때입니다.) 사회에서 제약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해서는...그 실현 가능성을 생각해봤을 때 어렵지 않나...생각합니다
	869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7:54:08	0	삭제
		아름다운하늘/ 논의를 진전시키다 보니 제가 결혼제도 자체에 회의적인 입장이 되어버려서... 근친혼이라는 법적인 문제보다는 근친상간에 대한 도덕적인 입장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도덕적인 입장도 저랑 정반대 입장이신 것 같아서...)
	868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7:50:50	0	삭제
		아름다운하늘/ 아름다운하늘님에게도 비슷한 말씀을 드리겠네요 혼인과 섹스를 분리시키지 않았다는 비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까지 과학적인 기술의 한계로 완벽한 피임수단이란 없습니다 따라서 피임수단을 동반한 섹스라고 할지라도 그들에게 최소한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는 근친간의 정서적인 결합에 대해서는 긍정합니다 하지만 성교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한계성을 들어서 도덕적으로 부정합니다 그리고 근친혼 금지에 대해 혼인과 섹스를 분리시키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수단으로서 국가가 두 인격체간에 성교에 간섭할 수 없는 한 적극적인 방어 차원에서, 과학적인 검증과 피임방법의 발전이 도래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금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867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7:22:36	0	삭제
		킹스마일/ 아, 킹스마일님도 과학적 판단이전에 사회 제도적 강요성에 대해서 아름다운하늘님과 같은 입장이셨군요 철학에는 여러입장이 있죠 권리는 태어나야 주장할 수 있다는 주장은 자유주의 입장이죠 그리고 이 주장은 조산아에게는 권리가 있지만 그보다 더 발달한 분만이 늦은 태아에게는 권리가 없다는 모순에 봉착하게 됩니다 가난한 집 예는 "저는 부잣집에서 태어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지 않았다"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구요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의 예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금지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봐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유전병이 근거로 나올 때부터 사실 결혼이 이 논점의 본질은 아니었죠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성교', 그리고 '성교'를 통한 출산이 본질이겠죠 그리고 성교를 법적으로 금지시킬 수 있는가부터 결혼을 금지한다고 성교를 금지시킬 수는 없다 등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차치하고 '도덕적 판단'으로서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의 '성교'를 바라본다면 저는 부정적입니다. (그 '성교'가 만약 피임수단을 동반한 것이라 할지라도 현재 과학적으로 완벽한 피임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근거를 들어 역시 부정적입니다)
	866	동성애와 근친 [새창]	2014-01-10 15:43:55	0	삭제
		아름다운하늘, 킹스마일// 전 근친혼에 대해서 유전병과의 연관성 여부에 대한 과학적 판단이 결정적이라고 보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킹스마일님은 연관성이 없다고 보시고 있고 아름다운 하늘님은 그 연관성에는 상관없이 사회 제도적으로 강요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고 계시네요 그 부분에 있어서 아름다운 하늘님과 생각이 다른데요. 만약 유전병과의 연관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두 배우자가 상호 근친임을 각각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근친이 유전병과 과학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안 상태라면 그 두 배우자는 태어날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제 주장은 유전병에 대한 과학적 입증이 필요한 것이겠죠 그 밖에 아름다운하늘님의 다른 근거들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865	정말로 민주주의는 좋은것인가? [새창]	2014-01-08 21:47:48	0	삭제
		커피알콜담배/ 현 북한의 상황이, 그리고 역사적으로 공산주의는 모두 실패한 이유를 공산주의의 불완전성에서 없는지는 아직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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