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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원투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89 우리는 왜, 왜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에 대해서 생각하는걸까요? [새창] 2014-02-04 14:21:17 0 삭제
    인간에게는 무엇을 '아는' 능력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알지 못하는 것에 부딪쳤을 때 알려고 하는 성향은 필연적인 것이 아닐런지요?
    1088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4:10:18 0 삭제
    Marcuse/

    홀스타인 같은 경우는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종이잖아요?
    제 입장에서는 홀스타인은 그 존재 자체가 인위적이기 때문에 그것에서 나온 젖도 인위적, 비자연적이라고 보는 거겠죠
    (홀스타인에 대해서는 과게에 어떤 친절한 분이 알려주셨어요)

    송아지가 잘 먹고 잘 산다는 말이 적절한 반박은 아니지 않을까요?
    대용유를 먹은 송아지와 모유를 먹은 송아지간의 어떤 생물학적 차이가 있는지 온전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인간의 손이 개입된다는 것 자체가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87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3:52:25 0 삭제
    킹스마일/

    인간에게 필수적이지 않은 우유를 송아지에게 돌려주자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1086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3:50:59 0 삭제
    Marcuse/

    젖소가 만일 자신이 낳은 송아지가 젖을 먹음에도 인간의 관리가 없다면 진정 젖소유방염이 생기는 건가요?
    진정 납득이 안되네요
    인간은 스스로 짜낼 수 있으니 인간과 비교할 건 아닌것 같고요.

    가축을 야생동물과 따로 떼어내서 보는 시각,
    다시 말해서 가축은 순수한 자연상태에서 번식이 어렵다는 시각,
    가축은 스스로 생존할 수 없다는 시각이 동의가 안되네요.

    식생관리가 없으면 과연 송아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결국 가축은 스스로 번식이 불가능한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물인 이상 가축에게 그러한 능력이 없다는 것 자체가 동의되지 않습니다.
    젖소가 인위적으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동물종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의 손을 타기 전부터 번식을 해 왔었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입니다.

    또 추가로 사람이 우유를 마시는데 무슨 부정적인 부메랑이 돌아오는지 역시
    결국은 같은 질문이겠죠. 모유를 먹어야 할 시기에 모유가 아닌 대용유를 먹이는 것은
    자연적이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1085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2:53:40 0 삭제
    슬픈백수/

    무엇이 인위적이냐, 무엇이 자연적이냐?
    저 역시 이것이 본질이라고 봅니다.(인위적인 것이 당위성에 어긋난다면...)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나름대로의 답은 한 셈인데요
    결국 인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의 부메랑으로 돌아오느냐를 생각해야 한다고 보는 거구요
    물론 이게 답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겠죠. 더 깊숙히 생각해 봐야겠죠.
    1084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2:45:57 0 삭제
    Marcuse/

    젖소가 젖을 안짜면 죽는다는 말은 획기적이네요.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송아지가 모유를 먹어야 할 시기에 모유를 먹는다는 말씀을 드린건데요?
    1083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2:35:22 0 삭제
    1414-/
    공생관계죠. 인간 자체가 자연 속에서 자연과 공생관계라고 할 수 있겠죠.
    1082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2:28:07 0 삭제
    Marcuse/

    가축에게 알아서 하는 것이 더 부자연스럽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1081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2:07:08 0 삭제
    Marcuse/

    초유 모유 대용유를 인간이 조절해주는게 송아지가 알아서 조절하는 것보다 송아지의 건강에 더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1080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1:45:45 0 삭제
    Marcuse/

    모유를 먹이지 않고 대용유를 먹이는 것이 과연 송아지에게 더 좋은 것일까요?
    저는 인간의 신체에 대해서도 동물의 신체에 대해서도 어느 것 하나 완전하게 알지 못하는 인간이
    모유를 먹어야 할 시기의 송아지에게 대용유를 먹이는 것 자체가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봐서요.
    1079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1:06:30 0 삭제
    1414-/

    그런가요? 인간들이 우유를 이렇게 많이 먹고 있는데 송아지에게 충분히 가나요?
    송아지들은 대용유를 먹인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1078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0:59:05 0 삭제
    1414-/

    아...합성단백질이라는 것이 발명이 되서 도축의 필요성이 없어졌다는 말씀이셨군요.
    그 합성단백질은 영양상으로는 검증이 됐지만 건강상으로는 검증이 안된건가요?(영양상과 건강상이 어떻게 다른지 잘은 모르겠지만...)
    1077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0:53:04 0 삭제
    1414-/

    제가 채식주의자를 얘기하는 것과 님이 얘기하시는 것이 다른 얘긴가요?
    님의 주장의 연장선상에는 채식주의가 있는 것이라고 보지 않으신가요?
    1076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0:51:43 0 삭제
    임오유/

    우유가 송아지로 가지 않음으로 해서 송아지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고
    (분유보다 모유가 아이의 건강에 더 좋다는 말을 소에게 적용시킨다면)
    그 부정적인 영향이 훗날 그 송아지를 먹게 될 우리들에게까지 올 수 있다는 얘기지.
    1075 우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 [새창] 2014-02-04 10:46:57 0 삭제
    1414-/

    그러니 2~30년된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아무런 건강상의 이상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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