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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3-24 15:35:03	4/4	삭제
		서로좋아해// 처발렸죠. 우리가.
	1629	폰스스톤 뜸 [새창]	2015-03-24 14:05:53	0	삭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1499 여기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628	질문 및 생각해볼 꺼리)백제의 건국에는 왜 신화적인 설화가 없을까요?? [새창]	2015-03-21 11:22:58	0	삭제
		백제의 왕권이 삼국시대 내내 특별히 약했던 것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1627	천년 후 20세기 대표적 유물이 무엇이 될꺼라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5-03-20 19:27:21	0	삭제
		나름변호사// 아이폰은 21세기...;;
	1626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주의) 아이누족의 정체성 [새창]	2015-03-20 14:20:55	0	삭제
		gotmd// 아라카와 히로무는 홋카이도 출신이지 아이누 혈통이 아니고, 잦은 전범기 이펙트 사용으로 논란에 오른 거지 이념적으로 우익인 사람이 아닙니다;;
	1625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주의) 아이누족의 정체성 [새창]	2015-03-19 15:07:44	7	삭제
		재미있는 단편 지식: 12세기 겐페이 시대에 처음 형성되어 우리에게는 특히 18세기 도쿠가와의 치세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 특유의 정치체제 바쿠후(막부, 幕府)의 수장은 쇼군(장군, 將軍)이라고 합니다. 이 호칭은 막부 형성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천황이 실권을 잡고 있던 시절부터 있던 하나의 관직명으로서, 그 정식 명칭은 세이이타이쇼군(정이대장군, 征夷大將軍)입니다. 이 한자어를 풀면 오랑캐(夷)를 치는(征) 대장군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말하는 오랑캐가 아이누입니다. 전근대 시기부터 일본 민족은 북방의 아이누들과 치열한 영토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죠.
	1624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8 00:10:13	0	삭제
		모바일 게임조차도 스쿠페스나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외산 게임이 들어오고 있는 지금, 이제 국내 개발사들이 도망갈 길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씁쓸하지만 냉정한 현실입니다.
	1623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8 00:08:52	0	삭제
		실제로 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해외 투자로 판매고를 올리고 있죠. 넥슨은 이제 일본 기업까지 되었습니다만, 그 이전부터 마비노기와 던파는 일본인들에게도 인기 게임이었고요. 다만 이런 해외 투자 기반으로 살아남는 건 넥슨 수준의 대기업이 아니면 무리고, 기초가 되어주는 중소규모 개발사들이 사양길을 걸으면서 서서히 몰락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1622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8 00:02:13	0	삭제
		브사// 어쩌면 현업 개발자들이 우리보다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이토록 사행성과 휘발성에 목을 매는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한들 그들이 무능하고 그 결과물이 저열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변명도 되지 않습니다만.
	1621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7 23:58:32	0	삭제
		위에서 This war of mine의 예를 들었는데, 이번에 PAX East에서 했던 기획자 강연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의 기획은 전쟁이라는 비극에 대한 진지한 성찰 없이는 성립 불가능합니다. 과연 국내 개발자 중에 전쟁이라는 것의 본질과 그 이면을 심각하게 성찰해 본 사람이 있을까요? 전 회의적이네요.
	1620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7 23:54:50	0	삭제
		이건 정말 사견입니다만, 사실 전 국내에서 '좋은 패키지 게임'이 나올 가능성 자체가 단기적으로는 0에 수렴한다고 봐요. 단순히 투자구조 같은 문제가 아니라, 국내 개발자 그룹에 그런 역량이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이건 사회적인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는데, 일단 게임 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 자체가 국내에선 다소 외곬수의 게임 애호가들밖에 없어요. 이거 자체가 나쁘다기보단, 문제는 이 사람들이 그거 외엔 잘 모릅니다. 큰 틀에서 문화적 소양, 교양이라는 게 너무 부족하고요. 그렇다고 현업 이후 이런 측면을 차분히 재교육할 기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이런 상황은 일본 오타쿠 문화가 직면한 문제와 동일하게, 서브컬처 컨텐츠가 현실에 대한 서브컬처적 해석을 통해 생산되지 않고 그저 과거의 해석에 대한 재해석, 다른 말로 하면 모방의 모방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암적인 문제를 낳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소위 예술적인 게임을 만든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죠.
	1619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7 23:49:18	0	삭제
		물론 이런 건 어디까지나 소비자로서의 일방의 희망일 뿐이고, 개발자 입장에선 현실적인 장벽이 높겠죠. 물론 우리가 그걸 이해해 줘야 할 필요는 없지만, 안 되면 안 되는 거지 어쩌겠습니까. 어차피 국산 게임 없어도 아무 상관 없는데.
	1618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7 23:47:28	0	삭제
		글쎄요... 요즘 세상에 반드시 물리적인 패키지를 통해 유통되는 구조를 고집하는 것도 시대착오적이지 않을까요? 전 국내에서 패키지 게임 실험이 이루어진다면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을 마땅히 채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리적인 패키지는 소장판만으로 충분하죠. 이 구조가 아니면 솔직히 수익성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요. 그리고 처음부터 비싼 대작 게임으로 승부하면 안 되겠죠. 일단 국산 게임에 대한 패키지 애호가층의 신뢰부터가 마이너스에 가까우니까요. 최근 화제가 된 This war of mine 정도의 볼륨이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이런 조건 하에서라면, 좋은 게임은 국내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617	확률 관련 논란으로 잠깐 게임 토론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새창]	2015-03-17 23:27:44	0	삭제
		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그렇게 만든 패키지 게임이 해외에서 시장성만 있다면 좋겠죠. 전 국내 개발사든 개발자든 여기서 전혀 자신이 없어서 저러는 거라고 봅니다. 일개 게이머로서의 사견이긴 하지만.
	1616	왜 한국의 패키지 시장은 망했는가? [새창]	2015-03-17 23:22:41	2	삭제
		아주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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