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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번뜩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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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뜩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 고체물리 질문입니다. [새창] 2012-12-10 06:21:47 1 삭제
    소금은 fcc격자 내에서 6개의 이온과 서로 이온결합을 보입니다. 이 이온결합은 그리 약한 것이 아니라서 약 800도가 넘는 온도에서야 분리가

    이루어지죠. 하지만 공유결합력에 비하면 강하지는 않죠

    1. 소금은 증기상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한 1600K쯤 되면 NA2CL2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관찰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그 정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NACL은 고체나 아니면 수용액속의 이온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2. 전기음성도를 통해서 설명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NACL은 전기음성도가 큰 원자들의 결합입니다. 극성을 매우 강하게 띠기 때문에 원자끼리

    전자를 공유하는 공유결합을 보이지 않고 이온결합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이온결합은 공유결합에 비해 불 안정하기 때문에 원자간 일대일 결합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원자들간이 뒤엉켜있는 격자 내에서 이온상태로 결합하게 되는 것이지요.


    골자는 이것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10 05:59:17 5 삭제
    사람이 느끼는 감정등은 대부분 간뇌의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생깁니다. 저는 호르몬보다는 기작(메카니즘)을 통해 설명 드리고 싶은데요.

    DNA 숙주설에 의하면 인간은 DNA의 보존이 최우선이라고 할 수 있겠죠. DNA보존=종족번식

    사정액의 대부분은 정자가 아니라 쿠퍼액등의 단백질입니다. 이런 분비물은 정자의 생존성을 높이고 그 결과 임신의 확률을 높이게 되죠.

    사정을 한 후에는 쿠퍼액이 바로 재장전 되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죠. 만약 쿠퍼액이 장전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정자를 분출해

    버리면 아마도 두 번째 돌입한 정자부대는 생존률이 급감한다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여성의 생리주기가 1달임을 감안하면 하루에 몰빵해서 여러번

    때리는 것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공략하는것이 임신에 더욱 효과적이겠죠. 동물이 발정기에는 미칠듯이 발광하는 것도 이러한 기작을 통해

    설명할 수 있겠네요
    12 지구 공전 자전 계절.. [새창] 2012-12-10 05:51:26 0 삭제
    우리나라의 반대는 미국이 아니구요. 계절은 위도와 경도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지구가 기울어 진것을 생각하신다면 지구의 위와 아래중에

    어느 부분이 6개월간 조금이나마 더 태양에 가까운지 금방 파악 하실 수 있습니다.

    북반구가 겨울이면 남반구는 일반적으로 겨울입니다. 그리고 극지방에 가까운 지역은 백야현상(낮이 몇십일 동안 지속)도 발생합니다
    11 슈뢰딩어의 고양이 [새창] 2012-12-10 05:42:49 1 삭제
    보어와 아인슈타인의 사고 실험 내용이 들어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의 논점은 오히려 양자역학에 힘을 싫어주는 계기가 되어 버렸죠. 제가 생각하는 아인슈타인의 두 가지 실수중의 하나가 바로

    저 코펜하겐 학회에서 드러난 불확정성 원리의 부정이고요.( 또 다른 하나는 우주 상수의 도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어와 사고실험 내용도 매우 흥미진진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http://ko.wikipedia.org/wiki/%EB%B3%B4%EC%96%B4-%EC%95%84%EC%9D%B8%EC%8A%88%ED%83%80%EC%9D%B8_%EB%85%BC%EC%9F%81)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실험에서 보어는 학회가 끝나기 직전까지 끙끙대면서 반박할 논리를 못 폈습니다. 얼마나 끙끙대었으면 동료들에게 찾아가

    울상 지으며 하소연하기까지 했을까요;; 근데 이게 매우 재미있는 것이, 아인슈타인이 제시한 실험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E=MC^2)에 의해

    그 불확정성을 정면으로 반박 받습니다. 결국 아인슈타인은 침묵을 통해 양자역학의 시대를 인정하고 마는 꼴이 되어 버렸죠.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과 같은 획기적인 이론을 설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단된 사고를 가지는 것은 그의 종교와 민족성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대인이라는 특성상 유일신과 창조론을 믿고 있다고 생각하면,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라는 발언 배경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겠죠.
    10 수학문제 [새창] 2012-12-09 15:29:36 0 삭제
    1.087 x 10^-3 나오네요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09 13:18:51 0 삭제
    주제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매우 재미있네요. 인구 증가에 관해서도 제 생각을 몇가지 적어 놓고 싶습니다.
    글쓴이의 '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모두다 멸망하리라'는 것에 저는 절대적으로 부정적입니다. 예전에 영국 의회에서였나요? 맬서스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국민이 굶 주리는 것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에 있다. 라고 했던 거 같아요. 이것은 우매한 군중논리와 엘리트 집권주의에 힘을 싣는 논리써로 많은 지적을 받았죠.(받았을 꺼에요)

    하지만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자원의 불균형이 가장 큽니다. 세계 인구의 20%가 80%의 자원을 소유하는 것을 보면 부의 불균형이 심해도 엄청 심한 것을 느낄 수 있죠. 최근에 일어났던 전쟁들이나 분쟁을 보면 자원이나 부와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죠

    또 다른 전쟁의 원인은 앨빈 토플러가 말한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소보사태나 레바논, 베트남 전쟁, 한국 전쟁등등 대부분의 전쟁이 이데올로기나 문명, 종교, 인종의 대립으로 발생하였죠. 토플러씨 말처럼 문명권이 통합대는 추세에서는 범국가적인 대립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 100년간 일어난 전쟁이나 분쟁의 역사만 보더라도 기아나 가난이 그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인류의 증가가 멸망을 가속화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간접적인 원인일 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너무 힘들듯 해 보입니다.

    ps 학자들이 생각하는 인류의 멸망은 약 천년 후라고 합니다(생태학자가 아니라서 그 추정의 근거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태양계를 생각해볼때 다른분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지구는 태양에 먹혀들어갑니다. 그 시기는 몇 십억년 후이구요. 태양은 상대적으로 작은 항성에 속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적게 발산하고, 수명이 깁니다. 태양의 남은 수명은 약 100억년쯤 되며 그 이후에는 죽은별이 될 것입니다. 태양의 끝판 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태양의 비중이 점점 커져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으로 끌려들어가 먹히게 되는 식도락 앤딩이 되겠네요. 현재 태양의 연료는 수소로 약 50억년 후에 소진됩니다. 그 이후에는 태양이 폭발하여 초신성이 되죠. 태양은 작은 별에 해당되기때문에 폭발한 이후에도 블랙홀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적색거성으로 변하여 헬륨을 주 연료로 사용하게 되죠. 또 50억년이 지나면 헬륨마저 다 소모해버리겠죠. 이 것으로 지구의 수명이 30-40억년쯤 된다고 추산할 수 있겠네요
    현재 우리는 간빙기에 해당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는 타원형으로 태양 주위를 돌며 공전 궤도에 따라 간빙기와 빙하기라는 특징적인 시기들을 번갈아가며 나타냅니다(폭염기는 없어요;; 아직) 지구의 공전궤도는 10만년을 주기로 합니다. 지난 빙하기가 만년전 이엇으니, 다음 빙하기 까지는 약 4만년쯤 남았네요. 물론 빙하기때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죠. 하지만 지질학자들이 찾아낸 빙하기지층의 생명체들은 개체의 크기가 작거나 해양생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류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멸망까지는 다음 빙하기 즉, 4만년 정도가 남앗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산업혁명이래로 대기권내의 탄소비율이 약 두배정도로 상승했습니다. 단 200년동안 수직상승한 셈이죠. 온도는 그 동안 약 0.8도 정도 올랐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가장 큰 원인이 대기의 탄소 증가입니다. 온난화가 진행될 수록 해수면이 상승하고 인류가 버틸 수 있는 땅은 적도지방과 같은 고산지대 뿐이겠죠. 고산지대에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다행이긴 하겠는데 문제는 이 것들이 빙하기를 앞당긴 다는 것에 있습니다. 해수열팽창과 지구 적설량의 감소들을 고려해본다면 700년 이내에는 지구의 상당부분이 잠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구가 잠기면 그 후에 오는 것은 극심한 일교차 입니다. 왜냐? 태양의 에너지를 순화할 수 있는 식물들이 모두 죽기 때문이죠. 즉 살아남은 인류에게 존재하는 것은 겨울과 여름뿐이 되겠네요.(군대도 아니고;;) 태어나자마자 낮에는 여름 밤에는 겨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군대보다 심하겠죠.(아 이xx 상사 개객기 군생활 생각하니 감정이 갑자기....) 또한 고산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구가 그리 많지 못함을 고려해본다면 제가 생각하는 멸종은 약 800년 후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인간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겠죠.....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생대의 인류가 출현한 것이 만년전인 것을 보면 네안데르탈인이 호모사피엔스 x2가 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죠. 그 대부분의 진화도 내용적의 변화인 것을 감안하면 500년 사이에 아가미 달린 인류라던지, 뇌 용량이 2mb 정도 늘어난(혹은 줄어든) 되는 인류(혹은 쥐새끼)등의 출몰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겠죠? 인류가 지하에 땅을 파서 생활할 수도 있겠으나 대지면적이 줄어든 마당에 팔 땅도 없을테고, 먹고 살 자원도 많지는 않겠죠. 인류가 땅을 파고 들어가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좀비 아포칼립스 뿐이 없습니다.
    아 블라주세요;; 글 한 번 날리니깐 맨붕와서 닥치는 대로 쓰니 글이 이상해졌어요. 지우긴 아깝고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09 13:18:40 0 삭제
    주제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매우 재미있네요. 인구 증가에 관해서도 제 생각을 몇가지 적어 놓고 싶습니다.
    글쓴이의 '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모두다 멸망하리라'는 것에 저는 절대적으로 부정적입니다. 예전에 영국 의회에서였나요? 맬서스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국민이 굶 주리는 것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에 있다. 라고 했던 거 같아요. 이것은 우매한 군중논리와 엘리트 집권주의에 힘을 싣는 논리써로 많은 지적을 받았죠.(받았을 꺼에요)

    하지만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자원의 불균형이 가장 큽니다. 세계 인구의 20%가 80%의 자원을 소유하는 것을 보면 부의 불균형이 심해도 엄청 심한 것을 느낄 수 있죠. 최근에 일어났던 전쟁들이나 분쟁을 보면 자원이나 부와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죠

    또 다른 전쟁의 원인은 앨빈 토플러가 말한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소보사태나 레바논, 베트남 전쟁, 한국 전쟁등등 대부분의 전쟁이 이데올로기나 문명, 종교, 인종의 대립으로 발생하였죠. 토플러씨 말처럼 문명권이 통합대는 추세에서는 범국가적인 대립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 100년간 일어난 전쟁이나 분쟁의 역사만 보더라도 기아나 가난이 그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인류의 증가가 멸망을 가속화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간접적인 원인일 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너무 힘들듯 해 보입니다.

    ps 학자들이 생각하는 인류의 멸망은 약 천년 후라고 합니다(생태학자가 아니라서 그 추정의 근거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태양계를 생각해볼때 다른분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지구는 태양에 먹혀들어갑니다. 그 시기는 몇 십억년 후이구요. 태양은 상대적으로 작은 항성에 속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적게 발산하고, 수명이 깁니다. 태양의 남은 수명은 약 100억년쯤 되며 그 이후에는 죽은별이 될 것입니다. 태양의 끝판 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태양의 비중이 점점 커져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으로 끌려들어가 먹히게 되는 식도락 앤딩이 되겠네요. 현재 태양의 연료는 수소로 약 50억년 후에 소진됩니다. 그 이후에는 태양이 폭발하여 초신성이 되죠. 태양은 작은 별에 해당되기때문에 폭발한 이후에도 블랙홀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적색거성으로 변하여 헬륨을 주 연료로 사용하게 되죠. 또 50억년이 지나면 헬륨마저 다 소모해버리겠죠. 이 것으로 지구의 수명이 30-40억년쯤 된다고 추산할 수 있겠네요
    현재 우리는 간빙기에 해당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는 타원형으로 태양 주위를 돌며 공전 궤도에 따라 간빙기와 빙하기라는 특징적인 시기들을 번갈아가며 나타냅니다(폭염기는 없어요;; 아직) 지구의 공전궤도는 10만년을 주기로 합니다. 지난 빙하기가 만년전 이엇으니, 다음 빙하기 까지는 약 4만년쯤 남았네요. 물론 빙하기때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죠. 하지만 지질학자들이 찾아낸 빙하기지층의 생명체들은 개체의 크기가 작거나 해양생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류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멸망까지는 다음 빙하기 즉, 4만년 정도가 남앗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산업혁명이래로 대기권내의 탄소비율이 약 두배정도로 상승했습니다. 단 200년동안 수직상승한 셈이죠. 온도는 그 동안 약 0.8도 정도 올랐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가장 큰 원인이 대기의 탄소 증가입니다. 온난화가 진행될 수록 해수면이 상승하고 인류가 버틸 수 있는 땅은 적도지방과 같은 고산지대 뿐이겠죠. 고산지대에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다행이긴 하겠는데 문제는 이 것들이 빙하기를 앞당긴 다는 것에 있습니다. 해수열팽창과 지구 적설량의 감소들을 고려해본다면 700년 이내에는 지구의 상당부분이 잠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구가 잠기면 그 후에 오는 것은 극심한 일교차 입니다. 왜냐? 태양의 에너지를 순화할 수 있는 식물들이 모두 죽기 때문이죠. 즉 살아남은 인류에게 존재하는 것은 겨울과 여름뿐이 되겠네요.(군대도 아니고;;) 태어나자마자 낮에는 여름 밤에는 겨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군대보다 심하겠죠.(아 이xx 상사 개객기 군생활 생각하니 감정이 갑자기....) 또한 고산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구가 그리 많지 못함을 고려해본다면 제가 생각하는 멸종은 약 800년 후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인간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겠죠.....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생대의 인류가 출현한 것이 만년전인 것을 보면 네안데르탈인이 호모사피엔스 x2가 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죠. 그 대부분의 진화도 내용적의 변화인 것을 감안하면 500년 사이에 아가미 달린 인류라던지, 뇌 용량이 2mb 정도 늘어난(혹은 줄어든) 되는 인류(혹은 쥐새끼)등의 출몰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겠죠? 인류가 지하에 땅을 파서 생활할 수도 있겠으나 대지면적이 줄어든 마당에 팔 땅도 없을테고, 먹고 살 자원도 많지는 않겠죠. 인류가 땅을 파고 들어가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좀비 아포칼립스 뿐이 없습니다.

    아 블라주세요;; 글 한 번 날리니깐 맨붕와서 닥치는 대로 쓰니 글이 이상해졌어요. 지우긴 아깝고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09 13:17:59 0 삭제
    주제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매우 재미있네요. 인구 증가에 관해서도 제 생각을 몇가지 적어 놓고 싶습니다.

    글쓴이의 '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모두다 멸망하리라'는 것에 저는 절대적으로 부정적입니다. 예전에 영국 의회에서였나요? 맬서스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국민이 굶 주리는 것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에 있다. 라고 했던 거 같아요. 이것은 우매한 군중논리와 엘리트 집권주의에 힘을 싣는 논리써로 많은 지적을 받았죠.(받았을 꺼에요)

    하지만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자원의 불균형이 가장 큽니다. 세계 인구의 20%가 80%의 자원을 소유하는 것을 보면 부의 불균형이 심해도 엄청 심한 것을 느낄 수 있죠. 최근에 일어났던 전쟁들이나 분쟁을 보면 자원이나 부와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죠

    또 다른 전쟁의 원인은 앨빈 토플러가 말한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소보사태나 레바논, 베트남 전쟁, 한국 전쟁등등 대부분의 전쟁이 이데올로기나 문명, 종교, 인종의 대립으로 발생하였죠. 토플러씨 말처럼 문명권이 통합대는 추세에서는 범국가적인 대립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 100년간 일어난 전쟁이나 분쟁의 역사만 보더라도 기아나 가난이 그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인류의 증가가 멸망을 가속화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간접적인 원인일 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너무 힘들듯 해 보입니다.

    ps 학자들이 생각하는 인류의 멸망은 약 천년 후라고 합니다(생태학자가 아니라서 그 추정의 근거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태양계를 생각해볼때 다른분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지구는 태양에 먹혀들어갑니다. 그 시기는 몇 십억년 후이구요. 태양은 상대적으로 작은 항성에 속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적게 발산하고, 수명이 깁니다. 태양의 남은 수명은 약 100억년쯤 되며 그 이후에는 죽은별이 될 것입니다. 태양의 끝판 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태양의 비중이 점점 커져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으로 끌려들어가 먹히게 되는 식도락 앤딩이 되겠네요. 현재 태양의 연료는 수소로 약 50억년 후에 소진됩니다. 그 이후에는 태양이 폭발하여 초신성이 되죠. 태양은 작은 별에 해당되기때문에 폭발한 이후에도 블랙홀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적색거성으로 변하여 헬륨을 주 연료로 사용하게 되죠. 또 50억년이 지나면 헬륨마저 다 소모해버리겠죠. 이 것으로 지구의 수명이 30-40억년쯤 된다고 추산할 수 있겠네요

    현재 우리는 간빙기에 해당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는 타원형으로 태양 주위를 돌며 공전 궤도에 따라 간빙기와 빙하기라는 특징적인 시기들을 번갈아가며 나타냅니다(폭염기는 없어요;; 아직) 지구의 공전궤도는 10만년을 주기로 합니다. 지난 빙하기가 만년전 이엇으니, 다음 빙하기 까지는 약 4만년쯤 남았네요. 물론 빙하기때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죠. 하지만 지질학자들이 찾아낸 빙하기지층의 생명체들은 개체의 크기가 작거나 해양생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류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멸망까지는 다음 빙하기 즉, 4만년 정도가 남앗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산업혁명이래로 대기권내의 탄소비율이 약 두배정도로 상승했습니다. 단 200년동안 수직상승한 셈이죠. 온도는 그 동안 약 0.8도 정도 올랐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가장 큰 원인이 대기의 탄소 증가입니다. 온난화가 진행될 수록 해수면이 상승하고 인류가 버틸 수 있는 땅은 적도지방과 같은 고산지대 뿐이겠죠. 고산지대에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다행이긴 하겠는데 문제는 이 것들이 빙하기를 앞당긴 다는 것에 있습니다. 해수열팽창과 지구 적설량의 감소들을 고려해본다면 700년 이내에는 지구의 상당부분이 잠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구가 잠기면 그 후에 오는 것은 극심한 일교차 입니다. 왜냐? 태양의 에너지를 순화할 수 있는 식물들이 모두 죽기 때문이죠. 즉 살아남은 인류에게 존재하는 것은 겨울과 여름뿐이 되겠네요.(군대도 아니고;;) 태어나자마자 낮에는 여름 밤에는 겨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군대보다 심하겠죠.(아 이xx 상사 개객기 군생활 생각하니 감정이 갑자기....) 또한 고산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구가 그리 많지 못함을 고려해본다면 제가 생각하는 멸종은 약 800년 후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인간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겠죠.....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생대의 인류가 출현한 것이 만년전인 것을 보면 네안데르탈인이 호모사피엔스 x2가 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죠. 그 대부분의 진화도 내용적의 변화인 것을 감안하면 500년 사이에 아가미 달린 인류라던지, 뇌 용량이 2mb 정도 늘어난(혹은 줄어든) 되는 인류(혹은 쥐새끼)등의 출몰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겠죠? 인류가 지하에 땅을 파서 생활할 수도 있겠으나 대지면적이 줄어든 마당에 팔 땅도 없을테고, 먹고 살 자원도 많지는 않겠죠. 인류가 땅을 파고 들어가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좀비 아포칼립스 뿐이 없습니다.

    아 블라주세요;; 글 한 번 날리니깐 맨붕와서 닥치는 대로 쓰니 글이 이상해졌어요. 지우긴 아깝고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09 13:17:35 0 삭제
    주제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매우 재미있네요. 인구 증가에 관해서도 제 생각을 몇가지 적어 놓고 싶습니다.

    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모두다 멸망하리라는 것에 저는 절대적으로 부정적입니다. 예전에 영국 의회에서였나요? 맬서스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국민이 굶 주리는 것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에 있다. 라고 했던 거 같아요. 이것은 우매한 군중논리와 엘리트 집권주의에 힘을 싣는 논리써로 많은 지적을 받았죠.(받았을 꺼에요)


    하지만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자원의 불균형이 가장 큽니다. 세계 인구의 20%가 80%의 자원을 소유하는 것을 보면 부의 불균형이 심해도 엄청 심한 것을 느낄 수 있죠. 최근에 일어났던 전쟁들이나 분쟁을 보면 자원이나 부와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죠


    또 다른 전쟁의 원인은 앨빈 토플러가 말한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소보사태나 레바논, 베트남 전쟁, 한국 전쟁등등 대부분의 전쟁이 이데올로기나 문명, 종교, 인종의 대립으로 발생하였죠. 토플러씨 말처럼 문명권이 통합대는 추세에서는 범국가적인 대립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 100년간 일어난 전쟁이나 분쟁의 역사만 보더라도 기아나 가난이 그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인류의 증가가 멸망을 가속화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간접적인 원인일 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너무 힘들듯 해 보입니다.

    ps 학자들이 생각하는 인류의 멸망은 약 천년 후라고 합니다(생태학자가 아니라서 그 추정의 근거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태양계를 생각해볼때 다른분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지구는 태양에 먹혀들어갑니다. 그 시기는 몇 십억년 후이구요. 태양은 상대적으로 작은 항성에 속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적게 발산하고, 수명이 깁니다. 태양의 남은 수명은 약 100억년쯤 되며 그 이후에는 죽은별이 될 것입니다. 태양의 끝판 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태양의 비중이 점점 커져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으로 끌려들어가 먹히게 되는 식도락 앤딩이 되겠네요. 현재 태양의 연료는 수소로 약 50억년 후에 소진됩니다. 그 이후에는 태양이 폭발하여 초신성이 되죠. 태양은 작은 별에 해당되기때문에 폭발한 이후에도 블랙홀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적색거성으로 변하여 헬륨을 주 연료로 사용하게 되죠. 또 50억년이 지나면 헬륨마저 다 소모해버리겠죠. 이 것으로 지구의 수명이 30-40억년쯤 된다고 추산할 수 있겠네요

    현재 우리는 간빙기에 해당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는 타원형으로 태양 주위를 돌며 공전 궤도에 따라 간빙기와 빙하기라는 특징적인 시기들을 번갈아가며 나타냅니다(폭염기는 없어요;; 아직) 지구의 공전궤도는 10만년을 주기로 합니다. 지난 빙하기가 만년전 이엇으니, 다음 빙하기 까지는 약 4만년쯤 남았네요. 물론 빙하기때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죠. 하지만 지질학자들이 찾아낸 빙하기지층의 생명체들은 개체의 크기가 작거나 해양생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류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멸망까지는 다음 빙하기 즉, 4만년 정도가 남앗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산업혁명이래로 대기권내의 탄소비율이 약 두배정도로 상승했습니다. 단 200년동안 수직상승한 셈이죠. 온도는 그 동안 약 0.8도 정도 올랐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가장 큰 원인이 대기의 탄소 증가입니다. 온난화가 진행될 수록 해수면이 상승하고 인류가 버틸 수 있는 땅은 적도지방과 같은 고산지대 뿐이겠죠. 고산지대에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다행이긴 하겠는데 문제는 이 것들이 빙하기를 앞당긴 다는 것에 있습니다. 해수열팽창과 지구 적설량의 감소들을 고려해본다면 700년 이내에는 지구의 상당부분이 잠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구가 잠기면 그 후에 오는 것은 극심한 일교차 입니다. 왜냐? 태양의 에너지를 순화할 수 있는 식물들이 모두 죽기 때문이죠. 즉 살아남은 인류에게 존재하는 것은 겨울과 여름뿐이 되겠네요.(군대도 아니고;;) 태어나자마자 낮에는 여름 밤에는 겨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군대보다 심하겠죠.(아 이xx 상사 개객기 군생활 생각하니 감정이 갑자기....) 또한 고산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구가 그리 많지 못함을 고려해본다면 제가 생각하는 멸종은 약 800년 후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인간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겠죠.....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생대의 인류가 출현한 것이 만년전인 것을 보면 네안데르탈인이 호모사피엔스 x2가 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죠. 그 대부분의 진화도 내용적의 변화인 것을 감안하면 500년 사이에 아가미 달린 인류라던지, 뇌 용량이 2mb 정도 늘어난(혹은 줄어든) 되는 인류(혹은 쥐새끼)등의 출몰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겠죠? 인류가 지하에 땅을 파서 생활할 수도 있겠으나 대지면적이 줄어든 마당에 팔 땅도 없을테고, 먹고 살 자원도 많지는 않겠죠. 인류가 땅을 파고 들어가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좀비 아포칼립스 뿐이 없습니다.

    아 블라주세요;; 글 한 번 날리니깐 맨붕와서 닥치는 대로 쓰니 글이 이상해졌어요. 지우긴 아깝고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09 13:17:27 0 삭제
    주제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매우 재미있네요. 인구 증가에 관해서도 제 생각을 몇가지 적어 놓고 싶습니다.

    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모두다 멸망하리라는 것에 저는 절대적으로 부정적입니다. 예전에 영국 의회에서였나요? 맬서스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국민이 굶 주리는 것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에 있다. 라고 했던 거 같아요. 이것은 우매한 군중논리와 엘리트 집권주의에 힘을 싣는 논리써로 많은 지적을 받았죠.(받았을 꺼에요)


    하지만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자원의 불균형이 가장 큽니다. 세계 인구의 20%가 80%의 자원을 소유하는 것을 보면 부의 불균형이 심해도 엄청 심한 것을 느낄 수 있죠. 최근에 일어났던 전쟁들이나 분쟁을 보면 자원이나 부와 관련된 것들이 상당히 많죠


    또 다른 전쟁의 원인은 앨빈 토플러가 말한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소보사태나 레바논, 베트남 전쟁, 한국 전쟁등등 대부분의 전쟁이 이데올로기나 문명, 종교, 인종의 대립으로 발생하였죠. 토플러씨 말처럼 문명권이 통합대는 추세에서는 범국가적인 대립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 100년간 일어난 전쟁이나 분쟁의 역사만 보더라도 기아나 가난이 그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인류의 증가가 멸망을 가속화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간접적인 원인일 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너무 힘들듯 해 보입니다.

    ps 학자들이 생각하는 인류의 멸망은 약 천년 후라고 합니다(생태학자가 아니라서 그 추정의 근거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태양계를 생각해볼때 다른분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지구는 태양에 먹혀들어갑니다. 그 시기는 몇 십억년 후이구요. 태양은 상대적으로 작은 항성에 속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적게 발산하고, 수명이 깁니다. 태양의 남은 수명은 약 100억년쯤 되며 그 이후에는 죽은별이 될 것입니다. 태양의 끝판 스토리를 얘기해보자면 태양의 비중이 점점 커져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으로 끌려들어가 먹히게 되는 식도락 앤딩이 되겠네요. 현재 태양의 연료는 수소로 약 50억년 후에 소진됩니다. 그 이후에는 태양이 폭발하여 초신성이 되죠. 태양은 작은 별에 해당되기때문에 폭발한 이후에도 블랙홀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적색거성으로 변하여 헬륨을 주 연료로 사용하게 되죠. 또 50억년이 지나면 헬륨마저 다 소모해버리겠죠. 이 것으로 지구의 수명이 30-40억년쯤 된다고 추산할 수 있겠네요

    현재 우리는 간빙기에 해당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는 타원형으로 태양 주위를 돌며 공전 궤도에 따라 간빙기와 빙하기라는 특징적인 시기들을 번갈아가며 나타냅니다(폭염기는 없어요;; 아직) 지구의 공전궤도는 10만년을 주기로 합니다. 지난 빙하기가 만년전 이엇으니, 다음 빙하기 까지는 약 4만년쯤 남았네요. 물론 빙하기때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죠. 하지만 지질학자들이 찾아낸 빙하기지층의 생명체들은 개체의 크기가 작거나 해양생물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류가 현재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멸망까지는 다음 빙하기 즉, 4만년 정도가 남앗다고 할 수 있겠네요

    산업혁명이래로 대기권내의 탄소비율이 약 두배정도로 상승했습니다. 단 200년동안 수직상승한 셈이죠. 온도는 그 동안 약 0.8도 정도 올랐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요. 가장 큰 원인이 대기의 탄소 증가입니다. 온난화가 진행될 수록 해수면이 상승하고 인류가 버틸 수 있는 땅은 적도지방과 같은 고산지대 뿐이겠죠. 고산지대에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다행이긴 하겠는데 문제는 이 것들이 빙하기를 앞당긴 다는 것에 있습니다. 해수열팽창과 지구 적설량의 감소들을 고려해본다면 700년 이내에는 지구의 상당부분이 잠기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지구가 잠기면 그 후에 오는 것은 극심한 일교차 입니다. 왜냐? 태양의 에너지를 순화할 수 있는 식물들이 모두 죽기 때문이죠. 즉 살아남은 인류에게 존재하는 것은 겨울과 여름뿐이 되겠네요.(군대도 아니고;;) 태어나자마자 낮에는 여름 밤에는 겨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군대보다 심하겠죠.(아 이xx 상사 개객기 군생활 생각하니 감정이 갑자기....) 또한 고산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구가 그리 많지 못함을 고려해본다면 제가 생각하는 멸종은 약 800년 후가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그동안 인간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겠죠.....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생대의 인류가 출현한 것이 만년전인 것을 보면 네안데르탈인이 호모사피엔스 x2가 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죠. 그 대부분의 진화도 내용적의 변화인 것을 감안하면 500년 사이에 아가미 달린 인류라던지, 뇌 용량이 2mb 정도 늘어난(혹은 줄어든) 되는 인류(혹은 쥐새끼)등의 출몰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겠죠? 인류가 지하에 땅을 파서 생활할 수도 있겠으나 대지면적이 줄어든 마당에 팔 땅도 없을테고, 먹고 살 자원도 많지는 않겠죠. 인류가 땅을 파고 들어가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좀비 아포칼립스 뿐이 없습니다.

    아 블라주세요;; 글 한 번 날리니깐 맨붕와서 닥치는 대로 쓰니 글이 이상해졌어요. 지우긴 아깝고
    4 임요환 이전에 테란의 희망이였던 자들 [새창] 2012-11-25 02:20:04 0 삭제
    당시에 전상욱 선수와 한동욱 선수는 06년도의 테란의 양대산맥으로 불렸었지만, 포스만 훌륭했을뿐 이룬바는 거의 없네요.. 그런거 보면 한상용이나 조정웅이 정말 대단하기는 했었나봐요
    3 임요환 이전에 테란의 희망이였던 자들 [새창] 2012-11-25 02:16:45 2 삭제
    제가 기억하는게 07년도 초반이었던 거 같은데, 장육이랑 손주흥이었을거에요.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변형태 선수에 이르러서 거의 완성이 되었었죠. 지금의 레이트메카닉과 비교해보면, 벌쳐와 sk의 조합이 과도기적 양상을 보여주긴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시도들이 테란의 대저그전 빌드깎이에 초석이 되었었죠.
    2 임요환 이전에 테란의 희망이였던 자들 [새창] 2012-11-25 02:12:33 0 삭제
    저는 예전에 르까프 소속이었던 테란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데요. 레이트 메카닉의 개념이 없었던 06, 07년도에는 대저그전으로 거의 sk테란이 주류를 이루었죠. 그 중에도 변형태의 벌쳐 + sk가 센터를 장악하는 방법으로는 정말 끝도없는 포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준영이 다음스타리그에선 기적의 역전 우승을 이루어 내긴했지만, 변형태의 운영은 가히 예술적이었죠) 그러한 센터 장악이 정명훈의 레이트 메카닉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sk 06 07에는 저그가 진짜 강했죠. 마xx의 운영이면 12분 안에 디파일러가 나오기때문에 테란으로서는 10분 이내로 저그를 끝내야하는 부담감이 크게 상승했었습니다. 그러한 저그를 상대로 신희승식의 메카닉 대응이 나오긴 했었는데, 반짝하는 수준에 멈추었었죠. 실제로 저그가 많이 당하기는 했었지만, 금새 대응책을 찾았습니다. 시니승식 메카닉 이외에 나온 것이 르까프 테란들의 벌쳐 마인을 이용한 센터 장악인데, 박지수 구성훈 손주흥등이 주축으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죠. 물론 벌쳐와 바이오닉이 그 이전에도 쓰이기는 했었지만, 거의 임기응변식의 사용이었습니다.
    1 우리 사치놀이 하자 ㅎㅎ [새창] 2012-11-08 11:55:02 7 삭제
    4대강에 22조원 들이부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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