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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kenism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 어려서 겪었던 신기한 경험 (레알 100% 사실임) [새창] 2013-02-03 00:37:30 0 삭제
    gotmd / 그런가요? 다들 알고 있는 줄 알았어요 ^^;;
    난선생너학생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유 눈팅만 하다가 올린 첫 글이었는데.. 다행이네요 ㅎ
    17 어려서 겪었던 신기한 경험 (레알 100% 사실임) [새창] 2013-02-03 00:37:30 3 삭제
    gotmd / 그런가요? 다들 알고 있는 줄 알았어요 ^^;;
    난선생너학생 /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유 눈팅만 하다가 올린 첫 글이었는데.. 다행이네요 ㅎ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2 23:55:42 4 삭제
    비슷한 사례로 대학 다닐때 국립과학수사댄가 뭔가(전공에 관심이 없어서;) 와서 세미나 하면서 저런 비슷한 사례 PPT로 사진 보여주면서 설명해준적 있었는데.. 자식 둘 가진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어느 날 남편이 막내의 혈액형이 부모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걸 알고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관계가 급 냉랭해짐. 그리고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운 도중에 어린 자식을 포함한 가족 전원이 죽고 집안이 피바다가 되었음. (아내가 흉부에 20회가 넘는 자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죽었던가?) 경찰은 당연히 남편을 의심했고.. 남편은 자신이 절대 아님을 주장했는데....
    혈흔이 떨어진 방향이나 족적 등을 두루 조사해본 결과...
    이 사건은 사실... 막내는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게 맞고, 남편이 자기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었고, 아내의 외도를 확신한 남편과 관계가 틀어지고 남편이 외도를 하면서 아내는 분노와 수치심 등등 복잡한 심경을 겪게 되고 결국 남편이 없는 틈을 이용해서 자식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거였음..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이... "사람이 한을 품으면 저렇게 독해지고 무서워진다고..."
    현장사진이 정말 끔찍하고 공포스웠지만(그 날 저녁 못먹음 ㅠ) 사람이 얼마나 독하게 마음을 먹었으면 자기 자식도 죽이고.. 자기 가슴에 칼로 수십번을 찌를만큼 독해질 수 있는건지....
    (비슷한 사건이 문득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
    15 어려서 겪었던 신기한 경험 (레알 100% 사실임) [새창] 2013-02-02 23:45:12 1 삭제
    근데...... 적고보니 공포가 아닌게 함정.....^^;
    지우기 아까우니 그냥 올렸음. 미안염.
    14 어려서 겪었던 신기한 경험 (레알 100% 사실임) [새창] 2013-02-02 23:45:12 9 삭제
    근데...... 적고보니 공포가 아닌게 함정.....^^;
    지우기 아까우니 그냥 올렸음. 미안염.
    13 조선시대의 호랑이 피해 [새창] 2013-02-02 22:09:49 11 삭제
    1912년에 태어나신 외할머니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외할머니께서 사셨던 동네에도 호랑이가 내려오곤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이 되면 마을에서 호랑이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먹을거리를 남겨두기도 했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특히 밤에 고기를 가지고 다니면 호랑이가 나타나서 피해를 입기도 하고, 혹은 호랑이가 아니더라도 밤에 고기를 가지고 다니면 사고나기 쉽다고 하셨고요..
    밤중에 고기 사러 트럭 몰고 나간 사람이 술도 안마셨는데 까닭없이 트럭이 뒤집혀버린 사건이 있었대요 ㅎㄷㄷ
    (울 엄니도 외할머니께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우셔서 절대 밤에는 고기같은거 들고 다니는거 아니라고 하심 ㅋㅋ)
    이런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동네에 깡이 무척 세기로 유명한 한 어르신이 계셨는데 그 분이 댁에서 밭으로 가는 길에 호랑이 굴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다들 호랑이가 나오는 굴이라고 근처에 못 다니는데 그 어르신은 그 굴 앞에서 "호선생님 잠시 지나가겠습니다" 하고 꾸벅 인사를 하며 지나다녔는데 한번도 해를 입은 적이 없어서 마을 분들이 다들 "역시 호랑이는 영물이다" 라고 했었다네요.
    점점 그게 관례처럼 되어버려서 호랑이 굴 안에 호랑이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도 늘 그렇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다니셨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밭에서 어르신 내외가 밭일을 하시는데 할머니(어르신의 아내분)께서
    "영감~ 날이 맑은데 어째 자꾸 빗방울이 떨어진대유~" 라는 말씀을 듣고는 어르신께서 황급히 할머니 손을 붙잡고 집으로 뒷걸음질치며 돌아왔다고 해요.
    그게.. 사실은 저기 멀리서 호랑이가 꼬리에 물을 묻혀서 어르신 내외가 계시는 쪽으로 자꾸 뿌리면서 장난을 치는거였다네요...ㅎㄷㄷㄷ
    어르신은 혼자 밭에서 일하시다가 몇 번 그런 경험이 있어서 "아이고 호선생님 살려만 주십쇼" 라며 계속 꾸벅꾸벅 절을 하면서 뒷걸음질치며 도망치신거였고요..ㅋㅋ
    (100% 레알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울 할머니께서도 들으신 이야기라고 하니 어느 정도 허구는 있겠지요. 그냥 전래동화처럼 받아들여주세요 ^^;)
    12 오늘 한국사 시험 치신분들께 질문/// [새창] 2013-01-27 00:42:00 0 삭제
    그동안 기출문제 쭉 풀고 오늘 고급 시험 치렀는데요..
    난이도가 갈수록 낮아지더군요.
    11 국내 3대 흉가 [새창] 2013-01-26 20:02:48 1 삭제
    늘봄가든이 혹시 원주->제천 방향으로 38번 도로타면 제천 거의 다 와서에 있는 건물 맞나요???
    생긴건 되게 비슷하게 생겼는데...
    2층인가 3층인가에 커다란 창문 자리에 휑 뚫려가지고 실내에 검정색 락카로 낙서 되어 있던 설마 그 건물??? ㅎㄷㄷㄷ
    10 국내 3대 흉가 [새창] 2013-01-26 20:02:48 1 삭제
    늘봄가든이 혹시 원주->제천 방향으로 38번 도로타면 제천 거의 다 와서에 있는 건물 맞나요???
    생긴건 되게 비슷하게 생겼는데...
    2층인가 3층인가에 커다란 창문 자리에 휑 뚫려가지고 실내에 검정색 락카로 낙서 되어 있던 설마 그 건물??? ㅎㄷㄷㄷ
    9 [두서없는글]아가야 이리온~ 게임이래요 (혼숨같은거) [새창] 2013-01-26 19:57:19 4 삭제
    저 놀이(?)와 함께 유행하던 다른 놀이가..
    걸상에 애 한명 앉혀놓고 사방에서 네 명이 각자 검지손가락을 쭉 펴고 8개의 손가락 만으로 걸상 들어올리는 놀이였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아무리 낑낑 힘을 써도 절대 안들어지거든요.
    근데 걸상에 앉은 친구 머리위로 한 사람씩 시계 방향으로 오른손부터 올리고 그 다음엔 왼손 올리고..
    모두 올리고 난 이후에는 역순으로 왼손 내리고 왼손 내리고...
    그리고 나서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친구가 앉은 걸상 들어올리면 거짓말 같이 번쩍 들어올려지거든요 ㅎ

    위의 아가야 이리온은 다들 그냥 재미로 했었는데.. 사람 들어올리는 놀이는 우리가 하면서도 깜짝 놀라서 무서워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8 [두서없는글]아가야 이리온~ 게임이래요 (혼숨같은거) [새창] 2013-01-26 19:57:19 7 삭제
    저 놀이(?)와 함께 유행하던 다른 놀이가..
    걸상에 애 한명 앉혀놓고 사방에서 네 명이 각자 검지손가락을 쭉 펴고 8개의 손가락 만으로 걸상 들어올리는 놀이였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아무리 낑낑 힘을 써도 절대 안들어지거든요.
    근데 걸상에 앉은 친구 머리위로 한 사람씩 시계 방향으로 오른손부터 올리고 그 다음엔 왼손 올리고..
    모두 올리고 난 이후에는 역순으로 왼손 내리고 왼손 내리고...
    그리고 나서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친구가 앉은 걸상 들어올리면 거짓말 같이 번쩍 들어올려지거든요 ㅎ

    위의 아가야 이리온은 다들 그냥 재미로 했었는데.. 사람 들어올리는 놀이는 우리가 하면서도 깜짝 놀라서 무서워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7 [두서없는글]아가야 이리온~ 게임이래요 (혼숨같은거) [새창] 2013-01-26 19:45:37 15 삭제
    이거.. 한 20년 전쯤에 자주 했던거 같은데... 옛날 생각나서 반갑고 그러네요 ^^;;
    아가야 이리온~ 아가야 이리온~ 할 때 일부러 제가 손 올리곤 했었거든요 ㅋㅋ

    원하시는 댓글은 이런게 아닐텐데... 좀 죄송스럽네요(너무 반가워서요 ^^;)
    6 [두서없는글]아가야 이리온~ 게임이래요 (혼숨같은거) [새창] 2013-01-26 19:45:37 22 삭제
    이거.. 한 20년 전쯤에 자주 했던거 같은데... 옛날 생각나서 반갑고 그러네요 ^^;;
    아가야 이리온~ 아가야 이리온~ 할 때 일부러 제가 손 올리곤 했었거든요 ㅋㅋ

    원하시는 댓글은 이런게 아닐텐데... 좀 죄송스럽네요(너무 반가워서요 ^^;)
    5 ‘친일 매국노’ 이완용, 처음부터 친일파는 아니었다. [새창] 2013-01-24 03:29:38 1 삭제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표본이네요.
    이래서 똑똑한데 나쁜 놈들이 가장 무서운 것 같아요.
    4 조광조의 기묘한 사화 #1 #2 [새창] 2013-01-18 01:38:13 1 삭제
    으잌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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