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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	리얼 무식함의 극을 달린 군대일화들.txt [새창]	2013-07-14 13:11:41	6	삭제
		대대장 당번병이었음. 삼사출신 중령이었는데.. 당번병인 나한테 비디오테입들어가는 vtr준비하라고 쪽지에 써줬는데 이랬음. 'Bdo 준비할것.'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06 23:34:13	0	삭제
		외제차는 중고로 사는게 허세가 아니라 실리인듯.... 외제차 2년타고서 중고로 팔면서 감가상각이 삼천만원 가까이 났는데. 잠안올때 생각해보면. 내차 산사람은 참 실리적인 사람인듯도 해요.... 근데. 외제차 수리비용이 솔찍히 부담은 되죠. 현기차 관계자가 외제차 수리센터에 관여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격차이가 심하더군요. 좋은차구매하세요~~
	11	전쟁 나면 내가 도망갈까 싸울까 궁금하죠? 썰을 풀어볼꺠요. [새창]	2013-07-06 23:25:34	1	삭제
		강원도 무장공비때 예비군 탈영 및 집단 불응 사건은. 강원도 주소인 사람만 소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인거죠. 수원쯤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는데. 서울사람 대전사람 경상도 사람 강원도 사람입니다. 그런데. 강원도 사람은 당장 생업을 포기하고 입대하라는거고. 나머지 세사람은 뉴스데스크 보면서 하던일 하란 겁니다. 수많은 타지역 근무자 사람들이 강원도 주민이기때문에 입대하는거에 어이없어 하며 들어가지 않은거고. 그래서 벌금도 많이 먹었죠. 죄송합니다. 먹고 살려고 그랬습니다. 이러면 몇십만원 벌금먹고. 아니. 왜. 강원도 사람만 만만하냐? 불공평하게 이게뭐냐? 하고 언성높인 사람들은 백만원 넘게 벌금 먹고. 그랬던 거 들은 기억이 납니다.
	10	새누리의 자충수와 바보짓거리 다 이유가 있다 [새창]	2013-06-26 22:07:14	2	삭제
		소름돋도록 동의합니다! 특히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NLL포기발언과의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었는데... 글쓴이의 논리대로 NLL을 포기할만한 말그래로 종북/국가전복 세력에 맞써서 국정원이든 경찰이든. 집권여당이든 뭘해도 용서되지 않냐고 메시지를 던진다는... 정말 와 닿는군요. 좋은글입니다.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0 15:24:12	2	삭제
		어릴적 신념처럼. 세상은 종국에 정의가 이긴다. 이건 틀린말인듯 하네요. 90년대 중반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할 수 없다며, 전두환 노태우에 대한 어떠한 기소도 처벌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대학생들이 길거리에서 취루탄 지랄탄 맞아가며, 학살자처벌. 전두환 노태우 구속... 구호를 외쳤었죠. 어쩌면, 지금은 전두환 노태우에 대한 논란이 없는건 그때라도 재판을 하고 재판정에 세웠기 때문에 상식적인 상황이 된걸겁니다. 당시 기득권의 논리대로.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여기서 전두환이 잘한건 뭐네. 전두환이 있어서 우리가 여기까지 왔네. 하는 종류의 글들과 배설물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을지 모르죠... 우리가 행동한다고 후배들이 우리 자식세대가 우리를 존경하지 않을겁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정의에 입각해서 역사가 움직여왔다고 생각할 지 모르죠.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다면. 역사는 어디로 흐를지 어떻게 흐를지. 또 성공한 부정선거는 처벌할수 없다 의 논리가 기득권들의 입에서 공공연히 나오게 될지 모를 일인거죠.
	8	난 우리나라 대통령 인정못한다 [새창]	2013-06-17 15:23:05	0	삭제
		어떤 표독스러운 남자가 있었는데 어떤 여자랑 너무 결혼하고 싶은데. 그여자의 마음을 사기엔 역부족인거라. 그래서 그여자를 함께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퍼치고, 유언비어를 만들었지. 그리고, 내 경제적 부를 이용해서 나의 경쟁자 그남자에 대한 신상을 탈탈털어서 그의 치부를 부각시켜 그녀에게 광고했고.... 그녀는 경쟁자 남자와 표독스런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표독스런 남자와 결혼하고 말았지.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깐. 이게 완전 다 뻥이었던거라... 이결혼 무효아냐? 하고 조심스레 이야기 하려는 찰나... 자 이미 우리에겐 애도 생겼고. 이렇게 된거 그냥 살아야지 뭐....하는 그런상황이라 생각됨... 진심. 아주 진심.... 이 나라에 이세상에 살면 살수록 느끼는 소중한 교훈은. 과정이 아무리 부정할지라도, 결과만 좋으면 승리자다 라는 느낌.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할 수 없고. 결혼까지 골인한 강간은 처벌할 수 없는거고.... 컨닝으로도 시험에만 붙으면, 존경받는거지. 내가 원하는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자. 만일 성공하면. 과정상의 문제는 다 사리질지어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생각을 하지 말라고 말할 자신이 없다. 불행히도 그녀는 순수한 그남자에 대해서 잘못판단하고.
	7	외증조부가 친일파셨어요 [새창]	2013-06-17 01:02:16	16	삭제
		저보다 몇학번 아래시네요. 그 학번때면. 진짜 학생운동 마지막 세대시네요. 96년 연대에서 한총련 뜨거운 여름 보내고, 그 이후 쇠퇴 한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통. 이제 우리나이 되면, 정의나 이성. 이런거보다, 현실과 출세. 그리고 자기의 미래. 이런데 더 큰 관심이 가게 마련인데. 아직 '살아있는 지성'의 모습이 보여 한편 부럽기도 하네요. 분명. 마지막 시험 잘 되실거라 믿지만, 만일 안되더라도, 소신있게. 주눅들지 말고, 그렇게 세상과 부대끼며 살기 바랍니다. 가끔씩 오랜 고시이후 사회생활에 힘들어하는 후배들 친구들 보면서.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부럽기도, 또는 현실감각이 부족한 안쓰러움. 동시에 드는것도 사실이거든요.
	6	백두산 부대 [새창]	2013-06-11 23:18:59	0	삭제
		전군 최고 최대를 자랑하는 분위기라면. 우리부대는 전군중 전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부대였음. ㅋ 지하철 2호선에서 위병소까지 뛰어서 2분. 아실분들은 아실거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서초역을 싫어합니다. ㅋ
	5	일베 영웅 보수논객 변희재 후진국 투표율드립 [새창]	2013-06-10 21:28:57	1	삭제
		어느정도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아.... 이런의견도 있구나. 하겠는데... 상식을 벗어난 인물이네요. 이 인간. 서울대 나온 조금은 우편향된 그래도 말은 좀 통하는 지식인일수도 라는 생각을 잠깐이나마 한 내자신이 부끄럽네요.
	4	고소미 확정인지도 모르고 날뛰는 1베충 한마리 [새창]	2013-05-25 11:43:24	2	삭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까지 생생히 겪으신 큰아버님 말씀이 생각나요. 육이오때 사람들이 보인 광기어린 민간인의 민간인 처벌학살.. 베트남전 군인들이 보인 필요이상의 잔인함. 이런게 마치 흑백사진속에미개인들의 소행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지금 전부 이성적인정상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도 지금이라도 환경만만들어지면 귀랑코랑잘라서 꼬치에 꾀서 다닐 잔인함가진사람 많다고... 항상 이성적인 정상적인 사회적 환경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지금은 전쟁중인 상황도 아니거늘. 사회가 저런 인간들의 막말을 자연스레 넘기는 모습이 생각할수록 무섭군요
	3	<m>지금과 비교되는 참여정부 시절 대변인 [새창]	2013-05-23 14:57:54	9	삭제
		한여름밤의 꿈이라... 와닿는 구절이네요. 보수언론은 그 달콤한 꿈이 악몽이었다고 세뇌를 하고는 하죠...
	2	여기서 일베가 518에 대하는 자세 [새창]	2013-05-13 20:40:52	14	삭제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도대체 뭣에 억눌려 살았길래, 저런 표현들이 나오는 걸까요. 저 사진이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의 유해였다 한들. 저런 모욕이 용서가 되는 걸까요.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1	학벌안좋으면 가족이라도 무시하는구나 시발ㅋㅋㅋ [새창]	2012-10-15 16:48:44	0	삭제
		그나마 학벌은 자기힘으로 만든거죠. 세상 살다보면, 학벌처럼 자기가 이룬게 아니라, 부모님의 돈으로. 또는 조상이 개발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다는 이유로. 돈이 많아져서. 돈으로 무시하고 돈으로 무시당하는 일도 많습니다. 졌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은 게임이 진행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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