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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74	550년 역사를 가진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식당 [새창]	2015-08-09 17:29:58	32	삭제
		일본은 저렇게 옛것이 잘 이어져 오는 게 참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우리나라도 일본만 아니었으면 옛것이 잘 보존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제시대부터 꼬인 친일파 정치인들도 없었을 거고.. 괜히 부럽고 속상하고 그래요.
	1573	남편이 시댁으로 휴가가자고 하네요. [새창]	2015-08-05 04:50:48	6	삭제
		이게 주작이다 뭐다 하는데 생각보다 저런 남편 은근 많아요. 제주변만 해도.. 저 친한 언니는 여름 휴가를 2년 연속으로 남자집동네로 가서 일돕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다가 언제부턴가 손을 탁 놔버렸대요. 그랬더니 그집 어머니랑 누나한테 있는소리 없는소리 다들었는데 그냥 착한 며느리 딱지 떼버리고 나니까 살만하다고..
	1571	버스정류장의 어느 미친X [새창]	2015-08-03 05:16:09	2	삭제
		잘하셨어요. 저도 스무살때 저녁 8시쯤 버스기다리는데 어떤 할아저씨가 저런식으로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그땐 뭣모르고 다 대답해줌ㅠ. 딴에는 예의차린다고...) 자기랑 같이 자자고.. 하룻밤에 60만원 준다고. 정색하면서 아무 버스나 타고 도망쳤던 기억이 나네요. ㅅㅂ놈이.. 나이는 육십대 중후반? 정도 되보이는 새끼가.. 딸뻘보다 어린애한테 그러고 싶을까. 한 두달전엔 늦은 시간에 여고생들 무리가 지하철을 탔는데 웬 아저씨가 여고생들한테 한참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애들은 순진하게 다 대답해줌ㅠㅠ 그러더니 니네나이 정도면 좀 나이 많은 남자 만나도 된다고. 서른 여덟먹은 남자 소개시켜주겠다고. ㅁㅊ놈... 동생이랑 자리에 앉아있다가 저소리 듣고 자리비켜주면서 대꾸해주지 말고 이리와서 앉으라고 상대하지 말라고 해줬어요. 애들한테 신상묻는게 정도가 심하다 싶더니 저지랄 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이런일이 비일비재한 것 같아요. 특히 어린여자일수록. 아무쪼록 따님이 수술 잘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1570	거지 근성 택시기사들. [새창]	2015-08-01 03:48:54	2	삭제
		저도 일때문에 택시를 매일 같이 이용하는 데요. 솔직히 말해 좋은 기사분은 열에 한명도 보기 힘들어요. 그냥 무난하거나 열에 셋은 진상.. 운전하면서 전화통화 계속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전직 카레이서였는 지 운전을 아주 거칠게 하는 분도 있고 매일 다니는 길이라 가는 길을 아주 뻔하게 아는 데도 굳이 빙빙 돌아가는 것도 많이 겪었고, (이건 여자들끼리만 탔을때 정말 많이 겪었네요. 하도 그래서 처음에 목적지 말할때 어느길로 가주세요. 했더니 그이후부턴 다들 제대로 가더라구요ㅎ ) 계산할때 밤중이라 깜깜해서 잘보이지도 않는데 불도 안켜주는 게 거의 대부분이고.. 처음엔 어떻게든 현금으로 드리다가 깜깜해서 잘보이지도 않는 것도, 돈 받고서 일부러 미터기 바로 안끄고 미적거리는 것도 다 짜증나서 이젠 무조건 카드 드려요. 이건 바로 며칠전에 있던 일인데 일이 많아서 날을 새고 이른 아침에 택시를 타게 됐어요. 일행이 앞쪽에 앉고 그뒤에 제가 앉아서 가는데 둘다 너무 피곤해서 널부러져 갔거든요. 앞쪽에 앉은 사람은 바로 잠이 들어버렸고 전 피곤해서 눈을 반만 뜬 상태로 가고 있었는 데 거의 다 도착해서 옆에 쓰윽 보고 거울로 저를 쓰윽 보길래 왜그러지했더니 두갈래로 나뉘어진 길에서 전혀 다른 길로 방향을 확 트는 거임. 놀래서 눈을 확뜨고 그길은 한참 다른 길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가 헷갈렸다고 어버버.. 그러면서 불법 유턴하심ㄷㄷ 헷갈린 그길은 전혀 다른 방향이고 아주 유명한 곳이라 절대 헷갈릴 수 없는 곳임. 진짜 택시탈때도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1569	아까 올라온 엠버 인스타그램 [새창]	2015-07-26 23:19:05	5	삭제
		글속에 생각의 깊음이 묻어나네요. 다름과 틀림을 혼동하지 않는 사회가 되길..
	1568	아시아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영국인이 한국에 온다면...? [새창]	2015-07-25 12:51:57	0	삭제
		우왕! 드디어 조니가 한국에 입성했네요!! ㅋㅋㅋㅋㅋ근데 왜 이케 웃기지ㅋㅋㅋ 조니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조쉬두요!ㅎㅎ
	1567	빠리 사진들.. 10 년 넘게 눈팅만@..@ 하다가 올립니다. [새창]	2015-07-25 02:14:51	0	삭제
		올초 다녀왔었는데.. 사진보니 또 가고 싶어요.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내가 찍은 사진들은 왜이리 비루한지ㅠㅠ
	1566	고양이 쪽♥.gif [새창]	2015-07-24 22:34:39	0	삭제
		심쿵...!!!
	1564	콜라 !주의하세요!!!!!! [새창]	2015-07-22 16:16:33	0	삭제
		예뻐요! 특히 개껌 물고 있는 모습이랑 쓰담쓰담 해달라는 모습. 정말 사랑스러움♡
	1563	파리 에펠탑느님 [새창]	2015-07-22 13:46:24	0	삭제
		파리는 에펠탑 하나만으로도 올킬이라고 생각해요. 밤에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은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1562	데이터 주의) 베오베에 아기와 애완동물 글을 보고 씁니다. [새창]	2015-07-21 04:22:46	2	삭제
		보다가 눈물났어요. 요새 바빠서 잘돌봐주지 못했는데.. 울집개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시간날때마다 꼬옥 안아주고 사랑한다 고맙다 라고 말해줘야겠어요. 내마음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15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11 11:49:58	4	삭제
		일하시는 분한테 들은 건데 블랙리스트 있는 걸로 알아요. 그걸 남용하는 사람도 있어서ㄷㄷ
	1560	여행에서 본 독일의 자전거 도로 [새창]	2015-07-11 04:42:49	3	삭제
		유럽은 무조건 보행자 1순위던데요. 그다음이 자전거. 중간에 빨간불 들어왔어도 다건널때까지 무조건 기다려줌. 심지어 무단횡단도 마찬가지임. 다니면서 한번도 빵빵거리는 걸 보질 못했어요. 솔직히 한국 도로에서 자전거타고 다니면 차들한테 위협 많이 받아요. 좁은 길에서도 나 먼저 가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서 휙 지나가기도 하고.. 특히 택시들. 괜히 빵거리면서 위협하기도 하구요. ㅡ자기가 먼저 앞지를거란 신호를 그렇게 보내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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