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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코와붕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0-10
    방문 : 19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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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와붕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5 제발 가져가세요. . . . . . [새창] 2013-07-02 01:08:36 0 삭제
    힘내요 ㅠ
    4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01 16:58:25 1 삭제
    안마방가도 12만원이 남네 부자당
    473 총알이 안나가지 말입니다. [새창] 2013-07-01 16:54:33 0 삭제
    스타워즈 보고오세요 작성자
    472 페라리 세차중 .gif [새창] 2013-06-30 11:26:53 0 삭제
    마지막에 진짜 페라리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471 페라리 세차중 .gif [새창] 2013-06-30 11:26:53 0 삭제
    마지막에 진짜 페라리가 짠 하고 나타납니다
    470 롤하는 오빠에게 [새창] 2013-06-30 08:21:49 0 삭제
    옆에서 "아 트롤샛키" 라고 해주세요

    트롤이 뭐냐구요??

    "트랄랄라 롤잘하는 사람" 의 준말이에요
    469 그들이..... 곧 돌아온다!!.jpg [새창] 2013-06-29 22:22:20 0 삭제
    1집에 좋은노래 겁나 많았는데
    468 아이유 남동생에겐 아이유도 그냥 귀찮은 누나일뿐.카톡 [새창] 2013-06-29 22:21:40 0 삭제
    근데 카페에 그런 규정이 있는데가 있고 없는데가 있음
    467 언론에 안나오는 국정원의 진실! 대학생이 알리고 있습니다! [새창] 2013-06-27 17:01:44 0 삭제
    대학로에서 봤는데 ㅎㅎ 스티커 붙이고 옴 고생하세요~
    466 언론에 안나오는 국정원의 진실! 대학생이 알리고 있습니다! [새창] 2013-06-27 17:01:44 5 삭제
    대학로에서 봤는데 ㅎㅎ 스티커 붙이고 옴 고생하세요~
    4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7 04:52:31 4 삭제
    자려고 누워서 폰으로 오유하다가 작성자님 글보고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글남깁니다.

    일단 저는 긴장하면 헛구역질을 합니다. 심하면 위액까지 토할정도로 지금 거의 10년정도가 다되었네요.

    안타깝게도 아직 완치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분명 이게 정신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자신이 이겨내야할.. 일단은 제 경험부터 말씀드릴께요

    처음이 중요하죠 작성장님 처럼 어떠한 트라우마가 계속 지속되는거요

    제 처음 기억은 고등학교때 입니다. 과외선생님이 여자분이셨는데 어느날 대학교 구경도 할겸 경각심도 가질겸 자기 대학교와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그날 아침에 너무 밥을 많이 먹었어요.. 그랬더니 더이상 못먹을 상황이었는데 약속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약속에 나갔거든요...

    상대방앞에서 밥사준다는 약속이었는데 안먹을 수도 없고 대놓고 "안먹겟어요" 라고 말하지도 못해서 억지로 먹으려다 헛구역질을 했습니다. 그게 제 첫 트라우마였어요..

    두번째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자고 일어나서 친구 가족들과 모두 아침밥을 먹게됐어요 근데 너무 긴장되고 밥만봐도 헛구역질이 나려고 했습니다. 결국 한숟갈도 못먹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헛구역질 했구요

    그 이후로 10년간 계속 밥을 먹을때마다 긴장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여자사람과 단둘이 밥만먹으려해도 헛구역질이 나더니 나중에는 여자사람과 밥먹는것만 생각해도 헛구역질이나도 나중에는 절친이랑 밥먹으려 해도 헛구역질이 났습니다. 음식냄새만 맡아도 밥을먹는 상상만해도

    이게 굳어지고나서 정신과를 가보려고 했으나 정신과다니는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이게 치료비를 한번에 내고 쭉 치료받는게 아니라 치료하러 갈때마다 비용을 지불하는데 한번 치료할때마다 만만치 않은 금액을 요구해서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았던 이유가 또 괜찮을땐 괜찮은 거였습니다.

    일단 제가 어떤 무리에 속할때 편해지면 긴장이 안되고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첫 회사를 다닐때가 그랬어요
    자꾸만 생각으로 안되는데... 나 밥먹으면 토하는데... 밥먹을때 또 헛구역질 하면 어쩌지? 이런생각이 계속 들면서 결국 밥먹을때 헛구역질 ...
    근데 계속 헛구역질을 해도 억지로 먹으려 한게 아니라 그 분위기에 내가 적응하려고 했어요 맘을 편하게 먹으려고 한숟갈도 안먹고 가만히 앉아만 있더라도 무서워하지말자 피하지말자 그러니까 나중에는 잘먹게 되더라구요

    둘째는 여친을 사귈때였어요
    처음에 썸탈땐 식사약속 거의 안잡고 차만마시거나 그냥 밥먹지 않는 약속들만 잡았다가 사귀게 됐는데 어쩔 수 없이 같이 밥을 먹게 되니까 결국 솔직하게 말하게 됐어요 그랬더니 여친은 괜찮다고 먹지 않아도 된다고 자기가 신경쓰지않고 맛있게 먹겠다고..그래서 한동안은 그냥 저는 앉아서 여친 먹는모습을 보기만 하고 음식에 전혀 손도 안댔어요 먹는모습만 봐도..아니 음식점 들어가기 전부터 막 헛구역질 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여친이 이해해주고 계속 그런 패턴이 반복되고 제가 예상할 수 있는 패턴이 되니까 저도 한숟가락 먹어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또 괜찮아 지더라구요

    이외에도 엄청 많은 예들이 있지만

    정말 괴로웠어요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주위사람들이 볼때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주위사람들은 절대로 이해못하거든요

    아직도 어디 긴장되는 자리 잘 알지못하는 여자사람과 둘이 친하더라도 오랫만에 보는 지인과는 밥 못먹어요 헛구역질도 아직 하구요

    근데 저는 장기적으로 볼때 고칠 수 있거나 아니면 계속 이대로 살더라도 제가 익숙해지면 잘먹는다는 돌파구를 찾아서 그런지 계속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필력이 딸려서 참 안타깝지만 여튼 작성자님도 트라우마를 깨셔야 합니다. 오히려 무딪히는게 해결책이 될 수도 있어요. 조금 수위가 약한것을 (비위가 상하더라도) 본다던가 위에 많은 댓글쓰신분들 말씀처럼 '내가 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생각을 자신이 갖게끔 어떤 생각을 하는것으로요

    저도 이것때문에 많은 걱정 고민 해왔고 어디에 하소연 하지도 못해서 작성자님 보면 약간 동질감을 느껴 자려고 누웠다가 이렇게 글써봅니다.

    제가 크게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혹시 더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가 제 경험 더 말씀드릴 수 있어요 카톡 남겨드릴테니 혹시 상담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이거 너무너무 고치고 싶습니다.ㅠㅠㅠ

    카톡아이디 menggoon

    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세상 모든 사람이 정신병 하나씩은 모두 가지고 있대요 우리도 그중 한가지 정신병을 가지고 있을 뿐이에요 고치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4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7 04:52:31 74 삭제
    자려고 누워서 폰으로 오유하다가 작성자님 글보고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글남깁니다.

    일단 저는 긴장하면 헛구역질을 합니다. 심하면 위액까지 토할정도로 지금 거의 10년정도가 다되었네요.

    안타깝게도 아직 완치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분명 이게 정신병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자신이 이겨내야할.. 일단은 제 경험부터 말씀드릴께요

    처음이 중요하죠 작성장님 처럼 어떠한 트라우마가 계속 지속되는거요

    제 처음 기억은 고등학교때 입니다. 과외선생님이 여자분이셨는데 어느날 대학교 구경도 할겸 경각심도 가질겸 자기 대학교와서 같이 밥을 먹자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그날 아침에 너무 밥을 많이 먹었어요.. 그랬더니 더이상 못먹을 상황이었는데 약속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약속에 나갔거든요...

    상대방앞에서 밥사준다는 약속이었는데 안먹을 수도 없고 대놓고 "안먹겟어요" 라고 말하지도 못해서 억지로 먹으려다 헛구역질을 했습니다. 그게 제 첫 트라우마였어요..

    두번째로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자고 일어나서 친구 가족들과 모두 아침밥을 먹게됐어요 근데 너무 긴장되고 밥만봐도 헛구역질이 나려고 했습니다. 결국 한숟갈도 못먹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헛구역질 했구요

    그 이후로 10년간 계속 밥을 먹을때마다 긴장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여자사람과 단둘이 밥만먹으려해도 헛구역질이 나더니 나중에는 여자사람과 밥먹는것만 생각해도 헛구역질이나도 나중에는 절친이랑 밥먹으려 해도 헛구역질이 났습니다. 음식냄새만 맡아도 밥을먹는 상상만해도

    이게 굳어지고나서 정신과를 가보려고 했으나 정신과다니는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이게 치료비를 한번에 내고 쭉 치료받는게 아니라 치료하러 갈때마다 비용을 지불하는데 한번 치료할때마다 만만치 않은 금액을 요구해서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았던 이유가 또 괜찮을땐 괜찮은 거였습니다.

    일단 제가 어떤 무리에 속할때 편해지면 긴장이 안되고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첫 회사를 다닐때가 그랬어요
    자꾸만 생각으로 안되는데... 나 밥먹으면 토하는데... 밥먹을때 또 헛구역질 하면 어쩌지? 이런생각이 계속 들면서 결국 밥먹을때 헛구역질 ...
    근데 계속 헛구역질을 해도 억지로 먹으려 한게 아니라 그 분위기에 내가 적응하려고 했어요 맘을 편하게 먹으려고 한숟갈도 안먹고 가만히 앉아만 있더라도 무서워하지말자 피하지말자 그러니까 나중에는 잘먹게 되더라구요

    둘째는 여친을 사귈때였어요
    처음에 썸탈땐 식사약속 거의 안잡고 차만마시거나 그냥 밥먹지 않는 약속들만 잡았다가 사귀게 됐는데 어쩔 수 없이 같이 밥을 먹게 되니까 결국 솔직하게 말하게 됐어요 그랬더니 여친은 괜찮다고 먹지 않아도 된다고 자기가 신경쓰지않고 맛있게 먹겠다고..그래서 한동안은 그냥 저는 앉아서 여친 먹는모습을 보기만 하고 음식에 전혀 손도 안댔어요 먹는모습만 봐도..아니 음식점 들어가기 전부터 막 헛구역질 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여친이 이해해주고 계속 그런 패턴이 반복되고 제가 예상할 수 있는 패턴이 되니까 저도 한숟가락 먹어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또 괜찮아 지더라구요

    이외에도 엄청 많은 예들이 있지만

    정말 괴로웠어요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주위사람들이 볼때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주위사람들은 절대로 이해못하거든요

    아직도 어디 긴장되는 자리 잘 알지못하는 여자사람과 둘이 친하더라도 오랫만에 보는 지인과는 밥 못먹어요 헛구역질도 아직 하구요

    근데 저는 장기적으로 볼때 고칠 수 있거나 아니면 계속 이대로 살더라도 제가 익숙해지면 잘먹는다는 돌파구를 찾아서 그런지 계속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필력이 딸려서 참 안타깝지만 여튼 작성자님도 트라우마를 깨셔야 합니다. 오히려 무딪히는게 해결책이 될 수도 있어요. 조금 수위가 약한것을 (비위가 상하더라도) 본다던가 위에 많은 댓글쓰신분들 말씀처럼 '내가 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생각을 자신이 갖게끔 어떤 생각을 하는것으로요

    저도 이것때문에 많은 걱정 고민 해왔고 어디에 하소연 하지도 못해서 작성자님 보면 약간 동질감을 느껴 자려고 누웠다가 이렇게 글써봅니다.

    제가 크게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혹시 더 도움이 필요하시면 제가 제 경험 더 말씀드릴 수 있어요 카톡 남겨드릴테니 혹시 상담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저도 이거 너무너무 고치고 싶습니다.ㅠㅠㅠ

    카톡아이디 menggoon

    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세상 모든 사람이 정신병 하나씩은 모두 가지고 있대요 우리도 그중 한가지 정신병을 가지고 있을 뿐이에요 고치실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463 스압)소개팅에 페라리 끌고 나갔던 썰.. [새창] 2013-06-26 18:50:15 0 삭제
    그래서 페라리있으면 여친이 생기나요??
    462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3-06-26 15:49:54 0 삭제
    쓰레쉬 정말 좋아요

    추천은 달라니까 드리긴 했습니다
    461 [익명](쎈19금) 오늘아침남친이 [새창] 2013-06-26 15:46:29 2 삭제
    우리 집앞에 미용실이름 킴스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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