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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장각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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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장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9 솔로강아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5-05-07 22:17:08 1 삭제
    충분히 현실에 있는 소재로 시를 써서 오히려 시자체는 진정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삽화가(그림작가라고 말하기 어려움)와 출판사의 문제가 커서 재편집하고 출판사와 삽화가를 교체하여 재출간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시의 단면만 이해하고 그 클라이막스라고 판단되는 부분을 그저 묘사한 만화가가 꿈이었다는 지금은 그림작가라 말하는 삽화가와 그를 묵인하거나 더 조장했을지도 모를 출판사에 대한 신뢰감이 사라졌으며, 굳이 우리말에 운율을 붙인 노래 그자체인 동시 옆부분에 영어로 번역하여 붙인 출판사의 기획의도가 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요즘 그림책의 형식에 시를 대사로 붙인 시그림책이 조금씩 유행하는데 실제로 그런 책을 보면 영어가 옆에 붙어있어서 뭐랄까 그 책의 마지막 부분에 여운이랄까 분위기가 딱 끊깁니다. 책이라 함은 표지부터 맨 뒷페이지까지 모두 합쳐져서 감상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문학의 정수 시집이라면... 제 취향을 바탕으로 이 동시집의 기획의도에 동의하지 아니하고 삽화와 글에 대한 예술성과 조화로움이 부족하여 저는 구입하지 않으렵니다.
    제가 동시집을 구입한다면 글은 물론 조화로운 이미지로 편집된 "벌서다가(초등학교 93명 아이들 지음 ;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엮음/휴먼어린이/2013)" 나 "시랑 먼저 놀 거야!(강승숙 엮음/낮은산/2014)"정도의 수준이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시랑 먼저 놀 거야"는 종종 구입해서 지금도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이 동시집 관련 기사들을 살펴보며 오히려 좋은 책의 탄생이란 글작가, 그림작가, 편집인, 출판사 대표(여기서는 작가의 보호자들도 포함되겠죠) 등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력과 공이 들어가야 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238 청소년 소설 읽는 사람 계십니까? [새창] 2015-05-06 21:29:16 1 삭제
    아.. 저 한권만 보내 주셔도 됩니다. 원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237 청소년 소설 읽는 사람 계십니까? [새창] 2015-05-06 21:08:36 0 삭제
    저도 읽었어요. 그치지 않는 비^^ 서가에 있습니다.
    신간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주고 저는 구입해서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236 청소년 소설 읽는 사람 계십니까? [새창] 2015-05-05 17:32:06 1 삭제
    청소년독서동아리 하고 있는데... 우리 동아리에서 읽어보도록 할터이니 2-3권 주시면 안될까요? 동아리회원이 저포함 15명입니다. 다 돌려읽고 이야기나누려면 1권으론 부족할거 같아서;;; 사인은 to.***청소년독서회 우리 얘들 이름 다 써주시면 감동일거 같아요~ 다 읽고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의 도서관에 기증하거나 소장 원하는 친구에게 줄게요. 학교가 5군데라 그중에 나누기도 뭐하고... 물론 뽑힌다면 말이지요~ 어린이날 잘 보내세요.
    234 인천쪽에 독서토론모임 하시는분 계신가요?? [새창] 2015-04-21 22:58:57 0 삭제
    인천지역 도서관에 문의해보세요. 직장인 독서회 성인 독서회 등 소개해 줄 겁니다.
    233 한국 설화 모음집 [새창] 2015-04-21 22:18:53 0 삭제
    우리가 흔히 아는 옛이야기는 과거 민중들 사이에 전승된 원전이 아니라 일제강점기-해방을 거치며 변형된 화소를 가진 이야기가 많습니다.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한림출판)나 한겨레아이들 출판의 옛이야기 시리즈들이 원전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
    옛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어요.
    232 현재 세월호 관련한것들 알고싶습니다 [새창] 2015-04-14 00:05:07 0 삭제

    돈은 법제정 등 완료되면 나오는 거라서 아직 유가족이 받지 않았을 터이고
    지금 보상금이라는 저 돈이야기 나온 시기며 절차며 내용이며 악의적이라서 국민 이간질하는 것도 아니고 언짢습니다 에휴
    곧 선거가 있어서 인것 같기도 하고요
    그저 무시만 할 수 없는 것이 저런분들이 늘어날 수록 희생자 가족들이 너무 괴로워하셔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내주변부터 풀어주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아래 이미지는 예전에 오유에 올려진 그림을 재첨부해봅니다
    2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23:59:13 0 삭제

    우선 국가에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선지급하고, 이후 국민성금 및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아 메꾼다고 하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나중에 결국 그만큼 돌려받지 못하면 국가가 부담해야 하는건데, 불특정다수 재난(물론 인재지만)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국가가 당연히 나서야 하는 일이라서요 돈도 그렇지만 얼마전 오유에 올려주신 그 이미지파일을 공유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몰라 제가 저장해놨던 사진 재첨부해봅니다
    230 여기가 세월호 임시게시판이었는데 [새창] 2015-04-13 22:44:31 1 삭제
    분명 이 참사를 처음 알았을때 많이들 슬퍼하고 충격받은 분들이 많을 터인데 시간이 지나고 현실이 바쁘고 여유가 사라지고 그러면서 피로가 쌓여 다소 멀어진 분들이 많아지셨을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그런 분들에게 좀 화가 났었는데요 최근 파파이스 세월호 추모 영상 최근호에서 정혜신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바꾸고 대응을 다르게 하기로 했어요 지금 난 1중대고 그분들은 잠재적 2중대로 거리를 두지 말자고요 이번 파파이스 세월호 1주기 특집호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위로의 방법이나 견디는 마음을 다스림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http://youtu.be/p1I_WI-ixGA
    2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22:33:47 1 삭제
    그리고 책중에 소설 비율이 높은 것은 전국 공공도서관 모두 같습니다.(전문도서관을 제외한 전세계 도서관도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출판되는 책 자체에서 문학류 비중이 높고, 도서관 대출율도 문학류가 높아서 이용자가 원하는 바가 있어 이를 반영한 수서입니다.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여 특화주제를 선정하고 서비스하시는 것이 훌륭하십니다 나중에 제주도가면 꼭 방문해볼게요~^^
    2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3 22:24:23 1 삭제
    동지를 만났네요. 반갑습니다.
    전집류를 구입하지 않고 버텨주셔서 고맙습니다.
    물론 좋은 품질의 전집도 있으나
    흔히 전집이라 규정하는 출판물은
    1)단행권 1권씩 구입하지 못하고 전30권 이렇게 일괄 구입해야 해서 소비자의 구입 자유권이 제한되며
    2)출판사 기획에 의해 제작되어 글작가 및 그림작가의 성장을 저해하며
    3)전집 전권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요즘은 글쓴님처럼 한 권 한 권 고심하며 수서하는 도서관들이 꽤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서로 힘내도록 해요.
    227 [질문]제가 자주 들어갔던 카페의 토론게시판에서 읽은 글인데요 [새창] 2015-04-05 00:29:19 0 삭제
    잠수사에 대한 배려나 관심...
    아주 작은 사례일 수 있겠으나
    참사가 일어난지 약 한달 지날때 쯤 그 주 주말에도 진도를 찾아 봉사하고 있었는데
    어머니들께서 부스에 들어오시더니 잠수사들 드릴 간식 직접 만들고 싶다고.. 너무 감사한데 만나지도 못하니
    어떻게 마음을 전달할지 모르겠어서 그분들이 드실 간식이라도 만드는거 본인들이 해야 겠다며 오셔서 만드시더라구요.
    이런건 기사에도 뜨지 않았어요. 어쩌면 잠수사님들도 그날 혹은 어느날 먹은 식사는 어머니들이 만들었다는 걸 모르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었던 봉사자들은 모두 봤고 함께 있었어요.

    뉴스가, 신문이 전부는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사고 방송을 보고 바로 다음날 진도로 내려갔었지요.,..
    평범함 회사원이지만.. 내 눈으로 바로 보고 싶어서 내려갔었어요. 뉴스와 현장의 차이는 큽니다...
    2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28 10:09:23 1 삭제
    지금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가봤더니 27일부터 글들이 많더라구요 어쩌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이트에 사람들 많이 들어왔다고. 몇개읽어보면서 느낀게... 역시 우리는 좀 더 정중한거 같아요 가족일가친척에 대해 험담하지 아니하고 딱 그 문제되는 사람의 언행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제기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신사적인거 같기도 하도... 새누리 지지자들도 비판할게 있으면 이렇게 신사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225 노무현을 죽인 사람들아, 지금은 고해성사하지 마라 [새창] 2015-02-26 22:51:16 2 삭제
    정말 한이 생겼어요 평소 긍정적이고 너그러워지고 싶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용서도 잊지도 않을 겁니다 내가 뽑은 우리 대통령, 마음대로 탄핵하고 농락했어요 제가 당한 기분이고 큰 아픔으로 한이 생겼습니다 글쓴오유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 절대 잊지 않을거고 쉽게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처벌받을 사람들 처벌받고 정의대로 사회가 기능하기 시작하면 그때 내려놓으며 하늘에서 잘 사소라고 보내드릴 겁니다 그전에는 못보내드려요 가시는길 평안하지 못하실까봐 염려되지만 그래도 분하고 억울해서 놓아드리기가 어려워요 내가 사랑하는 대통령, 그분을 생각하며 차가운 이성으로 현실을 직시하며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어린이조차 행복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지금 제 자리에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할거예요 역사를 살아가는 유권자가 될 거예요 부디 하늘에서 지켜봐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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