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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욕안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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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안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3 싫은 소리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조언해주세요... [새창] 2017-04-28 10:25:35 3 삭제
    요새 피임약을 먹는데 한달 내내 생리를 하고 입맛이 영 없어요. 먹는걸 참 좋아했는데 식욕도 사라지구요. 굉장히 우울하고 외로운데 위로받을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남편은 제가 예민한것이라 치부해버리고 이런 얘기하는 걸 싫어해요.. 그냥 아이만 데리고 어디 보호소같은 곳으로 훌쩍 떠나버려서 이꼴저꼴 안보고 살까 싶다가도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못할짓이니 매일 상상만해요. 모든게 다 제 잘못같아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걸까요..결혼하기 전엔 그래도 어른들에게 친구들에게 예쁨 받고 자랐는데 여기서 저는 없는 사람 같아요...
    402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20:54:54 49 삭제
    혼전임신으로 자유와 대학을 포기하고 시댁에 들어와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다 참겠다 다짐했던 날들이 떠오르는 날이네요. 나는 무엇을 참고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는지... 세상살이 모두 내 마음같지 않아 어렵네요.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싶었는데...정신이 아득해지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기도하고...그런 하루였어요. 책임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도 많다는 것도 느꼈구요.

    남편이 일하고 집에 왔길래 한마디도 안하려고 했다가 방으로 불러서 차근차근 이야기했습니다. 남편은 참으라는 이야기가 무조건 참고 넘어가라는 뜻이 아닌 자신이 일하고 돌아올 때까지만 참아라 집에가서 내가 이야기하겠다 라는 의미였다고 하네요. 당신이 그런 이야기 잘 못하는 사람인거 아니까 내가 집에가서 해결보려고 했다구요.
    저녁식사시간에 남편이 절대 그러지 말라고 아버님께 한소리 했어요. 아버님은 앞으로 그러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셨구요. 아이가 무사한 것에 하늘에 감사하며 오늘 일을 평생 잊지 않고 늘 엄마로써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아이를 보며 다짐했습니다. 모든 댓글이 도움이 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관심가져주시고 일부러 시간내어 혼내주신 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제 상황 고려하여 조언 주신 분들도 깊이 감사합니다. 게시글은 지우지 않을게요 ^-^..
    401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7:50:27 20 삭제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미지나버린 상황이라 화를 내기도 애매하고 아까왜그러셨어요!!!!!!하기엔 열이 식었고 이따 저녁먹을 때 얘기꺼내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해야겠어요. 제가 나이가 어려 경험이 부족해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떤 대처를 해야히는지 미숙했네요. 어리더라도 저는 엄마니까 아기를 지켜야죠. 쓴소리에 기분 나빠하는걸보니 아직도 배울게 많은 듯하네여...ㅠ 아무튼 감사합니다~
    400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5:22:35 7/36 삭제
    뺏어왔으나 이미 마셔버렸어요.
    그리고 이번이 한 번인건 확실해요. 아이와 저는 한시도 떨어진적이 없어서요..저라고 제새끼 죽이고싶겠나요? 왜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조언을 구하려는거지 제 처신이 좋았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저도 잘못한거 아는데요..
    399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5:18:41 7 삭제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아요..
    그 자리에서 ㅁㅊ년마냥 소리지르고 화낼만한 상황이지만 저는 누구한테 특히나 어른한테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더 화를 못낸 것 같아요...화내야 할 상황에 화내지 못하는 저도 원망스럽구요.. 또 화내면 그 뒤에 따라올 상황이 더 아이를 지키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에 일단 화를 억누르고 남편이 중간에서 중재를 해주었으면...이미 아이는 술을 마셨으니 사과를 받고 다음부턴 이런 일이 없도록 처리해주었으면 했는데 남편이 느닷없이 착한 니가 참아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니 저 혼자 붕 떠버렸어요...뒤늦게 가서 소리지르고 화낼수도 없는 노릇이고...어떻게해야 좋을까요..
    398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4:52:30 6 삭제
    ㅕ시아버지 시어머님 반응도 그렇고 남편도 참으라하고 답답하고 내가 예민한가 싶어서 글 올린거에요
    397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4:46:46 6 삭제
    미치겠어요..저도 병신같구요...
    396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4:46:27 2/23 삭제
    정색하긴했지만 시댁살이 중이라서 을이고 며느리 입장이라 화를 내지 못했어요..대신에 남편이 말하길 바랬는데 참으라하니 속터져요
    395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4:45:07 4/7 삭제
    평소엔 바른 말,행동 하시는 분이라 그러리라고는 정말 .. 순식간이라서 애한태 왜 술을 먹이냐고 정색하긴 했지만 화내진 못했네요 ..시댁살이중 을의입장이라서 하...
    394 10개월 아기한테 술 [새창] 2017-03-30 14:21:44 3/14 삭제
    안된다고 두 번이나 급하게 말했는데 넘 짜증나요 하 그냥 컵 입에 대는 시늉할 때부터 달려가서 말렸어야했는데 설마 상식이있으면 안주겠지 했던게 오산이었나봐요
    393 쉬폰 플라워 원피스 찾아유 ㅠㅠ [새창] 2017-03-29 12:34:08 0 삭제
    감사랍니다♡♡
    392 쉬폰 플라워 원피스 찾아유 ㅠㅠ [새창] 2017-03-29 10:57:37 0 삭제

    흰색이오 ㅠㅠ
    3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27 19:06:28 0 삭제
    보정안해듀 넘사벽 몸매 ㅠㅠㅠㅠ넘이뻐용 내 뱃살 눈감아...
    390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 베오베 갔던 오수생입니다 저 내일 생일이에요! [새창] 2017-03-23 12:21:14 1 삭제
    붙으시길
    389 지금으로부터 딱 1년 전, 베오베 갔던 오수생입니다 저 내일 생일이에요! [새창] 2017-03-23 12:21:00 1 삭제
    ㅎㅎ 익숙한 이미지네요. 서울예대 맞나요?ㅎㅎ..
    부디 꼭 붙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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