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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7	생명공학 핫 트렌드 [새창]	2018-02-28 21:30:49	1	삭제
		DNA methylation은 보통 유전자 발현과 연관이 많습니다. DNA 메틸화효소 (dnmt1등등)가 프로모터 부분을 메틸화 함으로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고 세포의 특성을 조절하는 겁니다. epigenetics 연구에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지요.
	416	생명공학자가 되기 위한 팁 [새창]	2018-02-28 20:57:39	0	삭제
		저도 석사까지 한국에서 했는데, 그돈이었으면 유럽에서 학사부터 석사까지 하고도 남았겠더라구요. 시간도 아꼈을텐데 말이죠...ㅠㅠ
	415	생명공학자가 되기 위한 팁 [새창]	2018-02-28 20:56:48	0	삭제
		역시 유학이 최고죠. 한국으로 돌아갈거라면 무조건 미국, 아니라면 유럽도 괜찮죠. 학위는 저도 프로젝트가 3번이나 바뀌고 악재가 겹쳐서 엄청 늦어졌습니다... 논문도...ㅠㅠ
	414	생명공학자가 되기 위한 팁 [새창]	2018-02-28 20:55:40	0	삭제
		군면제 때문에 대학원을 가는 사람이 있군요?! 그래도 정말 학자의 길을 가려는 사람과 경쟁은 안될텐데... 근데 제가 쓴글은 아예 박사까지 마친것을 전제로 쓴글이라 ㅎㅎ
	413	철벽치는 국립국어원.jpg [새창]	2018-02-28 20:51:55	0	삭제
		아니 언어라는게 원래 시간에 따라, 문화에 따라 변화하는 건데, 뭔 극단적인 원리주의자 모임도 아니고...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언어가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데.
	412	수면교육에 대한 얘기 [새창]	2018-02-28 00:32:45	0	삭제
		케바케지만, 저는 수면교육을 강추합니다. 처음엔 겁도 났습니다. 그래서 수면교육에 관련된 논문을 수십편을 읽어봤습니다. 모든 연구결과가 긍정적이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했고, 성공해서 평화로운 초반 육아를 성공시켰습니다.
	4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28 00:24:22	3	삭제
		두 아들의 아빠입니다.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최소 1년은 그냥 지고 들어가는게 최선입니다. 지금 서운하게하면 평생갑니다. 안그러면 지금 당장 몸은 조금 편해도 평생 마음이 불편할겁니다.
	410	사람의 입에 관해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새창]	2018-02-28 00:13:40	0	삭제
		입에는 딱히 흡수를 위한 기관은 없기에 확산이나 삼투압을 통한 방법이외에는 흡수가 힘들지요. 알콜은 신체 어느곳에서나 흡수가 가능하니 가능할 것이지만, 다른 영양분은 거의 힘들겁니다.
	409	생명공학 핫 트렌드 [새창]	2018-02-27 23:38:21	1	삭제
		생물학계 현업 종사자로 요새 가장 핫한 트렌드는 epigenetics (후성유전학) 와 microbiome (미생물군유전체)라고 말하고 싶네요. 요새 epigenetics가 각종 연구비를 모조리 휩쓸고 있어서... epigenetics 는 DNA methylation, Histone modification, microRNAs등을 연구하는 분야인데, 지금 가장 핫합니다. 줄기세포연구랑 노화연구는 이미 과포화상태라... 연구비로만 보면 뇌생물학이랑 암연구가 아직 top이긴 합니다. microbiome 연구도 각광을 받고있는데 (인간과 공생중인 미생물들에 대한 연구입니다), 연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변수가 너무 많아서 통제가 어렵지요. 이 연구에서 파생된게 프로바이오틱스...
	408	안녕하세요. 과학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고딩입니다. [새창]	2018-02-27 23:28:06	0	삭제
		좋은 일을 하시는군요. 미신 타파는 어떨까요? 요새 보니까 뭐 수소수니 산성음식이니, 알카리체질이니, 별의별 헛소리들이 난무하고 거기에 현혹되는 사람도 많으니, 미신 타파같은 것도 좋은 과학 블로그 소재가 될것도 같네요.
	4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2-27 23:24:19	0	삭제
		생물학 전공책에 니오는 내용인데,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보통 생물이 자손을 낳아 기르는 전략을 크게 r 전력과 k 전략으로 나누는데, r 전략은 보통 하등생물에 많이 보이는 것으로 육아 없이 어마어마한 수의 자손을 낳아서 그중 소수만 살아남게 하는 방법입니다. k 전략은 고등생물에서 많이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인간이나 유인원등에서 보이는 전략으로 소수의 자손을 낳아 오랜 육아를 통해 개체를 기르는 방법이죠. 뭐가 더 낫다고는 말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고등생명체에는 k 전략이 더 우수한걸로 보입니다. 자세한건 생물책에서 더 찾아보세요. 저도 기억이 안나서...
	406	나영이 모욕한 윤서인 근황 ㄷㄷ.JPG [새창]	2018-02-24 01:16:41	11	삭제
		가족이 경찰에 고발해야 처벌받을 것 같지만, 차마 가족에게 이걸 보여줄 수가 없네요...
	405	4분뒤에 내가 이걸 왜봤지 하게 됬던 영상. [새창]	2018-02-24 01:04:08	0	삭제
		쇼핑몰에서 만드는 거였나?!
	404	인류가 본격적으로 노화방지.회춘.생명연장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새창]	2018-02-23 21:55:29	0	삭제
		일리있는 이야기이긴 합니다. 고령화가 선진국에서는 사회문제니까요. 개도국 이하에서는 아직 인구증가 문제가 더 큰 이슈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연구 트렌드는 선진국에서 결정되니 상관없지요. 연구는 인기와 연구비의 문제라... 그런 의미에서 현재에도 미래에도 가장 큰 연구분야는 질병연구일겁니다. 의학산업이란 돈이 되니까요. 같은 의미에서 노화를 늦추거나 멈추는 연구도 돈이 되니 연구가 활발하지요. 비교적 오랜기간 (대략 10년) 노화와 생명연장에 대해 연구를 했었는데, 막상 직장을 옮기려니 이쪽 분야엔 자리가 별로 없네요. 노화연구분야가 성장 중이긴 한데, 또 그렇게 빨리 일자리가 나오는건 아니라... 그래서 방향을 틀어서 질병쪽 연구로 자리를 찾게 되었죠. 근데 솔직히 경제적 관점에선 건강한 노인인구의 증가보다는 젊은 인구의 증가가 더 시급한 문제죠. 수명 연장보단, 건강한 노후 생활이 더 중요한 관점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물론 전 수명 연장을 연구했었지만요. ㅋㅋ
	403	유럽 유치원, 교육시스템 주관적 후기 [새창]	2018-02-22 21:51:06	0	삭제
		근데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이나 다른 유럽도 사실 돈있는 집과 없는 집의 차이가 꽤 있어요. 이미 권력화되어 있고, 이너써클이 확고해서 그쪽에는 끼지도 못하니 못느끼는 거죠. 장인어른 사업파트너가 독일 재계 순위권의 인물인데, 이야기 들어보면 독일이나 한국이나 사람은 다 똑같구나하는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독일인 인데도 독일에 살면 왕처럼 못산다고 우즈벡에서 주로 살지요. 왕처럼요. 있는 집안끼리 정략결혼도 굉장히 흔해요. 결혼전 제 와이프한테도 정략결혼 이야기가 꽤 나왔는데, 장인어른이 다 짤라서 아무것도 없는 저랑 결혼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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