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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섹스 빼곤 다 좋아요...
[새창]
2016-12-07 03: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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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감합니다. 심인성의 경우 약으로 어느 정도 자존심을 회복하면, 나중에는 약이 전혀 없어도 잘되는것 같더라구요. 약을 잘쓰면 지속시간도 굉장히 연장되어서 관계 개선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남자친구분 자신감 상실하지 않게 잘 의논해서 비뇨기과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266
섹스 빼곤 다 좋아요...
[새창]
2016-12-06 2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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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성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랬었지요... 그게 잘안되면 더 더욱 하기 싫어지고 힘들어지지요. 정신적 문제라 애인분이 불만족에 대해 이야기하면 심하면 더 위축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극복하게 된건 사실 어느 정도 약물에 의존 후 자존감 회복 후였죠. 혼자 몰래 비뇨기과가서 상담받고, 일정 기간 약물 처방받은 후 서서히 약의 양을 줄여가며 (반개나 1/4개로 잘라서 복용했습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전환했습니다. 그 덕에 지금은 완전히 정상이 되었습니다만,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힘들어지는군요. 심인성이 아니라도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절대로 여자친구분께서 같이 가시면 안됩니다. 심리적으로 더 위축될 수 있습니다.
265
흔한 미대생.JPG
[새창]
2016-11-23 2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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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many apples.
264
지금 만날 수는 없는데, 죽기 전에 꼭 한번 찾아뵙고 싶은 분 있으세요?
[새창]
2016-11-23 22:11:5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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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계신 와이프의 할머니를 만나뵙고 싶네요. 외손자도 한번 보여드리고 싶은데. 통일이 되면 뵐수 있을까요?
263
당신은 어느 부대인가요?
[새창]
2016-10-23 0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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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에서 이등병 생활하고, KCTC 창립할때 소대가 통째로 들려서 KCTC에서 일병부터 병장까지 지냈었죠. 전갈대대 창립멤버... 2003년초였던가... 신교대는 11사, 이등병은 2사, 전역은 KCTC에서...
262
저도... 임신하고 싶어요
[새창]
2016-09-01 2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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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큐에서 본적이 있는데, 식습관이나 환경때문에 자연임신이 힘든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짠음식이나 단음식 육류 위주로 식사를 하게되면, 특히 남성의 경우 정자의 유전자 손상이 심해져서 자연 임신이 힘들다고 해요. 물론 여성도 마찬가지고요. 그 다큐에서 불임부부 몇쌍을 데리고 실험을 했는데, 6개월간 꾸준히 육류소비를 줄이고, 과일 스무디를 매일 먹인 결과 6개월만에 한쌍은 자연임신이 되었고, 나머지 부부들도 유전자 손상이 많이 줄었다고 하도군요. 환경오염도 자연임신 확률을 줄이는 원인이라고 하더군요. 초코렛같은 경우 적은 확률이지만,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는 연구도 있으니 과자같은것도 줄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특히 많은 양의 설탕과 소금, 혹은 부부 두분중 한분이라고 흡연을 하시면 당분간 금연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61
아무리 한의학과 사이가 나빠도 이건 좀?
[새창]
2016-08-05 0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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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의사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서양에서 한의학은 상당히 연구가 잘되어있는 편입니다. 네이쳐논문도 꾸준히 나오고 있고, 침술연구는 세계 1위가 하버드의대입니다. 지난번 네이쳐 논문에 침술과 세포내의 ATP증가가 유의미한 관계임을 입증한 논문이 있었고, 플라시보가 아니다라는 결과가 있었지요.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둘다 전공하신 장인어른께 진맥에 대해 좀 배운적이 있는데, 진맥으로 병명을 알아맞추는건 불가능합니다. 독일에서 병원을 직접운영하셨던 장인어른께서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CT등등을 이용하셔서 진단을 하셨었습니다. 진맥만으로 뭔가 알아맞춘다고 주장하는 한의사는 거의 대부분 사이비입니다. 진맥으로 알 수 있는건 주요장기의 운동이 얼마나 활발하냐 정도입니다. 한국에 이상한 사이비 한의사가 한의학을 비과학적이라고 인식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이미 미국, 독일, 중국쪽에서는 침술이나 한약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느냐를 연구하고 병원에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유명한 저널에 지속적으로 논문도 나오고 있고요.
260
의학계가 광역 도발을 시전했다.jpg
[새창]
2016-08-04 02: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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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부 병원에서는 침술을 의학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곳이 있습니다. Ulm에 거주할때와 Jena의 대학병원 이빈후과에서 봤죠. 많은 논문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침술과 ATP간에 상관관계를 증명하는 네이쳐 논문을 전에 본적이 있습니다. 그외의 논문들은 주로 중국쪽의 알지 못하는 학술지라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한의사이면서 양의도 전공하신 장인어른께 진맥을 조금 배운적이 있는데, 진맥정도로 병명을 알아맞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른손과 왼손의 맥을 잡는 위치에 어느부위가 더 맥이 강하느냐로 지금 가장 활발한 장기가 어느 장기다 (예를 들면 식후에는 위와 소장에 해당하는부위)정도만 알 수 있더군요. 장인어른도 자세한 병명은 혈액이나 소변검사등등을 확인하시고 치료하시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공부하신게 아니고, 병원도 다른나라에 있으니 한국의 한의학과는 좀 다를수도 있겠습니다만...
259
아기키우며 새로운 능력이 생겨가요
[새창]
2016-06-21 23:13:0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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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따로 재워서 애착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해서 여러 자가진단 테스트들도 해봤는데, 부모랑 애착형성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만족중입니다. 애착형성에 제일 중요한건 같이 자거나 따로 자는게 아니고, 신뢰형성이라는걸 깨닳고 있지요.
258
아기키우며 새로운 능력이 생겨가요
[새창]
2016-06-21 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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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육아중인데, 첫째 30개월 둘째 8개월인데 둘다 애들방에서 재웁니다. 어차피 애들은 잠만 거기서 자는거고, 평소에는 당연히 부모랑 같이 있지요. 밤에 8시반에 둘다 취침하면 밤에 울거나 깨지 않고 아침 7시까지 내리잡니다. 부모의 움직임같은 방해되는 것이 없으니, 정말 안깨고 잘잡니다. 같이자면, 조금만 부시럭거려도 바로 깨고, 그래서 피곤하니까 낮에 더 짜증부리는 것같더군요. 애들도 밤에 잘자니까 낮에 정말 잘놀구요, 부부도 애들 자는 것에 신경쓸 필요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밤에 애들 자러보내면, 영화보면서 칵테일도 마시고, 분위기도 내고하지요.
257
아기키우며 새로운 능력이 생겨가요
[새창]
2016-06-21 23:01:5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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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다른것보다 인내력이 만렙으로 올라가더군요. 또 울음소리만 들어도 배고픈지 졸린지 짜증나는지 아픈지구분 가능합니다.
둘째는 첫째의 경험을 살려서 키워서 완전 순하게 키웠지요. 울지도 않고 생후 60일만에 8시간을 폭풍슬립. 그 이후로는 밤낮도 한번도 안바뀌고, 둘째가 이제 8개월차인데, 벌써 형이랑 같이 애들방에서 따로 저녁 9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잡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안울고 혼자 놀다가 우리가 가면 웃으면서 반겨주고, 첫째때 고생해서 경험치를 쌓아놓으면 둘째때 도움됩니다.
256
남혐과 여혐 그리고 오유 2
[새창]
2016-05-27 17:55:2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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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야님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활동하시는 유저분들은 메갈이나 일베같은 곳에서 오유를 비난하는 것을 여러 경로를 거쳐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분명 기분상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저와 같은, 오직 오유만 보는 라이트 유저의 입장에서는 메갈이나 일베에서 하는 분통터지는 일을 오유에서 보고 듣는거라, 오유에서 더 이상 그들의 글을 퍼오지 않는다면, 열받을 일도 원천 차단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오유의 유저를 뒤에서 뭐라고 씹던, 제가 알 수 없으니, 열받을 일도 없고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뒤에서하는 험담은 안듣는게 속편한 일이니까요.
다만 여러 경로를 거쳐서 이러한 이야기를 듣는 분들에겐 분명 분통터지는 일이될건 확실해보입니다.
255
남혐과 여혐 그리고 오유 2
[새창]
2016-05-27 17:44:1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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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찬성입니다. 다만 세심한 규정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김여사는 여성혐오인가 단지 풍자인가'나 '노키즈존은 무개념부모와 아이에 대한 혐오인가 아닌가'등등 아직도 논쟁을 넘어서 싸움까지 발생하는 주제들이 있는 만큼 세심하게 규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오유를 공격하더라도, 우리가 일절 반응하지 않는다면, 몇 달 안가서 제풀에 지쳐떨어져 나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싸움과 논쟁의 사이트가 아니라 건전하고 약간의 의식있는 하지만 재미있는 유머사이트로 다시 돌아간다면, 다른 사이트들이 뭐라하던 유저들이 다시 모이고, 재미있게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오유같은 대형 커뮤니티에서 시범적으로 혐오 금지법을 시행하는 것은 좋은 시도라 봅니다.
고생하시는 운영자 바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54
본인인증제도 도입과 1인 1아이디 원칙 그리고 다중아이디
[새창]
2016-05-26 18: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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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도입은 강추합니다. 다만 해외사용자를 고려해서, 휴대폰인증이나 아이핀말고 다른 인증방법도 생각해주세요. 해외휴대폰도 인증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253
청양고추 썰고 거기 만졋을때 팁
[새창]
2016-05-13 2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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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청양고추 다듬고 손씻는걸 깜빡하고 와이프를 더듬은적이... 맞을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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