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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맛토마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 박근혜, "투표시간 연장 찬성하냐" 학생기자 돌발질문에… [새창] 2012-11-02 20:49:00 1 삭제
    아니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박근혜 개인의 의견을 물어보고 있는데

    "여야 간에 결정를 해야지..."

    뭔 뚱딴지같은 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첩없인 이런 단편적인 문제에도 대답을 못 하는 수준인건가.... 아 한심하다....
    28 박근혜, "투표시간 연장 찬성하냐" 학생기자 돌발질문에… [새창] 2012-11-02 20:49:00 19 삭제
    아니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박근혜 개인의 의견을 물어보고 있는데

    "여야 간에 결정를 해야지..."

    뭔 뚱딴지같은 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첩없인 이런 단편적인 문제에도 대답을 못 하는 수준인건가.... 아 한심하다....
    27 여친 문제 때문에 큰일입니다. [새창] 2012-10-27 11:39:34 2 삭제
    수준낮은 어그로 끌거면 일베로 꺼지세요
    26 박정희 대통령 찬양에 대한 반박좀 도와주세요 [새창] 2012-10-27 11:38:04 0 삭제
    왜 위 제 글들에는 반박 안 하시나요 박정희 때 경제발전과 탐욕이 수많은 정경유착과 부정부패, 빈부격차를 낳았죠.
    25 박정희 대통령 찬양에 대한 반박좀 도와주세요 [새창] 2012-10-27 11:28:43 0 삭제
    박정희에 대한 정치적 평가는 낮을 수 밖에 없어요. 아니 긍정할 건덕지가 없어요.
    자칭 보수분들도 경제적 성과가 정치적 과오를 덮고도 남는다고 주장하시는 거에요

    인정합니다.

    박정희가 한 것은 영국 같은 국가들이 산업 자본주의 초기 단계에서 시스템의 안착을 위해 행했던 착취를 단기간에 압축적으로 이루어냈다는 것입니다. 능력은 능력이죠.

    그런데 18~19세기 영국의 노동현실에 대한 숱한 고발에서 볼 수 있듯이, 그런 착취의 역사는 "부강한 영국 제국"을 낳은 발판이자 동시에 지금은 한없이 안타까워하고 부끄러워해야 하는 야만의 역사입니다. 지금의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옹호할 수 있는 가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박정희 역시 추상적인 '경제정책'을 잘했다기보다는 저런 착취시스템을 풀가동시키는 데 명수였어요. 전태일이 분신을 하면서까지 알리려 했듯이 당시 노동자의 삶은 인간의 삶이 아니었고, 그에 대한 문제제기도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베트남전 참전은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었지만 그 뒤에는 가난한 젊은이들을 타지의 전쟁터 속으로 밀어넣는 착취가 있었죠. 이들의 고혈을 짜내어 이룩한 것이 박정희의 산업근대화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그런 산업근대화의 결과를 향유하고 있으니 그 모두를 총체적으로 부정(=모든 과오를 박정희 개인에게 돌리는 것)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당시의 착취를 옹호(=박정희가 그래도 경제발전에서는 혁혁한 공이 있다고, 개인의 치적으로 돌리는 것)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박정희는 역사화해서 제대로 평가해야할 인물이지만, 그의 "업적"을 말하면서 공과는 나누어보자고 말할 게재는 아니라는 것이죠.
    24 박정희 대통령 찬양에 대한 반박좀 도와주세요 [새창] 2012-10-27 11:20:52 0 삭제
    또 위 글은 북한이나 필리핀 같은 나라들과 우리나라를 비교했지만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비교하려면 같은 자본주의 국가에도 비슷한 문화권인 일본,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야죠. 60년대 평균 성장률은 동아시아 자본주의 국가 중 최저입니다. 중국보단 높지만 별 차이가 있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해 60년대 경제성장은 박정희 개인의 공으로 돌릴만한 성격의 것이 아니고 당시 경제상황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잠재력으로 돌리는게 보다 설득력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박정희의 공을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박정희가 이전 장면정부와는 달리 군장교집단을 마음껏 동원할 수 있었던 장점이 있습니다. 이들을 산업화에 동원해 보다 일괄적인 지시체계를 만들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또한 정권유지를 위해 경제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자신에게 집중된 권력을 활용해 자본확보, 경제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도 인정합니다.(물론 그 과정에서 있었던 굴욕적 한일협정, 독재강화, 빈부격차 확대, 재벌 강화 등등의 문제점도 생겨났지만요)
    하지만 박정희가 없었으면 굶어죽었을거라는 생각에 동의하기는 힘들죠
    23 박정희 대통령 찬양에 대한 반박좀 도와주세요 [새창] 2012-10-27 11:11:15 0 삭제
    사실을 봅시다. 한국이 1960년 대 경이적인 성장을 이룬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산업화의 업적을 오로지 박정희의 공에 돌려야 하는지가 핵심입니다. 박정희 시대의 경제발전계획은 장면 정부에서 수립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또 흔히 생각되는 것처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한국에서만 있었던 고유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당시 전세계적인 현상에 가까웠죠. 1950~60년대 여러 저개발국가들은 1930년대 레닌과 스탈린의 경계개발계획을 보고 자국의 경제를 급속도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산업정책의 수립이 긴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 게다가 한국의 경우에는 만주국의 경제개발계획이나 일본의 총력전체제와 같은 국가의 산업지도에 대한 경험을 갖춘 이들도 상당수 있었어요. 어쩌면 한국에 있어서 경제개발계획의 수립은 필연적인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혹자는 장면이 세운 계획은 농업과 경공업 위주의 수입대체산업화였으나, 박정희가 세운 계획은 수출주도형 산업화라는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박정희의 공이 크다는 평가를 내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하게 틀린 주장입니다. 왜냐하면 박정희가 세운 초기의 계획은 수출주도형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1960년대 산업화의 특징은 노동집약적 경공업의 수출지향적 성장이에요. 하지만 박정희가 제시한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서 공산품 수출 목표는 전체 수출 목표에서 고작 10%내외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수출품은 농산물과 광산물이었죠. 즉 구상단계에서 박정희가 생각하고 있던(혹은 당시 경제관료들이 생각하고 있던) 계획은 1차산업에서 생산된 물품을 수출하여 벌어들인 돈으로 2차산업(경공업)을 성장시키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당시의 상식이었죠. 따라서 장면과 박정희의 계획이 달랐다는 주장은 기각됩니다.
    22 박정희 대통령 찬양에 대한 반박좀 도와주세요 [새창] 2012-10-27 11:08:40 0 삭제
    박정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건 60~70년대에만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죠.
    시간이 없어 대강만 보죠.

    1. 왜 박정희시대에 살아보지도 않고 욕하나
    이 주장은 일견 타당해 보이나 사회 문화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잘못된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위쪽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무조건 찬양하는데 살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왜 자기 잣대로 욕하나요?
    기독교에 빠져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왜 일반화해서 비합리적이다느니 하며 욕하나요
    오히려 사회학적으로 그 문화, 시대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 문화,시대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을 입증한 논문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도 뉴스만 켜면 박정희 공적(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것도 상당한) 찬양에 정부가 간첩 잡았다는 소식들만 보던,
    영화를 보려 해도 학교에서도 늘 애국가를 틀어주고 박정희의 공적을 치하했어야 하던
    사람들이 박정희에 대해 객관적 인식을 하고 있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일베분들, 박정희가 언론통제를 일삼았다는 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니 이걸로 따지려 하지도 마세요)


    2. 박정희가 없으면 우리나라가 기아에서 벗어나지 못했을까?
    제가 가장 이해가 안 되는건 자칭 보수 분들이 박정희를 찬양하면서 시장만능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특히 학계에선 무조건이죠)
    시장을 가만히만 놔두면 스스로 성장하고 최적의 균형점을 찾아간다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없었으면
    굶어죽었을것'이라고 확신할까요? 박정희가 시장을 가만히 내버려뒀기 때문에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믿는 걸까요? 그럼 아무것도 한 게 없는건데요?

    박정희가 경제의 수호자라는 이미지는 언론에서, 학교에서, 그 사회 전체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죠.(사실 경제발전 자체만 보면 박정희보다는 전두환을 찬양해야죠.) (나름 알아주는 뉴라이트 학자라는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후진적이라 일본 정부나 박정희 정부가 끌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선진국이 될 수 없었을 거라는 논지의 글을 쓴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나라 중에서 경제발전 시대 대통령을 우리나라만큼 찬양하는 나라가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세요.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통제가 동시에 이루어졌다면 후자에 대해 비판하는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선진국일수록요.

    다음 댓글에서 계속 쓸게요
    21 <m>일베인은 일베로 꺼지세요 [새창] 2012-10-22 03:54:53 1 삭제
    꼴통 좌빨이라는 용어에서 sing의 편협한 인식수준을 처절하게 확인할 수 있네요. 부디 사실관계 왜곡해서 딸딸이 치는 건 일베로 돌아가서 하세요
    20 <m>일베인은 일베로 꺼지세요 [새창] 2012-10-22 03:53:16 0 삭제


    19 <m>일베인은 일베로 꺼지세요 [새창] 2012-10-22 03:53:09 0 삭제


    18 [입양]검은색 아깽이 분양합니다~ [새창] 2012-10-21 16:30:57 0 삭제
    윽 대학생도 학생이겠지? 귀엽다♥
    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0-21 13:32:38 0 삭제
    뒤로가기눌렀나보네 ㅋㅋ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0-21 13:31:32 0 삭제
    끝까지 오는데 엄청걸렸네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0-21 13:22:30 0 삭제
    일단 탑승해볼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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