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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은돌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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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돌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 삶의 목적 [새창] 2012-10-09 02:55:45 0 삭제
    흐음.. 행복이 종의 유지를 위한 도구인지, 종의 유지가 행복을 위한 요소중 하나인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 아닐까요?

    물론 행복이 종의 유지에 기여하는 것은 사실 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철저하게 도구로써 존재한다고 보기에는
    종의 유지와 무관한 행복도 있는 것 같지 않나요?
    21 용서와 회개는 '선'인가요? [새창] 2012-10-09 02:46:22 0 삭제
    용서는 일반적으로 죄에 의한 피해를 받은 사람이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한 것으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회개는 단순한 반성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벌을 받고, 더하여 반성을 하는 의미로 쓰여지기 때문에 선한 것으로 느껴지는 게 아닐까요?
    20 선과 악이 아니므로. [새창] 2012-10-09 02:30:02 0 삭제
    옳은 것, 그른 것 은 절대적인 것으로 가정한 건가요?
    옳은 것이 끝내 악을 창출 한다는게... 있을 수 있는 말인가요?
    19 글 속의 모순을 찾아 보세요. [새창] 2012-10-09 02:27:33 1 삭제
    음..;; 일단 '가리킨 것' 이 아니라 '가리켜진 것' 이라고 써야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이걸 말하신 것인가요? 아님 깊이 숨겨진 모순을 생각해 보자는 의미 인가요?
    18 지식이 있는 사람은 씨앗을 가려 심습니다. [새창] 2012-10-09 02:21:22 0 삭제
    참 좋은 말씀입니다. 반칙을 눈감아 주면, 반칙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결국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겠지요.

    하지만 개인차원에서는 실천하기 참 힘든 말입니다. 이미 반칙이 만연해 있는 이상, 눈감지않고 '옳은 일'을 실행 한다 한들, 그만큼 자신이 당할 반칙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니까요. 사회차원에서 실현 가능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반칙을 눈감는 것 또한 반칙이다 라는 말에는 조금 동의하기 힘든면이 있네요. 눈감아줘서, 혹은 변호를 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불합리한 이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개입해서 받는 불리함을 피하는 정도라면, 반칙이라고 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개인이 실행할 수 있는 한계는, 반칙을 눈감되 자신이 받은 반칙또한 눈감아라. 너는 반칙을 하지 말아라. 라는게 최선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칙을 하지 말아라' 에는 정당화를 위한 또다른 고찰이 필요하겠지요.
    17 세상에 편견이 없어지는 때가 과연 올 수 있을까 [새창] 2012-10-09 02:00:36 4 삭제
    편견을 근거없는 믿음의 부정적 결과로 본다면,
    사라지기 위해서는 두가지중 하나여야 겠네요.

    하나는 완벽히 근거가 갖춰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믿지 않는 거겠죠.
    전자인 완벽한 근거는, 기술적으로 너무도 멀어보이고, 거기에 따르는 철학까지 갖춰지는데는 더 오래걸릴것 같으므로 예상할 수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후자로 사라지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거가 없을땐, 믿지 않는 것. 즉 자신의 생각을 항상 점검하는 철학이 모든 사람에게 갖춰지게 된다면, 편견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16 인간관계에서 정답은 오답이 된다. [새창] 2012-10-04 14:39:04 2 삭제
    제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소통은 '감정을 배제한 적극적인 대화' 인데요. 진리를 추구하기엔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건 효율적인 소통 이고, 이상적인 소통은 '대화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자신이 틀렸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술에서 소통은 꽤 이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간의 대화에서는 아무래도 힘들겠지요.

    일반덕인 상황에서, 나의 '대인관계 유지'와 '합리적인 결과의 도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개인차원의 이상적인 대화법은 '나의 믿음은 부정하고, 상대의 믿음을 인정한체 합의점을 찾는것' 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복잡해 졌는데, 쉽게 말하자면,
    대화룰 하다가 상대방의 논리에 베이스가 되는 출발점이발견되면, 그 이상은 묻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어린놈이 고집세다' 라는 논제와 관계없는 말이 나오면, '아 이사람은 내가 어리므로 당신의 말을 따라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이해하고 그만두는 겁니다.
    반대로 나는 논리가 없는 믿음울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는거죠.
    이게 가장 현명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5 사실 인간의 존엄성은 없다. [새창] 2012-10-04 14:17:34 0 삭제
    흐음... 과거에 몰랐지만 지금은 인지되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밑에글에서 했던 말이지만,

    인간을 볼때 동질감에 의한 본능적인 감정, 그 인간으로 인한 변화에 대한 기대 가 존엄성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지금 쓰이고 있는 존엄성이란 단어가 제가 말한 요소들과는 거리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14 사실 인간의 존엄성은 없다. [새창] 2012-10-04 14:17:34 4/4 삭제
    흐음... 과거에 몰랐지만 지금은 인지되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밑에글에서 했던 말이지만,

    인간을 볼때 동질감에 의한 본능적인 감정, 그 인간으로 인한 변화에 대한 기대 가 존엄성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지금 쓰이고 있는 존엄성이란 단어가 제가 말한 요소들과는 거리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13 생명은 왜 존엄한것인가요?? [새창] 2012-10-04 12:56:19 0 삭제
    오~ 그러네요.
    생명의 탄생을 지켜볼때, 혹은 죽음을 지켜볼 때, 꽤 큰 감정의 변화가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감정이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돈돈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모르는 모든것에 경외심이 드는것 같지는 않군요.
    그렇다면 그 감정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흠... 동질감에서 오는 것이라고 하면 어때요?
    12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도 없다 [새창] 2012-10-04 12:02:32 0 삭제
    신은 논리를 벗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증명할 수 없다.
    논리적으로 어긋나는점은 없습니다.
    누군가 옥황상제나 재우스를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없는 존재로 놓고 믿는다면, 마찬가지로 증명불가입니다.

    단지 하연님께 텔레파시가 없다 라는건, 증명 가능한데. 하연님은 논리를 벗어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텔레파시라는 능력에 '증명불가'라는 전제가 달린것도 아니고요.
    11 생명은 왜 존엄한것인가요?? [새창] 2012-10-04 11:45:43 0 삭제
    저는 생명의 존엄성을 두가지가 합쳐진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생명에 대한 무지 애서 비롯된 경외심이고, 다른 하나는 생명으로써 생길 수 있는 변화의 가능성 입니다.

    좀더 설명하자면,
    어떤 생명도, 생명이 어디에서 오고 그 뒤엔 뭐가 있는지 알 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명'의 탄생과 끝에 대한 두려움과 신비로움등의 감정을 가지게 되죠. 제가 말한 경외심이란 이러한 감정들을 통합한 감정입니다. 이러한 경외심이 존엄성을 이루는 하나의 큰 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생명을 통해 세상이 변할 가능성은 무한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기대가 또다른 큰 부분을 이루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10 사람을 죽여도 되는가 [새창] 2012-10-04 04:35:04 1 삭제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기 때문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9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도 없다 [새창] 2012-10-04 01:03:48 0 삭제
    신은 논릴를 벗어난 존재이기 때문에 논리의 결과인 증명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다른 관념적인 것들을 증명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0-03 22:48:44 0 삭제
    기독교는 논리적 토론에서 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논리가 통하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에, 논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존제를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는게, 기독교의 하나님에 대한 논리입니다. 그래서 '토론' 이 불가능하죠.
    덧붙여서 믿음을 통해서만 하느님과 인간이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은 해석에 관한 토론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은 이 '해석'조차 토론 불가능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기독교가 아닌 '많은' 기독교 입니다. 결과적으로 자기 입맛대로 생각 하고 믿는 반성이 불가능한 사고 체계를 가지게 되죠. 이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를 종교로 가지고 싶어서 성경도 읽고 이거저거 보기도 합니다만, 교회엔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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