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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랑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4 조선 왕들의 일화2 (영조~고종) [새창] 2009-05-04 18:19:56 10 삭제
    정조 대왕 일화는 참 많죠.

    저 소설 사건만 봐도 소설 읽던 숙직자 중에 자기 사돈도 있었는데 가차없이 처벌 -_-;;

    자기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혔을 적에

    사도세자에게 "떡이 먹고 싶으면 떡을 줄까? 술이 먹고 싶으면 술을 줄까?"

    이렇게 놀렸던 "구선복"에 대해 회상하는데

    "마주 볼때면 피가 마치 거꾸로 솟는 것 같았으나 참고 참아 복수하기 위해 10년 가까이 기다렸다"

    라고 했었던 복수의 화신 이기도 합니다 -_-;;

    정조 독살설이 힘을 얻는 이유중 하나가

    드디어 신하들을 제압할만한 힘을 키웠다고 생각한 정조가

    신하들을 모아놓고

    "긴장타라. 이제 한놈씩 제껴주마"

    이랬는데 한달뒤 승하 ;ㅁ;
    (병이 원인이라는데 진실은 저 멀리 ~)
    223 조선 왕들의 일화1 (태종~인조) [새창] 2009-05-04 18:10:15 3 삭제
    참고로 인종의 아명은 "백돌" 이었다고 하네요.
    (중종이 백돌아! 백돌아! 하면서 인종을 불렀다고 하죠)
    222 조선 왕들의 일화1 (태종~인조) [새창] 2009-05-04 18:10:15 6 삭제
    참고로 인종의 아명은 "백돌" 이었다고 하네요.
    (중종이 백돌아! 백돌아! 하면서 인종을 불렀다고 하죠)
    221 조선 왕들의 일화1 (태종~인조) [새창] 2009-05-04 18:09:22 1 삭제
    연산군이 자기 스승을 다 죽인건 아니었죠.

    자신을 따뜻하게 타일러줬던 "허침"만 유일하게 살아남습니다. (배틀 로얄인가 -_-;;)

    그리고 세종 때를 태평성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조선 조 중 가장 낫았던 시절입니다.
    (절대적 관점으로 볼게 아니라 그 당시 주변국가와 비교해 상대적 관점으로 봐야죠)

    토지 결수만 봐도 알 수 있죠. 세금 걷던 토지 결 수가 가장 많던 때가 세종 때입니다.
    220 조선 왕들의 일화1 (태종~인조) [새창] 2009-05-04 18:09:22 16 삭제
    연산군이 자기 스승을 다 죽인건 아니었죠.

    자신을 따뜻하게 타일러줬던 "허침"만 유일하게 살아남습니다. (배틀 로얄인가 -_-;;)

    그리고 세종 때를 태평성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조선 조 중 가장 낫았던 시절입니다.
    (절대적 관점으로 볼게 아니라 그 당시 주변국가와 비교해 상대적 관점으로 봐야죠)

    토지 결수만 봐도 알 수 있죠. 세금 걷던 토지 결 수가 가장 많던 때가 세종 때입니다.
    219 이대통령님의 인생철학 [새창] 2009-03-28 22:59:50 1 삭제
    김영삼의 권유에 따라...

    그래서.. 그런건가.. 음..
    218 이대통령님의 인생철학 [새창] 2009-03-28 22:59:50 2 삭제
    김영삼의 권유에 따라...

    그래서.. 그런건가.. 음..
    217 한일 해저 터널을 아시나요? [새창] 2009-03-26 22:23:50 1 삭제
    지리학 중에 상식이 두 도시간에 빠른 교통로가 생겨 통합되면

    "경제력이 더 큰 쪽으로 흡수된다" 라는 건데
    (풍선 두개를 이으면 더 큰쪽이 더 커지는 원리)

    부산이랑 일본이랑 이으면 과연 어느쪽으로 흡수 될지 뻔한거 아닙니까?
    (서울이랑 위성도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이건 마치 수도권에 집중해서 지방까지 파급효과를 주겠다는 몇몇 ㅄ 들의 발언과 비슷한..

    조만간 부산은 일본의 베드타운화 되버릴지도.. ㄷㄷㄷ
    216 자해..문제로 글 쓰셨던 서연화님 보세요~ [새창] 2009-03-26 22:18:10 0 삭제
    국민학교 2학년 때 감명깊게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는..)

    어떤 마을에 어머니를 부끄러워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어머니의 오른뺨에는 흉측한 화상자국이 있었거든요.

    어느날 소년은 자신의 어머니의 화상자국이 자신을 구하려다 생긴것을 알고는

    더 이상 어머니의 화상자국이 부끄러워 하지 않았답니다.


    뭐, 뜬금 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_-;;

    살려고 결심하셨다면 흉터 정도는 부끄러워 할게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거 자체가 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니까요.
    (진짜 죽으려면 뛰어내렸겠죠..)


    저도 죽어볼려고 한번 했던 적이 몇번 있어서 -_;;

    손목을 그으려고 했는데 딱 그으려던 자리에 파인 자국이 있더군요.

    전생에 손목을 긋고 죽었었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좀 더 살아보기로 했습니다.


    뭐, 지금의 나로 살아가는 인생은 지금 한번 뿐이니까요.
    215 결초보은 [새창] 2008-08-27 20:06:33 3 삭제
    결초보은
    중국 춘추 전국 시대 때 어떤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가 "내가 죽거든 내 첩은 젊으니 개가(다른데 시집보내는 것) 시켜라" 라고 했었는데
    아버지가 죽기전에 말을 바꿔 "내가 죽거든 내 첩을 순장(죽은사람과 함께 묻는 것) 시켜라"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죽기전에는 사람의 정신이 혼란스럽기 때문에 아버지가 정신이 멀쩡 하셨을 때 남기신 말을 따르는 게 도리" 라며 첩을 다른데 시집보냅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살던 晋나라로 秦나라 가 쳐들어 오는데 적국 나라가 워낙 강국이라 패하고 맙니다.(남자가 지휘관이었음)
    그런데 쫓기던 도중에 추격하던 적장이 넘어져서 적장을 사로잡고 이기게 되는데 꿈에 어떤 노인이 나와서 말하기를
    "내 딸을 순장시키지 않고 개가 시켰기 때문에 은혜를 갚으려고 풀을 묶어 적장을 사로잡게 했소" 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남자가 적장이 넘어졌던 곳으로 가보니 풀이 묶어져 있었답니다.
    그래서 결초보은은 흔히 "죽어서도 은혜를 갚음" 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잊지않고 꼭 갚는다는 뜻은 맞는데 "결초보은"의 경우 지금은 못갚지만 "죽어서라도" 갚겠다 라는 의미입니다)
    214 저 큰일났어요.. 도와주세요.ㅠㅠ [새창] 2008-07-10 20:22:33 0 삭제
    나 진짜로 전역 6개월 후에 꿈속에서 "진급신고" 했었다 　/ㅠ-ㅠ
    213 기아타이거즈 주제가 [새창] 2008-04-14 21:33:48 0 삭제
    예전에 해태 시절엔 표 한번 사려면 무등 경기장 한바퀴 돌아서 줄서야 됬는데..

    지금은 뭐.. 공짜표 생겨도 간단 사람이 없으니.. ㅉㅉ
    212 포르쉐 타는 종교인…뉴스후 방송 파장 예상 [새창] 2008-04-13 11:27:55 11 삭제
    불교가 돈벌려고 명산, 명당에 절 짓는 게 아니라

    조선시대 불교 탄압때문에 산으로 숨던 전통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그렇게 된겁니다.
    반대로 기독교 박해를 받았던 다른 아시아 권에서는 교회가 산에 있습니다.

    어차피 나쁜 건 사실인데.. 누가 더 나쁘네 누가 덜 나쁘네 는 도대체 왜하는 건지.. 둘다 나쁜 놈 아닌가?
    211 포르쉐 타는 종교인…뉴스후 방송 파장 예상 [새창] 2008-04-13 11:27:55 20 삭제
    불교가 돈벌려고 명산, 명당에 절 짓는 게 아니라

    조선시대 불교 탄압때문에 산으로 숨던 전통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그렇게 된겁니다.
    반대로 기독교 박해를 받았던 다른 아시아 권에서는 교회가 산에 있습니다.

    어차피 나쁜 건 사실인데.. 누가 더 나쁘네 누가 덜 나쁘네 는 도대체 왜하는 건지.. 둘다 나쁜 놈 아닌가?
    210 인류가 짱임. 테란이 캐사기종족임 [새창] 2008-04-11 18:01:15 1 삭제
    그런데 결국 승리한건 캐리건의 저그 종족 =_=;;
    체감과 스토리의 심한 괴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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