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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법손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24
    방문 : 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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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손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7 00:34:03 0 삭제
    불일불이//
    공기업은 역외탈세 못한다고 하신 말에는 예보의 페이퍼컴퍼니 사건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공기업의 횡령은 대부분 어음이나 차명계좌 형태로 적발됩니다.
    민간기업과 동일한 형태를 쓸 수 있으며, 민간기업보다 감출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역외탈세나 자본이탈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왜 하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기업의 재무 담당자들은 사기업의 재무 담당자와는 다르게
    기업을 그만둘 경우의 가능성이 낮아 집단 전체의 모럴헤저드가 민간집단보다 헤이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여, 민간기업의 재무파트는 언제라도 회사를 뛰쳐나갈 가능성이 커 비밀이 새어나가기 쉬우나
    공기업의 재무파트는 그렇지 아니하며, 퇴직하더라도 그 바닥에서만 돌게 되므로 비밀을 뱉어낼 가능성이 낮습니다.

    재벌총수대기업들의 예를 들어주셨는데,
    재벌기업들이 공기업들에 비해 탈세와 횡령이 잘 밝혀지는 이유 자체가 감시가 더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벌을 제대로 받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는 공기업과 사기업의 차이와는 그닥 상관이 없고 사회 자체가 아직 경제인들에게 지나치게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행들은 다행히 조금씩 수정되어 가고 있는데
    한화 김승연 회장이 처벌을 받게 된 것이나, 최근의 CJ 사태가 결국 처벌로 이어져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재벌기업들과 민영화된 공기업에는 차이가 있는데
    재벌기업은 총수의 영향력이 강하여 횡령 등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
    공기업은 총수의 개념이 없거나 희박하여
    공기업이 민영화되는 경우에 재벌기업과 같은 비리를 저지르는 것은 발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공기업이 민영화를 통해 사기업으로 발전한 기업들에서 횡령이나 계좌조작이 좀처럼 발견되지 않음으로 뒷받침 하겠습니다.

    투명해진다는 것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탈세같은 범죄행위를 말하는 경우가 있고 경영성과가 재고 될 수 있는가의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공기업들의 탈세행위는 밝히기도 어렵고,
    신고되지 않는 상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공기업이 현재 탈세가 있는지는 말하기 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경영성과재고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눈으로 확인됩니다.

    사기업이 공기업보다 투명하게 감시될 수 있는 것을 궤변이라 하시는 경우는 제가 처음 접하여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 예를 들어주시거나 구체적으로 표현을 해주시면 그에 맞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들에 답변을 해드리다 보니 제가 민영화를 찬성하는 입장처럼 자꾸 몰려 가는데요.
    혹, 대화 내용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제 처음 블라 먹은 댓글부터 쭉 읽어내려오시면 됩니다.

    저는 민영화를 하는 것이 유리한 기관이 있고
    민영화를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한 기관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민영화를 하여 유리했던 기관으로 대표적으로 KT&G 나 코리안리, 대구텍 등을 예로 들었으며
    민영화를 하지 말아야 할 기관으로 인천공항, 수자원공사 등을 들고 있습니다.

    저는 <민영화 반대> 에 <민영화 찬성> 으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민영화는 선별하여 수용한다> 라는 논리로 설명드리고 있고
    대부분의 항의는 <무조건 민영화 반대> 로 부딪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편이 아니면 모두 적이다라는 논리는
    정말 지겹네요.
    민영화는 모두 나쁜 것이고,
    민영화를 찬성하는 사람은
    부분을 찬성하던 전부를 찬성하던, 그것이 옳던 그르던 무조건 나쁜 쪽으로 몰아가는 것인가요.

    민영화가 되어 성공했던 사례를 국내와 해외를 예로 들어 말씀 드려도
    "그게 가능하냐" 고 반문하시는데,
    지금 존재하고 있는걸 예로 들어도 가능하겠냐고 되물으신다면 할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1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22:59:42 0 삭제
    DHA-FROM//
    님 의견 감사합니다.
    공기업이 민간기업으로 가게 되면 비리가 국가에서 민간으로 옮겨간다는 말에도 십분 공감합니다.
    다만, 민간기업으로 옮겨 가게 되면 감사가 강화되고
    외부에 그 자료가 쉽게 공개됩니다.
    나아가 기업공개가 이뤄지는 경우에는 법에 의해 주기적인 감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공기업의 감사는 정부가 정부를 감사하는 것이 되므로 내부에서 무마되거나 감추어지는데
    (최근 이슈화된 원전이 좋은 예 같습니다. 민영기업이라면 상황이 그 정도로 진행될때까지 사실이 감춰지기 어렵습니다)
    민간기업의 경우, 타인의 관계인 민간기업이 감사를 하거나, 정부에서 감사를 하게 됩니다.
    기업공개 시에는 주주들까지 감시를 하게 되지요.

    루버버켓님 댓글처럼
    민영화는 큰 틀은 유지하되 그 조직원들을 공무원이 아닌 존재로 바꾸고
    경쟁에 참여시키는 것이 취지가 됩니다.


    그러나 l지진희l 님 말씀처럼 (맞다고 말해주셔 감사합니다)
    민영화의 취지가
    이론과 논리대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경우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소비생활에 즉각적으로 연결되는 기초인프라는 민영화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는데
    참 많이 반대당하네요.


    반대당하는 이유라도 들어 속이 시원합니다.
    DHA-FROM 님, 지진희 님 감사합니다.
    1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22:33:17 0 삭제
    루버버켓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1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20:47:57 3 삭제
    흑묘백묘가 있지요.

    중간의 회색묘를 취하는 사람도 있고, 사실 상 회색묘가 맞는 경우도 꽤 있는데

    제가 백묘가 아니라는 이유로 흑묘로 몰아세워 버리시니 좀 안타깝네요.

    댓글을 읽어보시고

    제가 KTX 민영화에조차 찬성하고 있는지 반대하고 있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1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20:46:21 4 삭제
    행복자판기님 저는 민영화 만능론자도 아니고
    여러번 반복해서 인프라는 민영화 되어서는 안된다는 설명을 덧붙였고
    인천공항의 경우 아예 콕 찝어 인천공항 민영화는 안된다고 댓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민영화 되어 국민에게 도움이 되었던 예와
    민영화 되어서는 안되는 종류를 구분하여
    만능론이 아닌 구분론을 말했는데

    행복자판기님께서는 저를 만능론자로 구분하고 인천공항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20:43:03 5/6 삭제
    계속 반대가 달리네요.
    재미있는 일입니다.
    조금 더 부연설명 붙인 후 퇴장하겠습니다.
    KT&G 나 코리안리 역시 민영화의 성공사례로 뽑힙니다.

    KT&G 는 민영화 되었지만 소득의 대부분을 정부에 복지예산으로 내야 합니다.
    이는 KT&G 자체는 민영화되었지만 담배라는 산업자체는 정부의 규제 내에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민영화과정을 거치며 KT&G 는 조직이 투명해지는 선기능을 일으켰고
    효율자체는 더 뛰어나져, 매출의 절반은 수출을 통해 얻게 되었습니다.
    코리안리는 민영화 이후 개선을 거듭하여, 최근 몇년 사이 그 성장속도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보험사가 되었습니다.
    전세계 항공재보험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영기업이었다면 이는 어려운 일일 것이었겠죠.

    지하철8호선 사태에서 서울시가 승리를 거둔 것처럼
    민영화는 잘 이용하면 약이고, 잘 이용치 못하면 독이 됩니다.
    보통은 자원, 소비재
    혹은 규모가 작거나 특정 산업에 특화된 민영화가 아니면 독이 되버리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과 독이 갈리죠.
    일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던 시절 NTT는 일본의 전신전화공사가 민영화되어
    세계시장을 석권한 사례입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성급하게 인프라들을 민영화하여 나라자체가 전복될 위기에 쳐할 뻔 했었습니다.

    민영화가 무조건 나쁘다기 보다는
    민영화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민영화를 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선별적 시선은 갖추어야 하는 것이죠.

    민영화를 소비자의 부담증가와 직결시키는 것도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닙니다.
    복지예산의 총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말인 즉, 적자가 발생하는 공기업을 민영화로 털어내면 그만큼의 예산을 다른 곳에 쓸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A라는 자원에서 부담이 증가할 수는 있으나 다른 여러가지에서 부담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죠.
    이 때문에 민영화는 선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아가 적자가 나는 기업이 민영화 대상인 것은 아닙니다.
    댓글을 완료 시키려다 제 댓글을 그렇게 말꼬리 잡는 분이 계실것 같아 덧붙입니다.
    건설, 토목, 기초인프라 산업에서 적자가 발생하는 것은
    그만큼 손실을 보더라도 국민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기초소비재를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수자원공사 같은 기관은 일정부분 적자가 발생해도 결코 민영화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20:05:23 5/10 삭제
    그리고 100%는 아닙니다.
    우리가 워렌버핏이 투자한 회사로 잘 알고 있는 대구텍이라는 회사는 대한중석이 민영화하여 성공한 사례입니다.
    적자 폭이 크고 자원개발 쪽에 관여 되었던 회사들은 대부분 민영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합니다.
    자원개발과 관련하여 산자부의 비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런 쪽의 회사들은 민영화 하는 것이 정부와 국민에게 모두 이득이죠.

    반면 기초 인프라에 관련된 기관들은 민영화를 절제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인천공항이나 수자원공사들인데 이런 기관들은 생활에 밀접하게 관여되어 있어 민영화 시 국민들이 곤란해지죠.

    다만 인프라 중에서도 고급 인프라는 민영화로 걸러내는 것이 답이 될 수도 있는데
    이때문에 지금 KTX 가 말이 많은 것입니다.
    KTX를 고급 인프라로 보느냐 아니면 일반적인 인프라로 봐야 하는가는 고민해봐야 할 일입니다.

    또한 인프라 중에서 원전같은 류를 예로 들면,
    원전이 비리를 저지르고 안전불감증에 걸린 대표적인 이유가 공기업으로 감사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원전이 두렵지만, 원전의 값싼 전기가 필요하고,
    민영화로 인한 가격 상승이 두렵지만, 민영화가 아닌 경우의 부정부패와 안전불감증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택하면 하나를 잃는 상황이기에
    무조건 반대하거나
    무조건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선별적인 시선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죠.

    즉, 저는 크게 뭉뚱그리면
    자원가공에 대한 민영화는 찬성,
    인천공항이나 수자원같은 기초인프라에 대한 민영화는 반대,
    (원전은 민영화를 찬성하는데, 다른 발전은 민영화를 찬성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애매합니다)
    KTX 민영화와 같은 고급 인프라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는 시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댓글은 "뭐를 경쟁하는 것이냐는" MIA 님의 질문에 그 내용을 설명 드리고
    그렇게 경쟁시키려는 이유를 부연한 다음에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라고 안내드린 것인데 반대가 달려 잘 이해되지 않네요.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19:52:38 2 삭제
    표면적고님 저 이상대로 실현이 안된다고 썼는데요?
    1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19:05:37 4/17 삭제
    MIA//
    경쟁하는 것은 서비스의 품질과 수송원가 등입니다.
    노선1, 노선2를 운영하며 경영성과를 측정하게 되겠죠.
    이상적이나 논리적으로 민영화는 옳습니다.
    공기업에 비해 민영기업은 노동에 대한 보수가 투명해지므로 임원이 말도 안되는 성과금을 받는 다던지
    시설의 노후나 부실을 감추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다만, 이상대로 잘 실현이 안되네요.
    1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26 00:34:06 10/27 삭제
    그림실력으로 작가를 깔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발견되는 대단한 게시물이네요.

    인성으로 시작했는데

    감정선을 못잡는다니, 연출이 부족하다느니, 분위기가 어둡다느니

    채색을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신다는 댓글에는 볼 줄 아는게 없는 저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116 [익명]여성분들! 산부인과 꼭 가세요. [새창] 2013-06-22 01:29:32 15 삭제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입니다.
    예전에 재무설계팁을 써서 베오베에 갔기도 했었구요.
    댓글은 색안경을 끼고 읽지 말아주세요.

    글을 읽다보니 정정..이랄까..보완..이랄까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 글 남깁니다.

    설계를 진행하다 보면 자궁근종은 정말 흔하게 보는 질환입니다.
    확률 상으로는 여성 4~5명 중 1명에게 발견됩니다.
    실제로는 검사를 안했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지
    검사를 하게 되면 20~25% 확률로 발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자궁근종은 그냥 내버려 둬도 문제가 없습니다.
    실제로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매우 드뭅니다.
    위치가 좋지 않거나,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통증을 수반하거나, 악성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나
    수술을 권하게 되고 대부분은 지켜보자는 식의 답변을 듣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흔한 질환인데도 자궁근종이 있음을 진단받게 되면,
    즉, 불필요하게 검사를 받고 자궁근종이 있음이 확인되면
    이 근종이 위험한지 위험하지 않은지를 떠나
    보험 가입이 거절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며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태아보험의 가입 또한 거절되거나 제한 됩니다.

    이는 보험사나 심사기관의 불공평한 처사가 아니며,
    오히려 모든 가입자들에게 공평한 보험료를 책정하기 위해 벌이는 조치입니다.

    어쨌든,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성급하게 자궁근종 등의 초음파 검사를 받지는 마시라는 조언입니다.
    통증이 있거나 의심되는 바가 있다면
    당연히 검사를 진행하셔야 하지만
    이럴때는 1만원 전후의 단독실손보험이라도 가입을 하시고
    보험을 제대로 확보하신 뒤 검사 받으시길 권합니다.

    댓글 남겨서 저한테 특별히 이익이 될건 없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기는 것도 아니구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쓰는 댓글입니당!!!!

    진지는 굶었습니다. 출장 다녀오느라 으흐흑
    115 닉네임 실시간으로 그려드려욬ㅋㅋㅋ22 [새창] 2013-06-16 22:46:44 2 삭제
    저는 그리기 쉬워요!!
    114 어린이들의 오싹한 말 (feat. 소름주의) [새창] 2013-05-26 17:55:49 35 삭제
    사담인데...저도 초자연 현상은 잘 믿지 않습니다.
    복제양이 의식을 지니는 것을 보고
    '영혼은 없구나, 신도 없으며, 의식이란 전기신호의 집합이야' 라고 결론을 내버렸었거든요.

    그럼에도 저도 도저히 불가사의한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몇년 전, 등록금을 벌기위해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웨이터로 아르바이트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잠을 자고 갈 수도 있게 만들어진 고급술집이라
    수면실이 10개가 있었고
    손님이 없는 낮에는 직원들이 그곳에서 잠을 자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했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오후 4시부터 제 타임이 돌아오는 8시까지 아무 수면실에나 들어가 잠을 청했는데,
    그 중 8번방에서 잠을 잘 때면 늘 똑같은 꿈을 꾸며 잠에서 깨어났었습니다.

    어떤 식이냐 하면,
    잠이 든지 2~3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허리 위로 머리를 풀어헤친 여자가 올라탑니다.
    얼굴은 잘 보이지 않고 란제리 차림인데
    제 목을 조르는 동시에 하체로는 여성상위 부비부비를 합니다. (...)
    그럼 고통과 쾌감 그 중간쯤에서 잠을 깨고,
    어깨와 허리가 무거운 느낌을 받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20대 청년이라 혈기 왕성해서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가게로 바로 돌아오니 카운터에 부적이 가득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지나가던 무당이 가게로 들어와 굿을 해야 한다고 했다네요.
    무당이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복도를 가로질러 거침없이 찾아간 방이 8번방이었다고 합니다.
    무당은 8번방에서 굿을 한 뒤, 몇일간은 그 방에는 사람을 들이지 말라고 하고 가버렸다고 했습니다.

    왠지 그날은 잠이 오지 않아 카운터에서 다른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있는데
    6시가 되자 직원들이 하나 둘 오픈 준비를 위해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명이 모여 8번방 이야기를 하다
    우리는 모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 외에 모든 남자직원이 8번방에서 잠을 잤을 때, 저와 똑같은 꿈을 꾸었다더군요.
    잘 때마다 매번 말입니다.
    113 왜 쥐박이는 되고 노알라는 안되냐고? [새창] 2013-05-24 14:20:13 17 삭제
    나는 여전히 잘 모르겠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보면 화가 나지만
    쥐박이나 닭그네 같은 단어를 봐도 화가 난다.
    112 장윤정동생 enews 인터뷰 보니까 얼탱이없네요 [새창] 2013-05-23 15:53:53 3 삭제
    DEUXIST//
    엔터회사나 인터넷서비스업이라도 완전 정보 유통사업이 아니라면
    비상시인력을 끌어 쓰거나 자문을 끌어쓰느라 비용 꽤 나가요...
    설령 100억 중에 매입이 별로 없다고 하여도 그만큼 세금은 나빠질거구요
    정보나 용역사업이라도 100억 중 인건비를 제외한 마진은 50~70%일텐데 그럼 200명 급여와 복지 맞추기에도 빠듯할것 같아요.
    연봉의 17% 정도는 퇴직금이나 4대보험으로 추가 잡아야 하잖아요.
    꿀벅님이나 케잌님이 대충 쓰신건 맞는데 계산은 옳은것 같아요.
    임원급 연봉이라도 3~5천, 사원급은 2천 전후가 나오는 회사겠네요.
    외부차입이 없다고 가정할때 잠식이 되는게 맞고 장윤정씨 돈을 가수금이든 뭐든 투입했겠죠...
    그냥!!
    꿀벅님 케잌님 DEUX님 다 맞는 말 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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