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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법손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24
    방문 : 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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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손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30 10:51:30 8 삭제
    게시물을 자세히 보면 여기에 링크된 사이트 중에서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인

    보험박사 - www.drbohum.co.kr
    보험랜드 - www.bohumland.com
    보험 - www.voheom.com
    이머니 - www.emoney.co.kr
    네오머니 - www.neomoney.co.kr
    머니오케이 - www.moneyok.co.kr

    사이트 중 하나에서 만든 홍보용 거짓 게시물일 것 같네요.
    보험박사가 제일 수상하네요 (찌릿)
    1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30 10:47:17 3 삭제
    이 게시물은 재테크 팁이 아닌 보험 팁이라고 해야 맞는 것 같구요.
    다른 댓글들에서 눈에 띄는 몇개에만 보완 댓글 달면


    1. 저축성보험이나 연금은 하지 않는게 좋다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보험은 수수료 산정방식이 선취이고, 이율이 높으며, 세금이 부리되지 않아
    만기까지 유지하거나, 연금으로 활용되면 일반 저축에 비해 크게 유리합니다.
    만기를 지키지 못하고 해지를 하는 분들이
    수수료방식이 선취라 원금이하를 지급받게 되면 불만을 토로하시게 되는데,
    저축에는 각자의 방식이 있을 뿐입니다.
    가령, 프랑스는 저축의 상당부분을 보험으로 해버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만기까지 유지하여 활용하거나 자녀에게 물려주는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경제불황 때문에 만기가 짧은 방식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즉, 보험은 사용되기 나름이고
    저축 중 일부를 저축성보험이나 연금으로 하는 것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축성보험은 그닥 추천드리지 않고 연금만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 현금을 보유해라
    이건 두가지 정도로 해석이 가능한데,
    첫째로, 현재 상황만 반영한 것이라면, 현재의 국제금융이 불안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벌인 양적완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외에는 특별히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역시 꼭지점을 찍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07년의 서브프라임 같은 상황이 다시 올수 있기 때문에 현금보유를 높이라고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저도 주식형펀드는 환매하였고, 직접투자는 조금씩 줄여가고 있습니다.
    둘째로, 국제정세와는 상관없이 그냥 현금 들고 있다가 주가 빠지면 그때부터 투자하라고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휴가중인데 집에서 뭐하는 거죠?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30 10:34:48 9 삭제
    대부분 난다님 말씀대로입니다.


    1. 신용등급 올리는 법
    신용등급은 적금과는 거의 상관이 없습니다.
    신용등급은 말 그대로 신용거래 빈도와 상환 기록에 의합니다.
    신용거래라 함은 카드결제나 대출처럼 신용을 담보로 돈을 빌려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카드를 오랜기간 사용하며 연체기록을 남기시지 않으면 자동으로 등급은 올라갑니다.
    적금은 거의 상관이 없죠.


    2. 연금은 종신형으로 받는게 유리하다
    연금은 원칙적으로는 종신형이 유리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가령, 현재 50대 이시고 오랜기간 중견 회사에서 일해오신 분이라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지급액이 적지 않을 것이므로
    개인연금은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에 확정형으로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최저보증이율에 대해서는 난다님이 말하신 것처럼 이 게시물에 쓰여있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회사마다 최저보증이율이 다르고 상품마다 다르죠.
    가령, 현재 삼성생명 연금의 최저이율은 1.5%가 맞지만 다른 회사들은 2~2.5% 수준이고
    저축보험은 회사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만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기가 짧은 상품은 회사의 리스크가 적으므로 보증이율을 높일 수 있지만
    만기가 긴 상품은 회사의 리스크가 증가하므로 보증이율을 높일 수 없습니다.
    때문에 만기의 잔여기간이 20년 이상이라면 최저보증이율은 적금이나 저축성보험이나 동일합니다.


    3. 저축보험 이왕이면 상장된 회사에 들어라
    상장된 회사에서 순익을 주식에 배당하는 경우는 <유배당> 상품입니다.
    얼핏 좋은 것처럼 들리겠지만, 유배당상품은 무배당상품에 비해 이율이 낮거나, 사업비가 높습니다.
    때문에 유배당 상품보다 무배당 상품의 가입이 유리하며,
    유배당 상품이 아니라면 이 조언은 전혀 상관이 없는 잘못된 조언에 해당됩니다.
    쉽게 말해 그냥 틀린 조언입니다.
    나아가 한국기업의 특성 상, 배당률이 높지 않아 유배당에는 더욱 의미가 없고
    예로 사용된 동양과 생명은 오히려,
    동양은 현재 시장에 인수합병 매물로 나온 상태이고, 신한은 신한지주를 등에 업은 튼튼한 회사입니다.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신한을 택해야죠.


    4. 저축보험의 추가불입기능을 활용하라
    추가불입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맞는 말입니다.
    때문에 올해 2월 세법개정에서 이 부분에 제재를 가하려고 했었습니다.
    결국 항의가 거세 개정을 하지 못했지만...
    드리고 싶은 말은 저축보험의 추가불입 기능을 활용하면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입출금을 감안하고 활용하기 보다는, 수수료를 낮추는 개념에서 활용하시는 것이 더 좋다는 점입니다.


    난다님 말씀 중에
    "연금전환은 저금리 기조와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기회비용을 따져보았을 때 최저기간, 또는 일시금으로 받아 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
    대목에 대해서만 부연설명을 드리면
    <연금전환>과 <연금>은 틀린 개념입니다.
    연금전환은 연금이 아니었던 상품에 가입하여 연금으로 바꿔줄 것을 요청한 경우이고
    연금은 처음부터 연금상품에 가입한 경우입니다.
    위 두 경우는 연금지급액을 계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연금전환은 일시금으로 지급받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으나, 연금은 일시금보다는 종신지급이 유리합니다.
    또한 "저금리" 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여도 연금개시 후 적립금에 부리되는 이율이 은행의 이율보다 높다면
    가령, 지금 은행의 금리는 2.5%, 연금보험의 연금 개시후 부리이율은 3.7~4.2%
    이런 상황에서는 굳이 기간을 단축하여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자신의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조건이 해석되지는 않습니다.
    138 붉은악마 페이스북 .jpg [새창] 2013-07-29 13:41:30 4/5 삭제
    붉은 악마 참 별로다...

    자신에게 유리한 문맥만 뽑아내서 언플하는구나.

    말을 한 사람은 유대우 부회장이며,

    대외협력강화를 담당하고 있고 유대우 부회장이 붉은악마 응원단에게 건넨 말은

    "동아시안컵은 협회가 유치하는 대회가 아닌 동아시아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다. 정치적 논란을 살 수 있어 이 걸개만은 삼가 달라”

    였습니다.
    137 서른이 되니까 조금 알겠네요. [새창] 2013-07-29 10:28:30 1 삭제
    힘내세요!! :)

    두개 추천드릴께요.

    쇼펜아우어의 행복론

    그리고 친구와의 더 많은 만남이요
    136 붉은악마 응원 안하는 이유.JPG [새창] 2013-07-29 00:40:37 13 삭제
    쾌검랑//

    쾌검랑 님의 논리가 대표적인 흑백논리이며, 괴벨스의 선동 기법입니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스포츠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한 사람들에게

    "이 문구가 쪽팔리냐"

    라고 되묻는거죠.

    그 문구 자랑스럽습니다. 스포츠 경기장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필요할 때 쓰이는게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죠.
    135 붉은악마 응원 안하는 이유.JPG [새창] 2013-07-29 00:09:50 16 삭제
    상대가 나에게 침을 뱉으면 나도 침을 뱉는 행동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 행동이 적합하죠.
    상대가 말로 해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듯, 일본은 극우와 극우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존재합니다.

    역사적인 분쟁에서 일본의 역사를 비난해야 합니다.
    지역적인 분쟁에서 일본의 역사를 비난해야 합니다.

    경제적인 분쟁에서 일본의 역사를 비난? 이건 잘 모르겠네요.
    문화적인 분쟁에서 일본의 역사를 비난? 이것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많은 댓글이
    얼마전에 올라온 괴벨스 같군요.

    일부의 사람들이
    "그래도 스포츠 정신에 저건 아니지 않아요?"
    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에
    "그럼 넌 일본을 옹호하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되 묻습니다.

    이는 괴벨스 게시물에서
    한 남성이 "나는 가족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면
    괴벨스는 "그럼 국가는 사랑하지 않는가?" 라고 되묻는 식으로
    그 남성을 매국노로 만든 게시물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한 남성이 "스포츠는 스포츠입니다" 라고 말했을때
    괴벨스는 "그럼 넌 국가는 사랑하지 않는가" 라고 되묻습니다.


    얼마전에 올라온 괴벨스의 베오베 게시물에서
    국수주의를 비난하고, 괴벨스를 조심하자고 말한 분들은 이 게시물에 있는 분들과는 다른 분들인가 봅니다.
    134 안데스 산맥의 마스코트, '알파카' (귀여움 폭발주의) [새창] 2013-07-26 15:24:53 8 삭제

    저는 남자라 그런지 알파카 좀 무섭더라구요.
    1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26 13:44:44 19 삭제
    하...이 게시물 탈출하는게 낫겠네요.

    열폭이라는 단어,

    참 비약적이고 사람 바보로 만드는 단어 같아 싫어하는데

    그 단어로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설명하려고 해봤자 사실을 사실로 보지 않으면 설명하는 사람만 속 터지죠.
    1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7-26 13:07:22 32 삭제
    댓글들 읽고 있으니 당황스럽네요.
    '이러쿵 저러쿵 해도 의사는 상황이 나은거다' 라고 반박하는 댓글이 많다는 사실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그런 댓글들에 추천이 쌓여가는 모습은 뜻 밖입니다.
    사람들이 그런 댓글에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속 상하네요.

    자신은 위로받기를 원하면서, 남들은 위로받지 않길 바라는건가요.

    의사는 무조건 잘나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디선가 좋은 말만 들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작성자도 본문에서 말했듯
    아산, 삼성 같은 대형병원의 페이닥이나 잘나가는 기업형병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 외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오픈의는 잘되면 잘되고 못되면 못되는데,
    오픈의가 어딘가의 지원이 없다고 가정을 하고 개원을 하는데 필요한 돈은 어마어마합니다.
    의료장비 하나에 싼게 몇천만원이고, 비싼건 억대에 달합니다.
    그런 장비들을 한사람이 부담한다는건 엄청난 리스크입니다.
    그런건 누구나 가능합니다.
    당장 내가 10억을 대출받아 홍대에 까페를 오픈한다고 해보죠.
    장사도 잘될거고, 사람들도 부러움의 눈길로 쳐다볼겁니다.
    그러나 카페를 오픈한 사람의 속마음은 타들어갈겁니다.
    장사가 안되는순간 인생이 틀어져 버리니까요.
    개원의들은 그런 마음으로 오픈을 결심합니다.

    과거의 의사들이 돈을 잘 벌었던 것은
    당시의 의료체계, 수요와 공급, 의료와 관련된 기업들의 리베이트, 세무상의 허술함 등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이런부분들이 대부분 막혀
    의사가 잘 번다고 하여도
    잘 버는 사람은 잘 벌고, 못 버는 사람은 못 버는 정도가 되버렸습니다.
    이건 변호사나 세무사, 회계사도 마찬가지여서
    돈이 없어 변호사 사무실을 꾸리지 못한다거나, 세무사임에도 낮에는 빌딩을 돌며 명함을 돌려야 합니다.
    너목들이라는 드라마 재미있게 보시고 있죠?
    1화에서 국선변호사를 뽑는 과정에 수임이 높지 않음에도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몰렸을까요.
    전문직 역시 케바케인 상황입니다.

    공부를 하는 것 자체도 리스크입니다.
    남들은 24~28의 나이에 사회에 뛰어드는데
    그것보다 훨씬 많은 나이까지 공부를 해야 하죠.
    중간에 일이 틀어질 경우, 보통의 직장인들은 새로운 일을 도전하겠지만
    전문직을 택한 사람들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레제, 인턴때는 남들의 2배 시간을 일하니 당연히 연봉도 2배여야 합니다.
    설마 2배겠어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2배입니다.

    의사들이 외과를 택하지 못하고 내과나 클리닉으로 몰리는 부분은
    사회적인 구조 탓이겠지만

    의사들이 젊은 시절에는 명예와 정의감으로 충만해 있다가도 나이가 들며 회의감을 느끼는 것은 (회의감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정의롭겠죠..)
    사람들의 '너 배부르면 나 샘나' 식의 그릇된 편견 때문일겁니다.
    131 버려진 도시 디트로이트 JPG [새창] 2013-07-21 15:00:05 6 삭제
    디트로이트가 쇠망한 이유를 노조에서 찾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닉슨, 부시, 레이건에서 찾는 것도 웃긴 일이네요.


    1.
    정확히 말해 디트로이트가 쇠락하기 시작한 시기는 1980년대 이후입니다.
    1990년대 들어 경기가 위축되며 왜건보다는 일본의 세단이나 해치백이 인기를 끌게 됩니다.
    뒤늦게 90년대 초반에 GM 이나 포드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걸지만
    이미 일본차의 시장점유율이 40%에 가까워지며 미국 자동차 산업은 위축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브프라임이 터지며 몇개 공장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각 기업은 마진율이 가장 낮은 디트로이트의 공장들을 폐쇄합니다.
    이것이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걸쳐 발생한 사건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효율적으로 변하며 인구는 80년대부터 감소하긴 했지만 실업률이 높아진 것은 근래의 일입니다.


    2.
    디트로이트의 공장들이 마진율이 낮았던 이유는
    미국자동차노조인 UAW 의 원인이 컸던 것이 맞습니다.
    노조의 파워가 큰 도시인 디트로이트에서 기업들은 항상 임금 협상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3.
    현재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은 노조의 영향력이 약한 앨러버머로 이동하였습니다.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 디트로이트와 UAW 의 문제가 맞습니다.
    보험이 문제가 된다면
    자동차산업은 미국을 떠났을 것이고,
    정말로 보험이 그 정도로 문제라면 미국인들이 미국을 떠날 것입니다.
    보험이 자동차산업이라는 한정된 영역에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이상하네요


    4.
    GM이 전기자동차 산업을 철회시킨건 부시가 아니라 그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기자동차 산업의 채산성이 낮았고
    2차전지 기술이 만족스러운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무엇보다 전기차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습니다.
    지금이야 수요대비 공급량이 충분하니 전기차의 연비는 효율적이지만
    전기차의 공급이 확충되면 전기의 가격이 오르며 수요는 위축됩니다.
    판매량과 마진율과 채산성을 모두 따져야 하므로
    전기자동차는 생산에 의미를 두거나
    마켓쉐어가 작은 회사가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5.
    미국의 지자체가 파산하거나 디폴트를 선언하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던 일입니다.


    디트로이트가 쇠락한 이유는
    90년대 일본자동차 산업의 성장 + 9.11이후 미국의 경제후퇴 +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신용경색 + 고통을 분담하지 않는 노조
    + 디트로이트라는 시가 가진 취약점 등등
    모두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좀 편파적으로 작성된 댓글들이 여럿 있지만
    레이건이나 닉슨, 부시를 탓하는 댓글들이 제일 이상하네요.
    130 박근혜 짱짱걸 5월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 [새창] 2013-06-27 17:36:53 0 삭제
    레모나레모나//

    경상수지는 국제수지에서 자본수지를 뺀 것으로
    쉽게 말하여 무역이나 경제활동 같은 지수를 말합니다.
    때문에 수출량이 늘면 경상수지가 개선되었다고 말하고 수출량이 떨어지면 경상수지가 악화되었다고 말합니다.
    수출이 늘어도 수입이 는다면 경상수지는 나쁘다고 말할 수 있구요.

    자본수지는 경상수지와는 별도로 자본의 이동을 의미하며
    쉽게 말하여 외환거래를 의미합니다.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 자본수지는 개선되고 투자가 회수되면 자본수지는 감소합니다.

    때문에 자본수지가 감소한 것을 외국인들이 투자금을 회수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다만 소폭의 자본수지는 계속하여 늘어나거나 감소합니다.
    예금에 돈을 넣었다 뺐다 하는 것처럼 자본의 이동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무역규모와 수입규모가 줄었다고 말하는 이유는
    경상수지 자체는 흑자인데, 이 흑자가
    수출은 늘지 않았지만 수입은 줄어들어 발생한 흑자이기 때문입니다.
    즉, 지표상으로만 개선 된 것이지 그리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흑자라는 것입니다.

    작금의 경상수지가 위와 같은 이유는
    원자재 가격이 많이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한 뒤, 가공물을 수출하는 무역의 비중이 큰데
    수입되는 원자재의 가격이 하락했기에 경상수지 폭이 확대된 것입니다.

    이는 비단 한국의 현상은 아니고
    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한 뒤 되파는 일을 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경상수지가 확대됩니다.
    반대로 원자재의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에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가들의 수지는 악화된 상황인 것이지요.

    경상수지와 자본수지가 그 나라의 상황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국제정세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129 박근혜 짱짱걸 5월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 [새창] 2013-06-27 17:22:23 0 삭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늘 있던 현상과, 늘 보도 되어왔던 방식 그대로의 기사를
    왜 비난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전전 정권에서 일베인들이 이와 같은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고
    한겨레 신문을 비난하고 있었다면
    오유인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저와 똑같은 댓글을 달고 있겠죠.
    128 박근혜 짱짱걸 5월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 [새창] 2013-06-27 17:19:18 1 삭제
    자본수지의 입출 보다는 경상수지의 증감이 평가의 더 큰 요소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상수지가 증가하였다고 하여 그것이 정부 덕이라고 말하는 바보는 해당 정권에 붙는 세력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링크하신 연합의 기사는 팩트를 그대로 나열한 것이고
    기자의 입장이나 견해는 섞이지 않은 늘 언제나 있던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가지고 앵간히 하라고 표현한다면 기자는 황당할 듯 합니다.
    127 박근혜 짱짱걸 5월 경상수지 흑자 사상 최대 ^^ [새창] 2013-06-27 17:14:13 1 삭제
    다소 실망스러운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자본수지는 외환의 이동이므로 대차는 지속적으로 변합니다.
    때문에 04~07년 같은 시기에도 마이너스로 후퇴하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본수지는 정치보다는 국제정세의 영향을 받으며 환율에 크게 작용됩니다.
    때문에 08년도에 지속적인 순유출이 있었고
    09~10년도에는 장기적인 순유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8년도에 순유출된 것이 이전 정부의 실패가 아니고, 09년도의 수입이 당시 정부의 실적이 아니듯
    미량의 자본수지 이동으로 무엇인가를 비난하는건 이상한 일인 것 같습니다.

    또한 수입규모가 축소되는 것은 원자재의 가격인하 때문인데,
    원자재수입국의 위치에 있는 한국이 수입규모축소로 평가받는 다는 것은 조금 웃긴일 같습니다.

    경상수지흑자 기사는 항상 나오는 기사입니다.
    어느 정부때나 경상수지가 흑자였다면 그 기사는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본수지가 마이너스라며 깎아내리고
    그 깎아내린 글이 추천을 받아 베오베에 올라오는 현상이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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