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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로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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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로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66 요양원은 학대시설이 아니에요. [새창] 2016-08-13 16:26:14 62 삭제
    제 친정아버지도 현재 요양병원 계셔요
    아버지는 교통사고인데 대학병원에서 수술 여러번하시고 더이상 수술 필요없어서
    병원을 옮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재활만 필요한 환자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못있는다더라고요)
    재활전문병원 찾아보니 자리도없고 거긴 아버지가 예전에 산재당했을때 계셔본곳인데
    너무 답답하다고 가기싫다하셔서 요양병원으로 가시게됐어요 (아버지가 직접고르심)

    젊은사람도있고 나이많거나 치매환자도있고 그런데 시설은 진짜좋고
    병원에 보통 냄새나잖아요 그런것도 하나도없고.. 병원생활 못견뎌하시는 아버지도
    잘 계시더라구요
    아버지가 병원생활을 원체 못견뎌하셔서 그냥 거동만된다싶음 퇴원하곤 하시는데
    이번에는 친정엄마의 완전히 회복되면 퇴원하라는 말에 알았다고 순순히 하셨어요

    아무래도 물리치료받고 병실에 친해진사람들끼리 근처 놀러도 다니고
    앞에 주민센터가 있어서 행사할때 가서 참여도하고 또 주말에 외박나와서 집에 계시기도하고..
    근데 외박나오셔도 집이 더 심심하다고 일찍 병원으로 가실때도 많아요
    그리고 저희가 병문안갈때 연락안하고가면 항상 자리에 안계셔요
    주변에 공원도 있어서 거기 산책이나 운동을 많이다니시더라구요

    하여튼 요양병원이 너무 나쁜이미지로 퍼져있는거같아서 저도 좀 안타까워요 (사실 저도 그전엔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지만요 ㅠ)
    친정부모님도 나이먹으면 요양병원 들어갈거다 말은 하셨지만 사실 이미지가 그렇게 좋진 않았는데
    이번에 아버지 계신거보고 굉장히 만족해하세요
    1265 친구 애낳아서 축하 해주러 산후 조리원 방문하는데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새창] 2016-08-12 18:17:53 0 삭제
    아기띠는 에르*가 국민아기띠로 많이들써요
    솔직히 아기띠는 보통 베페가서 직접 착용해보고 자신한테 편한걸로 사는게 좋은데
    선물용이라면 보편적으로 많이들 편해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젖병소독기 유축기는 개인적으로 비추인게
    유축기경우는 분유수유하게되면 필요가없고 (잠깐 필요하다한들 조리원에도 있고 보건소에서 대여가능)
    젖병소독기는 저도 있지만 안써서요.. (장난감 소독때 딱 한번쓰고 안씀)
    젖병이 변색이되는거 싫어해서 있어도 안쓰는 경우가 저 외에도 많아서..

    저는 당장 생각나는건 PVC매트, 포* 미니프리*, 타이니러* 모빌 추천해요
    셋다 대게 출산전에 미리 사놓지는 않는것들이고 선물받으면 되게 좋을것같아서요
    (저는 전부 제돈주고 샀지만 ㅠㅠ)
    매트는 PVC재질이 폭신폭신하고 충격흡수가 잘되서 신생아때부터 쓸수있다고하고요
    포* 미니프리*는 냉장고형 가방인데 저는 이유식시작하면서 사긴했지만 모유수유 하게되면
    모유저장팩 들고다니기도 좋을것같아요
    사실 제일 오래쓸것같은게 이거긴해요 나중에 간식같은것도 들고다닐수있고
    여행갈때 음료수 넣어다닐수도 있고..

    그리고 모빌은 진짜 필수 아이템이었던.. 정말 잘샀다고 생각하는것중 하나였어요
    1264 임신11주 너무 괴로워서 그런데요ㅜㅜ [새창] 2016-08-12 14:52:38 1 삭제
    전 탄산이랑 아이스크림으로 버텼었어요 ㅋㅋ
    과일도 그닥 안땡겨서 한번씩 체리나 복숭아먹었었고
    탄산도 콜라는 카페인들어가서.. 피했고
    되도록 과당섭취 안하려고 탄산수 위주로먹었었어요 ㅠㅠ
    12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2 01:54:42 1 삭제
    진짜 너무 잔인한거같아요
    저희도 아기가 쪼금만 더울랑말랑하기만해도 땀띠가 훅올라와서 에어컨 맨날 24도 25도로 틀어놓고 살거든요
    누진세로 하도 말많아서 너무 걱정이 돼서 26도로 슬 올려봤더니
    바로 울긋불긋하게 땀띠가 올라와서 도로 내렸는데
    참 속이 답답하더라고요..ㅠㅠ
    12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18:30:33 0 삭제
    저는 한번 제대로 얘기하셨음해요
    그래야 앞으로 작성자님이 형님되실분이 불편하다고해도 남편되실분도 이해를 해주지않을까 싶어서요
    첫인상이라는게 참 중요한데..
    저는 심지어 사촌동생이 별로 친하지도않았던 동생인지라 내가 한소리했다가 (순화없이 막쏘아댈까봐;)
    괜히 부모님들끼리 얼굴 붉힐일 나올까싶어서 부모님께 얘기드렸더니 부모님이 대신 한마디 해주셨어요

    자주보게될 사이면 형님되실분한테도 얘길해보고 좋게푸는게 좋겠지만
    자주 안볼사이면 첫인상 망친건 그 형님되실분이니 글쓴님이 그 형님되실분 별로 안좋아한다해도
    남편되실분이 이해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희도 자주안볼사이라서 제가 그냥 최대한 안마주치게 중재하고있거든요)
    12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14:56:25 2 삭제
    당연히 기분나쁠만한 상황이고 남편되실분도 같이 화내야하는 상황인거같은데요
    저 결혼할때 친척들 인사하는 자리에서 사촌동생이 신랑이랑 단둘이 대화하면서
    직장은 어디다니고 연봉은얼마고 부모님은 뭐하시고 이런거 물어봤단 소리듣고
    저도 엄청 열받았었는데..
    솔직히 저거 정말 예의없는 질문들이라.. 신랑 아직도 그 사촌동생은 얼굴보기도 싫어하고
    저도 그거 이해하고 되도록 신랑이랑 그 동생이랑 마주칠일 없도록 하고있어요
    12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9 23:50:12 96 삭제
    호주제가 폐지된지가 언젠다 호적이 넘어오다니요;
    출가외인이니 호적이니 이런건 가부장적인게아니라 시대를 못따라가는거죠 ㅠㅠ

    전 무교인데 시댁에서 교회 강요하는게 참 스트레스라 공감이가네요
    분명 결혼전에는 종교 강요안한다고.. 그러셔놓고 주례도 목사, 식도 교회식으로 진행..
    그때도 멘붕이었는데 결혼하고나서 지금까지 계속 교회 강요까지해서 스트레스받아요
    1259 ㅋㅋ어제 베오베간 남친 의심된다고 썼던사람이에요 [새창] 2016-08-09 19:11:28 16 삭제
    저는 이댓글 진짜 동의해요
    우리신랑도 솔로일때부터 주변 친척형님들이 그렇게 가자고 별별짓을 다해도 절대 안갔어요
    (10살넘게 차이나는 형님들이라 매번 거절하기도 곤란했을텐데.. 끝까지 거절함 신념지켜야한다며)
    그러다보니 그냥 친척형들도 이제 포기해서 가잔소리 안하거나 그냥 가자 한번 말해보고 싫다고하면 더이상 강요안하구요

    직장에서도 상사가 가자해도 절대 안가고 단호하게 거절해요
    그런다고 불이익 받은적도없고 가자고 권유했던 상사는 오히려 신랑 아껴서 다른사원들 몰래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많이하구요

    뭐 우리아버지만 봐도.. 정년 바라보는 나이에 이때까지 직장다니시면서 그런곳 끌려다닌적 없구요
    그래도 능력 인정받아서 아직까지 러브콜하는 회사도 꽤 있구요

    아버지나 신랑이나 자식한테 부끄러운짓은 안해야한다며.. 신념지키는데
    제가 이런환경에서 자라서 그런건지 저도 거절하기 곤란해서 간다는거 이해못하겠어요
    그리고 만약 진짜 거절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면 제가 노가다를 뛰어서라도 먹여살릴테니 그런회사 때려치고
    새직장 구하라고 할래요..
    12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8 16:27:01 12 삭제
    전 좀 이해가 안가는게 그 간단한 콘돔을 하기싫어해서
    이미 계획에없던 출산을 아내는 두번이나 했는데
    피임약을 먹든 루프를 박든 피임도 오로지 아내 혼자 몫인가요?

    정관수술 하기싫은거 이해합니다 그럴수도있죠
    근데 그럼 양쪽다 부작용없는 콘돔이라도 열심히 사용하면 되잖아요
    그걸 남편이 거부하고있는건데 그럴거면 남편이 정관수술하는게 제일 합리적인거 아니에요?

    그리고 남편성욕은 무시하면 안되면서 아내의 피임요구는 무시해도 되는건지.. (아랫댓글)
    좀 이해가 안되네요
    1257 돈버는 사람이 돈관리 하는게 당연한건데.. [새창] 2016-08-07 16:26:37 5 삭제
    당연한게 어디있을까요 집집마다 다 다른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돈관리 잘하는사람이 관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제가하고있구요
    대신 사용내역은 그때마다 일일이 공유합니다 (서로 카톡이나 전화를 많이하는편이라.. 주로 시시콜콜한 대화지만요..)
    큰 금액을 결제할때는 미리 상의하고 결제하고 작은거는 결제한뒤에 뭐 샀다고 얘기해요

    지금은 제가 집에있고 신랑이 외벌이중이지만
    조만간에는 제가 주수입자, 신랑이 부수입 혹은 전업 하기로 얘기가 된 상태인데
    (저는 직장이 적성에맞고 인정받는편이고 신랑은 집안일을 더 좋아함)
    나중에 제가 외벌이를 한다해도 지금처럼 제가 뭘 지출하더라도 일일이 공유할거구요

    그리고 자신을 위한 선물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서로 상대가 갖고싶은거/먹고싶은거 가끔 얘기하면 되도록 들어주려고해요
    훗날 제가 외벌이를 한다하더라도 제가 갖고싶은게 있으면 그만큼 신랑이 갖고싶어하는것도 사줄거구요
    1256 애들 둘 남편한테 맡기고 놀러가요~ (남편자랑 주의!) [새창] 2016-08-06 23:16:11 26 삭제
    위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빠들도 왠만한 엄마들 못지않게 아이 잘보는사람 많아요 ㅎㅎ
    저희 신랑만해도 쉬는날은 혼자 하루종일도 잘 보는걸요 (저희는 8개월..)
    심지어 기저귀는 저보다도 더 꼼꼼하게 갈아줘요(아기목욕은 평소에도 별일없는한 무조건 신랑이하구요)
    그래서 전 신랑한테 맡겨도 걱정이 안됩니다 ㅋㅋ

    비록 저는 신랑이 쉬는날이 잘 없어서 1박조차 꿈도못꾸지만
    바쁜와중에도 쉬는날엔 아이 봐주려고 노력하는것 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요~
    스트레스 시원하게 풀고오시길 바라요!
    1255 딩크족 10년차가 말하는 장점과 단점 [새창] 2016-08-03 18:25:29 50 삭제
    저는 딩크는 아니고 아이가 있지만 아이에게 노후대비를 맡길 생각은 없습니다
    몸이 아프게되거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배우자에게 요청해야겠죠..
    만약 배우자가 해줄수없는 상황이라면 간병인을 쓰던 도우미를 쓰던 해야겠구요
    저희는 양가부모님도 노후대비는 알아서 다 해놓으셨고 저희보고도 노후대비는 미리미리 해두라고 늘 말씀하시며
    저희또한 노후대비는 알아서 해놔야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희도 여유롭진 않은데..(차차상위계층 아슬아슬해요) 그래도 우리 입에 들어갈거 좀 덜집어넣고
    쓸거 좀 덜쓰고 하면서 아이에게 왠만하면 다 해주고 노후준비도 따로 조금씩 하고있습니다
    1254 7개월아기 이유식양!?!?!?!? [새창] 2016-08-03 17:47:46 0 삭제
    아 분유랑 이유식을 따로 먹이시는줄 알았는데 분유먹고 2시간놀다가 자고일어나면 다시 식사시간인데
    자고일어나서 이유식은 안먹으려하는건가봐요
    자고일어나서 많이 배고파하지않는다면 조금 놀아주며 잠을 깨거나
    아니면 분유먹이다가 중간중간에 이유식을 먹여보는건 혹시 시도해보셨나요?
    제 딸도 이유식 시작하고 한동안은 자다일어나면 이유식 안먹으려했었는데
    분유로 배좀 채워주고 다시 이유식 떠먹여주면 또 받아먹더라구요
    받아먹다가 또 안먹는다고 분유달라고 울면 분유 또 좀 주다가 다시 이유식먹이고..
    이렇게하다가 요즘은 이유식을 더 좋아하는것같아요..ㅎㅎ

    이것도 이미 해보셨는데 안통한거라면.. 저도 초보라 어찌 도움드릴게 없네요 ㅠㅠ
    1253 7개월아기 이유식양!?!?!?!? [새창] 2016-08-03 17:14:48 1 삭제
    참고되실지 모르겠지만 내일이면 만 8개월되는 딸램있는데요
    저는 이유식을 5갤하고도 일주일쯤 지났을때 미음으로 시작해서
    6갤때는 묽은죽 2주정도.. 잘받아먹길래 아주 조금만 더 되게해서 2주 먹이고
    딱 7개월 됐을때부터 그냥 죽으로 지금 한달째 먹이고있어요

    딸램이 9~10시쯤 일어나서 한시간정도 놀아주다가 10~11시쯤 첫 분유 200주고
    (일어나자마자 바로는 잘안먹더라고요.. 100 먹을까말까한 수준..)
    3시간반~4시간뒤쯤 배고파하면 이유식 100+분유150
    또 한 4시간뒤쯤 배고파하면 이유식 100+분유150
    그리고 잠자기 30분~1시간전에 마지막으로 분유 230
    이렇게 먹이고있어요
    원래 애기들이 그런건지 7개월쯤부터 분유먹고 바로 안자더라구요 꼭 좀 놀다가 자려고해서..

    간혹 첫분유를 일찍먹이거나 유난히 배고파해서 텀이 짧아지는날이면
    이유식과 이유식 사이에 간식주고요
    간식은 주로 퓨레나 첨가물없는 이유식 아가들용 주스 혹은 첨가물없는 곡물과자 같은걸로 줘요

    수면시간을 좀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도록 조절하고싶은데
    아직은 잠자는 습관들이도록 놔둬야한다고
    돌 즈음까지 수면시간이 늦어지면 그때부터 수면교육하는게 좋다고해서 그냥 아직은 자는대로 일어나는대로 맞춰주고있네요 ㅠㅠ
    1252 수유하고 싶어 약복용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새창] 2016-08-03 00:44:44 3 삭제
    저같아도 초유만 먹이고 분유수유 할것같아요
    모유도 모유만으로는 그리 완벽한게 아니고 엄마의 음식섭취도 중요하고
    스트레스도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몸의고통+정신적고통으로 스트레스가 심하실텐데 굳이 모유수유를 고집하는 이유가 따로 있으신건지.. ㅠㅠ
    저도 건강상의 이유로 초유만먹이고 분유수유했는데
    분유수유하는데도 몸이 좋지않아서 그런지 너무 힘들었어요

    혹시 면역력이나 그런것땜에 걱정하시는거면 면역력같은건 분유 모유 차이가 아니라 케바케라고 봅니다
    저는 분유먹고컸고 동생은 모유먹고 컸는데 동생 엄청 잔병치레 심했어요
    고등학교 올라갈때까지 매년 입원했었고 그 이후에도 잔병은 달고살아요
    그리고 제 딸은 분유먹였고 사촌조카딸은 모유수유했는데 제딸 아직까지 감기한번 걸린적없지만 (둘다 작년출생)
    사촌조카딸은 수족구며 감기며 독감.. 유행하는건 다 걸렸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저는 분유를 먹여키웠지만 그런다고 제 딸을 모유수유하는 엄마들보다 덜 사랑한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엄마들이 자식사랑하는게 분유냐 모유냐로 더사랑하고 덜사랑하는게 결정되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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