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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23 03:25:15	9	삭제
		사실 사람이 항상 이성적인것도 아니고.. 서운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걸 티내거나 원망하거나 그러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저희는 반대입장인데 친정이 가깝고 시댁이 거리가 좀 있습니다 게다가 성격?이 친정엄마는 아이를 잘 봐주고 시어머님은 손주 예뻐는 하시지만 그리 잘 봐주지는 않으세요 (시조카는 어머님과 같이살았었어요) 그런데 그거가지고 친정과 시댁을 비교하진 않고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친정에서 아이봐주는게 당연한것도 아니고 고마워할 일이며 시댁에서 아이 안봐주는게 서운할일도 아니죠 멀기도하거니와 애초에 결혼자체가 난 이제 독립된 가정을 꾸리겠습니다! 선언하는거잖아요 기본적으로는 나와 배우자가 알아서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부모님 연세에 아이봐주는게 힘들거고 그럼에도 도와주시는것에 대해 감사하는만큼 아이봐주시는 부모님쪽에 좀 보답해드려야 한다고보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평하지않다고 배우자가 서운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1325	아기 쪽쪽이 언제 떼야할까요 [새창]	2016-11-21 23:26:06	1	삭제
		저희딸 다담주 돌이에요 그맘때쯤부터 밤에잘때 자주깨고 쪽쪽이물려주면 다시 잘 잤었어요 작성자님 아가처럼 많을땐 열번쯤도 깼구요 근데 점점 줄더니 요즘엔 많아야 두세번? 가끔씩은 한번도안깨고도 자고 그러네요 쪽쪽이도 물고자다가 빠져도 안찾을때도 많구요
	1323	사소한 것으로 피곤하게 싸운 부부싸움입니다. [새창]	2016-11-17 02:10:56	88	삭제
		저건..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일상적인 대화를 할때 항상 주어 목적어 다 붙여가며 말하나요?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하다보면 주어 목적어 없이 얘기해도 맥락이 있기때문에 대화에 별 지장없잖아요 '그래도 어머니 칠순이니 어머니취향에 맞춰드리자..' 이런식으로 넌지시 오해인지 확인할수도 있을텐데 다짜고짜 짜증내는건 좀 별로네요 애초에 상대의 발언이 기분상한다해도 '내가 오해했나?'하는 생각은 안하고 '제 멋대로 하려하는구나'하고 확정을 지어버린거잖아요 이거 꼭 그거같네요.. 내가 잘못했지만 너도 잘못한거 알지?
	1322	보통 상견례 비용은 누가 부담 하는거죠? [새창]	2016-11-17 01:36:28	0	삭제
		저희는 시댁-친정 거리가 자차로 3시간 좀넘구요 결혼식은 시댁에서, 상견례는 저희쪽에서 했어요 반반결혼했고 비용은 결혼식은 반반 상견례는 저희가부담했네요 집집마다 좀 다르긴한데 대체로 초대한쪽에서 내는것같아요
	1320	불임판정 받은 몸인데 결혼은 물건너 간거겠죠? [새창]	2016-11-15 20:42:08	5	삭제
		출산은 결혼의 하위카테고리지 필수라고 생각하진않아요 요즘엔 삶이 팍팍해서 그런건지 딩크족들도 꽤 많구요 그런데 생리는 하는데 불임판정을 받나요? 난소는 한쪽이 없더라도 정상기능을 다 한다고 알고있어서요 저 또한 난소에 종양때문에 상당부분의 난소를 절제해서 양쪽다 5%가량 남았다고하는데 정상임신 됐거든요 아 난소 절제한상태에서 물혹도 생겼는데 임신 된거에요 물혹이야 있다가도 없어지고 한다더라구요 생리는 좀 많이 불규칙적이에요 난소절제 전에는 아주 규칙적인 편이었는데.. 요즘은 3달에한번 4달에한번 하기도하고 한달에 한번하기도하고 그러네요
	1319	웨딩촬영은 꼭 해야하나요? [새창]	2016-11-15 14:59:30	0	삭제
		저도 사진찍는거 별로안좋아하고 (신랑이랑 연애할때부터 지금까지 사적으로 같이찍은 사진이 5장도안됨..ㅋㅋ) 웨딩촬영 별로 안내켰어요.. 사실 결혼식도.. 그냥 대충하고 해치워야지 하는 심정이었는데 해보니까 완전 재밌고 좋은추억으로 남아서 나중에 또 하고싶어요 신랑이랑 둘이 꽁냥꽁냥 투닥투닥거리면서 정말 재밌었거든요 머리랑 옷갈아입는것도 인형놀이하는 기분이라 신났었고 (원랜 좀 귀찮음이 많은성격이라 저도 제가 이런거 좋아할지몰랐네요ㅋㅋㅋ) 전 애초에 예식패키지에 웨딩촬영이랑 다 포함되어있던건데 아주 저렴하게 했던편이라 가격적인 부담이 없어서 귀찮아도 그냥했던거같아요 결과적으론 대만족이었지만요 아 그리고 스텝도시락같은건 필요없었어요 저희는 그냥 분식집에서 김밥같은거 주문해서 먹었는데 스텝분들이 신경을 많이써주시고 고생하시는거같아서 같이 시켜드렸어요 근데 스텝분들도 따로 식사준비해오셔서 떡볶이랑 김밥하나만 주문하셨던걸로 기억하네요 솔직히 앨범은 딱한번보고 말았고 저도 sns안해서 올릴곳도 자랑할곳도 딱히없었고 (애초에 그런성격도 못되고 ㅋㅋ) 그래도 너무 좋았던추억이라 계속 남아있고 떠올라요 ㅎㅎ
	1318	모유수유 죄인이라는 글 보고 ㅠㅠ [새창]	2016-11-09 12:41:16	8	삭제
		진짜 임신했을때부터 출산에 육아할때까지 오지랖인지 꼰대질인지 그런사람들 너무많아요 저 임신했을때도 입덧때문에 밥이나 죽, 하다못해 과일조차 안받고 원래 콜라 정말 좋아했는데 그나마 탄산음료는 먹을만해서 탄산음료 좀 먹었어요 그나마도 콜라는 카페인 들어있다니까 사이다나 과일탄산같은거 성분에 카페인 확인하면서 먹었죠 그때도 임산부가 식사는 안하고 음료수만 마신다면서 뭐라하는거 많이들었고(식사는 누구보다 제가 제일 하고싶었는데..) 출산할때도 유도분만을 하게됐는데 유도분만은 애한테 안좋은데~ 무통도 애한테 안좋을수있는데~ 수술은 하지마라 자연분만이 최고다~ ...산모나 태아 둘중 한명이 위급하면 수술할수도있는거 아니에요? 모유수유도 전 2주 좀넘게 초유만먹이고 건강문제로 분유먹이게 됐는데 건강때문이라고 말해도 그놈의 노오오오력을 안했다는 잔소리는 어찌나 많이들 하시는지.. 초유먹이면서도 지독하게 젖몸살앓고 고열 시달리면서도 끝까지 약한번안먹고 유축해서 다 먹였어요 가슴도 다 헐고 상처나서 유축할때마다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초유만은 다 먹이고싶어서 꾹참았어요 노력안한거 아니고 나 편하자고 분유먹이는것도 아니고 분유가 해로운것도 아닌데.. 뭐만하면 엄마젖을 못먹어서그래~ 이러는거 진짜 듣기싫습니다 참고로 저희딸 분유먹고 자랐어도 이때까지 흔한 기침한번 안하고 아픈곳도없이 잘 컸습니다 비슷한시기에 출산한 친척조카는 모유먹고컸는데도 기침이며 수족구며 다 걸렸구요 저만해도 분유먹고컸지만 돌때까지 모유먹었던 제 동생보다 훨씬 건강하구요 (아이가 건강한건 모유, 분유가 큰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에요) 아기가 다음달이면 돌이에요 전 원래 술을 입에도 안대는사람이었어요 알콜에 많이 예민하거든요 남들은 음료수라고하는 도수 3%짜리 과일소주나 과일맥주, 머드쉐이크 이런것조차 저는 지독하게 술로느껴졌어요 그런데 요즘은 신랑이랑 한병씩 같이마셔요 아기가 예쁘고 행복하지만 힘든건 별개에요 여전히 잘 못마시는 술이지만 그렇게라도 한잔씩 하면서 마음이 좀 위안받기도하고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그래요 제발 육아에 훈수두지 마세요 저희시댁 서운한일도 많았지만 참 고마운게 임신, 출산, 육아 하는동안 제 방식에 고나리놓지않고 그래 엄마가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다, 요즘 분유가 좋아서 굳이 모유안먹여도된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거에요 신랑도 제가 편한게 최고라고 늘 제가 뭘하든 지지해주고.. 그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1317	안좋은 상상만 자꾸 하게 되는 아기엄마... 왜 이럴까요?? [새창]	2016-11-08 15:57:56	0	삭제
		제가 그래요 전 원래도 좀 안전과민증 같은게 있었어요 예를들어 놀이기구를 탈때에도 안전바가 고장나서 사고난다거나 그런 상황들이 나도모르게 상상이돼요 엘레베이터 탈때에도 추락하거나 뭐 그런것때문에 불안하구요 차타서도 속도가 좀 높다싶으면 (보통은 140이상일때) 손발에서 땀이 막나고 불안증세가 나타나요 막 사고나는 모습이 자꾸 떠오르고.. 아기낳고나서도 마찬가지구요 ㅠㅠ 이제 제가 다치는것에 아기가 다치는것까지 합쳐져서 참 힘들어요 이게 약간 트라우마성인것같다 싶은 생각이 드는게, 제가 겪었던 상황일수록 강렬하게 떠올라요 예를들면 자동차같은경우 아빠가 큰 사고를 두번 당하셨고 (한번은 중환자실에 한참계셨고 가망없다했었음) 태풍 매미때 고속도로 가다가 길 한가운데게 갑자기 큰 나무가 쓰러지는바람에 가족이 몰살당할뻔했던 경험 이것때문에 특히나 자동차에 관해서는 불안증세가 심하구요 (버스타면 안그래요) 또 아기가 백일 지나서 목을 잘 가눌때 제가 짐 내리느라 잠깐 아기를 한손으로 안았던적이 있어요 근데 정말 잠깐이었는데 아기 허리가 휘청하면서 뒤로 확 넘어가는걸 신랑이 급하게 받쳐서 무사했던적이 있어요 만약 그때 신랑이 아니었다면 어떻게됐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한데 그 이후로 아이를 안고있으면 자꾸만 허리가 뒤로 꺾이는게 상상돼서 불안해요 이젠 잡고 걷는데도 여전히 그래요 이게 제가 겪지않은 상황은 좀 막연한 불안감인데 겪은상황에 대해선 상당히 뚜렷한 불안함이 들어요 ㅠㅠ 그러다보니 늘 조심하려하고.. 과하면 안되겠지만 적당한 불안감은 안전을 가하니 괜찮지않나 싶어요 물론 신랑은 절 쫄보라고 놀립니다..ㅠㅋㅋ
	1316	모빌 쓰신분들 어떤가요 [새창]	2016-11-08 11:22:40	0	삭제
		전 50일쯤 타이니모빌 사줬는데 효과봤어요 만 6갤정도까지는 잘때 모빌틀어주면 혼자 모빌보면서 잠들었고 낮에도 모빌틀어주면 한시간씩은 혼자서 잘 놀아서 그때 밥먹고 씻고 했네요 ㅠㅠ 제 주변에는 모빌덕에 혼자 잠들고 잘노는 애기들이 많아서 다들 추천해줬었어요 저도 써보니까 추천하게되더라구요
	1315	저같은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이 있을까요? ㅋㅋㅋ [새창]	2016-11-03 19:47:42	0	삭제
		저희신랑이랑 비슷한점이 많으신것같아요 좀 다른거라고하면 신랑은 꼼꼼하지는 못하다는것? 그래도 요리빼곤 집안일 스스로 척척 잘함.. 저보다 더.. 전 요리빼고 잘 못해요 ㅋㅋ 요리는 잘해서 신랑이 완전좋아하죠 그리고 신랑은 연애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지라(고백은 몇번받았다고 증언들음) 제가 첫사랑이고 첫연애(그전까진 모솔) 였다는거? 개인적인 취향으론 정말 매력있어요 솔직히 얼굴 반반한남자, 집안 괜찮은남자 만나보긴했지만 우리신랑만큼 매력터지고 이사람아님 못살겠다 싶은사람 없었어요 가끔씩 코골면서 자고있는 신랑얼굴보면 이사람없으면 어떻게사나 싶고 행복하게 같이 오래오래 살고싶어요
	1314	100일 사진이요.. 목을 제대로 가눌때 찍어야하나요??ㅠㅠ [새창]	2016-11-02 17:33:05	1	삭제
		그리고 인형으로 가리기도하고 사진에는 안나오도록해서 스텝분들이 손으로 받쳐주기도해요 ㅋㅋ 그래서 앉아있는컷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1313	100일 사진이요.. 목을 제대로 가눌때 찍어야하나요??ㅠㅠ [새창]	2016-11-02 17:29:38	1	삭제
		저도 그쯤 찍었는데.. 따로 뒤집기연습이라던가 그런걸 안시켰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저희딸도 목을 잘 못가눴어요 좀 휘청휘청하고.. 하지만 스튜디오가면 순간순간 잘 포착해서 찍어줍니다 ㅎㅎ 물론 고개를 잘 못들고있다보니 원본사진보면 좀 숙이고있는게 많긴하지만 그래도 순간포착으로 괜찮은컷이 꽤 많이 나와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1312	결혼하신분들...사주나 궁합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건가요? [새창]	2016-11-02 11:48:09	1	삭제
		저희부모님도 몇군데 돌아다녔는데 죄다 궁합이 돌 산 이라고 했대요 ㅋㅋ 너무 안맞는다고.. 근데 지금까지 잘 살고계신답니다 어렸을땐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늘 단칸방 신세였던지라 부모님이 싸우는걸 모를레야 모를수가없었는데 부모님 젊었을때 한두번 싸운거외엔 싸우신적도없이 사이좋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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