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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루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21
    방문 : 1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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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17 13:21:15 0 삭제
    상견과 단견을 떠나 중도로써 부처님이 법을 말하셨죠.
    고통을 남이 주는 것인가, 내가 만든 것인가, 나와 남이 만든 것인가 , 남이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만드는 것도 아닌가?
    이런 질문을 12연기로 대답하셨습니다.
    사실 별 쓰잘데기 없는 내용이죠, 그냥 보시와 수행은 좋고 다만 제사에 대한 의견이 엇갈릴 뿐이지..
    수명이 정해져 있는 지옥이나 천상의 중생들에겐 아무짝에 소용없는 제사는 그냥 의뢰인의 보시나 마찬가지죠.
    만약 고양이로 태어났는데 제사 올리면 고양이로 태어났으니 빨리 죽고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라는 꼴이랄까요?
    그냥 보시를 크게 하고 아무개 중생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입니다
    2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17 02:11:32 0 삭제
    기름이 든 병을 우물에 던져 깨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기름은 위로 뜰 것이고 유리조각은 가라앉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름아 가라앉아라, 유리조각아 떠올라라 기도하면 이루어질까요?

    각자 지은 업대로 가는 것이지 남에 의해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만 하면 천국가는데 뭐하러 번거롭게 착한일을 하며 살아요?
    마치 '기름아 가라앉아라' 기도하는 꼴이죠.

    그런 논리대로라면 부처님 앞에서 '세상 모든 중생들이 천국에 가기를' 기도하는 순간 이미 이 세상은 천국이어야죠.
    일반 중생과 부처님의 과보 차이는 비교가 불가능한데도 흔히 말하는 극락세계는 이 땅에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은 각자의 업에 의해 과보를 받는 것이지 바람에 의해 혹은 기도, 제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독재자는 죽어라' , '착한 사람이 행복해져라' 따위의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제가 듣기론 아귀로 태어났을 때만, 제사에 의한 효과를 받는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수명이 정해져있고, 업에의한 수명이 다 할 때까지 과보를 받죠.
    어차피 지은대로 가게 될 테지만..
    267 한빛원전 방사성 폐기물 무단 방류 [새창] 2015-02-13 09:10:53 1 삭제
    그래 표고버섯에 흡착되는 세슘이 일본께 아니라니까 ㅋㅋㅋㅋ
    2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2-01 01:41:15 0 삭제
    부처님께 누군가가 질문을 했습니다.
    '나쁜 일을 하면서 잘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쁜 행위의 결과가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합니까?"
    부처님은 "절대 그런 경우는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당장 그렇게 보이지만 그것은 그 사람이 이전에 했던 '착한'공덕의 결과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죠.
    비구가 살생을 한다는 것은
    '바로 비구의 지위를 박탈당하고', '그 생에에선 다시 비구가 될 수 없으며', '오랫동안 불법와 멀어진다' 라고 합니다.
    법을 제대로 알고 보는 자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나쁜 행위의 결과로 좋은 일이 일어나진 않기 때문이죠.

    좋은 링크가 있어서 걸어둘께요
    http://m.blog.naver.com/dlpul1010/220256415650
    2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30 05:30:09 0 삭제
    덧붙이자면 보살은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붓다가 되기위한 조건을 채우기위해 수행하고, 보시하는 존재입니다.
    요즘보면 힌두교가 참 문제를 많이 일으키죠??
    2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30 05:19:28 0 삭제
    댓글을 안 쓸 수가 없군요.
    국가적으로 보면 승병은, 정말 훌륭한 종교의 표본이라고 보여지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자랑스럽지만
    불교적으로는 이미 우리나라에 승가가 없기 때문에 벌어진 중생끼리의 싸움일 뿐입니다.

    불교를 없애는 것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승가를 없애면 교학만 남고 수행하는 자가 없어지므로 무엇이 불법인지 모르게 되서 자연소멸 하게 됩니다.
    인도에서의 불교도 마찬가지로 대승불교가 생기고 승가에 대한 탄압이 생겨나자마자 바로 없어졌습니다.
    탄압하는 순간 불교는 저항하지 못하므로 힌두교의 하위 종교로 전락할 뿐이었죠.
    그래서 인도에서 스리랑카로, 네팔로, 미안마로, 인도네시아로 승가는 이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교가 태동한 곳에서조차 승가를 탄압하는 순간 사라지는데
    불교가 나라를 지킨다??? 있을 수 없는 소리입니다.

    청정도론에서 한 일화가 있습니다.
    존경받는 장로가 죽음이 임박했다는 소릴 듣고 많은 신자가 모였습니다.
    하지만 장로는 성자의 계보가 아닌 중생이었습니다.
    (예류도 예류자 사다함도 사다함 아나함도 아나한 아라한도 아라한이라는 8가지 단계에 이르면 성인의 계보에 든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중생일 뿐이죠. 예류자는 최대 7번 윤회 이내에 열반, 아라한은 이미 유여열반을 이룬 상태라 완성이라고 할 수 있죠.
    붓다만 특별한 겁니다. 보살이 채워야 하는 조건을 다 채워야만 그 업의 과보로 붓다의 특별한 9가지 칭호와 몇가지 능력을 얻는 것이죠 )
    장로의 도반이 ''장자시여 밖에 신자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아라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죠.
    그래서 장로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지금껏 미래의 붓다인 미륵부처님을 뵙기 위해 위빠사나 수행을 하지 않았네"
    그리고선 도반에게 잠시 일으켜달라고 부탁한 뒤에 바로 위빳사나를 닦아 아라한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장로 비구가 자신의 바람과 달리 아라한이 된 까닭은 바로 신자들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보시가 분명 많은 이익을 가져주지만 아무리 중생들에게 많은 보시를 해도
    성자의 계보에 든 사람이게 보시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수차례 부처님께서 이야기 하실 정도로
    성자에게 보시하거나 좋은 의도를 내는 것은 매우매우매우 큰 과보를 줍니다.
    그래서 자신의 바람을 깨고 아라한이 되신거죠.

    이게 바로 승가의 존속 가치를 증명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중생구제를 위해 보살이 되겠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야 다음 부처님으로 미륵보살님이 예약(?)중이신데??
    이것은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바로 앞에 있는데
    "너말고도 물에 빠져있는 사람이 백만명쯤 되니까 백년동안 배를 만들어서 걔네 구할꺼임"
    이러고 있는 꼴이죠. 게다가 정작 자기도 물에 빠져 있는 주제에 말이죠;;

    몇가지 논리적 오류는 있지만 알아들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부처님은 붓다의 능력을 보여주셔서 미래에 붓다가 될 싹을 키우셨겠지만
    기본적으로 승가에서 비구들에게 하신 말씀은 비구로써의 의무를 다라는 말이셨습니다.
    그 말은 수행의 완성 즉, 아라한이 되어 열반을 이루라는 것이죠.
    그것이 승가의 존속가치중 하나,
    지금 현재의 수많은 신자들에게 어마어마한 과보를 안겨주는,
    위가 없는 복밭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2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22 16:31:05 0 삭제
    저도 자주 느끼는데요.
    내가 느끼는 것 같이 다른 사람이 날 그렇게 본다고 생각하는 건 어때요?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들리는 소리에 집중하지 말고, 다른 것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쓸데없이 나쁜 마음을 먹게하는 환경에 집중할 필요는 없죠
    262 왜 사는가.보다 어떻게사는가.를 보자 [새창] 2015-01-22 02:50:53 0 삭제
    '나는 당신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라는 한마디가 오히려 위로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괴롭고 힘든 자에게 ''태어났으니까 왜 태어났는지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고3한테 "고3이니까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공부나 해"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태어났지만 태어남으로 생기는 괴로움은 죽어야만 해결이 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자살이 유일한 탈출구로 보게 되죠.
    일반적인 사람들도 이렇게 괴로움의 원인이 태어남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느끼게 되는데
    자살이 끝맺음이라고 생각하면 그럼 왜 태어났는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다시 안 태어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래서 직접 보라고 알려줍니다.

    괴로움의 원인인 태어남, 태어남의 원인인 존재, 존재의 원인인 취착, 취착의 원인인 갈애
    갈애의 원인인 느낌, 느낌의 원인인 감각접촉, 감각접촉의 원인인 6가지 감각장소,
    6가지 감각장소의 원인인 정신과 물질, 정신과 물질의 원인인 알음알이, 알음알이의 원인인 의도적 행위,
    의도적 행위의 원인인 무명.
    12연기를 직접 수행을 해서 보고, 무명을 없애면 무명을 조건으로한 .. 결국은 괴로움을 없앨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괴로움의 원인을 설명하고 해결을 해 주어야 하는데....
    12연기는 말로 풀어서 그렇지 사실은 정말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번역을 했지만 저 뜻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 아직 수행이 안 되 정확히 설명을 못하겠습니다만
    이렇게 괴로움의 원인과 해결방법은 작게 4성제, 크게 12연기로 설명됩니다.
    저렇게 대답을 회피하는 것은.. 불교가 아닙니다.
    부처님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질문을 했을 때에도 '너의 질문은 한계? 범위?를 벗어났다'고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261 질문있습니다. [새창] 2015-01-19 03:52:53 0 삭제
    철학은 사고의 영역이고 종교는 믿음의 영역이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철학적인 문답은 많지만 수행을 하지 않고선 '와서 보라'라고 하는 불교의 실체를 경험할 수 없으니까요.

    논리적으로 불교를 조금 이해할 순 있지만 결국 그 말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해야 하니 수행해야 하는데
    수행부터는 믿음의 영역으로 봐야 하니 종교죠.

    게다가 이 믿음은 수행과정에도 조금 중요합니다.
    근접삼매까지만 가도 수행과정에서 생기는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현상들 덕분에 믿음이 생기긴 하지만
    본삼매의 영역은 확고한 의지와, 믿음과, 몇가지 조건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현상들이나 경험은 체험하지 않고선 논리적으로 설명해봐야 아무짝에 쓸모가 없죠;;
    260 서태지 갤러리 선정, 서태지 라이브 BEST 20 [새창] 2015-01-12 01:23:14 0 삭제
    가사도 그렇고 Take One은 구세주 느낌이 ㅎㄷㄷ;;;
    마치 너희들을 구원하러 내가 왔잖아~ 하는 것 같지 않나요?
    259 "안철수, '대선으로 돌아가면 단일화 안 해'" - 에라이 빙 [새창] 2015-01-05 15:29:58 5 삭제
    속 사정을 모르고 민주당을 깠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정말 조금씩 의아한 행동들을 해서 이상하다고 느꼈었는데 그게 사실 저 사람의 한계였다는 걸 왜 그땐 몰랐을까요...
    258 [TED 강연]제레미 하워드가 말하는, 머신 러닝이 인류에게 가져올 효과 [새창] 2015-01-05 14:48:09 2 삭제
    엄청난데요?? 이런 머신런닝 발전의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진행될테니까
    여기에 적절한 에너지원만 가미한다면 인류가 보고듣지도 못한 세상이 펼쳐질 것 같아요;;;
    257 아무리 봐도 다른 종교다 한국불교는.. [새창] 2015-01-03 11:24:47 0 삭제
    언제 어느 경에서 ' 다른 사문과 바라문을 대할때 부처님 본인을 대하는것처럼 존경심을 표하라' 고 했는지 전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제가 어떤 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나요?
    그렇게 두루뭉술한 화법으로 말하면 못알아먹엉ㅛ. 제가 알 수 있는 것은 지금 님이 제가 한 말은 하나도 반박하지도 않고 태도나 운운하면서 ''불자는 이래야 한다'라고 집착하고 그따위 태도나 보일거면 수행은 왜 하냐는 식으로 보여요. 뭐 벌법을 아끼는 것은 좋은데 한번쯤은 자기가 무슨 생각으로 뭘 믿는지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져? 쓸데없이 피곤하기만 하네요. 태도.. 만약 사적으로 만났다면 눈치까고 불법의 불자도 안꺼내보였을 겁니다.
    256 아무리 봐도 다른 종교다 한국불교는.. [새창] 2015-01-03 00:37:53 0 삭제
    근기에 따라 수행 주제를 내주는 것은 아라한이라 하더라도 어렵습니다.
    아라한이 내어준 수행주제가 맞지 않아 부처님이 다시 지정해주는 경우도 경전에 있죠.
    수행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근기에 맞는 수행방법을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은 인터넷에 적법하고 바른 모든 수행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미얀마에서 모든 수행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신 파욱 사야도의 법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수행방법을 영어로, 한국어로 볼 수 있는데요
    단지 글로 접하면 조금 수행방법에 어려움이 많기에 수행을 지도하시는 분께 인터뷰를 하면서 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터넷은 정말 위대하죠. 앉아서 불교의 정수를 찾아 볼 수 있다니.. 사실 한국스님중에서도 모든 수행과정을 마치신 분이 있습니다.
    신문에서도 나고 티비에서도 자주 나왔던 서울대 출신 일묵스님이 한국 스님중에선 제가 알기론 모든 사마타 위빠사나 과정을
    마치신 걸로 압니다. 한국에선 아마 그 스님께 점검해달라고 하시면 거부하진 않으실 듯 합니다.
    255 아무리 봐도 다른 종교다 한국불교는.. [새창] 2015-01-02 17:46:00 0 삭제
    얄팍하고 오염된 지식으로 쓸데없이 논쟁만 만들게 하는 대승이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거에요. 근본이 없으니 헛된 소리만 늘어나고 그것이 진리라고 믿고 '할'이라고 설명도 못하고 아무나 하는 개소리나 늘어놓은 게 선가에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이게 얼마나 한심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개소리에요? 무슨 거창한 의미를 가진 것처럼 말하지만 실은 아무 것도 없고 설명을 하라면 설명도 못하고 관용적인 언어로써 말을 하라고 해도 '말을 하는 순간 그것은 도가 아니다'라는 말장난이나 합니다. 한번 보세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이게 불자에게 무슨 의미가 있고 뜻이 있어서 감동을 주고 진리에 대해 고찰할 수 있게 만드나요? 이따위 개소리는 백만개쯤 만들 수 있습니다 의미도 없이 하는 허세, 의자는 의자고 책상은 책상이다 이게 진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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