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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루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21
    방문 : 1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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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4 11:27:19 0 삭제
    나쁜 일을 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습니다.
    어차피 소설이겠지만 살생을 해서 업을 피해간다는 것은 마치, 원수의 아들을 죽여 후환을 없애는 꼴이죠. 여기선 비록 자신의 아들을 죽여 과보를 피해 간다고 하지만 자신의 아들을 잃었다는 결과로 보면 그나마 말이 되는 이야기네요.
    아들을 죽였다는 사실은 또 다른 업이고..
    5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0 11:46:41 13 삭제
    손이 ㅂㄷㅂㄷ 떨리는 느낌.. 이런 기분은 이명박 당선되고 오랜만이다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개돼지로 보는게 사실이구나.. 진작 민주당 가입해서 소리낼껄..
    507 3선의 박영선, 4선의 이종걸은 무려 단수 공천입니다 [새창] 2016-03-10 11:27:05 14 삭제
    근래 욕한적이 거의 없는데 욕이 절로 나왔네..
    정청래의원님 까지야 뭐 다른 수가 있나 생각해보겠는데 박영선 이종걸 단수공천???
    장난하나 지금.. 와
    5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27 13:58:52 0 삭제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6465052
    505 다음 생을 위한 외모, 재산, 영향력 늘리는 법 정리(음슴체 주의) [새창] 2016-02-23 01:54:19 0 삭제
    저도 그리 생각하기도 하고, 앞으로 미겔에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504 다음 생을 위한 외모, 재산, 영향력 늘리는 법 정리(음슴체 주의) [새창] 2016-02-23 00:54:04 3 삭제
    현명하십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죠. 지금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죱
    503 다음 생을 위한 외모, 재산, 영향력 늘리는 법 정리(음슴체 주의) [새창] 2016-02-23 00:43:48 3 삭제
    원인과 결과가 그렇다는 것이지 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어요..
    넓게 보면 '나도 예전에 원빈이었던 삶이 있었겠지'라고 생각하시면 좀 위안이 될까요?..
    502 다음 생을 위한 외모, 재산, 영향력 늘리는 법 정리(음슴체 주의) [새창] 2016-02-23 00:39:58 1 삭제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지만, 보통 의미를 함축하는 경우는 있어도 선의의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사람들에게 혼동을 주기 쉬우니까, 일관되게, 거짓없이 말하라고 하고, 스스로 그러하고, 남에게도 그러하죠.
    501 전생이야기 재밌죠. [새창] 2016-02-18 17:24:14 0 삭제
    의심을 가져도 되고, 숙고해봐도 상관 없습니다. 의심은 예류자에 들어서야 없어지니까요.

    아비담마에선 죽음의 마지막 순간 마음을 대상으로 재생연결식이 일어나 다음생이 결정되는데
    살생을 많이 해도 마지막 마음이 선업으로 기울었다면 선처에 태어나고
    선업을 많이 해도 마지막 마음이 악업을 떠올리면 악처에 떨어집니다.

    이것은 무거운 업과 평소 습관에 따라 다른데, 예를들어, 부모살해는 무거운 업 4가지에 속해서 다음생은 무조건 지옥확정입니다.
    그 외에 무거운 업으로는 선정을 성취한 사람이 죽을 때 선정에 들 수 있다면 천상확정입니다.

    이하기하고자 하는 바는,
    마지막 마음이 잘못된 견해에 집착하는 마음일 경우 축생과 지옥 둘 중에 하나 확정입니다.
    의심의나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숙고해봄직 하지만, 거기에 집착하거나, 평소 그런 생각을 많이 해서
    만에하나 마지막 마음에 그런 견해를 갖은 채 죽는다면 결과가 좋지 않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500 전생이야기 재밌죠. [새창] 2016-02-18 10:07:59 0 삭제
    삶은 유한하다는 단견, 삶은 무한하다는 상견, 어떤 사상적 견해든 거기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밝혀지지 않았고 직접 확인하기 전 까진 판단은 미뤄두는 것이 현명하겠죠.
    불법은.. 세상의 흐름과는 반대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미친소리듣죠 보통은, 하지만 현명한 자에게 '이것은 고려할 만 하다', '이것은 지혜로운 자들에게 비난받지 않고, 숙고할 만 하다.'
    '살생은 좋은 일이 아니다.', '훔치는 일은 좋은 일이 아니다', '거짓말은 위험이 따른다', '술은 정신을 혼미하게 한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세상의 법과 합치되고, 스스로 생각해서 맞다고 판단되는 것들만 취하면 그 뿐입니다.
    499 전생이야기 재밌죠. [새창] 2016-02-18 08:43:53 0 삭제
    예전 붓다가 보살일 때 부자의 아들이었는데 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때 보살은 부모님의 상속재산을 혼자 독식하려 동생을 죽이게 됩니다.
    그 과보로 정말 수많은 시간동안 만날 때마다 그 동생이 보살을 죽이려고 시도했죠..
    원숭이로 태어나서 물에 빠진 과거의 동생인간을 구해줬는데 오히려 원숭이를 죽이려 했죠.. 인과는 정말 무섭습니다.
    498 전생이야기 재밌죠. [새창] 2016-02-18 01:22:20 0 삭제
    많음 경(S4:2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삭까에서 실라와띠에 머무셨다. 그때 많은 비구들이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근면하고 스스로를 독려하며 머물고 있었다. 그러자 마라 빠삐만은 바라문의 모습을 나투어, 상투를 크게 틀고 영양 가죽으로 만든 외투를 입고 늙어서 서까래처럼 등이 구부러졌고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서 무화과나무 지팡이를 짚고 그 비구들에게 다가갔다. 가서는 그 비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존자들은 젊고 청춘이고 활기차며 머리칼이 검고 축복 받은 젊음을 구족한 초년의 나이에 감각적 쾌락을 누려보지도 못한 채 젊은 나이에 출가하였습니다. 존자들이여, 인간에게 풍족한 감각적 쾌락을 누리시오. 눈 앞에 분명한 것을 제쳐두고 시간이 걸리는 것을 추구하지 마시오.”

    “바라문이여, 우리는 절대로 눈 앞에 분명한 것을 제쳐두고 시간이 걸리는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바라문이여, 우리야말로 시간이 걸리는 것을 제쳐두고 눈앞에 분명한 것을 추구합니다. 왜냐하면 세존께서는 감각적 쾌락이란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서 괴로움과 절망이 가득하며 거기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스스로 보아 알 수 있고,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와서 보라는 것이고, 향상으로 인도하고, 지자들이 각자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회의 존재여부는 직접 확인하기 전까진 믿으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굳이 그 여부를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순간 내가 무언가에 집착하느라 괴로움을 겪는구나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삶은 무상하죠, 괴로움으로 가득 차있고, 괴로움이 10 이라면 즐거움은 1 이라고 할까요?
    어느 순간 나이를 먹고, 어디가 아픈 곳이 생기고, 차츰 하나 둘 주변인의 죽음을 보게 되지요.
    '나에게 삶은 굳건하지 않다,', '죽음은 멀리 있지 않다.', '삶은 고단하다.', '존재의 괴로움을 벗어날 수가 없다,' 느끼는 시기가 오죠.

    불교는 믿으라고 전혀 강요 안합니다.
    단지 삶이 괴룝고 힘든 사람들에게 '괴로움이 있다'', 괴로움의 원인이 있다', '괴로움의 소멸이 있다', '괴로움의 소멸 방법이 있다' 알려줄 뿐입니다.
    굳이 윤회를 벗어나라고 하지도 않고, 선한 행위에 대한 과보가 어떤식으로 작용하니
    착한 일을 해라, 동물에게 한 끼 먹이를 주면 100 배로 돌려받는다, 사람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면 1000 배로 돌려받는다
    보너스? 팁? 같은 걸 알려줘서 삶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든든한 여행자금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줍니다.

    믿거나 말거나 불법을 알 기회는 점점 사라지고, 이런 팁들도 만날 기회가 점점 없어지지죠. 인간의 수명은 정해지지 않았으니까요.
    497 전생이야기 재밌죠. [새창] 2016-02-16 22:52:50 0 삭제
    가죽끈 경에 '수행승들이여, 무명에 덮인 뭇삶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고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을 알 수 없다.'라고 합니다.
    헤아리면 할 수록 사람이 미쳐버리는 몇가지 중에 세상, 선정의 힘, 붓다의 힘에 대한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법칙이나, 선정의 힘으로 어떤 것 까지 가능할지, 붓다의 능력으로 어디까지 헤아릴지 생각 할 수록 사람은 미쳐버린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런 것들은 희론으로써 허망하고, 의미없는 시간낭비일 뿐이죠.

    지금 화살에 맞았는데 화살은 어느 방향으로 날아왔는지, 화살의 깃대는 어느 나무로 만들었는지, 깃털은 어떤 새의 깃털을 썼는지,
    누가 화살을 쐈는지, 화살을 쏠 만한 사람은 누구인지, 화살은 어떠한 모양인지, 쇠는 청동인지, 구리인지, 쇠인지
    과연 이런 생각들이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일단 화살을 뽑을 수 있으면 뽑고 아니면 빨리 치료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은 불교적인 관점이지만 죽어가는 와중에도 빨리 화살을 뽑을 생각을 안하고 누가 쐈을까만 궁리하다간.. 그렇죠?
    496 전생이야기 재밌죠. [새창] 2016-02-16 17:02:31 0 삭제
    강물이 있다면 그건 자연스레 형성이 된 것이지 의지가 있는 존재가 조성한 것은 아닙니다.
    업은 그냥 흘러갈 뿐이지 누가 기준을 가지고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태어난 신도 그 전에 있던 존재가 다시 태어난 것이죠. 겁이 무너질 때 중생은 그 전의 과보로 모두 광음천에 태어납니다.
    그 후 세상이 생성되면 하나 둘 내려오죠
    495 전생이야기 재밌죠. [새창] 2016-02-16 09:32:32 0 삭제
    그쵸. 말만 따지면 다른 사람이 받는 거지만,
    증명할 수 있는 것 하나는, 스스로 발사되는 화살을 조준하고 그 앞에 있다가 화살을 맞은 뒤 '다른사람이 조준하고 다른사람이 맞았는데 왜 내가 아플까?' 반문해도 아픔은 가시질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아픔이 생겨나느냐 아니냐죠. 괴로움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내가 괴로움을 겪지 않는다면 더이상 질문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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