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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홍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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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 집에 가다 길에서 치킨 주움 [새창] 2012-09-26 00:54:00 10 삭제
    11
    꽤 전에
    벤치에 반쯤 먹다 남은 음료수를 마시신 어르신 분들이 돌아가시는 일들이 발생했었죠
    어릴 때라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어르신들이 남은 음식 아까워하시는 걸 이용해서 음료수에 독을 타서 놔뒀었음
    한 번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자세한 사건은 기억이 안나네요
    12 집에 가다 길에서 치킨 주움 [새창] 2012-09-26 00:54:00 98 삭제
    11
    꽤 전에
    벤치에 반쯤 먹다 남은 음료수를 마시신 어르신 분들이 돌아가시는 일들이 발생했었죠
    어릴 때라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어르신들이 남은 음식 아까워하시는 걸 이용해서 음료수에 독을 타서 놔뒀었음
    한 번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자세한 사건은 기억이 안나네요
    11 슈퍼 아저씨가 잘해주는게자랑 [새창] 2012-09-26 00:46:06 0 삭제
    헐 좋겟네여.. 난 노안인데ㅜㅜ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9-22 18:54:03 25 삭제
    저기가 고3 화장실인가보져 19세
    9 조석들 [새창] 2012-09-22 17:55:14 1 삭제
    조석 신승범 닮았다 제일 밑짤
    8 김태희 노출 레전드.swf [새창] 2012-09-20 12:34:14 0 삭제
    아주심한 저쪼아래는 아니에요. 팔뚝의 중앙부쯤에 위치하면 이상적인 위치임
    7 [종합]몸으로 버스 막은 50대 사연 '애도 물결'.JPG [새창] 2012-09-19 22:57:20 0 삭제
    clock // 아저씨께서 버스를 몸으로 막아서 세웠다는 건 잘못된거구요. 미끄러져 내려가는 차로 뛰어드셔서 아이들을 밀어내신겁니다.
    6 [종합]몸으로 버스 막은 50대 사연 '애도 물결'.JPG [새창] 2012-09-19 22:57:04 16 삭제
    전 이 사건이 제대로 알려졌으면 해서 포털에 올린적이 있는데 묻혔었어요. 이번기회로 제대로 알려졌으면해서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써봅니다.

    저희 학교에는 높은 경사로가 있어요. 사건 이후에는 스쿨버스도 운동장에 주차하고 아이들을 기다리도록 조치되었지만 사건 전에는 그냥 경사로에서 대기했었어요. 10대가 넘는 차가 말이죠..
    그 얼음 덩어리들 떄문에 차가 미끄러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1월즈음 이었고 경사로 중간중간에 얼음 덩어리들이 남아 있었어요.
    눈도 상당히 남아있었구요

    미니버스라고 적혀있는데 학원생들 통학용 커다란 버스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상당히 큰 버스였어요.

    그 때 당시에 그 주변에는 2학년 학생들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고3은 졸업) 그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수십명이었어요
    제가 타려던 버스가 학교입구로 들어오고 있었고 전 그 버스를 타려고 뒤로 물러나있는데
    갑자기 비켜!!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돌아보니 버스가 미끄러져 굴러가고 있고 아저씨는 손짓으로 차 앞에 있던 애들을 밀어냈어요
    그 때 차 앞에 있던애들이 못해도 열명은 훨씬 넘을 것 같은데 아저씨의 빠른 조치덕에 많은 아이들이 옆으로 피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아저씨가 차 앞에 있더라구요.. 모든 일이 10초도 안 돼서 일어났어요
    아저씨가 차를 몸으로 막으셨다기보다는 학생들을 비키도록 몸을 날리시고, 아저씨 역시 차를 피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달렸지만
    버스가 굴러내려가는 속도가 더 빨랐고 순식간에 아저씨는 차 밑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차는 다행히 학교 알림판에 부딪혀서 멈췄지만 학생 2명이 버스에 깔린 상태였고(생명에는 지장없음)
    한 10분쯤 벌벌 떨면서 제가 탈 버스가 준비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아저씨 표정이 계속 생각나서 죽겠더라구요. 아저씨도 사람이잖아요.. 누가 살고싶지 않겠나요.. 그 표정이 계속 생각났어요
    제가 탄 스쿨버스 아저씨께서는 구급차가 왔고 아저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다음날 학교에가보니 돌아가셨다더라구요..

    의사자 처리 안된게 확실한지 모르겠는데요.. 안됐다면 이유가 아마 그 차량이 아저씨 본인의 차량이었고, 아저씨 차량으로 인해 생긴 사고를 막았기 때문일거에요.
    그 때 앞에서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제대로 된 보상을 못 받으셨다면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잡다한 이야기가 많이 꼈는데
    아저씨가 아이들을 구한 것도 사실이고 아저씨 덕에 산 애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 역시 사실.
    잊어버리려고 계속 노력했던건데 아직도 이만큼이나 생각나네요
    5 [종합]몸으로 버스 막은 50대 사연 '애도 물결'.JPG [새창] 2012-09-19 22:56:10 69 삭제
    전 이 사건이 제대로 알려졌으면 해서 포털에 올린적이 있는데 묻혔었어요. 이번기회로 제대로 알려졌으면해서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써봅니다.

    저희 학교에는 높은 경사로가 있어요. 사건 이후에는 스쿨버스도 운동장에 주차하고 아이들을 기다리도록 조치되었지만 사건 전에는 그냥 경사로에서 대기했었어요. 10대가 넘는 차가 말이죠..
    그 얼음 덩어리들 떄문에 차가 미끄러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1월즈음 이었고 경사로 중간중간에 얼음 덩어리들이 남아 있었어요.
    눈도 상당히 남아있었구요

    미니버스라고 적혀있는데 학원생들 통학용 커다란 버스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상당히 큰 버스였어요.

    그 때 당시에 그 주변에는 2학년 학생들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고3은 졸업) 그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수십명이었어요
    제가 타려던 버스가 학교입구로 들어오고 있었고 전 그 버스를 타려고 뒤로 물러나있는데
    갑자기 비켜!!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돌아보니 버스가 미끄러져 굴러가고 있고 아저씨는 손짓으로 차 앞에 있던 애들을 밀어냈어요
    그 때 차 앞에 있던애들이 못해도 열명은 훨씬 넘을 것 같은데 아저씨의 빠른 조치덕에 많은 아이들이 옆으로 피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아저씨가 차 앞에 있더라구요.. 모든 일이 10초도 안 돼서 일어났어요
    아저씨가 차를 몸으로 막으셨다기보다는 학생들을 비키도록 몸을 날리시고, 아저씨 역시 차를 피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달렸지만
    버스가 굴러내려가는 속도가 더 빨랐고 순식간에 아저씨는 차 밑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차는 다행히 학교 알림판에 부딪혀서 멈췄지만 학생 2명이 버스에 깔린 상태였고(생명에는 지장없음)
    한 10분쯤 벌벌 떨면서 제가 탈 버스가 준비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아저씨 표정이 계속 생각나서 죽겠더라구요. 아저씨도 사람이잖아요.. 누가 살고싶지 않겠나요.. 그 표정이 계속 생각났어요
    제가 탄 스쿨버스 아저씨께서는 구급차가 왔고 아저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다음날 학교에가보니 돌아가셨다더라구요..

    의사자 처리 안된게 확실한지 모르겠는데요.. 안됐다면 이유가 아마 그 차량이 아저씨 본인의 차량이었고, 아저씨 차량으로 인해 생긴 사고를 막았기 때문일거에요.
    그 때 앞에서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그 후에 어떻게 됐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제대로 된 보상을 못 받으셨다면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잡다한 이야기가 많이 꼈는데
    아저씨가 아이들을 구한 것도 사실이고 아저씨 덕에 산 애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 역시 사실.
    잊어버리려고 계속 노력했던건데 아직도 이만큼이나 생각나네요
    4 [종합]몸으로 버스 막은 50대 사연 '애도 물결'.JPG [새창] 2012-09-19 22:53:49 2 삭제
    clock // 아저씨께서 버스를 몸으로 막아서 세웠다는 건 잘못된거구요. 미끄러져 내려가는 차로 뛰어드셔서 아이들을 밀어내신겁니다.
    3 [종합]몸으로 버스 막은 50대 사연 '애도 물결'.JPG [새창] 2012-09-19 22:32:26 20 삭제
    이거 저희학교고 바로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사람입니다
    아저씨 표정까지 세세하게 다 봐버려서 트라우마로 남아있지만..
    정말 저 분덕에 안 다친 애들 정말 많았구요
    학교에서 모금해서 가족분들께 드리긴 했는데.. 문제는 저 분이 저희학교 스쿨버스 회사 소속이 아니라 잠깐만 임시로 오신분이었어요
    그래서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의사자 추진한다고 했었는데 사건이 묻히니까 취소됐다고도 하고요..
    졸업할 즈음에 1주기가 돼서 가족분들이 학교 오셨었는데 대다수가 그 가족분들 보고 그 사건을 못 떠올릴만큼 많이 잊었더라구요.
    안타까워요..
    2 [종합]몸으로 버스 막은 50대 사연 '애도 물결'.JPG [새창] 2012-09-19 22:32:26 107 삭제
    이거 저희학교고 바로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사람입니다
    아저씨 표정까지 세세하게 다 봐버려서 트라우마로 남아있지만..
    정말 저 분덕에 안 다친 애들 정말 많았구요
    학교에서 모금해서 가족분들께 드리긴 했는데.. 문제는 저 분이 저희학교 스쿨버스 회사 소속이 아니라 잠깐만 임시로 오신분이었어요
    그래서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의사자 추진한다고 했었는데 사건이 묻히니까 취소됐다고도 하고요..
    졸업할 즈음에 1주기가 돼서 가족분들이 학교 오셨었는데 대다수가 그 가족분들 보고 그 사건을 못 떠올릴만큼 많이 잊었더라구요.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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