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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96	역사학에 대해서 개념 자체가 불분명하신분이 많은듯합니다. [새창]	2016-01-15 13:08:14	2	삭제
		물론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들고오신 글들은 제대로 반응이되어 있군요. 정상적인 글에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근거가 있는 글에 대해서는 근거있게 반응이 되어 있고, 그에 대해 논의가 되어 있죠. 그러나 거기에 이념을 넣기 시작하면 그건 이미 학문적이지 않게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분은 왜 넣으셧는지 모르겟지만, 학문적인 글이 아닙니다. 이념을 주장한 글이죠.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61750 차라리 제가 예전에 썻던 민족주의에 관한 이야기가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저 글에서 제 주장은 100% 옳은건 아니죠. 학문의 입장에서 썻다기 보다는, 게시판에 민족주의에 관해서 도배하는분들때문에 울컥해서 썻던거라서요. 근거있는 내용과 주장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1394	질문드립니다. 학문으로서의 역사학과 이념의 관계에 대해서. [새창]	2016-01-15 12:25:20	1	삭제
		사실 근현대사는 역사학으로 다루기 아직 부적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그 역사의 일원으로 존재하면서, 역사에 중립적인 관찰자의 입장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불가능에 가깝죠. 그 안에 속해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그 집단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지성과 번뜩이는 말들이 괜히 존경받는게 아니죠.
	1393	역사학에 대해서 개념 자체가 불분명하신분이 많은듯합니다. [새창]	2016-01-15 12:21:40	1	삭제
		들어주신 예가 굉장히 비학문적인 이야깁니다. A 그 시기에는 식민지식의 수출, 근대화가 이루어졌다 (A 의 입장에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한것이고,) B 뭐? 그게 정당한 수출, 근대화란 거냐? 그건 수탈일 뿐이다 (용어에 대한 정의를 질문합니다.) A 수탈이 없었다고 한 적 없다 꼭 수입수출 무역이 공정하게만 일어나는가? 수출에는 긍정적인 뜻도 부정적인 뜻도 없다 (용어에 대한 답변을 합니다.) B 그럴리가 없다 너흰 친일파 뉴라이트다 독립운동한 분들께 부끄럽지도 않나? (내용과 용어 대해, 근거를 대고 토의를 하는것이 아니라 이념을 첨가합니다.) 이래서 문제였지 이 글에서 예를 든 근거없는 비학문적인 주장의 예하고는 약간 경우가 달랐던 걸로 아는데요... 이념은 학문이 아닙니다. 이념은 누구에게도 서로 양보할수 없는 신념의 신뢰체계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런점은 종교와 비슷하죠. 신념체제를 가지고서 옳고 그름을 따질수 없거든요. 학문을 추구하는 자세는 그러면 안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론이라 참이고, 싫어하는 사람의 이론이라 거짓일수는 없거든요. 학문이라는 범주에 이념을 넣기 시작하면, 그건 이미 학문하는 자세가 아닌겁니다.
	1392	질문드립니다. 학문으로서의 역사학과 이념의 관계에 대해서. [새창]	2016-01-15 11:54:19	1	삭제
		근본적으로 이념은 신뢰체제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질수 없으며, 개개인에 달린것이지요. 그런것은 학문의 범주에 들어갈수 없습니다. 민주주의자에게는 맞고, 공산주의자에게 틀린 수학? 공학이라는게 존재하겟습니까? 역사학을 학문으로 보시려면 질문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1391	질문드립니다. 학문으로서의 역사학과 이념의 관계에 대해서. [새창]	2016-01-15 11:46:34	2	삭제
		음... 뭔가 영 학문의 개념에 대해서 제가 충분히 설명을 못드린거 같군요. 수학이나 과학이 이념에 좌우되던가요............ 역사학은 학문입니다. 학문이 학문으로서의 주체성을가지고 그 영역을 확장하는데 있어서 이념이라니요. 통계가 나치의 우생학의 일부로 사용된적이 있을지언정 학문이 이념에 좌우 받는다는 이야기는 보통 하지도 않죠. 독립의 수학이나, 민족의 물리학이 개념상으로 따로 존재 하지 않죠. (뭐 주역이나 이런쪽의 이야기와 같이 역사에 혼합된건 일단 다르게 이야기하고) 역사학이 학문으로 존재하고자 한다면, 저런 이념의 이야기가 학문자체에 투사되는 일 자체가 웃기는 개념입니다. 역사학은 그렇게 노력을 해왔으나, 실제로 다루는 대상이 그런 이념과 환경, 시대와 밀접하게 연과되어 있으니 역사학이 그런것과 관계가 깊다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겟으나, 역사학은 기본적으로 이런것과 계가 다른것입니다. 학문으로서 존재하려고 하는것이니까요. 보통 사서나 유물, 근래에 들어서 근현대사에서의 민족주의 등을 생각해 보시면, 이들이 주장하는것이 역사학이 아닙니다. 역사적 사실을 이용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을 빼내는 것이죠. 이는 역사를 이용하여, 역사적 지식을 사용하는것이지. 역사학하고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물론, 이는 역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지원이라던가 압박이라던가 현실적인 이유에 의하여 얼마든지 흐려지지만, 기본 개념으로서 학문은 시대를 초월한 것이어야 하고, 그러려고 노력하는겁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역사라는 것은 과거의 시대상황과 민족등의 지식을 통하여, 필요성 요구하는것이죠. 그 당시의 시대상황이라던가 특수상황에 의해서, 그리고 필요에 의해서, 지배층이나 민중의 정당성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역사는 매우 빈번히 그리고 강력한 힘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렇지만, 역사학은 역사적 지식과 다릅니다. 역사적 지식이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되어 왔다면, 역사학은 학문입니다.
	1390	역사학에 대해서 개념 자체가 불분명하신분이 많은듯합니다. [새창]	2016-01-15 11:32:56	1	삭제
		님들이라는 칭호가 뭘 지칭하는지 모르겟으나 유사역사의 범주는 위에서 칭한것과 같습니다. " 이것은 제 주장입니다." 유사역사의 분류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다르게 주장하신다면 그것도 가능합니다. 1. 일반적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는 유물/사료를 사실로 정의하고, 그를 바탕으로 하는 체계를 세운다. 2.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론을 사실인것 마냥 전파한다. 식근론/수출론/탈민족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은 논리에 근거하여 이야기 한다면 토의가 될뿐 유사역사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살펴보셧다면 아시겟지만, 역사학은 어디까지나 논리와 사료에 근거한 학문입니다. 그런것이 없이 자신의 이론을 마치 사실인거 마냥 다른사람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은 유사역사학자 이전에, 학문을 대할 태도가 틀려먹은거죠. 굳이 분류하자면, 2번에 해당합니다. 자신의 이론만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하며, 논파되어도 뻔뻔하게, 근거조차 제대로 대지 않고 우긴다면, 그건 사실 학문할 자세도 되어 있지 않은것이죠. 유사역사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학문의 기본자세에 해당합니다. 공지 가이드에 나온 내용은 대부분이 1번에 해당하는 항목입니다. 근거로 사용되는 사료/유물의 사실성에 해당하는것이죠.
	1389	제가 차단당하더라도... [새창]	2016-01-15 10:26:39	1	삭제
		정확히 말하자면, 역사학과 정치는별개의 영역이죠. 역사는 인간의 삶인데, 정치와 연계된게 맞습니다. 그렇지만, 역사학에 정치색을 묻히려고 하면 그건 문제가 많은거죠.
	1388	역사학에 대해서 개념 자체가 불분명하신분이 많은듯합니다. [새창]	2016-01-15 10:21:05	0	삭제
		참고로, 공학과 과학의 모든 학문에서 유사과학이나 유사 공학이 붙을수 있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그나마 조금 괜찮은건, 공학이나, 과학에서 주로 대상으로 삼는것은 자연이나 물리 법칙과 같이 직접적인 실증이 가능한 것이며, 여기에서 맞지 않는다면, 보통 틀렷다고 생각하지요. (물론 예외적으로, 이론에 가정을 계속 덧붙여 설명하려고 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그런데, 역사학은 묘하게도 실제와 비교를 할수 없습니다. 유사역사가 판을 치는 이유입니다. 유사공학/과학은 바로 검증되서 나가 떨어지지만요.
	1387	요하문명에 대하여 우실하교수가 하는 주장이 꽤나 신빙성 있지 않나요 ?> [새창]	2016-01-15 09:59:39	1	삭제
		아직까지는 이론인겁니다. 확정적인 증거라고 할수 있는게 없고, 비판이 많은거니까요. 이론은 아직 이론입니다. 내마음에 든다고 그걸 사실로 생각하는 순간 학문이 아니게 됩니다.
	13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15 09:57:35	0	삭제
		그건 좀... 이건 비유하자면, 역사학은 정치에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는 몰라도 되지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인간은 진짜 본성이 거의 안변했습니다. 역사의 내용은 거의 정치의 변화이며, 시대의 변화입니다. 과거의 내용을 보면, 현대 사회의 변화도 어느정도의 범위에서는 예측이 가능한면이 있습니다. 정치는 사실 몰라도 됩니다. 그런데 아는게 편리하고 이득이 있지요. 사실 민주주의 국가에선 필수이죠. 그렇다면, 정치에 대해서 가장 큰 레퍼런스는 역사에 있는데요.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역사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하지 않는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13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15 09:54:18	1	삭제
		농담처럼 쓰신 이야기겟지만, 역사학은 과학으로 보이기 위해서 노력한 학문입니다. 역사 자체와 다른겁니다. 철학은 기본적으로 논리 체계죠. 수학이랑 동일한 가장 순수한 학문중 하나란 말입니다. 유사 수학이라는 이야기가 있던가요? 당연히 들어보신적 없을겁니다. 왜냐면, 수학과 철학은 정의와 논리에 의해서만 결정되고 그 이외의 것은 다 틀렷다고 확신할수 있지 않습니까? 역사학은 다릅니다. 기존에 역사라는것이 존재하고, 그것을 파악하고 찾아가서 논리를 만들어 가는 학문인 겁니다. 역사학은 , 실존하는 유물/사료, 논리 등으로 구성되는데 문제는 유물/사료/논리 모두가 인간의 오류가 포함되어 있는 물건입니다. 여기에서 학문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최대한 객관화를 하나, 무엇이 옳다 그르다의 정의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유사 역사란 이런겁니다. 1. 일반적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는 유물/사료를 사실로 정의하고, 그를 바탕으로 하는 논리체계를 세운다. 2.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논리를 사실인것 마냥 전파한다. 사실 절대적 사실이 어떤것인지, 타임머신이 없는이상 역사의 단편만을 보고 있는 우리는 알길이 없지요. 그렇지만, 여기서 분명히 지적하고 넘어가야하는것이 있습니다. ' 역사와 역사학은 다릅니다. ' 역사는 어떤 과거의 일이며, 현시점의 우리가 볼때는 절대적인 사실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유사역사를 주장하는분들은 '역사에선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식으로 역사학을 공격합니다. 그러나 역사학은 학문입니다. 아니 최소한 학문으로서 체계를 세우고자 한거죠. 실제로 절대적인 역사에선, 어떠한 가능성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남겨져 있는 유물/사료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근거를 확보하고, 여러 자료와 논리를 교차 검증해서 학문의 틀을 세우려고하는 것이 역사학입니다. 인간의 오류가 포함되어 있는 구성요소에서 논리를 세우고자 하는 것이 역사학입니다. P.s 그러니, 솔직히 역사게시판에서, 환빠 유사역사 등등 논리없이 자신의 주장만을 반복하는 사람은 역사게시판에 오면 안됩니다.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역사학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분은 좀 부끄러운줄 아셧으면 좋겟습니다. 역사학은 학문입니다.
	1384	정부, 과학인재 40만명 늘리기로... [새창]	2016-01-13 21:59:07	0	삭제
		세계 1% 를 만들 수 있을거라는것도 웃기고, 만약 백번 양보해서, 만들었다고 쳐도, 세계 1% 대우를 안해주면 한국에 있을거 같은가? 결국, 인프라와 대우, 그리고 세계 1% 인재가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어야 할텐데 그걸 만들자고 해서 만들었으면 다들 했겟지. 달착륙선을 300억으로 만들자는 기사보고 대충 알아는 봤다만 문명을 해도 이거보단 현실성이 있겟다.
	1383	[역사게시판 한정 이슈] 한사람에게 비공감 3회 이상이 안되니 힘드네요. [새창]	2016-01-13 15:28:57	0	삭제
		뭐 3회 비공감룰이 좋게 사용되는곳도 많겟지만 상주인원 자체가 적은 동네는 그 양반이 그양반인데도 차단이 안되니.... 비공감이라도 주고 싶은데 말이죠.
	1382	이문영 논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는.... [새창]	2016-01-08 16:40:18	0	삭제
		그리고 하나더, 그렇게 좋아하시는 윤내현씨에 대한 평가는 파보면 파볼수록 바닥이던데, 님이 쓰신글에 피드백도 안하면서 뭔놈의 비판입니까. 자기글 조차 제대로 평가도 못하면서 주제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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