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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푸쉬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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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쉬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31 근정전 청기와색 입히기(창덕궁 선정전 청기와색과 비교) [새창] 2017-07-31 15:48:32 2 삭제


    1930 근정전 청기와색 입히기(창덕궁 선정전 청기와색과 비교) [새창] 2017-07-31 15:48:17 2 삭제

    출토 당시 사진입니다. 청기와청기와는 풍화되어 유약이 벗겨지면 백색이 됩니다.
    1929 근정전 청기와색 입히기(창덕궁 선정전 청기와색과 비교) [새창] 2017-07-31 08:45:34 1 삭제

    정확히는 황기와죠 초기 경복궁의 청기와는 청기와만 올려진게 아니라 황기와도 적절히 섞어 마치 금장을 한것 처럼 화려한 위용을 보였습니다.
    1928 근정전 청기와색 입히기(창덕궁 선정전 청기와색과 비교) [새창] 2017-07-30 22:50:39 2 삭제
    참고로 예전에 발견된 궁궐 터의 와당 유물을 보면 단순하게 청기와로 와당에 청색만 입혀진게 아니라 금입사로 꾸밈 장식이 있어 매우 화려한 양식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경회루의 경우 고종 시대 복원된 지금의 경회루 기둥은 아무런 장식이 없지만 돌기둥에 용등이 장식되어 있어 그 화려함에 여진과 왜인들이 감탄했다고 하니 돌장식 역시 지금과 매우 달랐겠죠.
    19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0 22:38:03 133 삭제
    이게 미스테리인게 한국전쟁으로 대한제국 황실의 유물이 부산으로 피난이 가서 그 지역에서 화재가 한두번 났던 것이 아닙니다. 1951~53년까지 4차례의 화재가 이미 있었지만 한국전쟁이 1953년 7월에 종전하고 1년이 넘어 12월이 되도록 이 황실의 유물을 위험지대에서 이전하지를 않았으며

    심지어 비극의 원인이 된 1954년 부산 용두산 화재는 한번 난게 아닙니다. 12월 10일에 대화재가 발발하여 주변지역이 모두 초토화 되었고 창고는 그야 말로 무방비 상태가 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황실유물을 이전하지 않고 방치하다 16일 뒤 창고 근처의 한 집에서 그집 식모가 실수로 화재를 냈다는? 화재원인으로 창고가 불타게 된 것입니다. 더 가관은 화재가 일어나는 중이죠. 창고 앞을 지키는 직원이 있었음에도 창고로 불이 번지는 것을 구경만 하였고 그 후 창고 열쇠가 없어 구해내지 못했다고 변명을 합니다. 그 열쇠를 누가 가지고 있었냐는 그야말로 코메디일 뿐이고

    더 미스테리 한 것은 그 후죠. 부산의 대화재에서 과거 대한제국, 일제시대 이왕후 해방 이후 구황실이 소유한 막대한 문화재가 그 때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는데 그 유물이 뭔지 그 유물의 숫자가 얼마인지도 지금도 아무도 모릅니다. 바로 1960년 창덕궁에 침입해 방화를 한 사건으로 그 때 유물의 목록을 정리한 서류가 모두 타버렸기 때문이죠.

    그럼 왜 1954년에 화재가 발생했는가가 사실 중요합니다. 한국전쟁이 휴전을 하고 서울로 정부가 올라와 국가를 수습하던 와중에 발의되어 통과 된 법안이 구황실 재산처리법입니다. 이때 법으로 구황실의 모든 재산은 국유소유가 되었지만 즉각적인 몰수는 진행 안되었고 그야말로 무주공산을 뜯어먹는데 혈안이 되어 구황실이 소유한 동산, 부동산, 유물 등등이 모두 권력자, 힘있는자들이 뒤로 빼돌려서 착복하던 상황이었습니다. 60년에 발생한 구황실 사무총국 방화는 이런 내용을 조사하고자 하자 발생한 일이죠.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황태제이자 일제시대 이왕으로 황실 적통인 영친왕의 경우 이승만의 견제로 귀국조차 못하였고 의친왕의 경우 한국전쟁 이후 휴유증으로 사망한 후 그 후손들은 흩어져 황실이 그야말로 지리멸렬이던 상황입니다. 그 창덕궁에 과거 황후 비빈들이 거주하며 명맥만 이었을 뿐이죠. 황실재산을 관리한다며 이후 수만흥 사무총국장들이 횡령에 범죄를 저지르던 때이고 권력자, 기득권자들이 재산을 불리기 위해 약탈에 가깝게 뜯어먹던 시절입니다.

    미스테리입니다. 부산의 화재가 정말 우연한 사고였을까요???? 그 문화재들이 불에 탄것을 맞지만 정말 전부 불에 탔을까요?
    1926 세계 최고급 수저 .jpg [새창] 2017-07-30 22:14:59 4 삭제
    금수저 맞죠. 공자의 고향인 중국 곡부에 가보면 거기서 만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이 성이 공씨입니다. 수천년전 선조 한명을 잘 두어서 그 후손이 수쳔년이 지난 뒤에서 조상 이름 팔아 관광업으로 모두가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대단한 수저가 어디 있을까요.
    1925 백제 금동대향로는 수입품이다?! [새창] 2017-07-30 22:10:48 7 삭제
    핵심만 요약하면 2000년대 초반 한중일 학자들 간 논쟁이 된 내용으로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박산향로 자체가 한나라 시절 불교의 유입과 함께 유행하던 양식이고 남북조 시절 불교가 확산 되며 한나라 시절 처럼 정교하지는 않지만 보다 불교적 사상을 가미한 형태로 발전한 바 있죠. 때문에 박산향로의 형태를 가진 백제대향로를 두고 중국 기원설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런 반응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논쟁에서도 분명했던 것은 현재 발견된 백제의 금동대향로와 동일한 형태의 박산향로는 중국에서 발견 된 바가 없으며 그와 견줄만한 수준의 작품성을 가진 유물 조차 발견된바 없습니다. 박산향로의 모양은 대부분 비슷하죠 다만 백제금동대향로 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지며 악사와 신선들 수렵의 형상까지 구체적으로 제작한 향로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견된 바가없습니다. 때문에 그것이 중국산이라는 주장도 입증이 안됩니다.

    더불어 인용하신 이글루스 뉴스기사에서는 중국 남조의 창저우의 벽돌화상이란 자료 제시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 자료에 나온 화상석은 중국 산동성 출토물로 꾀 유명한 화상석으로 알고 있는데 뉴스에서는 마치 창저우에서 막 발견된 것 마냥 기사를 썼네요? 새로 발견된 자료가 뭔지 자료를 못 구해서 그냥 막 대충 인용한 사진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백제의 금동대향로는 그 양식의 기원을 따지면 중국 한대의 박산향로에 중국 북조의 북위. 북제의 불교식 좌상을 밑받침 모방해 북제식 박산향로의 양식을 영향받아 만들어진 향로입니다. 뜬금 없이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도 의아스럽지만 단지 화상석 하나 발견되었다고 그게 중국산의 증거라는 주장도 말이 안되는 주장입니다.

    중국에서 백제대향로에 근접하는 수준의 박산향로가 발견된 바가 없는데 중국에서 제작했다는 주장을 하려면 백제대향로와 동일한 유물이 중국에서 발견되거나 최소한 문헌기록으로 입증이나 가설을 세울 단서라도 새로 발견되야 주장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1924 황제에 오르기 직전 고종임금과 대신들 모습 [새창] 2017-07-28 18:38:44 47 삭제
    세도 정치가 끝나고 조선의 양반들과 관료들은 이미 썩을대로 썩어서 그들이 그토록 책에서 배우는 절개니 충성이니 따위도 날려 먹은지 오래가 되었죠.
    일본이 이른바 조선의 정치 근대화를 요구하며 내각 중심의 국정 운영을 줄기차게 요구한 것도 이런 관료들을 포섭하는게 너무 쉬웠기 때문이고
    친일 내각의 집권 시기에 황후가 궁궐에서 참살을 당하는 사태가 일어나도 아무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도 못했습니다.
    겁에 질진 고종이 경복궁을 탈출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도망가 그의 신변이 안전해 진 다음에야 친일내각에 대한 숙청이 겨우 가능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미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위정자들의 상태가 어떤 지경인지 가늠이 가능하죠.

    러시아 공사관에서 나와 대한제국 선포를 단행한 고종의 측근 역시 이용익과 같은 보수상 출신의 신분이 미천한 자들이 아니면 실제 진심어린 충성을 했던 것도 아닙니다. 대표적인게 이완용 같은 자이죠. 러시아 공사관 시절 부터 친미,친러파로 부상해 내각의 대신이란 중책을 맡고 초대 독립협회 회장이 되었음에도 일본이 득세하자 곧 변절해 나라를 팔아먹는데 앞장섰죠.
    1923 군함도를 포기한 한 역사과 졸업생의 변 [새창] 2017-07-28 11:02:39 0/28 삭제
    이해가 안되네요. 요약하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감독 인터뷰가 맘에 안드니 이 영화는 나쁜영화다?? 뭔 소리인지..
    1922 방금 새벽1시에 컴퓨터 고치러 오라길래 [새창] 2017-07-28 11:00:31 0 삭제
    여자가 정말 개념 없네요 새벽 1시에 집에 아무도 없다며 컴터 고쳐달라 부르는 것도 모자라 고작 커피 쿠폰 수고비로 주면서 그걸 같이 나눠먹자니 헐..
    1921 [저어어어격] 워낙 다이나믹해서... [새창] 2017-07-24 01:57:54 5/25 삭제
    소수의견과 상대방을 인정하며 다양한 방식의 토론하는게 오유의 문화가 아니고 그저 위의 몇몇 댓글마냥 욕설을 쓰고도 추천 받고 비아냥을 써도 추천받는게 정상적이고 또 이를 이해 못하면 답이 없다면 무서운 곳이 된게 맞군요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군게 유저 차단 사건때 커뮤니티에서 소수의견은 존중 되야 하며 군게 사태는 토론과 자정으로 풀어야지 운영자가 개입하는건 오유 문화가 아니라 의견을 남긴 적이 있는데. 감히 그런 역사깊게 싫어하는 의견을 피려하다니 어리석었네요. 답이 없다는데 동의합니다
    1920 [저어어어격] 워낙 다이나믹해서... [새창] 2017-07-24 01:35:38 4/34 삭제
    쵸콜라/ 당최 무슨 소리인지.. "오유에 침투했나? " 지금 이 문장이 문제라는 것 입니까? 21세기에 '문자의옥' 을 재현하자는 것도 아니고 오유가 굉장히 무서운 공간이 되었군요. 아 그럼 저도 지금 쓴 이 "오유가 무서운 곳이 되었다" 이 문장으로 저도 이제 몰이행위로 저격당하고 차단 사유가 됩니까? 부디 이성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919 한자능력시험이라는게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새창] 2017-07-24 01:24:47 0 삭제
    영어의 토익시험과 비슷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필요한 것은 회화능력과 일정 수준의 독해능력이지만 시험을 위한 시험으로 변모해 갔듯 한문 역시 한문을 교육하기 위해선 한문 고전을인 논어 등을 학습해야 하는데 그 자체가 너무 힘든 과정이고 그렇다고 국한문 혼용이 사라진 시점에서 한자의 해독 역시 일정부분 필요한 사안이라 가장 손쉽게 치루는 시험이 아닌가 싶네요.

    어릴적 한문선생께서 조선시대에도 한자를 읽을 때 천자문 따위 배운적 없다라며 추구권을 가르치시던 기억이 납니다. 한시의 구절 중 유명한 싯구를 모아둔 책으로 조선시대에 서당에서 그 책을 통해 한자를 익혔다고 하죠. 그 덕분에 성인이 되어 한자 1급을 수월하게 땄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무런 배경 없이 그저 주구장창 한자를 그림 모양대로 외우게 시키는게 얼마나 비효율적인 교육이고 또 폭력적인가 싶습니다.

    한자를 구분할 줄 안다고 하여 관용구와 고전의 이해를 전제로 읽어야 하는 한문을 알 수 없습니다. 역사를 배우다 보면 이런 한문학에 대한 기본적 개념도 없이 그저 한자를 직독하여 사료를 망상에 가까운 번역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사실 필요한게 한문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1918 [저어어어격] 워낙 다이나믹해서... [새창] 2017-07-24 01:13:52 8/46 삭제
    오유가 언제 부터 다른의견이 저격의 이유가 되고 차단사유가 되었죠? 댓글 내용에 욕설이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빈정거림이나 비아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어떤 주제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그에 대해 공감을 못받는 것은 수고스럽게 스샷으로 찍어 올린 비공감으로 이미 표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격??? 이란 말로 닉네임을 거론하며 차단을 요청한 이유가 대체 뭔지 궁금합니다.

    패미니즘적 주장에 대해 팩트가 틀린 것이 있다면 그에 대해 댓글로 지적하여 정정해 주면 되는 것이지 닉네임 거론 하며 조리돌림하며 저격 운운하는건 무슨 폭력인지요 댓글을 보아도 이에 대한 고민이 아무도 없으시네요?

    이와 같은 방식의 저격이나 차단이 허용되면 시사판에서 문재인 지지 이외의 글을 쓰는 사람은 전부 분탕러도 간주해서 저격해도 된다는 것이고 역사 판에서는 주류역사관과 다른 일체의 역사관도 모두 차단 사유가 가능하겠네요.

    의견이 다르다면 그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고 콜로세움을 열어 토론을 하는 오유의 문화는 어디로가고 상대방을 낙인찍어서 저격하는게 이토록 쉬워졌습니까?

    군 게시판에서 올라오는 저격이니 베스트글을 보며 우려심과 걱정이 드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오유의 모습이 아닙니다
    대체 왜 이러는거죠?
    19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3 17:13:53 5 삭제
    글쓴분께서 삶에 스트레스가 많으신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에 배설하는 것은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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