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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19:09:16	2	삭제
		정말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조언이나 충고 진짜 기분나쁜거 하나도 없이 잘 새겨들었어요 남편한테도 몇개 캡쳐해서 보냈고 미안하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육아는 나눠서 하자고 했습니다 싫다면 당분간이라도 따로 살자 했구요 이번일만으로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 여러가지일이 있었어요 여기다 글을 쓴 가장 큰이유는 남편과 대화가 안통해서에요 어제도 퇴근후 실실거리며 애들하고 잠시 놀아주고 허리아프다고 계속 불쌍한척 사과는 없더라구요 오유에 글썼다 읽어봐라하니 제가 쓴 글과 위에 댓글 몇개 읽곤 피식 하더니 우리 마누라 베오베갔네 대단하네 하면서 농담만 합니다 경상도남자라 무뚝뚝하고 표현 못한다고 그냥 매번 넘겼더니 이젠 사과조차 안하고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려구한 하네요 남편과 대화가 안되니 여기 글이라도 읽으면서 제 심정을 전달하고싶었고 여러 댓글들 중에 좋은 조언들도 남편이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된다면..하고 글 썼어요 남편은 말이 없으니 모르겠고 저는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19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15:21:41	0	삭제
		글 수정이 안되서 여기다 쓸께요 최대한 윗글에 쓸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댓글이 보였다안보였다하네요 정말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조언이나 충고 진짜 기분나쁜거 하나도 없이 잘 새겨들었어요 남편한테도 몇개 캡쳐해서 보냈고 미안하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육아는 나눠서 하자고 했습니다 싫다면 당분간이라도 따로 살자 했구요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이번일로만 그런건 아니고 평소 여러가지 일로 다툼이 많았어요 여기다 글을 쓴 가장 큰이유는 남편과 대화가 안통해서에요 어제도 퇴근후 실실거리며 애들하고 잠시 놀아주고 허리아프다고 계속 불쌍한척 사과는 없더라구요 오유에 글썼다 읽어봐라하니 제가 쓴 글과 위에 댓글 몇개 읽곤 피식 하더니 우리 마누라 베오베갔네 대단하네 하면서 농담만 합니다 경상도남자라 무뚝뚝하고 표현 못한다고 그냥 매번 넘겼더니 이젠 사과조차 안하고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려구한 하네요 남편과 대화가 안되니 여기 글이라도 읽으면서 제 심정을 전달하고싶었고 여러 댓글들 중에 좋은 조언들도 남편이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된다면..하고 글 썼어요 남편은 말이 없으니 모르겠고 저는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17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01:34:52	0	삭제
		나한테 불만있으면 여기에 한번 적어봐 나도 궁금하다 했는데 귀찮다네요 아쉽지만 남편얘긴 못 들을건 같고 젓가락 왜 던졌냐 물어보니 회식하고 속 아픈데 국이 없어서 그랬답니다;;
	16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01:14:18	0	삭제
		젓가락 던졌다고하니 엄청 폭력적으로 보이는데 욱하는 성질을 있지만 평소에 폭력성은 없었구요 이 글 쓴거랑 댓글 욕있는것까지 보여줬는데 다행인건지..반응이 울 마누라 베오베 갔네 대단하다 껄껄껄 그럽니다 내가 계속 잔소리 하고 별거하자고 하니 이좋은날 왜그러노? (베오베 간날)그러네요 어의가 없어서;;;
	15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01:01:50	1	삭제
		안그래도 아까 몇달이라도 떨어져있자 그랬어요 전 어제부터 계속 고민해서 한 말인데 남편은 또 들으려고도 안하고 그냥 자리를 피합니다 오유 댓글 보면서 그냥 잘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좋을때도 있고 싸울때도 있고 7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문득 차라리 따로 살면 나도 편하고 남편도 애들 애틋하게 생각해서 가끔 나들이라도 데리고 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14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00:38:23	0	삭제
		아침에 라면 끓여서 밥이랑 줬고 국 없는건 저녁상이에요ㅎ 둘째아이 부분은 자꾸 남편 욕만 하는거 같아서 그런데 지금은 회사다녀서 저녁에 일찍오면5시 늦음 7~8시 정도네요 시간은 충분히 있는데 그냥 귀찮다고 안놀아주는게 맞아요 슬프지만 이건 잔소리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아이 소중함을 느끼지 않는이상 고쳐지진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애 울어도 코골면서 잘자고 스스로 일어날때까지 그 방에 얼씬도 안하니 집에선 푹 쉽니다
	13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00:27:34	2	삭제
		교회는 상황에 따라 가구요 남편이 집에 같이 있자거나 나들이가자고하면 당연히 그렇게하겠죠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하니까 교회라도 가서 마당에서 친구들하고 뛰어 놀으라고 간답니다 저도 편하게 앉아있는거 아니고 22개월 둘째 쫓아다니면서 첫째 안다치는지도 봐야하고..정신없이 놀다오면 저도 녹초가 되서 한두시간 자야되요 자고일어나면 몸도 찌뿌둥하니 아프고 평일처럼 밥상 차리기 힘든부분이 있어요 남편이 한번이라도 애 둘 데리고 외출을 해봤다면 저녁정도는 조금이나마 배려해줄수 있을텐데 사정을 모르니 밥투정 했겠죠 여기에 글을 쓴 이유는 남편 주위에 총각들이 많아서 육아나 가정에 요즘 아빠들이 어떻게 참여하는지 조언이나 충고를 보여주려구요 그런데 베오베에 왔는데도 남편이 제가 쓴 본문만 읽고댓글은 위에 몇개만 읽곤 아무 대꾸가 없네요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입니다..
	12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00:10:10	1	삭제
		요점정리를 잘해주셨네요ㅎ 제 스트레스는 맥주 한두잔 먹거나 애들 애교보면서 푸는것 같아요 남편이 생각하는...저런 생각을 해본적이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11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3 00:04:31	3	삭제
		신앙에 빠진건 아니에요 직장이 목사님이 운영하는곳이라 한번씩 교회가는거구요 남편이 나들이가자고 하거나 같이 집에서 놀자고 하면 당연히 가족과 함께하겠죠 그리고 진지한 대화는 남편이 거부하네요 말하는것도 귀찮은가봐요
	10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2 23:57:26	10	삭제
		아...그동안은 로그인을 안했어요 처음 오유본건 10년도 더 된거 같구요 2012년에 고민이 있어서 가입하고 글 썼다가 지우고 이번에 로그인했어요 오유 좋아해서 매일 눈팅하고 있답니다 자작아니고 진짜에요;;
	9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2 21:34:00	41	삭제
		오유 보여주면서 자기입장에서 어제일을 한번 써보라고 했더니 귀찮다고 회식하고 속아픈데 국 없어서 그랬답니다 별이유 없어요 좀 단순하거든요 제가 큰 죄 지은것도 없구요
	8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2 20:52:10	2	삭제
		저희 남편도 이렇게 생각하지 싶네요 자기 입장을 한번 써보라고 하니 대답도 안하네요 원래 대화가 잘 안통하니 속을 모르겠어요
	7	국.찌개 없다고 젓가락 던지는 남편 [새창]	2016-02-22 20:49:48	6	삭제
		댓글이 너무 많아서 천천히 읽고 있는데 방금 방에서 나오길래 이거 보여 보여줬더니 "우리 마누라 대단하네 베오베도 가고 내 주위에 베오베간 사람 처음본다"껄껄껄 그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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