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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리카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31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비난과 비판을 혼용하지 말아주세요 [새창] 2016-03-22 23:33:55 1 삭제
    게다가 막말이라구요? 엄밀하게 따지만 당시의 막말이라고 "공갈"발언인데 공갈발언의 대상이었던 주승용은 결국 탈당했고 그 공갈발언 역시 당을 흔드는 해당행위에 대해서 직설을 날린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정청래 의원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것은 당시의 기강도 없던 새정련의 당시 상황에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구요.

    더민주의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할 수 없는 말입니다.
    1530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비난과 비판을 혼용하지 말아주세요 [새창] 2016-03-22 23:31:49 2 삭제
    "독일이 유대인의 학살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해서, 유대인이 그 학살 현장이나 히틀러의 묘소에 가서 참배할 수 있겠습니까?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했다고 해서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가서 참배하고, 천황 묘소에 가서 절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아직 그 정도의 사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행보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이게 정청래 의원의 발언 전문입니다. 당시에도 이 말이 종편에 의해서 악의적으로 히틀러 발언이라고 왜곡되었었는데 그걸 그대로 들고와서 주장하시는 분이 더민주 지지자이신지는 저는 의문이 듭니다.
    1529 이후 썰전이나 노유진 이이제이, 정봉주등 방송이 궁금해지네요 [새창] 2016-03-22 23:23:38 2 삭제
    일단 절차상의 문제라고 쓴 건 절차가 잘못됐다라는 의미보다는 절차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았던 문제라는 점이라고 이해를 구하고요. 김종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진보와 보수의 가치적 문제가 아니라 더민주의 우클릭이라는 전략적 행보를 진행함에 있어서 많은 무리수를 두는 점이 더 큽니다. 정청래와 이해찬을 필두로한 각 중진의원들을 컷오프시킬 때 [정무적 판단]이라는 기준없는 몰이해적 단어로 전혀 배려없이 쳐냈고 이와중에 반발하는 지지자들을 시종일관 무시했으며 청년비례대표 부정이 발생했을 때에도 제대로 된 진화도 안됐던 점. 그리고 무엇보다 공당의 대표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제 중앙위 끝난 뒤에 철저하게 제 3자의 입장으로 용납될 수 없는 워딩들을 쏟아냈죠. 설사 그 워딩들의 타겟이 비대위를 향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당원의 입장에서는 수용키 어려운 수위의 단어들이었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사심없이 시대적 대의를 이루기 위해서 순수하게 리딩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기에는 충분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승리와 앞으로 진행해야 할 일들이 있으니 다시 한번 참고는 있지만 그게 보수의 가치라고 볼 순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볼 때는 김종인씨는 그냥 자신이 믿고 있는 바를 실행하기 위해서 (심지어 어제 비례파동으로 비선개입까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했을 뿐이고 그 가운데 무리수들이 드러날 때마다 김종인씨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정청래 백의종군, 손혜원의 투입, 문재인의 성산 연대 합의 등등)으로 그저 무마되고 덮여갈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을 신의 한수라고 결과론으로 포장하는 거라고 보고요.

    저는 김종인씨에게 칼자루가 쥐여져 있기 때문에 참는 것이지 김종인씨에게 신뢰를 줄 아무런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어요.
    1528 이후 썰전이나 노유진 이이제이, 정봉주등 방송이 궁금해지네요 [새창] 2016-03-22 23:05:13 1 삭제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죠. 절차상의 문제입니다.
    1527 이후 썰전이나 노유진 이이제이, 정봉주등 방송이 궁금해지네요 [새창] 2016-03-22 23:03:44 5 삭제
    -_-? 완전히 김종인에게 기울어졌다는 건 무슨 소리?
    1526 인간적으로 이런때 정의당 영업좀 하지마시죠 [새창] 2016-03-22 22:49:49 0 삭제
    맞다 이 아이디였음. 새로운존재. 그런데 글삭튀만 안했다면 굳이 정의당 영업은 아니었어요라고 디펜스 해줄 의향이었는데... 글삭튀면 뭐.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임.
    1525 앞으로 우리는 일베vs오유라는 프레임으로 싸울겁니다.. [새창] 2016-03-22 22:44:25 0 삭제
    수준이 맞아야 싸우죠.
    1524 정청래건에 대해서 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새창] 2016-03-22 22:41:56 5 삭제
    유시민 작가가 박근혜를 평가했을 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지도자인데 보좌진의 얘기가 옳고 그른지를 전혀 판단할 수준이 못된다. 결국 환관정치에 빠지게 될 것이다." 물론 김종인씨가 박근혜 수준은 절대 아닐거라고 봅니다만 이번 사태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김종인씨 스스로도 판단의 근거를 주변에 의지하다간 큰일나겠다 싶습니다. 제발 위 추측이 맞다면 이번 사태로 환관들 제대로 쳐내고 정말 사심없이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인물들을 찾아내고 총선에 집중했으면 하네요.
    1523 전 너무 혼란스러워 당분간 관람모드 할렵니다. [새창] 2016-03-22 22:35:11 0 삭제
    야권민심의 수준이 질이 떨어진다뇨... 게다가 망부라니...OTL
    1522 인간적으로 이런때 정의당 영업좀 하지마시죠 [새창] 2016-03-22 22:28:18 2 삭제
    아마 아까 어떤 분이 진보가치 어쩌고 하면서 글을 썼다가 곧바로 삭제한 그 글 때문에 그러신 듯.
    1521 오마이 뉴스)김종인 화났다. 중앙위가 아니라 비대위에... [새창] 2016-03-22 22:27:11 22 삭제
    한가지 확실한 건 김종인에게는 사심없는 보좌진이 필요해보임. 여론을 정확히 읽고 사심없이 당의 승리를 위해 진언하는 보좌진.
    1520 김종인 옹호한다고 욕도 많이 먹었는데.. [새창] 2016-03-22 22:22:34 2 삭제
    저는 여전히 그제 중앙위 파토나고 김종인이 쏟아낸 워딩만으로도 김종인이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 다만 원래부터 김종인이 무작정 사퇴할 게 아니라 사태를 명확하게 수습하고 리딩해야된다는 입장일 뿐.
    1519 김종인 반대자입니다. 이제 김종인 비판은 그만두렵니다. [새창] 2016-03-22 22:20:15 1 삭제
    그것도 있는데 반면에 사실 하나의 사안이 들여다보면 굉장히 복잡한 스탠스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뭉쳐져버리니까 논박을 할 때는 그 하나하나의 스탠스를 놓고 말하는게 아니라 여러 스탠스를 하나로 휙~ 묶어서 지지자 / 반대자로만 분류해서 서로를 공격해대니 더 오해가 커지는 것도 있는 듯.

    가령 저는 김종인 비판자이긴 하지만 사퇴하면 리스크가 크다라는 입장인데 옹호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저는 그냥 김종인 반대론자인거죠. ㅎㅎ
    1518 참 이 언론나부랭이들...진짜 [새창] 2016-03-22 22:16:22 1 삭제
    정청래와 이해찬 날려도 친노공격은 마법의 단어라고 몇번을 말씀드렸슴까 ㅎㅎ
    1517 김용판 "부정선거 자행됐다" [새창] 2016-03-22 22:14:15 0 삭제
    거참... 경찰청장 출신들은 왜 이렇게 다들 셀프디스를 즐기지.. 조현오도 그렇고 김용판도 그렇고. 머리가 나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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