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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리카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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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리카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01 사실 대통령은 야당이 되게 되있어요.. [새창] 2016-03-13 03:56:53 0 삭제
    에효... 언제까지 진보개혁세력은 보수의 똥을 치워야 하나...OTL
    600 시민표창양에서 ..유시민 진중권 정청래는 운동권도 아니다? ㅋㅋㅋ [새창] 2016-03-13 03:45:54 18 삭제
    제가 생각하는 맥락은 유시민 작가나 진중권 교수가 그렇게 진지하게 "그게 무슨 운동권이냐"라고 얘기한 건 아니고요. 외부에서 운동권이라고 규정하기에는 그보다 더 골수 운동권들도 많은데 "정청래"를 운동권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웃기다라는 얘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평생을 운동권에서 몸바쳐온 사람들도 더민주에는 수두룩한데 하물며 10년간 자기사업(학원이죠 마포에서) 하다가 권유로 노사모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정치를 시작하게된 정청래의원을 골수 운동권이라고 명명한다는 것이 넌센스라고 얘기한 거죠. ㅎㅎ
    599 이렇게 된거 작심하고 욕좀 먹겠습니다. [새창] 2016-03-13 03:33:40 8 삭제
    강기정 의원을 언급하셨으니 말씀드립니다. 강기정의원은 당시 광주 북구갑에서 김경진 국민의당 예비후보에게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더블 스코어차이로 여론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여론이라는 것은 충분히 여러 변수에 의해서 전복될 수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만, 당시 광주의 여론을 고려할 때 강기정의원 지역의 전략공천은 김종인 체제의 첫 기조인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기대어본다면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결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강기정 의원 스스로도 불출마 선언을 했던 것이고요.

    반면에 정청래의원의 경우는 지역내 지지율 / 국회내 성적 / 당내 지지율 무엇을 보더라도 결격사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홍창선 공관위원장의 "막말" 이야기도 지지자들을 수긍시키기에는 말도 안되는 것이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정청래의원 컷오프만이 아니라 2차 컷오프에서 부터 벌어진 강동원(마찬가지로 컷오프의 특별한 사유가 없음) 전병헌(보좌관 뇌물 스캔들이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재판에서 선거자금으로 전부 쓰여졌다는 것도 밝혀짐) 컷오프 그리고 이어진 현 비대위 단수공천. 형평성에 대해서 심대한 불공정성이 발생했다고 보는 겁니다.

    거기에 이러한 불공정성이 마치 지난 연말에 징글징글했던 계파싸움의 연장선이라고 보여지는 우려가 더해져서 지금의 공천을 둘러싼 내홍사태로 벌어지게 된겁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내홍에 대하여 현 지도부는 아무런 대책도 대응도 없이 시간만 끌고 있다는 거죠. 시간만 끌 수록 지지자들의 분열은 더 깊어질 겁니다. 아마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이상 계속 대립되는 사태가 이어질 겁니다. 그러면 총선은 망하는 거죠.

    이 사태의 수습 국면은 유권자들의 자각에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지도부가 나서서 사태의 심각성을 대응하고 대책마련을 해야 끝납니다.
    5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3 03:11:23 5 삭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당에 전화해주세요! 비판해주세요! 참여해주세요!
    597 김종인위원장이 잘하는 것들... [새창] 2016-03-13 02:59:22 0 삭제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더민주의 핵심 지지세력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 중에 하나가 바로 "파시즘"입니다. 4.19 / 5.16 / 5.18 / 중정, 안기부, 최근의 국정원까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도부라면 선거 필패입니다.
    596 김종인위원장이 잘하는 것들... [새창] 2016-03-13 02:54:43 0 삭제
    네 맞아요. 힘든 현실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김종인을 믿고 따르자는 것은 대안이 될 수 없죠. 심지어 어떤 평론가들은 더민주의 현 기조대로라면 필패라고 예측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의견에 동의하구요. 문맥상으로는 중년님께서도 어느정도 김종인 체제의 전횡에 대해서 인정하시는 거라면 이대로 전횡을 두고 볼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김종인 체제의 전횡을 막을 수 있도록 비판하고 외부적으로는 단 1석이라도 더민주가 획득할 수 있도록 움직여야죠.

    제가 바라는 것은 유권자 혹은 지지자들에게 무조건 따르라하며 분열을 덮고 넘어서자는 것은 기존 야권지지자들의 성향을 너무 모르는 처사라는 것입니다. 새누리처럼 움직이지 못해요. 그것도 현실인 겁니다. 그렇다면 답은 현 김종인 체제가 기조를 바꿔야죠. 지지자들로 선거를 치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빠르게 사태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해서 당장 해결은 아니라 하더라도 분열된 지지자들이 수긍할 정도의 대응으로 수습한 뒤에 통합하여 선거집중 태세를 만들어야죠. 그게 당의 할 일입니다.
    5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3 02:48:00 0 삭제
    현재로서는 투트랙 밖에 없죠 뭐. 당내부적으로는 더민주가 건강하게 바뀔 수 있도록 김종인체제의 전횡을 규탄하고, 외부적으로는 더민주가 단 1석이라도 더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요. 다만 내부가 시끄러우니 외부적인 노력이 탄력을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OTL

    그러니 제발 이 내홍을 김종인 체제는 좀 인지하고 (인지는 하는 것 같은데...) 발빠르게 대응해서 수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지자로서 힘빠져요.
    594 김종인위원장이 잘하는 것들... [새창] 2016-03-13 02:44:10 0 삭제
    음? 박근혜와 김종인 대표를 동일시 하시는 거라면 왜 김종인 대표를 믿자고 하시는 건지요?
    593 김종인위원장이 잘하는 것들... [새창] 2016-03-13 02:42:32 0 삭제
    한가지만 더. 문 전대표가 김종인 현대표에게 위임해준 당권은 당지지자들의 것입니다. 문 전대표의 것도 김종인 현대표의 것도 아니구요. 제 아무리 소수의 의견이라 할 지라도 들어봐야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그 불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불만을 해결할 방도는 없는 것인지 듣고 설득하고 할 의무는 당 대표에게 있는 것입니다.

    원론이라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가장 기초가 되는 원론조차 지켜지지 않는 대한민국에 분개해서 더민주를 지지하고 계신 것 아닌가요?
    592 요즘 분열글 엄청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죠? [새창] 2016-03-13 02:39:08 0 삭제
    이게 정답.
    591 김종인 제어가 안되고 있답니다 [새창] 2016-03-13 02:29:57 5 삭제
    우리가요. 더민주 지지자들이 제어해야죠.
    590 요즘 분열글 엄청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죠? [새창] 2016-03-13 02:29:01 1 삭제
    뭐 이런 저런 과격한 의견들도 있겠습니다만, 지지자들의 핵심은 민주당 이대로 안된다. 우리가 나서서 바꾸자입니다. 그게 참여정치의 근본이자 더민주의 근본이 되어야 할 사항이구요.
    589 이번 더민주 공천 사태의 잇점?? [새창] 2016-03-13 02:24:44 0 삭제
    글쵸... 심지어 좀 과격한 일각에서는 김종인 대표가 일부러 총선패배를 이끌 것이라고 까지 추론하기도 합니다. 답답한 상황이네요.
    5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3 02:23:29 28 삭제
    아직도 레드컴플렉스에 빠져있는 사람이 있네. 심지어 자기는 노조위원장이었더구만. 국민당보다는 새누리가 어울리지 않나 싶음.
    587 김종인위원장이 잘하는 것들... [새창] 2016-03-13 02:19:55 0 삭제
    어차피 저는 30년간 민주당을 지지해온 사람의 입장 밖에 되지는 않습니다. 현실정치인도 아니거니와 시사평론가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대안에 대해서 굳이 물으신다면 답해드리죠.

    1. 시스템공천을 폐기한 이유에 대해서 당지지자들에게 충분히 설득한다.
    2.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략공천의 이유에 대해서 당지지자들에게 간담회를 열어 설득한다.
    3. 설득이 안될 경우 당지지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따른다.

    평생을 수구세력과 살아온 사람이고 잘 바뀌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사람이라면 당대표로서 자격 없습니다. 내려와야죠. 그리고 그런 사람과 함께 총선을 치른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승리도 할 수 없습니다. 김종인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자신 혼자 독단적으로 승리를 담보한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김종인 대표에 대해서 애국중년님이 규정하고 계시는 것도 추측일 뿐이지 그 사람이 정말 대통령하겠다는 사람이 아니라는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무릇 신뢰관계라는 것은 쌓이는 것입니다. 너와 내가 서로 신뢰하자라는 계약이 맺어졌다고 신뢰가 성립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계약위반을 했다면 계약은 파기되는 겁니다.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해보신 분 같으니 그 정도는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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