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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사랑방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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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방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0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생일파티 [새창] 2012-11-10 00:27:46 20 삭제
    다행이다 하고 생각하며 집에와서 자려고 침대에 누웠어 근데 좀처럼 잠이 오질 않더라고

    여자친구랑 수다나 떨다가 잘까하고 전화를 했는데 받질않더라

    원래 다른여자랑 잘 사귀고있었는데 이애가 날 꼬셔서 헤어지고 사귄거거든

    처음엔 사내커플이어서 주위사람들과 어색할 줄 알았는데

    이애가 워낙 주위 사람들에게 살갑게 잘하니깐 금방 잊혀지고

    전 여자친구는 워낙 숫기도 없고 그런 애라서 같은 회사에 다녀도 별 신경 안써지드라고

    얼굴만 허얘가지고 딱히 잘하는 반찬도 애교도 없고말야

    암튼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티비나 보다가 자야겠다 싶은 생각에

    옆으로 누워서 티비를 켰어

    아 난 혼자 사니깐 원룸으로 구했거든 머 오늘은 여친도 집에 안왔겠다

    티비보며자도 잔소리 할 사람없으니까 일단 켰어

    티비를 켜면 방인이 조금 환해지잖아

    근데 티비옆에 위치한 옷장에서 흰색옷이 나와있는거야

    나는 별 생각없이 옷을 넣고 문을 닫았어 한참을 티비보다보니 졸리운데

    '가만, 내가 흰색옷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우리회사는 자유스러운 복장으로 출근하기때문에 처음 입사했을때만 멋모르고

    흰색 와이셔츠를 입었고 다음날부터는 자유롭게 입고 갔거든

    그리고 얼굴색이 어두워서 흰색은 별로 안어울리드라고 그래서 그마저도 집구석 어딘가에 박혀있을꺼야

    생각해보니 마치 면이아닌 여성들 옷을 만졌을때의 보드라운느낌이였던거 같기도했어

    '에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거야

    그래서 조심히 일어나서 옷장으로 갔어

    왠지 옷장앞에 서니깐 안무서운것도 무서운 기분이 드는거야

    무서운 기분을 꾹 누르고 조심히 옷장문을 열었어

    "끼이이이이잌"

    "덜컹"

    "쿠쿵, 쿵"

    "뭐 뭐야, 영미야 !"

    옷장안에는 여자친구인 영와 그 전 여자친구였던 선아가 있었어

    피를 흘리며 바닥에 떨어진 영미는 죽은것 같이 움직이질 않고

    흰색블라우스베 빨간 피가 묻어있었어

    "선아? 너가 여기엔 왜 있는거야 . 아니지 지금 영미를 너가 죽인거야?"

    "왜라니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무슨소리야! 지금 선미를 죽인거야? 죽인거냐고!!"

    "흐하하하하 나 아니면 널 갖을 수 없어 널 갖지 못하게 할꺼야! 으하하하하"

    그녀의 웃는소리에 잠에서 깼다

    아 시발 꿈

    꿈에선 여친이라도 있었지 현실에선 안생기자나

    다시 누워서 마저 꿈 꾸길 빌어야겠다

    꿈에서 다시 만나면 '그래 너라도 옆에 있어서 다행이야'

    하며 잘 해 봐야지 근데 요리좀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아 꿈이니깐 상관없겠네 신발
    199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 생일파티 [새창] 2012-11-10 00:27:46 28 삭제
    다행이다 하고 생각하며 집에와서 자려고 침대에 누웠어 근데 좀처럼 잠이 오질 않더라고

    여자친구랑 수다나 떨다가 잘까하고 전화를 했는데 받질않더라

    원래 다른여자랑 잘 사귀고있었는데 이애가 날 꼬셔서 헤어지고 사귄거거든

    처음엔 사내커플이어서 주위사람들과 어색할 줄 알았는데

    이애가 워낙 주위 사람들에게 살갑게 잘하니깐 금방 잊혀지고

    전 여자친구는 워낙 숫기도 없고 그런 애라서 같은 회사에 다녀도 별 신경 안써지드라고

    얼굴만 허얘가지고 딱히 잘하는 반찬도 애교도 없고말야

    암튼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티비나 보다가 자야겠다 싶은 생각에

    옆으로 누워서 티비를 켰어

    아 난 혼자 사니깐 원룸으로 구했거든 머 오늘은 여친도 집에 안왔겠다

    티비보며자도 잔소리 할 사람없으니까 일단 켰어

    티비를 켜면 방인이 조금 환해지잖아

    근데 티비옆에 위치한 옷장에서 흰색옷이 나와있는거야

    나는 별 생각없이 옷을 넣고 문을 닫았어 한참을 티비보다보니 졸리운데

    '가만, 내가 흰색옷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우리회사는 자유스러운 복장으로 출근하기때문에 처음 입사했을때만 멋모르고

    흰색 와이셔츠를 입었고 다음날부터는 자유롭게 입고 갔거든

    그리고 얼굴색이 어두워서 흰색은 별로 안어울리드라고 그래서 그마저도 집구석 어딘가에 박혀있을꺼야

    생각해보니 마치 면이아닌 여성들 옷을 만졌을때의 보드라운느낌이였던거 같기도했어

    '에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거야

    그래서 조심히 일어나서 옷장으로 갔어

    왠지 옷장앞에 서니깐 안무서운것도 무서운 기분이 드는거야

    무서운 기분을 꾹 누르고 조심히 옷장문을 열었어

    "끼이이이이잌"

    "덜컹"

    "쿠쿵, 쿵"

    "뭐 뭐야, 영미야 !"

    옷장안에는 여자친구인 영와 그 전 여자친구였던 선아가 있었어

    피를 흘리며 바닥에 떨어진 영미는 죽은것 같이 움직이질 않고

    흰색블라우스베 빨간 피가 묻어있었어

    "선아? 너가 여기엔 왜 있는거야 . 아니지 지금 영미를 너가 죽인거야?"

    "왜라니 난 아직도 널 사랑해"

    "무슨소리야! 지금 선미를 죽인거야? 죽인거냐고!!"

    "흐하하하하 나 아니면 널 갖을 수 없어 널 갖지 못하게 할꺼야! 으하하하하"

    그녀의 웃는소리에 잠에서 깼다

    아 시발 꿈

    꿈에선 여친이라도 있었지 현실에선 안생기자나

    다시 누워서 마저 꿈 꾸길 빌어야겠다

    꿈에서 다시 만나면 '그래 너라도 옆에 있어서 다행이야'

    하며 잘 해 봐야지 근데 요리좀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아 꿈이니깐 상관없겠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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