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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이 점점 진화하고 있음
[새창]
2012-12-03 00:45:57
13
삭제
뚜벅 뚜벅
12시가 다 되어가는 초겨울밤
나는 학원을 끝마치고 집에가고있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은 골목길에 들어섰을 무렵이다.
우리집은 서울 주택들이 즐비한곳. 그렇다고 잘사는 것은아니다.
그저 여느집과 같은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있는곳의 한 집일 뿐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집은 길에서 멀리, 쉽게 말하자면 깊숙한곳에 위치해있다.
'우리집 부근에 사나?' 라고 생각한 발자국 소리는 접접 템포가 빨라지더니
바로 내 뒷편에서 들린다.
우리집 앞에서 . . . . . .
"누....누구세......아앜"
" "
"사 사려주데요"
갑자기 뒤에서 멈춘 발자국소리는 내 입을 손을 움켜잡고 나를 뒤에서 껴안듯 붙잡았다.
"조용해. 사람있는 곳에서 강간당하는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사사려주"
"이년아 이렇게 입을 막아도 말하면 면상이 짖이겨 지도록 쳐 맞는 수가있어, 조용해, 알았어?"
"(끄덕)"
"잠깐만 따라와. 조용히 있으면 금방 보내줄께, 알았지?"
"(끄덕)"
그렇게 나는 집 앞에서 납치를 당했다.
누군지도 모르겠다. 무서워서 제대로 볼 엄두도 안났다
그런데 이 납치범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갖고있는 휴대폰은 모른거 같다.
'아차, 나 정액제 다 썼는데. . . . 맞아! 콜렉트콜이 있었지'
친구에게 들었다. 군대간 오빠가 154X,163X 인 수신자 부담 전화로
군대에서 틈만나면 전화를 해대서 전화비가 장난아니게 많이나왔다고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하게 된다더니
바로 지금의 나를 두고 한 말 같았다.
'아빠 제발 받으세요. 제발요. 하나뿐인 딸이 납치 당했어요. 저좀 구해주세요. 아빠'
다행히 번호를 누르고 신호가 갈때까지 납치범은 눈치를 못챘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나보다.
"아빠. 아빠 살려줘 딸 납치당했어"
그런데 몇초 후에 끊겼다. 아니 상대방이 내 목소리를 듣고
수신할지 안할지 기다리는 거였다.
맙소사. 이런건줄 알았으면 작게 말했어야 하는데,
게다가 뒤늦게 보니 아빠번호로 건 것이 아니였다.
"야 이 씨팔년아. 조용히 있나 했더니 전화를 걸어?
네가 오늘 죽고싶은가 보구나. 그래 어디한번 죽어보자!"
"잘못했어요. 으흐흐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전화를 잘못건 내책임도 있지만, 상대방이 전화를 받아줬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랬더라면. . . . . .
그랬더라면 좋았을텐데. . .. . .. . .
그게 아니더라도 내 말을 끝까지라도 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는 아니겠죠?
공게니깐 이정도 댓글은 달려야죠.
참고로 저도 콜렉트콜로 오는 전화는 안받아요.
누나한테와도 안받아요. ㅋㅋㅋ
334
보이스피싱이 점점 진화하고 있음
[새창]
2012-12-03 00:45:57
26
삭제
뚜벅 뚜벅
12시가 다 되어가는 초겨울밤
나는 학원을 끝마치고 집에가고있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은 골목길에 들어섰을 무렵이다.
우리집은 서울 주택들이 즐비한곳. 그렇다고 잘사는 것은아니다.
그저 여느집과 같은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있는곳의 한 집일 뿐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집은 길에서 멀리, 쉽게 말하자면 깊숙한곳에 위치해있다.
'우리집 부근에 사나?' 라고 생각한 발자국 소리는 접접 템포가 빨라지더니
바로 내 뒷편에서 들린다.
우리집 앞에서 . . . . . .
"누....누구세......아앜"
" "
"사 사려주데요"
갑자기 뒤에서 멈춘 발자국소리는 내 입을 손을 움켜잡고 나를 뒤에서 껴안듯 붙잡았다.
"조용해. 사람있는 곳에서 강간당하는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사사려주"
"이년아 이렇게 입을 막아도 말하면 면상이 짖이겨 지도록 쳐 맞는 수가있어, 조용해, 알았어?"
"(끄덕)"
"잠깐만 따라와. 조용히 있으면 금방 보내줄께, 알았지?"
"(끄덕)"
그렇게 나는 집 앞에서 납치를 당했다.
누군지도 모르겠다. 무서워서 제대로 볼 엄두도 안났다
그런데 이 납치범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갖고있는 휴대폰은 모른거 같다.
'아차, 나 정액제 다 썼는데. . . . 맞아! 콜렉트콜이 있었지'
친구에게 들었다. 군대간 오빠가 154X,163X 인 수신자 부담 전화로
군대에서 틈만나면 전화를 해대서 전화비가 장난아니게 많이나왔다고
사람이 위기에 처하면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하게 된다더니
바로 지금의 나를 두고 한 말 같았다.
'아빠 제발 받으세요. 제발요. 하나뿐인 딸이 납치 당했어요. 저좀 구해주세요. 아빠'
다행히 번호를 누르고 신호가 갈때까지 납치범은 눈치를 못챘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나보다.
"아빠. 아빠 살려줘 딸 납치당했어"
그런데 몇초 후에 끊겼다. 아니 상대방이 내 목소리를 듣고
수신할지 안할지 기다리는 거였다.
맙소사. 이런건줄 알았으면 작게 말했어야 하는데,
게다가 뒤늦게 보니 아빠번호로 건 것이 아니였다.
"야 이 씨팔년아. 조용히 있나 했더니 전화를 걸어?
네가 오늘 죽고싶은가 보구나. 그래 어디한번 죽어보자!"
"잘못했어요. 으흐흐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전화를 잘못건 내책임도 있지만, 상대방이 전화를 받아줬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랬더라면. . . . . .
그랬더라면 좋았을텐데. . .. . .. . .
그게 아니더라도 내 말을 끝까지라도 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는 아니겠죠?
공게니깐 이정도 댓글은 달려야죠.
참고로 저도 콜렉트콜로 오는 전화는 안받아요.
누나한테와도 안받아요. ㅋㅋㅋ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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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2-12-02 23:23:3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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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이윗분 먼 개솔임? 저정도도 굉장히 매력적일 수 있단걸 아셔아지 여자 못만나본 티를 내나?
작성자야 나는 통통한 여자 조아해 좀 쪘다고 생각해도 볼륨감만 있음 대지 안그래?
요즘같은 시대에 남 눈치보며 옷입을 필요는 업어 너가 보기에 좋은 옷을 입음대 그래도 좋아할 사람은 좋아한니깐. 자신감을 가져
너 안뚱뚱해 알겠음?
329
신종 인신매매 당할뻔함..
[새창]
2012-12-02 16:20:3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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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머야이건 . . . . .
그는 굉장히 피곤해보였다.
나는 삼촌밑에서 일한지 보름째
나보다 늦게 들어온 2살어린 동생은 벌써2건이나 해서 처음 빌린돈을 어느정도 갚았고 이제 몇건만 더 하면 빌린만큼 자기 수중으로 돈이 들어온다고 했다.
나도 어느정도 예쁘다는말을 자주 듣기에 남자를 데려가는것은 일도 아닐꺼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 남자는 내가 툭 쳐도 반응이 없다. 아니 한참후에 쳐다보긴했다.
날 쳐다보고는 마치 '나 피곤해 건들지마'란 눈빛이였다.
아니 내 예쁜 눈을보고선 그게 고작 다였다.
'얼굴을 너무 가렸나? 목도리를 풀었어야 했나?'란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일이 잘못되어서 이 남자가 도주하고 경찰에 알리면 발각되는것은 나뿐 삼촌들은 신경안쓸게 뻔하다.
삼촌들이 말하길
" 야 넌예쁜데 그렇게 다 가리니까 남자들이 널 안따라 오쟎냐"
"임마 얼굴좀 보이고, 옷좀 야하게 입으면 하루에 5건도 가는하겠구만"
"그래. 말이나왔으니까 하는 얘긴데 너만 아직도 한건도 못했어.
너보다 늦게 들어온 진아는 너보다 못생겼는데 벌써 두 건이나 했잖냐.
그래서 언제 5000갚을래 제대로좀 하자 알았지?"
" . . . . . 네"
처음 내가 들어왔을땐 모두가 날 좋아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우리집.
아버지가 뺑소니 당하셔서 가난한 우리집은 이제막 대학교에 들어간 내가 돈을 벌어야 했는데
그 큰 수술비 하며, 내 등록금까지 모두 내가 떠안게 되었다.
일을해야했다. 최대한 많이버는 일을
그래서 생각한 것이 몸 파는 일이였다. 술집에서 일을할까도 생각은 했지만
선천적으로 술을 못마시고, 그곳에서는 버는만큼 몸으로 들어간다길래 포기하고
몸만 팔기로 생각을 굳히고 역전 근처로 가봤다.
서울역부터 시작해서 밑으로 내려갔다. 처음엔 역 바로 옆에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내가 가게된 곳은 역 앞 도로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편에 있던 곳이였다.
그곳을 발견하자 나는 망설여졌다.
'이렇게라도 해야되는걸까. 돈 버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을까.
저기로 들어가면 나는 빠져나올 수 있을까'
온갖 생각들이 떠올라서 몇시간 동안 바라보기만 하고 집에 간지 나흘째
결국 마음을 다잡고 들어갔다
'그래 몸을 파는것 뿐이잖아. 마음만 깨끗하면 된거야. 이렇게 해서라도 아빠 수술을 하면 된거지'
라는 생각을 갖고 들어가는데 뒤에서 두꺼운 손이 내 어깨를 잡았다
"어이 학생. 여자가 이런델 들어가서 뭐하게? 돈 필요해?"
마치 날 잘 알기라도 하는듯한 말에 본능적으로 말이나왔다
"네? 네 필요해요. 돈요"
"그래? 얼마필요한데, 잠깐 저리가서 얘기좀 할까"
그렇게 만났다.
내 말을 듣고, 돈을 빌려주는 대신 일을 좀 해달라는거였다
그 일이란게 지금 내가 하는 일이다.
신체건강한 남자를 차로만 데려오면 되는 일이였다.
한 건당 천만원씩 감해준다는 말에 선뜻 응했지만
데려가서 어떤일을 하는진 몰랐다
뉴스에 나오기 전까지는........
사람의 장기를 판다니.....
'콩팥부터 심장까지 모두파나?'
란 끔직한 생각도 들긴 했지만 그렇다면 어떤가
난 내몸 안더렵혀지고 아빠수술을 할 수 있으면 된거 아닌가란 생각이
내머리 목을 잠식해갔고, 이제 막 그 시작점이 되려는 찰나였는데
이 남자 왜지 싫타. 마치 자기가 키도크고 잘생겼단 착각속에 사는것같다는 분위기가 풍긴다
"야, 왜 또 그냥와 남자는?"
"이번엔 별로였어요. 목도리랑 옷좀 벗어놓고 가려고 왔어요"
"오~ 드디어 할 맘이 생겼냐. 너 이자식 화이팅이다"
"삼촌! 여자한테 이자식이 뭐예요! 암튼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꼭 물건하나 데려올 테니깐요"
"그래 임마, 아니 예쁜아. 어느역에서 기다릴까?"
"3호선 화정역이요. 거기서 기다려요"
란 스토릴 기대한 나는
머 머야 . . . . 허허 이런ㅆㅂ
328
신종 인신매매 당할뻔함..
[새창]
2012-12-02 16:20:3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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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머야이건 . . . . .
그는 굉장히 피곤해보였다.
나는 삼촌밑에서 일한지 보름째
나보다 늦게 들어온 2살어린 동생은 벌써2건이나 해서 처음 빌린돈을 어느정도 갚았고 이제 몇건만 더 하면 빌린만큼 자기 수중으로 돈이 들어온다고 했다.
나도 어느정도 예쁘다는말을 자주 듣기에 남자를 데려가는것은 일도 아닐꺼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 남자는 내가 툭 쳐도 반응이 없다. 아니 한참후에 쳐다보긴했다.
날 쳐다보고는 마치 '나 피곤해 건들지마'란 눈빛이였다.
아니 내 예쁜 눈을보고선 그게 고작 다였다.
'얼굴을 너무 가렸나? 목도리를 풀었어야 했나?'란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일이 잘못되어서 이 남자가 도주하고 경찰에 알리면 발각되는것은 나뿐 삼촌들은 신경안쓸게 뻔하다.
삼촌들이 말하길
" 야 넌예쁜데 그렇게 다 가리니까 남자들이 널 안따라 오쟎냐"
"임마 얼굴좀 보이고, 옷좀 야하게 입으면 하루에 5건도 가는하겠구만"
"그래. 말이나왔으니까 하는 얘긴데 너만 아직도 한건도 못했어.
너보다 늦게 들어온 진아는 너보다 못생겼는데 벌써 두 건이나 했잖냐.
그래서 언제 5000갚을래 제대로좀 하자 알았지?"
" . . . . . 네"
처음 내가 들어왔을땐 모두가 날 좋아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우리집.
아버지가 뺑소니 당하셔서 가난한 우리집은 이제막 대학교에 들어간 내가 돈을 벌어야 했는데
그 큰 수술비 하며, 내 등록금까지 모두 내가 떠안게 되었다.
일을해야했다. 최대한 많이버는 일을
그래서 생각한 것이 몸 파는 일이였다. 술집에서 일을할까도 생각은 했지만
선천적으로 술을 못마시고, 그곳에서는 버는만큼 몸으로 들어간다길래 포기하고
몸만 팔기로 생각을 굳히고 역전 근처로 가봤다.
서울역부터 시작해서 밑으로 내려갔다. 처음엔 역 바로 옆에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내가 가게된 곳은 역 앞 도로를 지나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편에 있던 곳이였다.
그곳을 발견하자 나는 망설여졌다.
'이렇게라도 해야되는걸까. 돈 버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을까.
저기로 들어가면 나는 빠져나올 수 있을까'
온갖 생각들이 떠올라서 몇시간 동안 바라보기만 하고 집에 간지 나흘째
결국 마음을 다잡고 들어갔다
'그래 몸을 파는것 뿐이잖아. 마음만 깨끗하면 된거야. 이렇게 해서라도 아빠 수술을 하면 된거지'
라는 생각을 갖고 들어가는데 뒤에서 두꺼운 손이 내 어깨를 잡았다
"어이 학생. 여자가 이런델 들어가서 뭐하게? 돈 필요해?"
마치 날 잘 알기라도 하는듯한 말에 본능적으로 말이나왔다
"네? 네 필요해요. 돈요"
"그래? 얼마필요한데, 잠깐 저리가서 얘기좀 할까"
그렇게 만났다.
내 말을 듣고, 돈을 빌려주는 대신 일을 좀 해달라는거였다
그 일이란게 지금 내가 하는 일이다.
신체건강한 남자를 차로만 데려오면 되는 일이였다.
한 건당 천만원씩 감해준다는 말에 선뜻 응했지만
데려가서 어떤일을 하는진 몰랐다
뉴스에 나오기 전까지는........
사람의 장기를 판다니.....
'콩팥부터 심장까지 모두파나?'
란 끔직한 생각도 들긴 했지만 그렇다면 어떤가
난 내몸 안더렵혀지고 아빠수술을 할 수 있으면 된거 아닌가란 생각이
내머리 목을 잠식해갔고, 이제 막 그 시작점이 되려는 찰나였는데
이 남자 왜지 싫타. 마치 자기가 키도크고 잘생겼단 착각속에 사는것같다는 분위기가 풍긴다
"야, 왜 또 그냥와 남자는?"
"이번엔 별로였어요. 목도리랑 옷좀 벗어놓고 가려고 왔어요"
"오~ 드디어 할 맘이 생겼냐. 너 이자식 화이팅이다"
"삼촌! 여자한테 이자식이 뭐예요! 암튼 기다리고 있어요
이번에는 꼭 물건하나 데려올 테니깐요"
"그래 임마, 아니 예쁜아. 어느역에서 기다릴까?"
"3호선 화정역이요. 거기서 기다려요"
란 스토릴 기대한 나는
머 머야 . . . . 허허 이런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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