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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fishmans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9-04
    방문 : 21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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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mans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687 트럼프가 소유한 부동산.jpg [새창] 2019-02-16 20:44:48 33 삭제
    계도로 들리시죠? 그냥 해 본 말이라구요.. ㅋㅋ
    딱 그 생각으로 이명박 묻지마 지지했던 젊은이들 참 많았습니다. ㅋ
    4686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강 근황 [새창] 2019-02-15 21:42:41 1 삭제
    ㅋㅋㅋ 영혼과 자아를 찾는 여행ㅋㅋㅋ
    인도에 대한 막연한 환상 가진 사람들은 정말로 믿고 거릅니다 ㅋㅋㅋ
    4685 일본에서 이쁘다고 난리난 학생 [새창] 2019-02-12 22:57:36 0 삭제
    아..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뭐죠??
    4684 박근혜가 잘했다는 할머니, 그런데 대답은? [새창] 2019-02-10 20:34:03 2 삭제
    늙은이들만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만만치 않아요.

    세월호 참사 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안산 삽니다. 짐승들의 도시.)
    에이~ 너무 정치적인 얘기다~ 라든지
    내 친구들은 문재인 싫어하던데~ 라든지. 대체 왜 이런 식의 대화가 이어지는지?
    참고로 겉보기엔 참 멀쩡하고 착실한 20대 초반 아이들입니다.

    애초에 학교에서부터 스스로 판단하는 훈련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요.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기보다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눈치부터 보며
    그놈의 대세에 편승해야 밉보이지 않는다는 풍조가 만연해요.
    이 나라 사람들, 일본과 다를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심각하고 진지한 얘기는 싫고, 그저 잘 모르겠으니까 낄낄 웃어넘기고 모면할 뿐.
    그나마 제 정신 박힌 사람들이 드물게나마 눈에 띄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저는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별로 설득하고 싶지도 않네요.
    46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2-10 14:23:28 0 삭제
    한달째 금딸중 저 짤은 이해가 안 돼요.. 무슨 뜻이에요??
    4682 초딩들 사이에 돌고있는 짤 [새창] 2019-02-10 13:27:08 1 삭제
    앗 잠시만요 저도 묵직하고 큰 게 있는데 ^ㅁ^ (뒤적)
    4681 초딩들 사이에 돌고있는 짤 [새창] 2019-02-10 13:22:50 1 삭제
    맞아요. 저도 그 당시 기억 더듬어 보면
    유일하게 큰 돈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명절 세뱃돈, 용돈 뿐이었으니까.
    그저 다짜고짜 '엄마한테 저금하자' 해 놓고,
    나중에 정말 갖고싶은 게 있어서 얘기해도 오리발이니
    억울한 마음이 들 수 밖에요.

    그러다 납득하게 된 사유가,
    "네가 세뱃돈 받는 이유는, 엄마 아빠가 그쪽 애들한테도 세뱃돈을 주고
    할아버지 할머니 용돈 드리는 돈이 그대로 돌아오는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해준 뒤에야 이해하게 됐죠.
    나이 많이 들어서도 아니고 초등학교 고학년때였어요.

    어린이라고 해서 어른이 무작정 강요하기보단, 납득할만 한 이유를 설명하는 게 좋다고 봐요.
    46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2-08 21:34:00 0 삭제
    제 친구녀석 고3때 생각나네요.
    사진이 꿈이었고, 실력도 제법 있어서 입상 경력도 많아서
    사진 전공으로 입학도 확정되었는데
    집안사정때문에 포기하고 컴공으로 갔죠
    학교 앞 고가도로 밑에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모닥불 피워놓고
    그녀석 합격증, 상장들 다 불태웠었죠
    지금은요? 대기업 다닙니다. 친구들 중 제일 잘나가요. 사진은 취미로 하고. ㅋㅋ

    지금의 현실에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합격할 실력이라면 2~3년 뒤에도 안 늦습니다.
    그 마음 변치마시고 독하게 학비&생활비 모아서 재도전 하세요.
    4678 오늘자 공중파 방송사고 [새창] 2019-02-08 00:38:00 4 삭제
    전직.. 저바닥 물 좀 먹었던 사람으로서...

    박시장님 같은 분 근거리에서 모실 수 있다면
    새벽이라도 조깅 아니 등산 하신대도 따라갑니다 ㅋㅋㅋㅋ
    4677 딸은 시각장애가 뭔지 몰랐어 [새창] 2019-02-08 00:19:09 10 삭제
    맞아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존중하는 것이라...
    비장애인들은 장애인들을 잘 모르다보니,
    때로는 자기 감정에 지나치게 사로잡혀서 과도한 동정심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죠.

    제가 옛날에 아주 좋아하고 존경했던 누나의 얘긴데요 ㅋㅋ
    오랫동안 활동보조인 봉사를 했던 사람이 또래 친구여서 꽤 친해졌다고 해요.
    하루는 그 친구네 집에서 뒹굴뒹굴 하면서 놀다가, 그 친구가 대뜸 그러더래요.
    "아, 나두 너처럼 예쁜 미니스커트 입고 밖에서 걸어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 누나도 심드렁하게 대꾸했대요.
    "아, 나두 너처럼 부잣집 딸로 태어나서 매일매일 스파게티 먹었으면 좋겠다.."
    그러곤 둘이서 깔깔깔 웃고 말았다는 얘기.
    물론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친구니까 가능한 얘기겠지만요.

    대부분 '장애인'하면 막연히 태어날때부터 눈이 안 보인다든지 하는 경우들을 상상하는데,
    실제로 선천적 장애인은 약 5%정도밖에 안 됩니다...
    실제로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애를 갖게 되는 후천적 장애인이 약 90%에요.
    비장애인도 누구든 언제든 사고나 병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어요.
    장애인복지가 중요한 이유!!
    4676 모모의 이어폰캡.JYP [새창] 2019-02-06 19:13:34 4 삭제
    그런 사나의 사진 저장 +ㅁ+
    4675 강아지 키우면 갖다 버린다고 하신 아버지 [새창] 2019-02-06 16:37:08 10 삭제
    화투판에 난입한 강아지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I0girPWpAGQ&feature=share
    4674 강아지 키우면 갖다 버린다고 하신 아버지 [새창] 2019-02-06 16:35:46 12 삭제
    강아지가 예뻐 죽겠는 60대 아저씨들의 문자 대화.
    그림 다 댓글로 올리면 스크롤 테러될까봐 링크로 올려요 ㅋ.ㅋ
    강아지 동영상 하나에 막걸리 1병!! ㅋㅋㅋ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66595
    46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2-03 20:18:38 1 삭제
    근데 세상엔 정말로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제가 오래 알고 지냈던 어떤 아저씨 (지금은 연락 안 함)
    희대의 카사노바 & 돈 많은 여자들 물어서 호의호식 하고 사는 사람인데

    애인 1호 - 5년 연상의 부동산 부자 아줌마. 이 아줌마 덕에 월세도 안 내고 아줌마 소유 빌라에 살고
    월세 안 내고 아줌마 소유 상가 건물에서 장사도 하고, 생활비며 용돈도 자주 타다 쓰고
    애인 2호 - 4년 연하의 대형 마트 고위 관리자급 아줌마. 이 아줌마가 전시했던 가전같은거 직원할인으로 사다주고
    그래서 혼자 사는 아저씨가 양문형 냉장고며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까지 다 구비해놓고 살고있음.
    애인 3호 - 있다 없다 하는데 어떨땐 아저씨 아들뻘 혹은 더 어린 20대 여성들도 특유의 말빨로 꼬셔서 놀다가 버림.

    1호와 2호와의 양다리 관계가, 제가 이 아저씨를 알고 지낸 기간만 해도 10여 년이 넘는데
    종종 저나 다른 후배들, 지인들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알리바이를 만들어 물증을 안 잡히고 빠져나가는데 도사급.

    그러다 진짜 소름끼치는 사실을 깨닫게 됐는데...
    1호 아줌마의 남편은 이 아저씨와 동네에서 오래전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임.
    초창기엔 가끔 같이 골프도 치고 등산도 가고 하다가 지금은 명절에나 인사드리러 가는 사이인듯 한데
    1호 아줌마 남편은 너무 늙고 기력이 딸리는데다, 한창때 향우회나 방범순찰대 등에서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괜히 정치판에 발 담갔다가 크게 상처입은 뒤로 방에 틀어박혀서 인터넷 고스톱이나 치고 며칠째 잘 씻지도 않는 폐인이 됨...

    결론은.. 이 아줌마 남편도, 이 아저씨와 아줌마의 관계를 진작부터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다는 얘기...
    아주 생판 모르는 놈과 바람나서 이혼당하고 재산 뺏기고 막장으로 가느니,
    차라리 나한테 형님 형님 하고 (겉으로나마) 잘 따르는 동생이 내 마누라를 만족시켜주면서
    소소하게 용돈이나 타다 쓰는 관계로 유지되고 있는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거였음요.

    진짜 현실은 영화를 뛰어넘어요.. 뭐 지금도 그렇게 사는진 모르겠네요. 이 아저씨의 이런 면을 속속들이 알 수록
    더 이상 상종하고 싶지 않아져서 연락 끊은지 2년 정도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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