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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마녀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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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6	아이폰 5 출시 시 4s 기변지원 관련 질문... [새창]	2012-10-22 09:05:16	0	삭제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115	이거 초성좀 풀어주세요.... [새창]	2012-10-22 09:04:19	1	삭제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귀어 줄래? 너가 이말하면 우리 관계는 꿈일거야.
	114	원시사회(구석기 ~ 신석기) [새창]	2012-10-22 07:50:05	0	삭제
		역사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나봐요.
	113	수능 20여일 남은 이벤트 - 고3대상 역사과 질답마당 [새창]	2012-10-22 07:47:56	0	삭제
		충북확인 / 보나파르티즘을 말씀하시는 건지? 말 의미 자체로 보면 그런데...
	112	최종견적 입니다. 총은 들고있을뿐...여러분이 쏠지 결정 [새창]	2012-10-21 01:22:59	0	삭제
		아이비브릿지쯤 되면 ssd를 안다는건 cpu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해요...
	111	3억짜리 명창 [새창]	2012-10-20 08:57:38	1	삭제
		합성 굿..ㅋㅋ 음..ㅠㅜ 강영식 올해 fa인데... 김응용감독님이 2명 정도 잡아달라고 한것으로 아는데... 롯데가 안내주겠지만 왠지 탐나네용..ㅠ
	110	3억짜리 명창 [새창]	2012-10-20 08:57:38	0	삭제
		합성 굿..ㅋㅋ 음..ㅠㅜ 강영식 올해 fa인데... 김응용감독님이 2명 정도 잡아달라고 한것으로 아는데... 롯데가 안내주겠지만 왠지 탐나네용..ㅠ
	109	수능 20여일 남은 이벤트 - 고3대상 역사과 질답마당 [새창]	2012-10-20 07:34:55	0	삭제
		정리해서 말하면 두번째 질문의 답은 '시작'이라는 단어의 완전성과 포괄성이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서 질문의 답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것 같네요.
	108	수능 20여일 남은 이벤트 - 고3대상 역사과 질답마당 [새창]	2012-10-20 07:33:39	0	삭제
		캡틴추 / 역시 다른 분들이 핵심적인 요소를 제시해 주셨네요. 간단하게만 답해드리면 이런 겁니다. '우리 나라'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합성어이죠? 그렇다면 타자와 구분되는 '우리'의 범주는 어디까지일까요?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정체성이라던가 민족 논의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우리'를 규정짓는 가장 큰 바운더리라고 생각되고 흔하게 언급되는 '민족'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민족은 '언어,영토,경제생활 및 문화의 공통성으로서 나타나는 전통적 심리 등의 공통성에 의하여 통일된, 역사적으로 쌓아올려진 영속성 있는 공동체'라고 정의하기도 하며(스탈린), 공통의 혈통, 언어, 영토, 정치적 실체, 관습, 종교 등을 보편적인 속성으로 구분하기도 해요(한스 콘). 다른 학자의 견해를 소개하지 않더라도 지금 우리나라의 영역인 한반도에서 저런 요소를 거의 다 갖춘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 언제다!라고 딱 두부 썰듯이 규정하기 어렵겠죠? 또 우리나라는 중앙집권 국가로의 성립은 비교적 오래 되었지만, 이 좁은 땅덩이 내에서도 혈통성이나 지역적 폐쇄성이 강했죠. 이런 것들만 보더라도 '우리'라는 개념을 잡기가 어렵고... '나라'라는 개념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영어로 나라, 국가라는 단어를 Nation이라고 쓰는데 뒤에 명사형을 붙여버리면 Nationality가 되죠. 이 단어는 민족, 국가를 전부 나타냅니다. 즉, 서양에서는 민족의 등장과 국가의 등장을 동일시해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역사적 흐름으로도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치는 과정에서 제국주의적 팽창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왕이나 국가로서 대표되는 일체감 형성이 중요시되었거든요. 즉, 국가라는 것은 최소한 민족성을 담보로 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동일한 민족성을 가진 국가는 언제 출현했을까? 이 질문으로 넘어가게 될텐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민족이라는 개념을 깨닫게 된 이유가 일제의 침략이 결정적이었죠. 일제 침략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 그리고 일제에 의해 왜곡된 서양문화가 들어오는 과정들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문화변동이 심해지게 되죠. 그런데 그렇다고 그 이전에 있던 국가들이 우리의 선조가 아닌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우리 나라를 이야기할때는 비록 불완전한 모습이라도 가장 먼저 시대를 찾아 올라가게 되는 것이구요.
	107	수능 20여일 남은 이벤트 - 고3대상 역사과 질답마당 [새창]	2012-10-20 07:13:38	0	삭제
		캡틴추 / 답글 달러 왔는데 다른 분이 이미 답을 하셨네요... 위키디피아에 링크된 글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조금 생각의 깊이를 확장해서 본다면 베트남이 어쨌든 공산주의 국가라는 점. 그리고 베트남전쟁의 참여를 요청한 미국과의 관계... 이런 국제관계에 입각해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106	이승만에 대해서 궁금한점..... [새창]	2012-10-19 07:36:45	4	삭제
		간단하게만 설명하면, 해방이 되었을 때 미군과 소련군이 38선을 경계로 남북에 진주한 것이 현실이지만, 일본이 물러나고 나서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정치세력이 여러 갈래가 있었습니다. 보통 고교 수준에서 설명해 보면 인물로 구분하는데요. 국내를 본다면 건국동맹 및 건국준비위원회의 결성을 주도한 여운형, 중국 충칭에서 중국군 및 연합군과 힘을 합쳐 일본군을 몰아내려 노력했던 김구, 김규식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세력, 경성콤그룹 등을 결성하여 조선공산당을 재건하려 했던 박헌영 등이 있었습니다. 반면 이승만은 미국에서 주로 외교활동에 치중했다고 이해되므로, 해방이 되었을 때 국내에 들어와 어떠한 정치세력을 만드려고 해도 자기 지지파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우익이었던 한국민주당(송진우 등이 중심이 되었죠.) 세력 등과 연대하는 한편, 어떻든 정치기반을 만들기 위해 해방 전 친일파 세력까지 안고가는 정책을 취하게 됩니다. 실제로 최초의 의회인 제헌의회에서 과반이 넘는 정당은 없었고, 이승만의 독립촉성중앙협의회가 나머지 우익정당과 힘을 합쳐 정국을 주도하는 형식이었죠. 이를 뒷받침하는 역사적 증거가 있는데요. 이승만이 자신의 지지기반을 잃지 않기 위해 한 짓 중 하나가, 국민 여론에 등떠밀려 친일파를 처벌하려 만든 특별 기구였던 '반민특위'를 경찰을 시켜 습격한 사견 등은 유명하죠. 그리고 국회 내 간첩이 있다고 하여 소위 '국회 프락치 사건'을 날조하여 반민족행위처벌법의 공소시효를 애당초 정한 것보다 1년 줄여버립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승만의 독립활동 자체에 비판적인 연구가 워낙 많습니다.)
	105	아가씨가 그게 머야~ 덜렁덜렁.. [새창]	2012-10-19 05:54:23	0	삭제
		정
	1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0-19 05:24:29	0	삭제
		이 개그를 10월 2주차 '이주의 개그'로 선정합니다.
	103	수능 20여일 남은 이벤트 - 고3대상 역사과 질답마당 [새창]	2012-10-19 05:15:43	1	삭제
		1 친일과 부일의 비교적 설명에 있어 사례가 적절치 않은 것 같아 설명을 추가하면 친일은 그런거죠. 일본 순사나 서장이 '너 면서기 안하면 알지? 이 지역에서 못살아 ㅇㅅㄲ.'라고 협박하는데 그 지역에서 대대로 살아왔던 토박이이고, 땅도 딱 자기 먹고살것 밖에 없는데 일본에 협조하지 않으면 땅도 뺏고 부모도 못살게 굴겠다 하면 어떻게 할까요? 대부분의 보통 사람은 협력하는 길을 택합니다. 그러면 후세사람이 보기에는 이사람은 일제에 협조하여서 그 지역의 농민들을 수탈하는데 앞장선 앞잡이! 친일파! 이 느낌이 되는 겁니다. 즉 부일 같은데 실제로는 억압적인 친일인 것이죠.
	102	수능 20여일 남은 이벤트 - 고3대상 역사과 질답마당 [새창]	2012-10-19 05:08:38	1	삭제
		오르네우 / 음... 학계에는 親日과 附日을 구분하자는 논의가 있었던 걸로 알아요. 쉽게 이야기하면 일제와 (어쩔 수 없이) 친한 경우와 (자신의 이익,영달을 위해) 일제에 붙어서 앞잡이했던 행위는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서시'의 윤동주도 결국 창씨개명을 하지 않으면 일본으로 건너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타의적으로 창씨개명을 했기 때문에 '부끄러운 이름을 흙으로 써 버리고 덮어 버리었습니다.'라고 술회한 걸지도 몰라요. 이런 경우 어쩔 수 없이 일본과 친한 것인데 이런 행위와 민족에 반역적 행위를 한 친일파들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사실 그 시대에 살지 않은 사람은 그 시대를 정확히 모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라는 기준을 후세인이 판단할 수가 없죠. 다만 그 친일 행위가 단순한 친일을 넘어서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는) 적극성이 있었냐, 혹은 그 행위 속에서 동족을 악의적으로 피해입혔는가.. 이런 피상적인 기준이 설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나 친일파였소'하는 친일파는 없잖아요? 어떻든 자신의 행위를 변명, 변호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위가 축소, 미화될 가능성도 있죠. 물론 친일(엄밀히 말하면 附日입니다만) 의혹을 받는 사람 중에서 억울한 사람도 있겠고, 기록이라는 것이 참 취사선택하면 무서운 것이기도 해서 신중하기도 해야겠지만, 최소한 엄밀한 증거가 남아있는 부일행위는 등재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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